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충청북도

괴산 도마산(362.5m)-삼성산(218.8m)-들미산(313.4m)-맨백이봉(277.6m)-양지봉(288.8m)-꽃봉산(242.7m)

산여울 2021. 5. 19. 10:20

ㅇ. 산행일자: 2021년 5월 18일(3째 화요일)

ㅇ. 산행지: 괴산  도마산(362.5m)-삼성산(218.8m)-들미산(313.4m)-맨백이봉(277.6m)-

                       양지봉(288.8m)-꽃봉산(242.7m)

ㅇ. 날씨: 흐린후 개임

ㅇ. 참석자: 산이조치요 번개팀중 본인,김종태 2명

ㅇ. 산행시간: 오전 8시 35분~오후 1시 40분(5시간 05분)

 

ㅇ. 산행코스: 청천농협 덕평지점-양지말-도마산 정상-부수골-삼성산 정상-운교-운교리경로당-

                  들미산 정상-맨백이봉 정상-지촌사거리-요평고개-거봉2교-양지말-양지봉-사부랑재-

                  꽃봉산 정상-꽃봉교 (11.52Km)

 

ㅇ. 산행지도

     괴산군 청천면 덕평리 '청천농협 덕평지점'앞에서 하차한뒤, 주변 지형을 잠시 둘러보고는 첫번째 답사할 산 인

     도마산(362.5m)의 들머리로 잡은 양지말로 가기위해, 북동쪽 '송문로덕평길'을 따라 진행하며 산행에 들어갑니다.

     50m쯤 진행하면 좌측으로 '송문로덕평4길'이 갈라져 나가는 삼거리가 나오고, 이 길을 따라 꺽어 들어가니 전면으로

     도마산이 정상부를 구름속에 감춘채 저만치 모습을 드러내네요.

     잠시후 양지말 "T"자형 갈림길에 이르러 좌측으로 진행하면 몇발짝 안가서 또 다른 "T"자형 삼거리에 이르고,

     이번에는 우측 길을 따라 진행하면~~~

     이내 느티나무 노거수가 서있는 농가 옆을 지나 도마산 산지락에 이르며~~~

     포장 수렛길은 도마산 능선 좌측 골짜기로 이어지고,한동안 수렛길을 따라 골짜기 안으로 쭉 들어가면~~~

     비포장길로 바뀌더니 조금 더 진행 하니~~~

     골짜기 끝지점의 산사면에 자리잡은,관리가 잘된 묘역 아래에 이르며 수렛길은 끝나버리네요.

     주위를 잘 살펴 보노라니 맞은편 좁은 계곡쪽으로 희미한 길흔적이 보이는 지라, 일단 이리로 접어든후 몇 발짝 진행

     하다가 길 상태도 좋지않고 해서 도마산 정상을 가늠하고 우측 사면으로 바로 치고 오르며 개척산행에 들어가는데,

     오를수록 점점 더 가파른 된비알로 바뀌는데다, 비온 뒤끝이라 그런지 빗물에 젖은 낙엽들이 쌓여 있어서 얼마나

     미끄럽던지 도저히 직등하기가 힘들어 도마산 정상 좌측 안부쪽으로 엇비슷하게 진행 하노라니~~~

     묘역에서 15분여 만에 어렵사리 봉분이 납짝한 묵묘 1기가 있는 도마산 정상 좌측 안부로 올라서며,뚜렷한 능선길과

     합류를 합니다.

     제법 가파른 우측 능선길을 따라 정상으로 오르노라니 픽스 로프도 설치되어 있는게 보이고 하더니~~~

     안부에서 10여분만에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고, 서울 만산동호회 멤버들의 표지기가 몇개 걸려있는 도마산 고스락

     (362.5m)에 올라서네요. 인증샷을 하고 잠시 쉼을 한후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들면~~~

     능선상으로 그물막과 가는 로프등으로 펜스를 설치해 놓은게 눈에 뜨이고~~~

     잠시후 입산금지 현수막이 걸린 좌우 갈림길이 뚜렷한 안부 사거리로 내려서는데, 내용을 보아하니 이 지역이 송이

     버섯 채취 구역인듯 합니다.다음 답사할 산 인 삼성산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가도 될것

     같았으나,혹시나 싶어 지도상에 표시된 길표시를 보고 그어온 예상 루트를 따라 내려 가기로 하고, 4분여 더 진행

     하니 우측으로 예상루트상의 뚜렷한 갈림길이 나오는지라 이쪽으로 잠시 내려 가다가 부수골로 바로 내려가기 위해

     좌측 낙엽송숲을 가로 질러 내려가니~~~

     얼마 안내려 가서 전면이 탁트이는 경작지로 내려서네요.들판 너머로 다음 답사할 산 인 삼성산을 비롯 좌측 뒤로

     들미산 그리고 마지막으로 답사하게될 꽃봉산도 중앙 봉긋한 봉우리 뒷쪽 멀리로 중계탑을 머리에 인채 살짝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게 조망이 됩니다.

