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충청북도

청주 안산(429.3m)-두루봉(484.0m)-중리산(363.0m)-감리봉(363.0m)-간이봉(422.9m)-안족봉(471.7m)-수산(464.2m)

산여울 2021. 3. 13. 21:55

ㅇ. 산행일자: 2021년 3월 13일(2째 토요일)

ㅇ. 산행지: 청주  안산(429.3m)-두루봉(484.0m)-중리산(363.0m)-감리봉(363.0m)-간이봉(422.9m)-

                       안족봉(471.7m)-수산(464.2m)

ㅇ. 날씨: 대체로 맑음

ㅇ. 참석자: 산이조치요 번개산행팀과

ㅇ. 산행시간: 오전 8시 50-분~오후 1시 20분 (4시간 30분)

 

ㅇ. 산행코스: 중리교-한성농장 입구-안산 정상-분기봉(484.9m) 직전 능선 사거리-두루봉 정상-

                  분기봉-중리산 정상-감리봉 정상-'쌍이운교로' 접속-임도 입구-농막-능선 삼거리-

                  -간이봉 정상 왕복-안족봉 정상-된고개(임도)-쉼터봉-수산 정상-성현농장-중리교

                  (10.67Km)

 

ㅇ. 산행지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있는 중리교 직전 '중리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현장 사무소앞에 도착하니, 지금은

     근무를 하지 않는지 모든 문이 닫혀있고 인기척이 전혀 없는 빈 건물이라 사무실 앞 마당에 차량을 주차하고는~~~

     산행채비를 갖추며 주변 일대 지형을 잠시 파악하고는, 중리교 직전 우측으로 들어가는 한성농장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며 7개의 미답산봉 종주 산행에 들어갑니다.

     4분여 들어가니 첫번째 답사할 산 인 안산 능선의 끝자락과 함께 한성농장 입구 주택이 나오네요.

     가파른 능선상의 길흔적을 따라 오르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한차례 바짝 치고 오르니~~~

     4분여 만에 관리가 잘되어 있는 '남양홍씨' 묘역으로 올라서며 능선길은 다소 완만해 집니다.

     잠시 숨을 고르느라 발걸음을 멈추고 주변을 둘러 보노라니, 우 전면으로 벌목지대가 펼쳐져 보이며, 우리가 진행

     하게될 능선이 한 눈에 들어오고~~~

     계속해서 능선길을 이어 가노라니, 잠시후 잣나무숲단지 속으로 능선길이 이어지네요.

     좌측 아래로 중리저수지가 나무 사이로 힐끗힐끗 내려다 보이는 부드러운 능선길을 따라 ~~~

     한동안 오르 내리다가~~~

     한차례 바짝 치고 오르니~~~

     산길 들머리에서 27분여 만에 작은 돌무더기가 있는 안산 고스락(429.3m)으로 올라섭니다.서울 만산동호회 회원님

     들의 표지기가 몇개 걸려있는게 보여, 그 옆에 우리들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두루봉으로 이어 가노라니, 능선 우측으로 멀리 운해(雲海)가 드리워진 환상적인 풍광이 펼쳐

     지는지라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거의 임도 수준의 널따랗고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10여분만에 두루봉 능선 분기봉 직전 능선 사거리로 올라서는데,오룩스맵을 한번 확인해본후 맞은편 산사면으로

     이어지는 우횟길을 따라 두루봉으로 이어갑니다.

     5분여면 건너편 두루봉 능선으로 갈아 타며 좌측 분기봉에서 내려오는 능선길과 합류하게 되는데, 우측으로 450m

     정도 떨어져있는 두루봉 정상을 답사하고 되돌아 나와, 좌측 능선을 따라 분기봉으로 올라선후 중리산으로 이어

     가야할 지점이네요.

     우측 능선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일부 구간 다소 거친 능선길을 거쳐서~~~

     10여분후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두루봉 고스락(484.0m)에 올라섭니다. 인증샷을 한후~~~

     우회 갈림길로 되짚어 나간뒤,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오르니~~~

     두루봉 정상에서 14분여 만에 능선 분기봉으로 올라서게 되고~~~

     우측 능선길을 따라 중리산으로 이어 가노라니~~~

     불과 6분여 만에 별 특징없는 중리산 고스락(492.4m)에 올라섭니다.인증샷을 하고 감리봉으로 이어가기 위해

     북서릉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좌전면으로 앞으로 이어가야할 간이봉과 그 좌측으로 안족봉이 건너다 보이고, 중앙 멀리로는 한남금북정맥상의

     좌구산도 조망이 되네요. 잠시후에는 다시 벌목지대 능선상으로 이어지는데~~~ 

     좌측 아래 골짜기에 명각사라는 사찰이 훤히 내려다 보입니다.

