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19년 10월27일(4째 일요일)
ㅇ.산행지: 충주 용당뒷산(159m), 화계산1(240.7m)-동그락산(175m)-화계산2(380.5m)-수리봉(375m)
-안산1(263m)-가리봉산(285m)-안산2(322.7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대구산이조치요 번개팀(윤장석,김명근.이종서,권오양,김종태,박영식 이상 6명)
안양 이강일,서울 이근진(도요새) 이상 2명 현지 합류 총계:8명
ㅇ.산행코스: 용당이마을 입구(신니면 선당리 산33-3)-용당이마을-용당뒷산 정상-용당이마을 입구(1.46Km)
-차량이동-용담사-화계산1 정상-가리골길 합류-할미고개- 숭선교- 숭선고개길-평택제천
고속도로 지하통로(회문마을통로)-동그락산 정상부-화계산2 정상-숭선길 합류-숭선마을회관-
숭선고개길 접속-임도 공터-부용지맥 마루금 접속-수리봉 정상 왕복-윗고개-부용지맥 마루금 이탈
-안산1 정상-법동리 주민쉼터-고덤고개-가리봉산 삼거리-가리봉산 정상 왕복-안산2 정상-
본평경로당 (13.37Km) 총계: 14.83Km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오늘 산이조치요 번개팀은 충주 지역 미답산 답사 번개산행에 나섰는데, 출발 할때부터 자욱하게 끼어있던
안개가 산행기점인 "충주시 신니면 신당리 산 33-3" 용당이 마을 입구에 도착할때 까지도 여전히 걷히지 않아
시야가 뿌연게 영 좋지 않습니다. 오늘 동반 산행을 하기로 약속한 안양 강일아우와 서울 도요새 아우가 먼저
도착한듯,도로변에 강일아우의 차량이 주차해 있는게 보여,그 옆에 우리의 차량도 주차한뒤 핸폰을 때려보니,
용당이 마을로 들어가서 첫번째 답사할 산 인 용당뒷산 들머리를 찾고 있다고 하네요.
오늘 산행 계획은 나지막한 용당뒷산을 먼저 답사한뒤, 용담사로 차량 이동해서 용담사를 산행기점으로 7개의
미답산들을 연계해서 답사 산행을 한뒤, 노은면의 본평마을에서 산행을 종료하고는 미리 그곳에 주차해둔 도요새
아우의 차량으로 우리의 차를 회수하기로 합니다.잠시 산행채비를 갖추고는 용당뒷산은 짧은 코스라 배낭은
차에 두고 간편복장으로 용당이 마을로 들어가며 산행에 들어갑니다.
얼마 진행하지 않아 강일아우와 도요새 아우를 만나게 되고, 마침 밭일을 하고있는 마을 할아버지 한분을 만나
용당뒷산의 위치를 확인한뒤, 마을 안길을 따라 쭉 따라 들어가니, 잠시후 임도 수준의 너른길로 이어지며
자연스럽게 능선상으로 이어지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뚜렷한 우측 능선길을 따르노라면~~~
출발한지 15분여 만에 선답자의 흔적이 전혀없는 용당뒷산 고스락(159m)에 올라섭니다.우리들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다음 지도상에는 우리가 차량을 주차해둔 신덕로변의 봉우리도 아닌 산자락에 용당뒷산을
표시를 해놓은지라 ~~~
확인차 북쪽 완만한 능선을 따르니 잠시후 나오는,관리가 잘되고 있는 무명무덤 부근 봉긋한 지점이 다음
지도상의 용당뒷산 위치인듯 하나, 고도로 보나 산세로 보나 최고 높은 봉우리인 조금전 우리 일행들이
표지기를 단 봉우리가 용당뒷산 정상임이 확실한듯 합니다.묘짓길을 따라 내려가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
오리골,선당마을 진입로와 합류하게 되고~~~
우측으로 70m정도 진행하니 선당마을 표지석과 선당 버스정류장이 있는 신덕로와 합류히는 삼거리에
이르며,도로 건너편으로 "용원낚시터" 입구가 보이네요..
