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봉화산(388.2m)-비봉산(481.8m),용두봉(198.1m)및 용두공원 탐방

ㅇ.산행일자: 2019년 9월15일(3째 일요일)

ㅇ.산행지: 영동 봉화산(388.2m)-비봉산(481.8m),용두봉(198.1m)및 용두공원 탐방

ㅇ.날씨: 대체로 맑음(구름 약간)

ㅇ.참석자: 단독 답사산행

ㅇ.산행시간:  ① 봉화산~비봉산→오전9시40분~오후3시10분(5시간30분)

                   ② 용두봉→오후4시20분~오후5시40분(1시간20분) 총계:6시간50분

ㅇ.산행코스: 영동군 양산면 죽산리 죽산(오정골)버스정류장-오정골마을 삼거리-한우축사(죽산리363-3)

                  -봉화산 정상-수두잠수교(세월교)-수두버스정류장-비봉산 등산로 3코스 입구-팔각정1-

                  2코스 합류 삼거리-팔각정2- 1코스 합류 삼거리-전망대 삼거리 쉼터-산불감시초소-점심바위-

                  비봉산 정상-1코스합류 삼거리 회귀-등산로1코스-양산초교옆 가곡버스정류장(8.16Km)-버스이동-

                  영동읍내 풍년떡집 버스정류장-용두봉 들머리-용두봉 정상- 용두공원 입구-영동역(2.24Km) 총10.4Km

ㅇ.교통편:  갈때→경산역 07시04분발 무궁화호-영동역착 08:38분,영동역버스정류장 09시발 농어촌버스 122번 탑승

                         죽산(오정골)버스정류장 09시35분 도착

                올때→양산면 가곡 버스정류장 15시55분발 농어촌버스127번-영동읍내 풍년떡집 버스정류장 16시22분착,

                         영동역 18시52분발 무궁화호-대구역착 20시18분,대구역-정평역 지하철1,2호선 이용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확대됩니다.

       ◐.봉화산(388.2m)-비봉산(481.8m)

       ◎. 비봉산 등산 안내도

       4일간의 추석연휴 마지막날. 연휴기간동안 운동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평소보다 기름진 명절 음식 섭취와 

       잦은 음주로 인해 속도 더부룩하고,몸도 찌뿌듯한지라  건강관리 차원에서 영동지방의 미답산 몇개를

       답사하기 위한 나홀로 열차 번개산행에 나섰습니다.경산역에서 07시04분발 무궁화호에 탑승하니,1시간

       34분여 후 인 08시38분에 영동역에 도착하네요.

       플랫폼에 내리니 건너편 멀지않은 곳에 마지막으로 답사할 예정인 용두봉 정상부와 용두정이 건너다 보입니다.

       역사를 빠져나와 우측으로 이동하면~~~

       이내 영동군 홍보용 시계탑과 관광안내소 앞을 지나고~~~

       우측 도로를 따라 60m정도 진행하니 산뜻하게 꾸며진 영동역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네요.

       17분쯤 기다리니 목적지인 죽산리(오정골)로 가는 09시 발 "마니산"행 122번 농어촌 버스가 예정된 출발시각에

       맞추어 정확하게 도착합니다.

       추석명절 연휴 마지막날이자 일요일이라 그런지 겨우 서너명만이 탄, 텅 빈 농어촌 버스를 타고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한창 무르악어가는 가을 들녘을 내다보며 타고 가노라니, 09시34분경에 봉화산 산행기점으로 잡은

       죽산(오정골)마을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네요.잠시 산행채비를 갖추며 주변 지형을 둘러보노라니, 전면 오정골

       마을 뒷쪽으로 봉화산이 우뚝 솟아있는게 저만치 건너다 보이네요.

       오룩스앱 GPS를 가동하고 오정골 마을 진입도로인 '죽산1길'을 따라 들어가며 산행에 나섭니다.

       조용한 마을 안길을 따라 500m정도 들어가니 좌측 개울 건너로 대형 축사가 보이고~~~

       100여m정도 더 진행하면 나오는 작은 다리앞 갈림길에서 좌측 다리를 건너 들어가노라니 봉화산 정상부가 

       지척에 올려다 보이고,포도밭옆 수렛길을 따라 들어가노라면~~~

       6분여후 또 다른 대형 한우 축사가 나오며 포장 수렛길은 끝나버립니다.