     중리산 정상에서 15분여후 관리가 잘된 '유인평양조씨'묘역이 자리잡고 있는 감리봉 고스락(363.0m)에 올라서게

     되고,인증샷을 한후~~~ 

     바로 아래 '유인평양조씨' 묘역을 가로질러 내려가면~~~

     몇 발짝 안가서 '고령신공,안정나씨'합장묘역이 나오고, 묘역 좌측의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내려가면~~~ 

     무명 무덤 1기 묘역으로 내려서네요. 맞은편 희미한 능선길을 따르노라면 잠시후 희미한길 마저 사라져버려, 능선을

     가늠해서 잠시 개척해 내려가니, 무명 가족 묘역이 있는 산자락으로 내려서게 되고~~~

     잠시 밭가장자리를 따라 나가니 하천변 둑길로 이어지네요. 전면 들판 너머로 간이봉으로 오르는 임도 들머리가

     저만치 건너다 보이는지라,거리를 단축하기 위해 정상적인 길을 무시하고 하천을 건너고,들판의 논두렁을 이용해서

     가로질러 진행한뒤, 잠시후 '쌍이운교로'와 합류해서는 아래 사진의 노란선 처럼 진행을 하게 됩니다.

     임도 들머리로 올라선후~~~

     전원주택 좌측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한동안 오르노라면~~~

     임도 입구에서 7분여 만에 식탁까지 갖추어놓은 7부 능선상의 농막으로 올라서며, 포장 임도는 끝나고 소롯길로

     잠시 이어지더니~~~

     물탱크가 묻혀있는 8부 능선쯤에서 길은 끝나 버리는지라, 희미한 족적을 따라 산사면을 한차례 치고 오른끝에

     지능선상으로 올라서게 되고~~~

     잡목의 저항을 다소 받아가며 희미한 족적을 따라 잠시 더 오르니,농막에서 13분여 만에 주능선상의 역시나 희미한

     능선 삼거리로 올라서네요.우측으로 조금 떨어져 있는 간이봉 정상을 답사한뒤 되짚어 내려와서, 좌측 능선길을

     따라 안족봉으로 이어가야할 지점입니다.

     우측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니 몇발짝 안가서 삼각점이 설치된 안족봉 고스락(471.7m)에 올라섭니다. 인증샷을

     하고 조금 뒤쳐진 후미도 기다릴겸 이곳에서 중식시간을 가지며 30여분 정도 머문뒤~~~

     직전 삼거리로 되내려 가서는 한동안 잡목의 방해를 받아가며, 잡목 사이로 겨우 이어지는 희미한 족적을 따라 15분

     정도 진행 하노라니~~~

     다시 뚜렷한 능선길로 바뀌더니~~~

     간이봉 정상에서 20여분 만에 안족봉 고스락(471.7m)으로 올라섭니다. 인증샷을 하고 마지막으로 답사하게될 수산

     방향인 남릉을 따라 내려 가노라니~~~

     또다시 벌목지대 능선을 따르게 되는데, 전면 골짜기 너머로 멀리 올려다 보이는 수산 정상부가 엄청 높아만 보여

     은근히 걱정이 되네요.좌측으로 중리 저수지도 내려다 보입니다.

     잠시후 내려선 안부에서 우측 된고개 방향으로 벌목이 되어 훤히 트인 사면을 따라 내려가면, 잠시후에 산판길로

     이어 지더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서 중리저수지 쪽에서 용곡리로 넘어가는 된고개 고개마루로 내려서게 되고, 맞은편 능선으로

     열리는 뚜렷한 산길을 따라 오르노라니, 이쪽으로는 지역민들이 많이들 이용하는지 잘 발달된 등산로가 계속해서

     이어 지더니~~~

     잣나무숲도 한차례 지나고~~~

     안부 사거리도 한곳 지나고 한끝에~~~

     된고개에서 23분여 만에 간이쉼터가 설치된 능선 분기봉으로 올라서게 됩니다.

     잠시 쉼을 한후~~~

     좌측 능선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쉼터봉에서 7분여 만에 삼각점이 설치된 수산 고스락(464.2m)에 올라서네요.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함으로써 이제

     오늘 답사 예정인 산봉우리 답사는 모두 끝나고 짧은 하산 코스만 남았는지라~~~

     한결 가벼운 발걸음으로 좌측으로 휘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 드노라니~~~

     얼마 안내려가서 다시 능선길은 벌목지대로 이어지고, 살짝 안부로 내려선후 맞은편 오름길을 따라 능선상으로

     진행할까? 어쩔까? 잠시 망설이다가, 지척에 빤히 내려다 보이는 성현농장으로 바로 내려서는게 훨씬 수월할듯 해서

     우측 벌목지대의 사면을 따라 내려서니~~~

     잠시후 작업로인듯한 산판길과 합류하고~~~

     능선에서 8분여 만에 소사육농장인 성현농장내로 내려서며 실질적인 산행은 끝나게 됩니다.

     성현농장을 빠져나가면~~~

     잠시후 마을 정지목 쉼터를 거쳐~~~

     '쌍이운교로'와 합류하게 되고, 우측으로 잠시 진행하면 중리교를 건너 ~~~

     출발 지점이자 차량을 주차해둔 '중리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작업' 현장사무소에 도착하며, 10.67Km에 4시간 30여분

     이 소요된 원점회귀 산행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