우측 도로 따라 잠시 진행하면~~~
우리의 차량을 주차해둔 산행기점에 도착하며, 1.46Km에 30여분이 소요된 용당뒷산 답사를 마치게 되고~~~
멀지않은 용담사 주차장으로 차량 이동해서 본격적인 산행채비를 갖추고는 ~~~
용담사 경내로 올라가며 메인 산행에 들어가는데, 잠시후에 우리가 답사할 산들중에는 같은 이름의 화계산이 2개,
안산이 2개가 있는지라 혼란을 막기위해, 답사 순서대로 각각 ①,②로 숫자를 부여하기로 합니다.
용담사 경내로 올라서니 대웅전과 범종각 그리고 전각이 몇채 안개속에 뿌옇게 모습을 드러내는데,보아하니
규모가 별로 크지않은 아담한 절집이네요.
대웅전 좌측 산신각으로 오르는 타이어 계단길을 따라 오르며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갑니다.
산신각에 올라서면 더이상 길은 이어지지를 않으나 우측 산사면의 희미한 족적을 따라 능선으로 치고 오른뒤~~~
가파른 좌측 된비알 능선을 숨이 턱에 닿도록 치고 오르노라면, 10여분만에 주능선상으로 올라서며 그런대로
뚜렷하고도 완만한 능선길과 합류하게 되고, 우측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면~~~
잠시후 서울 만산동호회원님들의 표지기 몇개와 서래야님의 비닐코팅 정상표지가 걸려있는 화계산① 고스락
(240.7m)에 올라섭니다.우리들의 표지기도 걸고 인증샷을 한후, 잠시 더 진행을 하면~~~
다음지도와 국토지리정보원 옛지도에 화계산 정상으로 표시된 240.4m봉이 나오네요.좌측으로 휘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들면~~~
6분여후 관리가 잘된 무명 무덤 1기 묘역으로 내려서고, 좌측으로 열리는 묘짓길을 따라 내려가면~~~
잠시후 "가리골길" 삼거리로 내려서며, 화계산①산행을 마치게 되고, 다음 답사할 산 인 동그락산으로
이어가기 위해 좌측으로 보이는 "평택.제천 고속도로'아래 지하통로를 통과 한후~~~
가리골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니 표지석이 서있는 할미고개로 올라서네요.
전면으로 안개에 휩싸인 평택.제천간 고속도로상의 고가교인 신니교와 신덕저수지 주변의 전원풍경이 흐릿하게
펼쳐지는데, 안개가 드리워져서 그런지 분위기가 아주 몽환적입니다.
드넓은 신덕저수지에는 유료낚시터가 설치되어 있는지 낚시터의 수상 방갈로가 점점이 떠있는 모습이
신비스럽게 다가오네요.아마도 저수지 부근이라 이 지역이 유독 안개가 짙게 그리고 많이 발생하고, 또한
오랫동안 걷히지 않는듯합니다.
"전의이성문열공" 묘역 입구를 지나는데 아주 특이한 디자인의 공적비도 세워져 있는게 보이네요.
숭선교를 건너면 "숭선고개길"과 합류하는 삼거리가 나오고, 지금 부터는 신덕저수지 호반을 따라 이어지는
좌측 "숭선고개길"을 따라 한동안 진행하게 됩니다.
숭선교에서 1.5Km정도 진행하면 나오는 우 민이실골 진입로 사거리에서 동그락산으로 이어가기 위해
우측 '민이실골' 방향으로 꺽어들어 포장 수렛길을 따라 들어 가노라면~~~
6분여후 '평택.제천 고속도로' 아래 지하통로를 건너게 되고~~~
지하통로를 통과하자 말자 나오는 농로 사거리에서 죄측 포장농로를 따라 들어 가노라면~~~
얼마 안들어가서 다음 지도상의 동그락산 정상부근 아래에 이르는데, 막상 동그락산 정상부(175m)는 고속도로
개설로 인해 잘려나가 버리고 없는지라, 고속도로변 철책에다 표지기를 달아놓은 서울 만산동호회원이신
심용보님과 안평님의 표지기가 보여 그옆에 우리의 표지기도 달고 인증샷을 하려고 하니 조금은 멋쩍네요.
다음 답사할 산 인 화계산②로 이어가기 위해 게속해서 포장임도를 따라 들어가다가 임도가 좌측으로 꺽여
나가는 곡각지점에서 우측 능선자락으로 오르는 비포장 임도가 보여, 이쪽으로 꺽어 오르며 화계산② 답사
산행에 들어갑니다.