       잠시 주위를 둘러 보노라니 축사 뒷쪽으로  임도 수준의 묵은길이 이어지는지는게 보여 우측으로 꺽어든뒤~~

       한동안 따라 들어가니 야트막한 지능선상의 고갯마루로 올라서며, 건너편으로 저만치 모역이 보이는걸로 보아

       지금까지 걸어들어온 이 길이 묘역 진입로인듯 했으며, 오룩스맵을 보며 잠시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 정상과

       조금이라도 가까운듯한 우측 지능선상으로 올라 붙으며 본격적인 봉화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희미한 족적을 따라 오르노라니 가시덩굴이나 잡목이 별로 없어서 오르는데 큰 무리는 없고~~~

       17분여 오르노라니 봉분이 훼손된 묵묘 1기 묘역이 나오며 희미하긴 하나 그런대로 산길이 이어지네요.

       묵묘에서 18분여 더 오르니 "등산로 아님" 팻말이 걸린 차단줄을 통과하게 되고~~~

       4분여 더 오르니 봉화대를 새롭게 복원해놓은 봉화산 고스락(388.2m)에 올라섭니다. 9년전인 2010년 9월5일

       성동산악회에서 동골산-봉화산 종주산행에 나섰다가 늦더위에 지치고, 식수도 부족하고 해서 동골산만 답사하고

       일행 한명과 함께 대곡마을로 탈출한적이 있는 봉화산이라 감개가 무량하네요.오정골 마을 입구에서 1시간여가

       소요 되었습니다.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주위를 둘러 보노라니 주변 나무들 때문에 조망은 거의 열리지를 않네요.

       맞은편 능선인 남서릉길을 따라 내려서며 하산길로 접어들면~~~

       몇발짝 안내려가 능선상으로 가이드로프가 설치되어 있는게 보이는데, 가이드로프 너머로는 수백길 낭떠러지가

       한동안 이어지네요.

       돌탑이 몇기 서있는, 성터 흔적인듯한 너덜지대도 한차례 지나고~~~

       바위 전망대에 서니 바로 아래로 금강이 유유히 흐르고, 그 너머로 잠시후에 오르게 될 비봉산이 우뚝 솟아있는

       그림같은 풍광이 펼쳐져 보이고, 그 우측 뒤로는 멀리 갈기산이 조망이 되네요.

       한동안 조망을 즐긴뒤 내려가노라면 서래야 박건석님의 '대곡봉"이라는 비닐코팅 정상표지가 붙어있는,

       봉우리 같지도 않은 지점을 지나게 되고, 다소 희미한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노라니~~~

       15분여후 전망이 탁트이는 무명묘역으로 내려서며, 좌측으로 꺽여 내려가는 뚜렷한 묘짓길과 이어집니다.

       좌측 계곡으로 내려선뒤~~~

       우측 임도를 따라 나가노라면 잠시후 아담한 과수원집 얖을 지나~~~

       임도 삼거리로 내려서는데 기존 등산로는 좌측 농로로 해서 세월교(수두교)로 이어지나, 이 길로 사람들의

       발길이 거의 없어서인지 잡초가 빽빽하게 들어차 있는지라, 우측으로 우회해서 다리를 건너 ~~~

       개울 건너편 '수두1길'로 이어 가노라니 잠시후 이정목이 길을 안내하는 작은 다리옆 삼거리에 이르며

       '양산팔경 금갈둘레길'과 합류하네요.좌측길은 봉화산 봉수대 등산로 들머리이자 금갈 둘레길로 이어집니다.

       다리를 건너가서~~~

       작은 시멘트 다리 옆에 세워져있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종합안내도를 일별한후~~~

       되돌아 나가면 전면으로 세월교가 지척에 보이고, 그 뒤로 비봉산을 비롯 멀리 갈기산과 월영봉도 조망이 되며,

       금강둘레길은 마주 보이는 포장 농로를 따라 양산팔경중에 하나인 봉황대로 이어집니다.

       '수두1길'을 따라 진행하면 세월교(수두잠수교)로 들어서기 직전 우측으로 이정목과 함께 봉황대로 오르는

       계단이 보이네요.금강둘레길은 봉황대를 거쳐 이리로 내려와 세월교를 건넌뒤 좌측 강변길을 따라 이어집니다.

       세월교를 건너 가노라면 좌우로 아름다운 금강의 풍광이 펼쳐지고~~~

       건너가자 말자 금강둘레길은 이정목이 가리키는 좌측 강변길을 따라  송호관광지로 이어지고, 필자는 비봉산으로

       이어가기 위해 바로 앞 둑길로 올라선뒤~~~

       바깥숲머리 마을(비단강숲 마을)을 통과해서 68번 지방도인 '금강로'로 올라서면, 도로건너 맞은편에 수두마을

       버스정류장이 보이고~~~

       비봉산 들머리가 있는 좌측 양산초등학교 쪽으로 진행 하노라면~~~

       얼마 진행하지 않아 도로 좌측으로 "숲머리마을" 유래석과 함께 원두막 형태의 사각정자 쉼터가 나옵니다.

