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산행일자: 2021년 2월20일(3째 토요일)
ㅇ. 산행지: 충주 남산일봉(182.0m)-남산이봉(236.0m)-남산삼봉(282.0m)-안산(167.0m)-미루산(185.0m)-
대림산1(180.5m)-대림산2(432.0m)-대림산(봉화뚝.487.8m)-대림산3(301.0m)-모래봉(174.0m)
ㅇ. 날씨: 맑음
ㅇ. 참석자: 산이조치요 번개산행팀과
ㅇ. 산행시간: 오전 8시 45분~ 오후 2시 25분( 대기시간30분 제외: 5시간10분)
ㅇ. 산행코스: 범바위 등산로 입구-남산일봉-남산이봉-남산삼봉 왕복-범바위농원(관주산길 5)-안산 정상-
관주고개-우리꽃조경(도장관주로 74)-미루산 정상-대림산1 정상-충주국유림관리소-대림산농장-
지당고개-대림산2 정상-대림산(봉화뚝)정상-동문지 삼거리-대림산3 정상-구부사정류장
삼거리-범바위약수터 입구-모래봉 정상 왕복- 남산 범바위 등산로 입구 (11.27Km)
ㅇ.산행지도
충주 남산 들머리중 하나인 호암동 범바위오거리 부근의 범바위 등산로 입구에서 남산일봉,남산이봉,남산삼봉 부터
먼저 답사하고 내려온뒤 안산으로 이어가기로 하고, 들머리 주변을 휘이 한번 둘러보고는~~~
범바위 유래석 옆 돌계단길을 따라 오르며 산행에 들어갑니다.
몇발짝 안 올라가서 등산로는 목책 데크 계단길로 바뀌고~~~
제법 가파른 목책 계단길을 따라 한차례 치고 오르면 8분여 만에 목책 계단이 끝나며, 다소 완만한 능선상으로 올라
서는데 ~~~
오룩스맵을 확인해보니 바로 좌측 약간 봉긋한 지점이 지도상의 남산일봉(182.0m) 이네요.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뒤 계속해서 능선길을 따르면~~~
엄청 가파른 된비알 능선길을 한차례 더 치고 오른후에야~~~
6분여 만에 벤치가 하나 놓여있는 봉우리 같지도 않은 남산이봉 정상(236.0m)으로 올라섭니다. 인증샷을 하고~~~
계속해서 급경사 된비알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7분여후 역시나 봉우리 같지도 않은 펑퍼짐한 남산삼봉 고스락(282.0m)으로 올라서네요. 인증샷을 하고는 달리 하산
코스가 없는지라~~~
올라왔던 코스를 그대로 되짚어 내려간뒤~~~
산행 출발 지점인 들머리로 내려서니, 세 봉우리를 모두 답사하는데 불과 37분여밖에 소요되지 않았습니다.
다음 답사할 산 인 안산으로 이어가기 위해 우측 도로를 따라 100m정도 진행하면 범바위 오거리가 나오고, 좌측
도로를 따라 진행하노라니 전면 멀지않은 곳에 나지막한 안산이 건너다 보이네요.잠시후 나오는 원호암 오거리에서
10시 방향 '도장관주로'로 꺽어든뒤~~~
100m 정도만 오르면 우측으로 표지판과 함께 '범바위 농원' 입구가 나오고, 이리로 꺽어든뒤 몇발짝 안가서 나오는
농원 주택 앞에서, 좌측 과수원으로 오르는 농로를 따라 오르며 안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넓지않은 과수원을 가로질러 능선으로 붙으면 이내 '유인밀양박씨' 묘역이 한곳 나오고, 잠시 더 오르니~~~
봉긋한 안산 고스락(167.0m)에 올라섭니다.우리들의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뒤~~~
맞은편 능선길을 따르면 몇발짝 안가서 능선 분기 지점이 나오고,'동래정씨' 가족 묘역이 자리잡은 좌측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면~~~
얼마 안내려가서 지도상의 '관주고개'로 내려서며 '도장관주로'와 합류합니다. 제법 멀리 떨어져 있는 미루산으로
이어가기 위해, 지금 부터 한동안은 우측 도로를 따라 진행하게 되고~~~
한동안 도로를 따라 진행 하노라니 좌전면으로 미루산 정상부가 건너다 보이더니 10여분후 도로 좌측으로 '우리꽃
조경'이라는 표지판과 함께 농원 수렛길 입구가 나오는데, 이쪽으로 꺽어든후 바로 나오는 농가(도장관주로 74)앞을
지나~~~
잠시 진행하면 미루산 능선 끝자락에 이르고, 희미한 산길을 따라 살짝 올라서니 좌측에서 올라오는 뚜렷한 능선길
과 합류합니다.대체로 뚜렷한 우측 능선길을 따라 오르며 미루산 산행이 시작되고~~~
능선 끝자락으로 붙은지 15분여 만에 다음(daum)과 영진지도상에 표시된 미루산 고스락(약185m)으로 올라섭니다.
