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충청북도

제천 고사리봉(417.7m)산행및 청풍호 자드락길 3구간 트레킹

산여울 2019. 8. 7. 08:14


ㅇ.산행일자: 2019년 8월6일(1째 화요일)

ㅇ.산행지: 제천 고사리봉(417.7m)산행및 청풍호 자드락길 3구간 트레킹

ㅇ.날씨: 대체로 맑음

ㅇ.참석자: 대구화랑산악회 제천 금수산-망덕봉 산행 편승

               필자 단독 별도 산행

ㅇ.산행시간: 오전 11시05분~오후2시50분(3시간45분)


ㅇ.산행코스: 능강관광지 주차장-호수민박펜션-고사리봉 정상-안부 개활지 등산로 합류

                  능강계곡 자드락길 3구간 합류-만당암-취적대-만당암- 돌탑군(망덕봉 등산로 삼거리)

                  -정방사 삼거리-능강관광지 주차장 (6.74Km)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대구화랑산악회의 "제천 금수산-망덕봉" 산행에 동참한 필자는 오늘도 본대와는 코스를 달리해서, 망덕봉 능선

       끝자락에 솟아있는 미답산인 고사리봉을 먼저 답사한뒤, 능강계곡 자드락길 3코스를 트레킹 하는 순서로 코스를

       잡고는, 본대의 금수산 산행기점인 상학주차장에서 일단 같이 하차한뒤~~~             


       금수산을 배경으로 단체 기념사진을 한컷 찍고는~~~


       본대의 하산 종료지점인 능강계곡 입구 주차장으로 이동한뒤~~~


       '옥순봉로'의 옥순대교 방향으로 진행하며 고사리봉 산행 들머리를 찾아 들어갑니다. 


       500m정도 진행하면 좌측으로 호수민빅 입구가 나오고, 호수민박 입구로 들어서자 말자 좌측 산자락으로

       보이는 잡초 무성한 임도 입구를 들머리로 해서 고사리봉 산행에 들어갑니다.


       오르다 뒤돌아본 충주호 풍광


       선답자들의 산행기에서 본 고사리봉 산길 들머리인 들깨밭 까지 올라가보니 들깨밭은 완전히 잡초로 뒤덮혔고

       좌측 산자락쪽으로는 칡넝쿨이 너무나 무성해서 몇번 돌파를 시도해보았으나 도저히 뚫고 들어갈수가 없네요.


       할수없이 임도 입구 가까이로 되내려간뒤, 우측 다소 칡넝쿨과 잡목이 성긴 지점을 택해서 한차례 치고 들어가니

       몇발짝 안들어가서 희미한 족적과 만나게 되고~~~


       우측 희미한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니 묵묘1기 묘역을 거쳐~~~


       바위들이 듬성듬성 박혀있는 능선길로 바뀌고~~~




       바위 지대가 끝나며 서서히 가팔라지는 산길을 따라 치고 오르노라니~~~


       우측으로 거대한 슬랩지대가 나타나기 시작하네요. 일단 주변이 탁트이는 슬랩지대로 빠져 나가니~~~


       우 전면으로 시원한 조망이 트이며, 우측으로는 출발지점 부근의 이에스 리조트를 비롯 청풍호 조망이 펼쳐지고~~~


       좌측으로는 짙푸른 청풍호 수면위로 멀리 월악산도 조망이 됩니다..


       한동안 조망을 즐긴후 계속해서 이어지는 슬랩지대를 따라 진행 하노라니~~~


       잠시후 슬랩지대가 끝나며 우측 산사면으로 뚜렷한 산길이 이어지고~~~


       한동안 우측으로 비스듬히 오르는 산길을 따르면~~~


      잠시후 그러니까 산자락 들머리에서 근 1시간여만에 고사리봉 정상과 삼각점봉 사이 안부 삼거리로 올라서네요. 

      우측 지척에 있는 삼각점봉을 확인하고 되내려와서 고사리봉 정상으로 가기로 하고 우측 능선을 따라 오르니~~~


       몇발짝 안올라가서 삼각점과 선답한 영식아우의 '산이조치요' 표지가가 달려있는 삼각점봉(415.1m)에 올라섭니다.


       바로 직전 안부 삼거리로 되돌아 내려와 맞은편 능선을 따르면~~~


       역시나 몇발짝 안올라가서 무명묘1기 묘역이 나오고, 바로 그 우측 위 봉우리가 고사리봉 고스락(417.7m)이네요.


       역시나 달려있는 산이조치요 표지기옆에 필자의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뒤~~~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 드노라니 얼마 안내려가 송이 모듬터 흔적이 있는 지점을 거쳐~~~



      정상에서 15분여 만에 펑퍼짐한 안부 사거리로 내려서네요.



       좌측 능강계곡 방향 계곡길을 따르노라면~~~~


       우 망덕봉 능선 갈림길 한곳을 지나~~~


       잠시후 또 다른 갈림길이 하나 나오는데, 직진길은 능강계곡의 돌탑군쪽으로 내려가는 등산로이고, 우측길은

       만당암쪽으로 가는 지름길인듯해서 우측길을 따라 진행했더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 맑고 시원한 물이 흘러 내려가는 능강계곡으로 떨어지네요. 옷을 입은채 풍덩 물속으로

       들어가 한동안 더위를 식히고는~~~



       맞은편으로 몇발짝 올라서면 능강계곡 메인 등산로이자 청풍호 자드락길 3코스와 합류하게 됩니다.


       잘 발달된 우측 계곡길을 따르노라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 제천 청풍호 자드락길 3코스 안내판이 나오고~~~


       이어서 기둥에 '만당암' 표지가 부착된 이정목 갈림길에 이르는데, 이정표를 보니 어느쪽으로 올라도 취적대로

       가는지라 거리가 짥은쪽인 우측 메인 등산로를 따라 진행하니~~~






       잠시후 엄청 널따란 암반으로 이루어진 능강8곡  '만당암'에 이르네요. 





       잠시 더 진행하면 안내 표지판과 함께~~~


       얼음골 와불이 나옵니다.










       만당암에서 20여분이면  취적담에 이르고~~~







       취적담을 지나면 바로 취적대에 이르는데, 날씨도 무덥고  얼음골및 망덕봉도 몇차례 탐방을 한 곳이라

       그만 이 지점에서 되돌아 내려가기로 합니다.




       처음 한동안은 길없는 계곡을 따라 내려가며 계곡의 비경을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취적담에서 25분여면  좌측으로 망덕봉 능선 등산로 갈림길이 있는 돌탑군에 이르는데~~~


       갈림길 초입에 '등산로 폐쇄'표지판이 세워져 있는게 보이네요.











       돌탑군에서 15분여 더 내려가니 우측으로 정방사 오르는 도로와 합류하는 삼거리에 이르고~~~



       좌측 능강계곡 진입도로를 따라 나가노라면~~~










       잠시후 대형 '금수산 얼음골' 표지석이 서있는 능강계곡 입구 능강교 삼거리로 올라서게 되고~~~



       죄측 도로를 따라 몇발짝 이동하면~~~


       전세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능강관광지 주차장에 닿으며 "고사리봉 산행및 청풍 자드락길 3코스" 일부구간

       트레킹을 마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