잠시 오르면 무덤 3~4기가 있는 묘역이 나오고, 묘역 뒤 우측 능선으로 올라선뒤, 능선상의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좌측으로 오르면~~~
임도 입구에서 30여분만에 잡목이 들어차있는 화계산② 고스락(380.5m)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그대로 직진 능선상의 희미한 길흔적을 따르다 능선 분기봉에서 우측 능선을 따라 치고 내려가면~~~
묵밭을 잠시 거쳐~~~
정상에서 20여분만에 무명 묘역으로 내려서고, 잠시후 문숭리의 첫농가로 내려서게 됩니다.
농가 (숭산길33-48)를 빠져 나간뒤~~~
숭산길을 따라 나가노라면 우측으로 대원사라는 절집이 보이고~~~
잠시후 만나는 "T"자형 삼거리에서 안산①로 이어가기 위해 좌측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얼마 진행하지 않아 숭선마을회관 앞을 지나는데~~~
이곳 회관앞에는 "충주 숭선사지 당간지주"가 안내표지판과 함께 세워져 있는게 보이네요.
몇발짝 더 진행하면 이정 표지판(충주숭선사지← 400m) 갈림길이 나오나, 아직 갈길도 멀고 하여 그냥
통과해서 진행하다가~~~
숭선마을에 이르러 팔각정 쉼터가 하나 나오는지라 때마침 점심 시간도 되었고 하여 이곳에서 20여분에
걸쳐 느긋하게 중식 시간을 가진뒤 다시 발걸음을 이어갑니다.
70m정도 진행하면 나오는 좌 갈림길 삼거리에서 좌측 수렛길로 꺽어든뒤~~~
한동안 진행하노라면 수렛길은 비포장으로 바뀌며 진행할수록 점차 임도 수준으로 좁아지고~~~
산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발길을 재촉하노라니 ~~~
갈림길 삼거리에서 12분여만에 임도상의 제법 널따란 공터가 나오더니, 길은 더욱 좁아지며 서서히 고도를
높여 가네요.양천 심용보님의 표지기가 하나 달려있는게 보입니다.
한동안 너른 산길을 따라 오르면 공터에서 6분여 만에 조성이 잘된 "청주경씨"가족묘역으로 올라서며
상태가 좋은길이 끝나는걸로 보아 우리가 진행해온 길이 이 묘역 진입로 인듯하네요.
묘역 상단부로 이어지는 다소 희미한 능선길로 접어들면, 이내 바위들이 널브러져 있는 너덜지대가 잠시
이어지더니, 10여분후 수리봉 직전 능선상으로 올라서며 부용지맥 마루금과 합류하게 되고~~~
우측으로 몇발짝 이동하면 묘역에서 12분여 만에 수리봉 고스락(375m)에 올라섭니다.정상 통과 의례인
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후~~~
바로 직전 올라선 지점으로 되돌아 나와 부용지맥 마루금을 이어 가노라면~~~
7분여후 지형도상의 윗고개 잘록이로 내려서게 되고~~~
맞은편 능선으로 올라서서 몇발짝 진행하니 우측에서 올라오는 널따란 임도와 합류하게 됩니다.부용지맥은
좌측 임도 따라 수레의산으로 이어지나, 우리 일행들은 안산①로 이어가기 위해 부용지맥 마루금과 작별을
하고 우측 임도를 따라 내려가다가~~~
잠시후 만나는 임도 갈림길에서 안산을 가늠해서 좌측 임도로 꺽어들면~~~
얼마 진행하지 않아 구릉상의 밭으로 이어지며 전면 멀지않은곳에 야트막한 안산 정상부가 건너다 보이네요.
임도가 잡초등으로 뒤덮혀 진행이 곤란해서 밭 가장자리를 따라 잠시 진행하다가~~~
다시 좌측 묵은 임도따라 진행하면 얼마안가서 안부 삼거리에 이르며. 전면으로 법동리가 내려다 보이고
우측 능선길을 따라 안산 정상부로 오르노라면, 능선 좌측 사면으로는 수종갱신지역인듯 작은 침엽수 묘목들을
심어놓은 벌목지대가 전개되네요.