인증샷을 하고~~~
우측 능선을 따라 100m정도만 이동하면 삼각점이 설치된 영진 지도상의 대림산 고스락(180.5m)에 올라서게 되는데,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 오늘 등산코스에는 '대림산'이라는 이름의 산봉우리가 4개나 되며, 현지 등산 안내 표지판이나
다음,네이버 지도상에 표시된, 봉화대가 설치되어 있고 오늘의 최고봉인 대림산(487.8m)이 실제 대림산 정상이 확실
한듯 하나, 영진지도에는 이 봉우리를 '봉화뚝' 이라는 이상한 이름으로 표시를 해놓아 무척 혼란스럽습니다.
어쨌거나 진위나 표기 오류 여부등을 떠나서 일단은 지도상에 표시가 되어 있는만큼, 확인차 답사하는데 의미를
부여하고 답사하기로 하고,편의상 답사 순서대로 '대림산1,2,3'으로 표기 하기로 합니다. 대림산1 정상에서 인증샷을
한후 되돌아 나오다~~~
미루산 정상 직전 우측으로 우횟길이 보여 이쪽으로 꺽어든뒤, 남동릉을 따라 진행하며 '대림산2'로 이어갑니다.
낙엽이 두툼하게 쌓여있는 부드러운 눙선길을 따라 한동안 진행 하노라면, 지도상의 '지리고개' 약간 아래쪽 '상단
동산길'로 내려서며, 건너편으로 제법 넓게 자리잡은 '충주국유림관리소'가 건너다 보이네요.
좌측 지리고개 방향 도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얼마 안올라가서 좌측 지리고개쪽으로 이어지는 비포장 임도가 갈라져
나가고, 우측으로 휘어져 오르면 몇 발짝 안가서 우측으로 또 하나의 임도가 갈라져 나가나 계속해서 직진 포장
도로를 따라 오르면~~~
잠시후 포장도로가 좌측으로 휘어져 오르는 지점에서 포장 도로를 버리고, 맞은편 '대림산농원' 입간판과 전봇대옆
가파른 산자락의 희미한 산길을 따라 오르며 본격적인 '대림산2' 산행이 시작됩니다.
엄청 가파른 된비알 능선을 코에 단내가 나도록 힘들게 치고 오르노라니~~~
18분여 만에 폐 산불 감시 초소와 간이 의자가 설치된 능선봉으로 올라서며, 우측에서 이어져오는 뚜렷한 능선길과
합류하고, 잠시 쉼을 한후~~~
좌측 능선길을 따라 오르 내리노라면~~~
12분여 만에 '밀양박씨' 문중묘역 상단부에 이르며 저만치 아래로 '지당고개'가 내려다 보이고, 그 위로 엄청 높아만
보이는, 제법 웅장한 산세의 대림산 정상부가 올려다 보이네요.
넓게 자리잡은 '밀양박씨' 문중 묘역을 지나~~~
'지당고개'로 내려서니 '대림산 탐방로' 안내도가 세워져 있는게 보이고, 산불 경방 기간이라 그런지 산불 감시
아저씨가 지키고 있는게 보였으나 다행히 별다른 제지는 없습니다.
이정표가 있는 능선 우측 사면으로 이어지는 뚜렷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며 본격적인 대림산2 산행에 들어갑니다.
가파른 받침목 계단길과~~~
가이드 로프가 설치된 사면길을 따라 한동안 치고 오르니~~~
5분여 만에 이정목 삼거리로 올라서고, 좌측 가파른 받침목 계단길을 따라 쉬엄쉬엄 오름짓을 하노라면~~~
지당고개에서 20여분만에 제1전망대 표지판이 있는 암봉으로 올라서네요.
휴식도 취할겸 기념사진도 한컷 남기고 조망도 즐기며 잠시 쉼을 하는데, 날씨는 맑으나 끼어있는 연무로 인해
주변 풍광이 뿌옇게 내려다 보여 몹씨 아쉽네요.