       날씨도 무덥고 점심 시간도 거의 다되어 가고 하는지라, 이곳 사각정에서 민생고도 해결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35분 정도 머문뒤 다시 발길을 이어갑니다.

       200m정도 진행하면 우측으로 수두리 안숲머리 마을 표지석과 함께 수두버스정류장이 나오고~~~

       수두버스정류장옆 '안숲머리'마을 진입로인 '수두2길'을 따라 들어가며 비봉산 등산로 3코스 들머리를 찾아 들어

       갑니다. 비봉산 산행은 3코스로 올라 비봉산 정상을 등정한뒤 되돌아 내려오다, 등산로 1코스 합류 지점에서

       1코스를 따라 양산초등학교쪽으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수두리 경로당을 지나 안숲머리 마을 안길을 따라 쭉 올라가다가~~~

       첫번째 수주빌라 입구 갈림길에서 우측길로, 두번째 갈림길에서는 좌측길로 진행하면~~~

       잠시후 비봉산 산자락으로 이어지는 포장 임도로 이어지고~~~

       안숲머리 마을 입구에서 10여분만에 조금은 이색적인 이정표와 함께 좌측 산사면으로 오르는 '비봉산 등산로

       3코스' 들머리가 나옵니다.

       가이드로프가 설치된 제법 가파른 사각받침목 계단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10여분만에 팔각정 쉼터로 올라서고, 잠시 쉼을 한후~~~

       우측으로 휘어져 오르는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잠시후 이정표와 함께~~~

       양산초등학교에서 올라오는 비봉산 등산로 2코스와 합류하는 갈림길을 지나게 되고~~~

       6분여후 또 다른 팔각정 쉼터로 올라섭니다.

       몇발짝 더오르면  역시나 양산초등학교쪽에서 올라오는 '비봉산 등산로 1코스'와 합류하는 갈림길을 지나게 되고~~~

       받침목 계단길을 따라 한차례 더 가파르게 치고 오르면~~~

       5분여후 좌측으로 전망대 갈림길과 벤치 두어개가 있는 삼거리 쉼터로 올라서네요.

       좌측으로 잠시 내려가면 가이드로프가 설치된 비봉산 전망대가 나오는데, 양산면 가곡리 일대와 송호리

       일대 산야들이 시원스럽게 조망이 됩니다.잠시 조망을 즐기고는~~~

       직전 쉼터 삼거리로 회귀한뒤~~~

       좌측 능선길을 따라 정상쪽으로 쉬엄 쉬엄 오름짓을 하노라면, 지금까지와는 달리 바위들이 듬성듬성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픽스로프가 설치된 가파른 된비알 암릉길로 바뀌네요.

       한동안 치고 오르노라니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며 학산면 박계리 일대가 훤히 내려다 보이고~~~

       또 한곳의 조망처를 지나~~~

       가파른 침목 계단길을 한차례 더 치고 오르니~~~

       산불감시초소가 자리잡고 있는 능선 끝봉으로 올라서네요.

       산불감시 초소봉에서의 조망 또한 시원스럽게 열립니다.오늘 첫번째 등정을 한 봉화산을 비롯 인근에 있는

       마니산등 알만한 산들이 한눈에 다 들어오네요.잠시 조망을 즐기고는~~~

       좌측 평탄한 능선길을 따르면 벤치 쉼터도 나오고~~~

       잠시후 묵헬기장 한곳을 지나~~~

       "칠성회" 란 표지목과 파이프 철주가 세워져 있는 펑퍼짐한 봉우리를 지나게 되는데, 현지 등산로 안내판에는

      이 지점을 '점심바위'로 표시를 해놓았는데, 주위를 둘러봐도 그럴듯한 바위는 보이지 않고~~~

       한차례 안부로 살짝 내려섰다가 픽스로프가 설치된 가파른 암릉구간을 잠시 치고 오르면~~~

       3코스 들머리에서 놀며 쉬며 1시간25분여만에 비로소 정상표지석과 삼각점이 설치된 비봉산 고스락

       (481.8m)에 올라섭니다.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잠시 주변을 둘러봅니다만, 주위의 나무들 때문에 학산면 쪽으로만 조망이 조금 트이는게 조망은 별로네요.

