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충청북도

음성 관모봉(309.3m)-눌문산(409.5m)-종지봉(402.7m)-복호산(312.0m)-개미산(295.4m)-안산(226.0m)산행 및 원남테마공원 트레킹

산여울 2021. 3. 21. 22:28

ㅇ. 산행일자: 2021년 3월 21일 (3째 일요일)

ㅇ. 산행지: 음성  관모봉(309.3m)-눌문산(訥文山.409.5m)-종지봉(402.7m)-복호산(312.0m)-

                       개미산(295.4m)-안산(226.0m)산행 및 원남테마공원 트레킹

ㅇ. 날씨: 흐림

ㅇ. 참석자: 산이조치요 번개산행팀과

ㅇ. 산행시간: 오전 9시~오후 1시 50분(원남테마공원트레킹시간 35분 포함: 4시간 50분)

 

ㅇ. 산행코스: 남촌교-관모봉입구 3-관모봉 정상-눌문산 정상-종지봉 정상-복호산 정상-숫골고개-개미산 정상-

                  마송천 제방길 접속-골안마을-안산 정상-'원중로399번길' 접속 산행종료-원남테마공원 관람 및

                  트레킹-'원중로399번길'접속(카폐윤슬)-남촌교 (13.20Km)

 

ㅇ. 산행지도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 원남저수지에 놓여있는 남촌교 동단의 좁은 공터에 차량을 주차하고는~~~

     산행 채비를 갖추며 주변 일대를 잠시 둘러보고는~~~

     배태골 방면 '원중로 339번길'을 따라 들어가며 관모봉-눌문산-종지봉-복호산-개미산 원점회귀 종주 산행에

     들어갑니다.

     370m정도 진행하면 이정목과 함께 좌측으로 '관모봉 3코스' 입구가 나오고, 좌측 임도를 따라 오르노라면~~~

     잠시후 아무런 표시도 없는 제법 규모가 큰 건물 한채가 나오고~~~

     잠시 더 오르면 역시나 이정목과 함께 우측으로 관모봉 정상으로 바로 오르는 등산로 들머리가 나옵니다.

     초입부가 다소 희미한 산길을 따라 오르면 몇발짝 안올라가서 가파른 사면길로 바뀌고~~~

     잠시 치고 오르노라니 길은 점점 더 가팔라지며 급기야 급경사 된비알 받침목 계단길로 이어지더니~~~

     산길 들머리에서 7분여 만에 능선상으로 올라서며, 우측 능선 끝자락에서 올라오는 희미한 능선길과 합류하고~~~  

     좌측으로 꺽어 오르자 말자 이정목과 함께 벤치 하나가 놓여있는게 보이네요.잠시 숨을 고른후~~

     다소 완만해진 좌측 능선길을 따라 쉬엄쉬엄 오름짓을 하노라면, 간간이 벤치가 놓여있는 쉼터와 운치있는 소나무

     숲을 지나~~~

     산행 시작한지 33분여 만에 벤치와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는 삼거리봉인, 봉긋한 관모봉 고스락(309.3m)으로 올라

     서네요. 인증샷을 하고 잠시 주위를 둘러봅니다만, 잔뜩 흐린 날씨에다 주변 나무들로 인해서 조망은 거의 열리지

     않는지라~~~

     바로 우측 능선길을 따라 눌문산으로 이어갑니다.

     비교적 뚜렷한 능선길을 따르노라면, 20여분후 우측으로 '원남저수지고개'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는 이정목

     삼거리봉(약395m)으로 올라서고, 이정표상의 좌측 '축사'방향 능선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3분여후 말뚝 삼각점을 비롯 두개의 삼각점이 설치된  오늘의 최고봉 눌문산 고스락(409.5m)에 올라섭니다.인증샷을

    하고는~~~

     좌측으로 휘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한동안 오르 내리노라면~~~

     25분여후 거대한 암봉이 앞을 막아서네요.

     소나무와 어우러진 멋진 암릉구간을 한차례 치고 오르니~~~

     눌문산 정상에서 28분여 만에 오늘의 하일라이트 산봉우리이자, 유일하게 정상 표지석이 서있는 종지봉 고스락

     (402.7m)에 올라서네요. 인증샷을 하고 주위를 둘러 보노라니 ~~~

     우측(동남쪽)으로 조망이 탁트이긴 하나, 잔뜩 흐린 날씨라 온통 희뿌옇게 보여 몹씨 안타깝네요.