잠시후 서울 만산동호회 문정남님의 표지기가 하나 걸려있는 안산① 고스락(263m)에 올라섭니다.인증샷부터
하고 잠시 주변 일대를 둘러보노라니~~~
좌 전면 아래로는 제법 규모가 큰 법동리 일대 농가들과 전답들이 내려다 보이고, 전면 멀리로는 오래전에
답사한적이 있는 원통산,행덕산,승대산,국망산등이 아스라이 조망이 되네요.
맞은편 벌목지대 희미한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좌측 제법 규모가 큰 전원주택쪽으로 내려선뒤 진입로를
따라 나가노라니 진입로 갈림길에 "그날이오니" 라는 이색적인 이름의 펜션 입간판이 세워져 있는게 보이네요.
아마도 조금전 본 제법 큰 규모의 전원주택이 펜션인듯 합니다.
잠시후 법동마을 버스정류장 삼거리로 내려서며 '감노로'와 접속하게 되고, 우측 감노로를 따라 200m정도
진행하면~~~
"법동마을 자랑비"와 마을 표지석이 서있는 사거리에 이르고~~~
좌측길 따라 몇발짝 오르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노거수 한그루가 자태를 뽐내고 있고, 그 아래 팔각정 쉼터가
있는 "법동리 주민쉼터"로 올라섭니다.
조금 뒤쳐진 후미 일행들도 기다릴겸 10여분 정도 휴식을 취한뒤~~~
바로옆 '법동길'을 따라 오르며 가리봉산으로 이어갑니다.
6분여후 마지막 농가와 인삼포를 지나고~~~
이어서 엄청 규모가 큰 납골당으로 조성이 된 '전주이씨 은천군파 종회'의 너른 문중 묘역을 거쳐~~~
능선상의 고덤고개 턱밑 우 갈림길 지점으로 올라서게 되고, 가리봉산 정상 방향인 우측 으로 오르면 이내
또 한곳의 '전주이씨'묘역을 거쳐~~~
조망이 탁트이는 능선상으로 올라서는데, 반대편 산사면 역시 수목 갱신지역인듯 작은 묘목이 심어져있는
넓은 벌목지대가 펼쳐지고, 바로 건너편으로는 곧은터 마을이 내려다 보이며, 그 뒤 멀리로는 원통산,
국망산을 비롯 보련산까지 조망이 되네요.
우측 벌목지대 상단부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잠시후 등산로에서 우측으로 조금 벗어나있는 가리봉산 정상 갈림길 능선 삼거리로 올라서고~~~
우측 능선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온통 바위로 이루어진 가리봉산 고스락(285m)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직전 능선 삼거리로 되돌아 나와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안산②로 이어 가노라면~~~
잠시후 지형도상의 '자작이고개'인듯한 잘록이를 지나~~~
능선 삼거리에서 10여분만에 안산② 고스락(322.7m)에 올라섭니다. 이제 오늘 답사 예정인 산봉우리는
모두 다 오른셈이네요. 마지막으로 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조금은 느긋한 마음으로 붉게 물든 단풍들이 간간이 모습을 드러내는 능선길을 따라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15분여후 마을 상수도용 배수지인 대형 물탱크 옆으로 내려서고~~~
몇발짝 더 내려가면~~~
본평마을 주택가로 내려서며, 도로 따라 걷는 구간이 많아 다소 지루했던 금일의 산행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바로 앞 도로로 나가니 우측 멀지않은 곳에 도요새 아우의 빨간 차를 주차해 놓은게 보이고 ~~~
건너편으로는 본평 경로당이 보여 그 쪽으로 이동한뒤,시원해진 날씨탓에 땀을 별로 흘리지 않은 터라
세수만 하고 한동안 대기하다가~~~
뒤쳐진 일행들이 모두 도착하고, 다시 박대장이 산행기점인 용담사 까지 가서 차량을 회수해 올려면 제법
많은 시간이 소요될듯해서, 약 1Km정도 떨어져있는 충주혜성학교라는 특수학교 부근 중국집으로 이동해서
짬뽕 국물에 하산주를 즐기고 있노라니 한참이나 후에야 박대장이 차량을 회수해서 혼자 도착을 하네요.
오늘 함께 산행을 한 안양 강일아우와 서울 도요새 아우는 차량회수 지점에서 일정상 헤어젔다고 합니다.
아침 출발할때 잠깐 보고는 작별 인사조차 하지 못하고 서로 헤어져서 못내 서운하고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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