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산행일자: 2021년 5월 9일(2째 일요일)
ㅇ. 산행지: 보은 대왕산(410.4m)-만수봉(542.6m)-삼승산(576.4m)-태재봉(361.9m)-매봉(250.0m)
ㅇ. 날씨: 맑음
ㅇ. 찬석자: 산이조치요 번개산행팀과
ㅇ. 산행시간: 오전 8시 30분~오후 12시 10분(3시간 40분)
ㅇ. 산행코스: 오천2리 경로당-임도끝 지점-대왕산 정상-만수봉 정상-삼승산 정상-산불감시초소봉-
501.3m봉-태재봉 정상-오천2리 경로당-매봉 정상 왕복 (7.47Km)
ㅇ. 산행지도
오늘 산이조치요 번개산행팀은 충북 보은 지방의 미답산 답사 산행에 나섰습니다. 마로면 '오천2리경로당'앞 너른
주차장에 애마를 주차하고는 주변 일대를 둘러 보노라니~~~
주차장 바로 위에 '오그내정'이라는 팔각정 쉼터가 보이고, 그 뒤로 신축한지 얼마되지 않은듯한 산뜻한 '오천2리
경로당'이, 그리고 그 우측 조금 떨어진 곳에는 구 '오천2리경로당'이 보이네요. 경로당을 마주하고 바라볼때 주차장
좌즉으로 보이는 작은 다리를 건너면서 산행을 시작해 대왕산부터 등정을 한뒤, 시계방향으로 산행을 한후 태재봉
에서 우측 골짜기로 내려서서는 경로당 앞으로 빠져 나와 원점 회귀 1차 산행을 마치고, 좌측 멀지않은 곳에 따로
떨어져 있는 매봉을 답사하는 순서로 하기로 하고~~~
좌측 작은 다리를 건너 동그레밭골 쪽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들어가며 산행에 들어갑니다.
중간에 오천2리경로당에서 골짜기 좌측 산자락을 따라 올라오는 길과 합류하는 갈림길 두어곳을 만나게 되고~~~
계속해서 임도를 따라 한동안 돌아 오르노라니~~~
산행 시작한지 24분여 만에 임도 끝 지점으로 올라서며 맞은편 능선상에 설치된 철책 펜스와 마주치네요.우측 철책
펜스 옆으로 이어지는 가파른 능선길을 따라 오르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능선길은 오를수록 점점 더 가팔라지며 급경사 된비알로 바뀌는데, 얼마나 가파른지 여차하면 굴러 떨어질것만 같아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용을 써가며 한발 한발 조심 스럽게 치고 오르노라니~~~
임도 끝지점에서 10여분만에 어렵사리 펑퍼짐한 능선상으로 올라서며 우측 능선 끝지락에서 올라 오는듯한 뚜렷한
능선길과 만나게 되고~~~
좌측으로 몇 발짝 더 이동하니 산뜻한 정상표지석이 서있는 대왕산 고스락(410.4m)에 올라서네요.선답한 안양 강일
아우의 표지기가 보여 그 옆에 우리들의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뒤, 한동안 쉼을 하고는~~~
완만한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만수봉으로 이어갑니다.
녹음이 짙어 어두컴컴하기 까지한 부드러운 능선길을 따라 한동안 오르 내리노라면~~~
대왕산에서 40여분만에 만수봉 고스락(542.6m)에 올라서고~~~
대체로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10여분 정도 오르내리니 삼승산 주능선으로 올라서네요. 여기서 부터는 오래전에
한번 걸었던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게 됩니다.
