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전라남도

장흥 수리봉(554m)-부용산(609m)-괴바위산(477m)

산여울 2010. 4. 12. 12:44

   ㅇ. 산행일자: 2010년 4월11일(2째일요일)

   ㅇ. 산행지: 장흥 수리봉(554m)-부용산(609m)-괴바위산(477m)

   ㅇ. 날씨: 흐림

   ㅇ. 참석자:  단독답사산행(신암산악회 억불산 산행 편승)

   ㅇ. 산행시간: 오전 11시~오후 3시50분(4시간50분)

   ㅇ. 산행코스: 운주마을 버스종점(마을회관)-부용사 입구-수리봉-부용산 정상-장구목재-괴바위산 정상 왕복-골안골-운주마을 버스종점

 

   ㅇ.산행지도

  

 

   대구 신암산악회 의 장흥 억불산 산행 에 동참 해서 이웃 하고 있는 부용산 외도 산행 에 나섰습니다.

   신암산악회 부회장님 과 운전 기사님 의 배려로 부용산 원점회귀 산행 의 기종점 이 되는 운주마을 버스종점 까지 편안 하게 와서

   산행채비 를 한뒤 부용산 안내표지판 따라 마을 안길 로 들어서며 산행 을 시작 합니다. 

 

   디딜방앗간(생태마을 조성 전시용) 앞을 지나 조금 진행 하니~~~

 

   좌측 으로 널따란 주차장 이 마련 되어 있고 우측 으로는 마늘 밭이 전개 됩니다.

 

   잠시후 부용사 이정표 가 서있는 시멘트포장 수렛길 삼거리 를 만나 좌측 부용사 방면 으로 꺽어 들어 가면~~~

 

   몇발짝 안가 이정표 가 서있는 삼밭골 능선 등산로 들머리 가 길 좌측 으로 보입니다.

   이정표 상 의 오도제 방향 으로 올라 가야 되는데 그표기는 잘못된듯 합니다."수리봉" 으로 하는게 맞을것 같군요.

 

   능선길 을 올라서서 천천히 진행 하다 보면 우측 아래 로는 부용사 진입도로 그리고  1시 방향 으로는 벌목지대 가 건너다 보이네요.

 

   산길 들머리 올라 선지 20여분 만에 "수원 백씨" 묘역 을 지나고~~~

 

   잘 정비된 능선길 에 이어 너덜지대 가 나타 나더니~~~

 

     얼마 안가 주능선 삼거리 에 올라 섭니다.(산길 들머리 올라선지 42분 소요) 잠시 숨 을 고르고 우측 능선길 을 따르면~~~

 

 

    10 여분 만 에 무인산불 감시카메라 시설 이 있는 봉우리 에 올라 섭니다.

   이곳 에서  잠시 조망 도 즐기며 간식 도 챙겨 먹은뒤 다시 산길 을 이으면~~~ 

 

   전면 으로 수리봉 이 보이고 능선상 으로는  진달래 가 활짝 피어 아름다운 자태 를 뽐내고 있습니다.

 

   가까워진 수리봉 암봉 모습.

 

   왼쪽 아래 로 성산 저수지 가 시원스레 내려다 보입니다.

 

   뒤돌아본 무인 산불감시 카메라 봉 모습.

 

   이내 수리봉 암봉 위에 서게 됩니다.

   사방 팔방 으로 시원한 조망 이 펼쳐지네요.

 

   멀리 부용산 정상부 가 엄청 높고 멀어 보입니다.

 

   수리봉 을 뒤로 하고 다시 능선길 을 이으면 10여분 만에 암반 슬랩지대 를 지나고~~~

 

   4~5분 후면 거대한 암봉 이 앞을 막아 섭니다.

   직등 을 해도 될것 같았으나 시간 을 줄이기 위해 우측 으로 우회 해서 진행 하니~~~

 

   10여분 만에 헬기장 으로 조성 되어 있는 부용산 정상부(609m) 에 올라 섭니다.

 

   정상표지석,이정표,삼각점 을 배경 으로 셀프 카메라 로 증명사진 한장 박고는 이곳 정상 에서 간편식 으로 점심 을 때우고

   괴바위산 으로 향합니다.

 

   부용산 정상 을 떠나면서 힐끗 뒤돌아 보니 멀리 수리봉 이 머리 를 쏙 내밀고 있네요.

