ㅇ.산행일자: 2014년 1월3일(1째 금요일)
ㅇ.산행지: 포항 월현산(116m),용산(189.8m),묵은봉(125.7m)-만팅골산(144.9m)-미끌산(45m),오봉산(180m)
ㅇ.날씨: 약간흐림
ㅇ.참석자: 번개산행팀(윤장석,김명근,이종서,송형익,정수표,정기화,최병철,김옥임,조순행 계9명)
ㅇ.산행시간: 오전9시50분~오후2시50분(5시간.산행간 차량이동시간 약30분포함)
ㅇ.산행코스: 월포1리마을회관-지도상 월현산정상(106.8m)-실제 월현산정상(116m)-월포1리마을회관-차량이동
-포스코월포수련관앞 들머리-용산정상-포스코월포수련관앞 날머리-차량이동-청진리 해오름펜션
-묵은봉 정상-만팅골산 정상-미끌산 정상-신흥리경로당-차량이동-향기마을-오봉산정상-사계절펜션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월포해수욕장옆 월포1리 마을회관옆 공터에 차량을 주차한후 산행채비를 한뒤 오늘 첫번째 산인 월현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작은 산이긴 하지만 마을 아주머님 한테 등산로에 대해 문의를 하니 친절하게 가르쳐 줍니다.산쪽으로난
골목길을 따라 산자락에 자리잡고있는 제각 오르는길을 따라 오르니 제각옆으로 산길이 잘나있고~~~
제각앞에 올라선후 잠시 뒤돌아 보니 월포1리 마을과 그 뒤로 월포만이 일부 조망이 됩니다.
등로는 이내 암릉구간으로 바뀌고~~~
잠시후 바위전망대에 올라서니 시원스럽게 조망이 열립니다.전면으로 월포리 일대 집들과 들판이
내려다 보이고 좌측으로 잠깐 시선을 돌리니 월포해수욕장과 월포만이 잿빛 하늘아래 시원스레
펼쳐집니다. 다음 오를산인 용산도 멀지않은곳에 건너다 보이네요.
잠시 조망을 즐긴후 한차례 올라서면 능선삼거리에 올라서는데, 우선 지도상에 표기된 월현산 정상을
먼저 답사하기 위해 좌측 완만한 능선길을 따르면 좌 갈림길 한곳을 지나 ~~~
5분여 만에 삼각점이 설치되어있고 소나무로 둘러싸인 민두름한 지도상 월현산고스락(106.8m)에 닿습니다.
선답자의 표지기가 전혀 보이지를 않아 우리들의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뒤 이내 뒤돌아 서서~~~
직전 삼거리로 뒤돌아 간뒤 좌측 능선길을 따라 실제 월현산 정상으로 발길을 재촉 합니다.울창한
소나무 숲길을 따라 오르노라니 우측으로 간간히 월포만이 조망되고~~~
3분여 만에 산불감시초소가 서있고 삼각점이 설치되어있는 월현산 실제 정상(116m)에 올라섭니다. 그제서야
서울 만산회 멤버님들의 표지기 두어개가 달려있는게 보이네요. 다시 인증샷하고~~~
전면으로 터지는 조망을 잠시 즐긴뒤에 맞은편 쪽으로 내려서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공동묘지인듯한 묘지군을 지나 내려가다 우측으로 자연스레 꺽어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노라면 잠시후
너른 묘역 한곳을 거쳐 우측 아담한 전원주택으로 들어가는 진입로에 내려서고~~~
진입로 따라 좌측으로 잠시 내려가다가 전면 논두렁을 따라 해안쪽으로 내려가니 묘역과 묵밭을 거쳐
잠시 산자락을 오른쪽으로 더 돌아나가니 얼마안가 아스팔트 도로인 9번군도상으로 내려섭니다.
우측 월포리 방향으로 진행 하노라니 잠시후 아치형의 멋진 다리앞 삼거리에 이르고 우측으로 꺽어
마을안으로 들어가니~~~
잠시후 우리가 출발했던 월포1리 마을회관앞에 이르며 37분여 만에 월현산 산행을 마치고, 애마에
탑승한뒤 다음산행지인 용산 산행들머리를 찾아 이동 합니다.
10 여분후 용산 자락의 포스코수련관 주차장 부근에 있는 비치 콘도빌앞 용산산행안내도가 세워져 있는
들머리에 이르러 차량을 비치콘도빌 바로앞 공간에 주차한뒤 잠시 산행안내도를 들여다 보니 감사나눔둘레길
안내도 라고 되어있네요.