우측 능선길을 따라 몇발짝 이동하니, 2010년 2월경 좌측 여치에서 올라붙어 눈쌓인 능선길을 따라 설산 산행으로
진행해서 올라선적이 있는 삼승산 고스락(576.4m)에 올라서네요. 11년만의 재 등정이라 셀프 기념 사진을 한장
남기고는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3분여후 사방팔방으로 시원한 조망이 열리는 산불감시초소봉으로 올라서고~~~
잠시 조망을 즐기고는~~~
바로 나오는 삼거리에서 비조치 방향인 우 직진 능선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13분여후 지도상의 501.3m봉 직전 안부에서 우측 사면으로 희미한 길흔적이 보이는지라,우횟길인듯해서 시간
단축도 할겸 이리로 꺽어드니~~~
짐승길인듯 흐릿한 길흔적이 산허리를 따라 계속해서 이어지더니, 6분여 만에 태재봉 능선과 합류하네요.
대체로 내림길인 우측 희미한 능선길을 따라 여유롭게 내려 가노라니~~~
10여분만에 태재봉 고스락(361.9m)에 올라서고, 서울 만산동호회원님들의 표지기 옆에 필자의 표지기도 달고
인증샷을 한뒤~~~
여기서 부터는 오천2리를 가늠해서 동릉을 따라 개척산행으로 치고 내려갑니다. 빽빽하게 들어찬 잡목지대를 피해
가며 내려 가노라니, 15분여 만에 진골 안쪽 계곡으로 내려서게 되고, 있는듯 마는듯한 우측 희미한 계곡길 흔적을
따라 나가노라니~~~
6분여후 앞이 훤히 트이며 진골 어귀 묵밭으로 빠져 나오네요.
몇 발짝 더 진행하니 '오천길'과 합류하게 되고, 좌측 '오천길'을 따라 나가노라면~~~
6분여후 산행 출발 지점인 오천2리 경로당앞에 이르며 "대왕산-만수봉-삼승산-태재봉" 종주 1차 산행을 마치게 되고,
조금 이른 시각이긴 하나~~~
'오그내정'에서 중식 시간을 가진뒤, 배낭을 이곳에 두고~~~
아름답게 조경을 잘 해놓은 좌측 마을길을 거쳐 오천2리 진입도로로 내려서며 매봉 답사 산행에 들어갑니다.
'오천2리,오그내'마을 표지석이 서있는 삼거리에서 좌측 진입도로를 따라 진행 하노라니, 좌측 농장 뒤로 나지막한
매봉 정상부가 오뚝하게 솟아있는게 건너다 보이는데, 길이나 있을려는지 슬며시 걱정이 좀 되네요.
몇 발짝 진행하니 우측 작은 다리 건너로 느티나무 보호수 한그루가 서있는 작은 쉼터가 나오고~~~
잠시 더 진행하면 좌측으로 비닐하우스 형태의 복숭아밭 농장이 나오고, 농장이 끝나자 말자 좌측 매봉 산자락
쪽으로 오르는 수렛길이 나오는지라 이리로 꺽어오르니, 우 전면으로 매봉 정상부가 지척에 올려다 보입니다.
잠시후 파란 대형 물탱크를 지나 수렛길이 좌측으로 꺽여 들어가는 곡각 지점에서, 수렛길을 벗어나 그대로 맞은편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계곡쪽으로 들어가다가, 적당한 지점에서 매봉 정상을 가늠해서 우측 사면으로 개척해 오르니
희미하나마 족적이 여기 저기 어지러이 보이더니~~~
임도에서 10여분만에 '유인김녕김씨'묘 1기가 자리잡고 있는 매봉 고스락(250.0m)에 올라서네요.인증샷을 한후 ~~~
올라섰던 코스 그대로 되짚어 내려 가니 8분여 만에 포장 임도로 내려서며 매봉 답사 산행을 마치게 되고~~~
역시나 매봉 산행에 나설때 진행해왔던 마을 진입도로를 따라 되짚어 올라간 끝에~~~
잠시후 오천2리 경로당 주차장에 도착하며, 7.46Km에 3시간 40여분이 소요된 짧은 산행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오그내정옆 시원한 평상에서 준비해간 인삼 말걸리로 간단하게 하산주를 즐기고는 일찌감치 귀구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