     농로를 따르기도 하고 도로를 건너기도 하며 삼성산을 가늠해서 이리저리 이동한 끝에~~~

     10여분만에 삼성산 산자락의 비닐하우스 농원에 이르고, 우측 경작지 상단부의 산자락에 자리잡은 '풍천임씨' 납골

     가족 묘역으로 오른뒤, 그 뒤로 잠시 개척해 오르니 작은 농막과 함께 사과나무와 복숭아 나무가 혼재된 과수원내로

     올라서며, 그 너머로 삼성산 정상이 지척에 올려다 보이네요.

     과수원내를 가로질러 나가니 좌측 어디쯤에선가 올라오는 임도와 합류하고, 우측 임도를 따라 잠시 오르다가 좌측

     파란 물탱크 3개가 보이는 정상 쪽으로 개척해 오르니~~~

     '풍천임씨' 납골 묘역에서 10여분만에 서울 만산동호회 멤버이신 군포 신상호님의 표지기가 걸려있는 삼성산 고스락

     (218.8m)에 올라섭니다.인증샷을 하고 맞은편 능선을 따라 덕평 삼거리 방향으로 진행 하노라면~~~

     잠시후 '송문로'와 맞닥뜨리는 절개면 상단부에 이르고, 우측은 급경사라 좌측으로 내려가면 얼마 안내려 가서

     수렛길과 '송문로'가 합류하는 갈림길 지점으로 내려서네요.

     우측으로 몇 발짝 진행하면 나오는 덕평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빠져 나가면 바로 만나는'송문로덕평1길'과 합류하는

     'T"자형 삼거리에 이르고,운교리 방향인 좌측으로 진행하면 '송문로'상의 '덕평2교' 아래를 지나~~~

     잠시후 달천을 가로지르는 운교(雲橋)입구에 이르며, 다리 건너로 잠시후에 오르게돨 들미산이 우뚝 솟아 있는게

     건너다 보입니다.

 

     운교를 건너가며 우측으로 시선을 돌려보니 멀지않은 곳에 들미산 산행후 답사하게될 꽃봉산이 건너다 보이고~~~

     좌측으로는 '산막이 옛길'이 있는 괴산호를 끼고 있는 삼성봉이 정상을 구름에 감춘채 모습을 드러내고 있고, 우측

     아래 멀지않은 곳에는 들미산의 들머리가 될 운교리 마을이 건너다 보이네요.

     운교를 건너자 말자 나오는 "T'자형 삼거리에는 이정목이 길을 안내하고 있고, 맞은편 들미산 능선 끝자락 절개면

     암벽에는 '운교리'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게 보입니다.능선 끝지락이긴 하나 이쪽으로는 주변 일대가 온통 가파른

     절개면이라 올라 붙을수가 없고~~~

     좌측 도로를 따라 잠시 진행 하노라면~~~

     '운교리경로당 이 나오는데, 선답자의 산행기에서 본대로 운교리 경로당 좌측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며 들미산 답사

     산행에 들어갑니다.몇 발짝 들어가면 산뜻한 전원주택 사이를 거쳐 산자락에 접속하게 되고~~~

     희미한 족적을 따라 우측으로 꺽어 들어가니 얼마 안들어가서 길흔적은 사라져 버려, 능선을 가늠해서 가파르게

     치고 오르며 개척 산행을 시도 하노라니~~~

     경로당에서 15분여 만에 주능선상으로 올라서며 그런대로 뚜렷한 능선길과 합류합니다.완만한 좌측 능선길을 따라

     오르 내리노라니~~~

     10여분후 역시나 만산동호회원님들의 표지기 몇개와 새마포산악회 표지기가 걸려있는 들미산 고스락(313.4m)에

     올라섭니다. 인증샷을 하고 계속해서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이어 가노라니~~~

     12분여 만에 삼각점이 설치된 맨백이봉 고스락(277.6m)에 올라서네요. 지도상에 표시되지 않은 산봉우리 이름으로

     아마도 산아래 맨백이마을 이름을 따서 명명한듯 합니다. 이곳에서 조금은 이른듯한 중식 시간을 가진뒤~~~

     양지봉으로 이어가기 위해 길없는 우측 날등이 분명하지 않은 짧은 능선으로 치고 내려가며 하산길로 접어들면~~~

     5분여후 '안동권씨'묘역이 자리잡고 있는 산자락으로 내려서며 전면으로 조망이 탁 트입니다.들판 너머로 2014년

     6월에 답사한적이 있는 주주봉에서 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건너다 보이더니~~~    

     잠시후 거치비 마을로 내려서고~~~

     이어서 지촌사거리에 이르네요. 건너편 좁은 수렛길을 따라 들어가며 양지봉 산행 들머리로 잡은 양지말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 가야할 지도상의 요평고개를 가늠해서 진행합니다.한동안 수렛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

     지촌 사거리에서 10여분만에 요평고개 아래 제법 규모가 큰 이층 전원주택 앞에 이르고~~~

     전원주택을 지나자 말자 나오는 갈림길에서 우측 길을 따라 오르면~~~

     잠시후 요평고개로 오르는 임도로 이어집니다.완만한 임도를 따라 한차례 돌아오르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 펑퍼짐한

     요평고개로 올라서며 바로 우측에 커다란 물탱크가 보이네요.