대형 감사나눔둘레길 안내도에는 용산의 전설도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대략 우리가 진행할 코스를 머리에
입력한뒤~~~
바로옆 통나무 받침목 계단길을 따라 오르며 용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잠시 오르니 겸재정선길 이라는 예쁜 안내판이 나오며 조선시대 후기 진경산수화의 대가로 꼽히는
겸재정선을 소개하는 글귀도 표기되어 있는게 보이네요.이어서 감사함에 관한 명언을 적은 표지판들이
줄줄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몇발짝 더오르니 널따란 묘역이 전개되며 용두리 "고인돌군2"라는 표지판도 보이네요. 등로는 묘역을
가로질러 부드럽게 이어집니다.
잠시후 표지판과 함께 고인돌(지석묘)도 나오고~~~
한동안 노송과 어우러진 부드러운 산길이 더 이어지다가~~~
다시 통나무 받침목 계단이 시작되며 경사도를 더해가는데, 초입에 "감사100계단" 이라는 예쁜 표지판이
보이고 조금더 오르니 "소망탑쌓기" 표지판과 함께 쌓다만 작은 돌탑도 하나 보입니다.
정비가 잘된 계단길을 한동안 따라 오르니 잠시후에는 안전 로프 난간이 설치된 암릉길로 바뀌며 가파르게
진행이 되고 좌측으로 간간히 바다가 조망되더니 얼마 안올라 시원한 조망이 펼쳐지는 용두암에 올라섭니다.
포토존이라는 팻말이 세워져 있는게 보이네요. 그만큼 조망이 좋다는 의미이겠지요.
전면으로 정말 탁트인 화려한 조망이 펼쳐집니다.용두리 들판과 월포마을 그리고 월포해수욕장이
한점 막힘없이 시원스레 내려다 보이고 조금전에 올랐던 월현산도 건너다 보입니다.
좌측으로 시선을 돌려 우측으로 쭈욱 훑어 보노라니 청하면 일대 산야와~~~
월포만을 위시한 동해바다 멀리 수평선 까지 파노라마 처럼 펼쳐지네요.기념 촬영도 하고 하면서 한동안
조망을 즐긴뒤~~~
다시 능선길을 이어가려니 선답한 박대장의 산이조치요 표지기가 하나 보여 무척 반가웠습니다. 곧이어서
암릉구간이 시작되고 암릉구간을 오르노라니 곳곳이 전망대 입니다.
육각정자 쉼터도 나오고 육각정을 지나니 맨발체험길도 나오네요.우 전면으로 용산 정상부가 보이는듯
하더니~~~
어느새 식탁과 벤치, 이정표와 정상표지판이 부착된 명언표지판 그리고 감사나눔우체통등이 설치된
용산 정상부의 감사나눔쉼터에 올라섭니다.일단 정상표지판옆에서 기념사진부터 한컷 찍고는, 정상을
확인하기위해 우측길로 몇발짝 진행 하니~~~
불은 벽돌로 탑을 쌓아놓은 용산 정수리(189.8m)에 올라섭니다. 바로옆 베어놓은 나무가지에 박대장의
산이조치요 표지기와 서울팀들의 표지기들이 묶여있는채 나뒹굴고 있어서 모두 풀어가지고는 바로옆 잡목속에
숨어있는 삼각점을 찾아낸뒤 그 옆에다 우리들의 표지기와 나란히 다시 걸고는 인증샷을 한후~~~
직전 나눔쉼터 삼거리로 되돌아 나와 우측 포스코수련관 방향 능선길로 하산로를 잡습니다.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니 등로 우측으로 "추락주의" 안내판과 함께 커다란 너럭바위가 보이는데
이곳 지형도상의 임금바위 인듯하네요. 올라서니 이가리쪽 조망이 트입니다.
바로 뒤돌아 나와 능선길을 이어가노라면 좌측으로 바다조망이 한동안 계속해서 펼쳐지고~~~
잠시후 아카시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찬 펑퍼짐한 안부지대를 지납니다. 봄철 아카시아꽃들이
만발하는 5월쯤에 오면 진동하는 아카시아꽃 향기를 만끽할수 있는 환상의 길이 될듯합니다.감사함에
관한 주옥같은 글귀들을 읽으며, 음미하며 가는맛도 쏠쏠 하네요.
한차례 살짝 올라서면 우 소동리 갈림길 삼거리에 이르고, 좌측길 따라 진행하면 얼마안가 다시 우 지리골
갈림길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도 좌측길로 내려섭니다.
잠시 돌아 내려가면 등산로 이정표가 나오며 우측으로 크게 휘어지더니 평탄한 계곡길로 내려서고
이어서 산자락을 감아도는 부드러운 산길을 따라 여유롭게 진행 하노라면~~~
잠시후 전면이 훤히 트이며 염소농장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울타리를 따라난길을 진행 하노라면 얼마안가
우측 계곡 아래로 깨끗한 펜션 건물이 송림사이로 내려다 보이고 이어서 좌측으로 염소농장 축사와 입구가
올려다 보입니다.