이정표를 보니 우측으로 서문지 방향 등산로가 있는듯 하고, 대림산 정상 방향인 암릉길을 따르노라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 제2전망대 표지판이 있는 오룩스맵상의 대림산2 고스락(432m)으로 올라섭니다.
인증샷을 하고는~~~
잠시 또 조망을 즐기고~~~
능선길을 이어 가노라면~~~
연이어 나오는 송전탑과~~~
무명봉(446,7m) 한곳을 지나~~~
15분여 만에 대림산(봉화뚝) 정상 바로 아래 우횟길 갈림길로 올라섭니다.가파른 직진 능선길을 따라 한차례 바짝
치고 오르면~~~
5분여 만에 봉화대가 설치된, 영진 지도와 오룩스맵상의 '봉화뚝' 즉 대림산 실제 고스락(487.8m)에 올라섭니다.
인증샷부터 하고는 때마침 점심 시간이라 민생고 부터 해결하고~~~
주변 조망도 즐기고~~~
모처럼 단체 기념 사진도 한컷 찍고 하며, 이제 웬만큼 힘든 구간은 끝났는지라 한동안 여유를 부리다가~~~
맞은편으로 내려서며 하산길 능선상에 있는 '대림산3'으로 이어갑니다.
6분여면 이정표가 길을 안내하는 동문지 삼거리에 이르고,좌측 '향산리, 발치봉' 방향 능선길로 꺽어든뒤~~~
대체로 완만한 내림길이라 가벼운 발걸음으로 진행 하노라면~~~
동문지에서 15분여 만에 별 특징없는 '대림산3' 고스락(301.0m)에 올라섭니다.인증샷을 하고는 일반적으로는
그대로 직진 능선길을 따라 몇발짝 내려가면 나오는 임도와 합류한뒤, 좌측 임도를 따라 직동리 까지 내려가게 되나
거리를 단축하기 위해 그대로 북릉으로 접어드니 다소 희미하긴 하나 능선길로 이어지더니~~~
잠시후에 상태가 좋은 임도로 내려서게 되고 좌측으로 몇발짝 이동한후, 다시 임도를 버리고 우측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들면~~~
10여분만에 농로로 내려서며 전면으로 직동리 일대가 훤히 조망이 됩니다.농로는 이내 수렛길로 바뀌며 구부사
진입로와 만나더니~~~
잠시후 '구부사 버스정류장'이 있는 삼거리에 이르며 '발티길'과 합류하네요.좌측 '발티길'을 따라 마지막으로 답사할
산 인 모래봉 기점으로 이동합니다.
700m정도 이동하면 도로 우측으로 '범바위 약수터 가는길' 표지판이 보이고, 그 맞은편인 도로 좌측 멀지않은 곳에
자그마한 모래봉이 건너다 보이네요.좌측 수렛길로 꺽어들어 몇 발짝 진행하면~~~
모래봉 산자락에 바짝 붙어있는 전원주택이 한채 나오고, 주택 좌측 펜스따라 들어간뒤 산사면의 희미한 족적따라
개척산행 수준으로 잠시 치고 오르니~~~
잡목이 우거지고 묵무덤 처럼 보이는 봉긋한 모래봉 고스락(174.0m)에 올라서네요. 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함으로써
이제 오늘 답사할 산은 모두 다 답사를 했는지라, 느긋하게 맞은편 능선으로 개척해 내려간뒤~~~
'직동길'에 합류하며 모래봉 산행을 마침과 동시에 오늘의 산행 일정도 모두 마치게 됩니다. 안양 강일 아우와 제천
영래 아우와 현지에서 만나 별도 산행에 나선 영식 아우에게 연락을 취해보니, 아직 산행도 덜 끝났고 산행을 마치고
차량 까지 회수해서 오려면 1시간 이상이나 소요될것 같다고 하는지라. 주변에 가게나 식당도 없는 이곳에서 대기
하기가 곤란해서~~~
식당을 찾아 좌측 '직동길'을 따라 나가다 보니~~~
12분여후 최초 산행기점인 범바위 등산로 입구 '범바우 버섯마을' 식당앞에 도착하며, 결국은 원점 회귀 산행이 되어
버렸네요. 부근 모 칼국수집에 들어가 잠시 하산주를 즐기다가 한참후에 도착한 영식아우와 합류해서 기분좋게
귀가길로 접어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