     개미산으로 이어가기 위해 맞은편 능선길을 따르면, 픽스 로프가 설치된 가파른 구간을 한차례 내려선뒤~~~

     10여분만에 우측으로 뚜렷한 갈림길이 있는 안부 삼거리로 내려서게 되고~~~

     한차례 치고 오르면 오래전 부터 지역민들에 의해 불려지고 있다는 복호산 고스락(312.0m)에 올라섭니다. 인증샷을

     하고 맞은편으로 진행하면 바로 희미한 능선 분기 지점이 나오는데, 좌측 능선길을 따라 지도상의 302.3m봉을

     경유해서 우측 숫골고개를 거쳐 개미산으로 이어가는게 정석이나 ~~~

     거리를 단축한답시고 미리 작성해온 예상루트인 직진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니, 희미하긴 하나 그런대로 능선길이

     이어지더니, 능선 끝자락에 이르러 방주안 마을쪽으로 떨어지는듯 해서~~~

     좌측 산자락으로 한동안 엇비슷하게 이동해 나간끝에 복호산 정상에서 8분여만에 302.5m봉을 경유해서 내려오는   

     능선상의 모 문중 묘역 아래 지점으로 올라서고, 우측 널따란 묘짓길을 따라 내려가면~~~

     잠시후 개미산 정상이 올려다 보이는 모 농원옆을 지나 숫골 고개마루로 내려섭니다.

     건너편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오르면~~~

     몇 발쩍 안올라가서 뚜렷한 능선길로 바뀌고~~~

     서서히 고도를 높여 가노라면~~~

     숫골고개에서 12분여 만에 삼각점이 설치된 개미산 고스락(295.4m)에 올라섭니다.인증샷을 하고는 산행도 종반으로

     치닫는데다 후미도 기다릴겸, 조금은 이른듯한 중식 시간을 가지고 커피타임까지 즐기며 25분여 머문뒤~~~

     맞은편 희미한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들면~~~

     10여분후 마송천변 논바닥으로 내려서게 되고, 건너편 마송천 제방길로 올라선뒤 지금 부터 한동안은 마송천 좌측

     제방길을 따라 진행하게 됩니다.

     12분여후 첫번째 야동교를 지나고~~~

     다시 6분여후 나오는 두번째 야동교 앞에서 좌측 골안마을길로 들어선뒤~~~

     70m정도 진행하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꺽어 들면, 잠시후 제법 규모가 큰 비닐하우스 단지내로 길은

     이어지고, 비닐하우스 단지 끝 지점에서 좌측 산자락 쪽으로 이어가면 농로를 잠시 거쳐~~~

     독농가(조촌리 451의3)입구 수렛길로 이어지고,산자락을 따라 나있는 수렛길을 따르노라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

     마지막으로 답사할 예정인 안산이 지척에 건너다 보이네요.잠시후 도착한 안산 능선 끝자락에서 희미한 능선길로

     올라 붙은뒤~~~

     제법 가파른 능선길을  따라 한차례 바짝 치고 오르니~~~

     들머리에서 12분여 만에 안산 고스락(226.0m)으로 올라섭니다.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이제 답사 예정인

     산봉우리는 모두 답사를 완료하고 원남테마공원 관람 및 트레킹만 남았는지라, 한결 느긋한 마음으로 맞은편 능선길

     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들면~~~

     얼마 안내려가서 조성을 잘해놓은 '전주최씨' 묘역으로 내려서며 원남테마공원이 훤히 내려다 보이네요.

     널따란 묘짓길을 따라 내려가면~~~

     잠시후 '통훈대부사도시정 전주최공지비'옆을 지나 '원중로399번길'로 내려서며 실질적인 산행은 모두 끝나게 되고,

     지금 부터는 편안한 마음으로 전면으로 드넓게 펼쳐지는 원남저수지 주변에 조성된 원남테마공원 관람 및 저수지

     둘레길 트레킹에 들어갑니다.

     깡통그네

     바가지전망대

     품바난타

     품바품순이 포토존

     음성군 품바 재생예술체험관

     정크아트 전시장입니다. 정크 아트란 일상생활에서 나온 부산물인 폐품을 소재로 제작한 미술 작품을 말하며,

     이곳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은 음성 정크아트 갤러리에서 제작한 것들이라고 합니다.

     품바 재생예술체험공간을 관람하고는 원남저수지 둘레길 트레킹에 들어갑니다.

     드넓게 펼쳐지는 원남저수지의 둘레길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한바퀴 돌아 나오니, 아담한 찻집인 '카페윤슬'을

     거쳐~~~

     '원중로 399번길'과 합류하게 되고, 우측 호반 도로를 따라 진행 하노라면~~~

     '관모봉 입구1'도 지나고~~~

     약수터도 한곳 지나고~~~

     쉼터도 지나 조금 더 진행 하노라니~~~

     우측 호수 너머로 멀리 예쁘장한 한옥풍의 건물이 한채 보여 당겨봅니다.귀가후 확인해보니 '하늘궁'이라는 펜션

     이네요.

     잠시후 '관모봉 입구 2'를 지나고~~~

     150m정도 더 진행하니 출발 지점인 남촌교 동단의 차량을 주차해둔 지점에 도착하며, 총 13.2Km에 4시간 50여분이

     소요된, 아주 여유로웠던 오늘의 산행 및 트레킹을 마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