잠시더 진행하니 감사나눔길 표지판을 거쳐 내려서면서 노송들이 즐비한 송림숲을 빠져나가며 날머리에
이릅니다.
잠시후 도착한 20번 지방도상의 포스코수련관 울타리앞 날머리에는 감사나눔둘레길 안내판이 보이고
좌측 주차장을 가로질러 가노라니 이내 또 다른 등산안내도가 세워져 있는 주차장 입구를 지나고~~~
잠시후 차량을 주차해둔 비치콘도빌앞 산행기점에 이르며 기대치 이상의 멋진 용산산행을 마치고
다음 산행지인 묵은봉 산행기점으로 이동합니다.
청진리로 이동해서 묵은봉 산행들머리를 몰라 잠시 시간을 소비한뒤 지도상에 표시된 임도 들머리가 있는
20번 지방도상의 해오름펜션 앞으로 온후 시간단축을 위해 차량이 진입할수있는데 까지 차량으로 오르기로
하고 운행해서 들어가다 약500m 정도 들어간 지점에서 임도상태가 좋지않아 하차한뒤, 임도를 따라 들어가며
산행에 들어갑니다.잠시 오르면 안동권씨 가족묘역이 나오고 묘역 좌측 임도 따라 오르면~~~
2 분여 만에 최근에 새로 개설한듯한 반듯한 임도에 올라섭니다. 오봉산 정상 방향인 좌측으로 진행하니
몇발짝 안가 임도 차단기가 설치된 "ㅏ" 자 삼거리에 이르고, 우측 임도 따라 진행 하노라면 5분여 만에,
오봉산 정상부가 올려다 보이는 또 다른 임도 삼거리에 올라섭니다. 우측 임도는 오봉산 정상을 찍고 되내려와
만팅골산으로 가는길입니다.직진해서 잠시 오르면~~~
좌측 능선상으로 갈라져 나가는 갈림길이 보이는데, 이쪽으로 올라서서 진행하면 산 전체가 20 여년전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로 나무 한포기 보이지 않고 풀만 자라는 민둥산이라 조망하나만은 좋습니다.
좌 전면으로 동해바다가 시원스레 조망이 되고 우측으로는 흥해읍이 멀리 조망이 됩니다.
3 분여후 잡목지대를 잠시 헤치고 오르니 말뚝표지석이 세워져 있고 사방이 시원스레 조망이 되는 묵은봉
고스락(125.7m)에 올라서는데, 뜻밖에도 맞은편 한가심 마을 쪽 사방기념공원에서 올라오는 침목계단길이
이곳 정상까지 올라와 있는게 보여 웬지 마음이 잠시 허탈해 지는 기분입니다.
사방기념공원쪽에서 올라오는 계단길과 그아래 주차장과 사방공원기념관 이 훤히 내려다 보이고 해안가에 자리한
사랑의 유람선을 비롯 바다조망이 일품입니다.
한동안 가슴이 탁트이는 시원한 조망부터 먼저 즐긴뒤에~~~
우리들의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합니다. 때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고하여 조망좋은 이곳에서 20 여분에 걸친
느긋한 중식시간을 가진뒤에~~~
올라왔던 길을 되짚어 내려가 직전 임도 삼거리로 내려선뒤 좌측 능선상으로난 임도를 따라 오르며
만팅골산으로 향합니다.
다소 상태가 좋지않은 임도를 따라 오르면 잠시후에 능선상에 넓게 차지하고있는 공동묘지를 지나고
잠시후 무덤1기가 자리한 지도상의 144.9m봉에 올라서면서 길은 희미해지며 좌측 억새숲속으로 이어지고~~~
한차례 살짝 내려섰다가 오르면 노란 막대표지석이 있는 봉우리에 오르며 능선길은 사라지다싶이 합니다.
웃자란 나무들의 저항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희미한 족적을 따라 우측으로 휘어지며 진행하다 다시 좌측으로
내려서면~~~
잡목지대를 잠시 더거쳐 곰솔숲으로 내려서며 다소 숨통이 트입니다.진행 할수록 부드러운 솔숲길이
다시 이어지고~~~
잠시후 GPS의 도움을 받아 봉우리 같지도 않은 만팅골산고스락(117.5m)에 이르니 눈에 익은 서울의
맥사랑 표지기 하나만이 댕그렇게 매달려 있는게 보이네요. 우리들의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뒤~~~
미끌산을 가늠하고 길없는 펑퍼짐한 소나무숲사이를 치고 내려가노라니 이내 넓게 자리잡고있는
밀양박씨 가족묘역을 지나고~~~
10 여분후 계곡의 임도로 내려섭니다. 좌측으로 임도 따라 잠시 진행하다가 다시 GPS의 도움을 받아
우측 야트막한 능선으로 올라선후 조금 진행하니 GPS가 가리키는 봉우리 같지도 않은 미끌산 정상(45m)
입니다.워낙 고도가 낮은, 산도 산같지 않은 산들이라 직전의 만팅골산이나 미끌산 같은 경우는 GPS의
도움없이는 정말 찾기 어려운 산들입니다. 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하는데, 조금은 거시기 하네요. 아마 이
미끌산이 지금까지 우리가 답산한 산들중 고도가 가장 낮은 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면 잠시후 곡부공씨묘역 한곳을 거쳐 제단각이라는 재실을 지나고~~~
다시 좌측 임도로 내려와 진행하면 대나무숲옆을 거쳐 수렛길로 빠져나오고, 좌측으로 잠시 진행 하니
(주) 대혁이라는 철골설비업체앞 양지편교에 이릅니다.