 

    1분여 진행 하면 우측 아래로 정비가 잘된 부용사 로 내려 가는 갈림길 이 있는 삼거리 지점 에 이르고,

    여기서는 그대로 직진 하는 다소희미한 왼쪽 능선길  로 진행 해야 합니다.

 

   산죽길 로 접어 드니 이내 백계남 님  특유 의 산길 안내표시 까지 되어 있는 노란 표지기 가 보여 반가운 마음 에 카메라 에 담아 봅니다.

 

   완만한 능선길 을 이어 가다 나오는 전망바위 에서 내려다본 운주저수지 모습.

 

   부용사 갈림길 출발 10 여분 만에 좌측 으로 내려 가는 갈림길 지점 을 한 곳 지나고~~~

 

   다소 거칠긴 하지만 뚜렷한 능선길 이 이어 집니다.

 

   멋진 소나무 서너 그루 가 서있는 암봉 도 지나고~~~

 

   진달래 와 어우러진 암봉 도 지나며 고만 고만한 봉우리 서너개 를 넘어서야~~~

 

   장구목재 에 내려 섭니다.

   시간 절약 을 위해 배낭 을 주변 에 숨겨 두고 괴바위산 을 다녀 오기 위해 직진 하는 능선 오름길 로 올라 붙습니다.

 

   10여분 올라선 바위전망대 에서  잠시후 하산 하게될 우측 골안골 을 조망 하며 잠시 숨 을 고른뒤 다시 능선길 을 잇습니다. 

 

   슬랩 지대 도 통과 하고~~~

 

   좌측 계곡 너머 로는 산허리 를 가르는 임도 가 뱀 처럼 꼬불 꼬불 길게 뻗어 가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봉우리 를 두어개 넘어 가니 그제서야 괴바위산 정상부 가 모습 을 드러 냅니다.

 

   한차례 잠시 내려 섰다 오르면 장구목재 출발 40여분 만에 괴바위산 고스락(477m) 에 올라 서는데,

   정상 에는 오늘 필자가 동참한 신암산악회 의 문암 아우가 지난 3월 초 답사시 달아 놓은 정상표지판 이 반갑게 맞이 하네요.

   증명사진 만 찍고는 후딱 되돌아 내려섭니다.

 

   발길 을 재촉 장구목재 로 되돌아 내려 오니 갈때 와는  달리 25분 여 가 소요 됩니다.

   배낭 을 챙겨 메고 좌측 급사면 길 을 조금 내려 서니~~~ 

 

   이내 삼나무 수림 사이로 산판길 개설 현장 에 내려 서고 우측 상태가 좋지 않은 산판길 을 따라 내려가면~~~

 

 운치 있는 삼나무가 도열 한 임도 를 거쳐~~~

 

   표고버섯 재배장 에 이릅니다.

 

   임도 따라 잠시 더 진행 하니 철조망 펜스 가 가로막는데,

   자세히 보면 철조망 문 을 열 수 있는 철사 고리 가 보입니다.

 

    임도 를 따라 나오다 뒤돌아본 골안골. 멀리 장구목재 잘록이 가 확연히 구별 이 됩니다.

 

   잠시후 축사 와 농기계 창고 를지나고~~~

 

 장구목재 출발 40 여분 만에 운주 저수지 옆 을 지나~~~

 

   운주 마을 이 지척 에 보이는시멘트 포장 수렛길 삼거리 에 이릅니다.

   우측 멀지 않은 곳 에 오전 중에 지나쳤던 부용사 진입도로 입구 표지판 이 보이네요.우측길 로 갈까 하다가

   좌측 길로 접어듭니다.

 

   이내 운주 마을 로 접어들고 농가 입구 에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서 한컷 해봅니다.

 

   예쁜 수선화 도 담아보고~~~

 

 이내 운주마을 마을회관 앞에 닿으며 부용산 산행 을 마감 합니다.

 

 바로 옆 버스 종점 의 아담한 대기실 과~~~

 

   당산나무 모습 이 보입니다.

 

   이후 마침 마을 을 빠져 나가는 찦차 에 편승 해서 용산면 소재지 까지 이동.

   다시 신암 산악회 측 의 배려로 전세버스가 데리러 와 주어, 본대 일행 들 이  억불산 산행 을 무사히 마치고

   하산주 를 즐기고 있는 장소 까지 편안하게 이동 합류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지면 을 빌어 다시 한번 신암산악회 임원진 일동 에게 감사 의 말씀 을 드리는 바입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