     맞은편 널따란 임도를 따라 내려 가노라면, 7분여후 '인동장씨' 가족 묘역을 거쳐~~~

     깨끗한 전원주택들이 여기저기 자리잡고 있는 요평마을로 내려섭니다.

     요평마을 어귀 지촌마을 버스정류장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잠시 진행하면 거봉2교 입구 삼거리에 이르고~~~

     좌측 '거봉2교'를 건너 가노라니 전면으로 양지봉 정상이 멀지않은 곳에 건너다 보이네요.

     '거봉2교'를 건너 우측으로 휘어져 나가는 도로를 따라  진행하노라면~~~

     얼마 진행하지 않아 거봉2리버스정류장 삼거리에 이르는데~~~

     이곳 삼거리에서 양지봉 능선 끝자락으로 이어지는 좌측 샛길을 따라 들어가노라니 ~~~

     잠시후 능선 끝자락에 자리잡은 널따란 모 가족 묘역 옆을 거쳐 뚜렷한 능선길이 열리네요.능선길을 따라 쉬엄쉬엄

     오름짓을 하노라니~~~

     산길 들머리에서 20여분만에 삼각점이 설치된 양지봉 고스락(288.8m)에 올라섭니다. 인증샷을 하고는~~~

     몇발짝 되내려간뒤 북릉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드니 능선 좌측 아래로는 거의 8부 능선까지 올라와 있는 널따란

     경작지가 내려다 보이고~~~

     정상에서 7분여후 사부랑재 방향인 우측 능선길로 꺽어 내려가야 하는 독도유의 지점인 능선 분기점이 나옵니다.

     길은 없으나 가시 잡목이 없어서 비교적 수월하게 내려 가노라면, 10여분후 구릉상의 경작지로 내려서며 주변

     조망이 훤히 트이고~~~

     브로클리와 양배추가 주로 재배되는 밭 사이 농로를 따라 지도상의 사부랑재 방향으로 진행하노라니~~~

     양지봉 정상에서 20여분 만에 2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인 '도경로'상의 '사부랑재'로 올라섭니다.고개마루 좌측으로

     열리는 임도로 올라서며 꽃봉산 산행이 시작되고~~~

     올라서자 말자 나오는 관리가 잘된 너른 묘역을 가로 질러 가다보면 나오는 경작지 가장자리를 따라 잠시 진행하니

     그런대로 뚜렷한 능선길로 이어지네요.

     녹음이 짙은 완만하고 뚜렷한 능선길을 따라 한동안 여유롭게 진행하다가 한차례 치고 오르니~~~~

     사부랑재에서 20여분만에 산불감시초소와 이동통신 중계탑이 서있는 꽃봉산 고스락(242.7m)에 올라섭니다.

    해발 고도는 200m대 밖에 안되지만 산불 감시초소와 이동통신탑이 세워져 있느니 만치 주변 조망은 탁월하네요.

     정상 바로 맞은편으로 몇 발짝 나가보니 이동통신 기지국이 절개면 아래로 내려다 보입니다.

     이제 오늘 답사 예정인 산봉우리 답사는 모두 끝냈는지라 한결 느긋한 마음으로 좌측(북쪽) 뚜렷한 능선길 따라

     내려서며 하산길로 접어 드노라니, 북동쪽 사면 일대는 온통 벌목 지대가 전개 되고, 잠시 내려가다가 우측 벌목지대

     쪽으로 진행한뒤 '바람의화원'세트장을 거쳐 임도 따라 내려가는게 정석이나, 무심코 다소 희미한 직진길을 따라

     내려가는 바람에  엉뚱하게도 대전천변의 경작지로 내려서게 되네요.

     경작지 건너편 대전천변의 우측 희미한 족적을 따라 잠시 진행한 끝에~~~

     대전천에 놓여있는 꽃봉교에 도착하며 11.52km에 5시간여가 소요된 오늘의 산행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대전천에서 세수도 하고 신발도 씻고 하며 잠시 대기하다가 15분여후 도착한 영식아우의 차량에 탑승해서 B팀

     일행들이 하산주를 즐기고 있다는 문광면사무소 앞으로 이동한뒤, 간단하게 하산주를 즐기고는 기분좋게 귀구길로

     접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