다리를 건너가니 신흥리 표지판에 이어 신흥리 경로당앞 멋진자태를 자랑하는 노송쉼터에 닿으며,
묵은봉-만팅골산-미끌산 종주산행을 마치고 잠시 대기하다가 연락을 받고 도착한 애마에 탑승한뒤
마지막 산인 오봉산 산행을 위해 멀지않은 오봉산 산행기점으로 향합니다.
잠시후 도착한, 오봉산 북서릉 자락에 자리잡고있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향기마을입구 주차장에서
우측 울타리 따라 나있는 임도 수준의 산책로(?)를 따라 오르며 오봉산 산행에 들어갑니다.잠시 오르면
능선상에 오르며 우측 능선길과 연결이 되고~~~
완만한 능선길을 따르면 이 산 또한 20여년전의 대형산불 피해지역인듯 민둥산이라 주변 조망이 탁월합니다.
좌전면으로 멀리 조금전 올랐던 묵은봉이 건너다 보이고~~~
능선상으로 이어지는 임도수준의 너른길을 따라 오르노라니 전면으로 소 잔등같은 두루뭉실한
오봉산 정상부가 올려다 보입니다.
조림사업 표지목도 나오고 정상이 가까워 질수록 무덤들이 점차 많이 눈에 뜨이더니 잠시후 공동묘지인지
수많은 묘들이 들어차있는 오봉산 정상부에 이르며 시원한 바다 조망이 펼쳐집니다. 정상부가 펑퍼짐해서
정수리가 어디인지 분간이 잘안되네요.
잠시 진행하니 펑퍼짐한 정상부 끝지점의 소나무 한그루가 서있고 묘1기가 자리잡고있는 조망좋은 묘역에
이르니 묘역 주변 작은 나뭇가지에 서울팀들의 낡은 표지기가 두개 매달려있는게 보입니다. 우리들의
표지기도 이곳에 달고 인증샷을 함으로서 이제 오늘 예정된 산봉우리는 모두 오른 셈입니다. 남은 간식도
챙기고 기념 사진도 찍고~~~
조망도 즐기며 잠시 여유를 부려봅니다. 남쪽으로 곤륜산도 건너다 보이고 그 좌측 뒤로 칠포해수욕장도
조망이 되네요.잠시 조망을 즐긴후~~~
맞은편 가파른 사면을 잠깐 내려선뒤 좌측 묘지군으로 꺽어 북릉을 따라 내려서며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묘지가 많아서인지 뚜렷하고도 너른길이 능선상으로 이어지는데, 상태는 그렇게 좋지않아
미끄러짐에 조심하며 내려가다가~~~
4분여후 나오는 희미한 우직진능선 갈림길 삼거리에서 우리의 애마가 주차해있는 지점으로 바로 내려간답시고
우측 희미한 능선길로 접어 들었더니 아뿔사! 잠시후에는 길이 사라지며 희미한 족적만 이어집니다. 뒤돌아
서기는 그렇고 그대로 희미한 족적따라 이리저리 돌아내려가니 그나마 또 산자락에 이르러 염소방목장 울타리와
맞닥뜨리네요. 할수없이 좌측 울타리 따라 개척산행으로 치고 내려가니 잠시 가시나무들 때문에 곤욕을 치룬뒤~~~
온갖 석물들로 장식한 호화분묘인 청주한씨 가족묘역앞에 내려섭니다. 묘역 진입로 따라 우측으로 잠시
내려가니 이내 20번 지방도상에 내려서고 우측도로 따라 진행하노라면 ~~~
잠시후 사계절민박집앞에 대기하고있는 우리의 애마에 도착하며 5시간여에 걸친 오늘의 산행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전면으로 둔덕위의 당집너머로 방금 내려온 오봉산 정상부가 빤히 올려다 보이네요.
이후 귀구길에 포항 죽도시장에 들려 미리 전화로 주문해놓은 횟감을 찾아 고속도로로 진입한후 영천휴게소에
들려 싱싱한 회와 더불은 푸짐한 하산주시간을 가진뒤 기분좋게 귀가길로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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