       바로 올라왔던 길을 되짚어 내려가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정상에서 30여분만에 '등산로 1코스'와 합류하는 갈림길로 내려서고 ~~~

   우측으로 꺽여 내려가는, 정비가 잘된 1코스를 따라 내려가노라면~~~   

       7분여 만에 이정목이 서있는 시메트 포장 임도와 만나게 되고~~~

   

       포장 임도를 따라 터덜터덜 내려 가노라니 가곡2구 마을회관 앞을 지나~~~

       16분여 만에 양산초등학교와 농협 농산물 집하장 사이로 내려서며 '금강로'와 합류하면서. 사실상의 산행을

       마치게 되고~~~

       우측으로 70m정도 이동하니 ~~~

       학산 농협앞 가곡 정류장에 도착하며, 8.16Km에 무려 5시간 30여분이 소요된 봉화산-비봉산 연계산행을

       마치게 되고,무려 40여분 이상을 기다려 127번 농어촌 버스에 탑승해서 영동읍으로 이동합니다.

       ◐.용두봉(198.1m)

       영동역 맞은편에 있는 용두공원의 용두봉(198.1m) 답사를 하기위해,영동역 한 정거장 앞인 풍년떡집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한뒤~~~

       바로옆 '계산로4길'을 따라 남쪽으로 진행하니 전면으로 용두공원이 건너다 보이고~~~

       잠시후 삼봉천 둑길과 만나는 "T"자형 삼거리에 이르는데~~~

       둑길로 올라서니~~~

       바로 앞에 삼봉천을 건너는 징검다리가 보이네요.

       징검다리를 건너간뒤~~~

       건너편 용두봉 아래 소공원으로 올라선뒤, 우측 산책로를 따라 진행 하노라면~~~

       '율관'이라는 조형물도 나오고~~~

       이어서 어린이 놀이터를 지나~~~

       '6.25전쟁 참전 유공자비'가 나오는데~~~

       바로 이 '6.25전쟁 참전 유공자비' 우측으로 용두공원으로 오르는 등산로 들머리가 나옵니다.

       "영동 매천리 미선나무 자생지" 안내판도 보이네요.

       지금부터 목책 데크 계단을 따라 오르며 용두봉 답사 산행에 들어갑니다.

       잠시후 안부 사거리로 올라서게 되고~~~

       우측 멀지않은 능선상에 있는 읍청루는 패스하고 좌측 충혼탑쪽으로 오릅니다.

       정비가 잘된 산책로를 따라 오르노라면~~~

       미선나무 안내 표지석과~~~

       천연기념물 제364호인 "영동 매천리 미선나무 자생지" 안내판도 보이고~~~

       긴 시멘트 계단을 오르니~~~

       얼마 안올라가서 충혼탑이 우뚝 서있는 용두봉 고스락(198.1m)에 올라섭니다.

       한쪽편에 죽천님의 표지기가 보여, 그 옆에 필자의 표지기도 걸고 인증샷을 한뒤~~~

       두갈래 길중 용두정 방향으로 발길을 옮기노라면~~~

       연꽃이 피어있는 큰연못과 야외무대도 지나고~~~

       꽃무릇이 예쁘게 피어있는 산책로를 따르노라니~~~

       공원내 여기 저기에 설치해놓은 각종 조각 작품들이 눈길을 끄네요.

       조각 작품들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진행 하노라니 저만치 용두정이 건너다 보입니다.

       잠시후 팔각정 전망대인 용두정에 올라서니~~~

       바로 아래로 영동읍내 시가지가 훤히 내려다 보이네요.

       용두정을 되돌아 내려와 음악분수쪽으로 내려가노라니, 우측 아래로 "영동화합의탑"이 내려다 보이고~~~

        음악 분수도 내려다 보이지만 지금은 가동을 중단하고 있네요.음악분수는 6월1일부터 9월까지 매일 오후 8시와

        9시 두차례씩 공연을 한다고 하네요.

       참고사진

       용두공원내를 주마간산격으로 한바퀴 휘이 둘러보고는, 공원 입구쪽에 있는 깨끗한 화장실에서 땀을 씻고

       새옷으로 갈아 입은뒤~~~

      무지개 형태의 아치형 난간으로 꾸며놓은 용두교를 건너~~~

       영동역에 도착함으로써  2,24Km에 1시간 20여분(별의미없음)이 소요된 용두봉 산행과 용두공원 탐방을 마침과

       동시에 오늘의 산행일정도 모두 마치게 됩니다. 

       예매 해놓은 열차 시각(18:52분)까지는 1시간여의 시간여유가 있는지라, 역부근 치킨집에 들어가서 통닭과

 소주 한병으로 하산주및 석식으로 때우고는, 무궁화호 열차에 탑승해서 귀구길로 접어듭니다.케케 묵은 숙제 한건을

 해결했더니 기분이 그렇게 가벼울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