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전라남도

장성 쑥굿봉(482.7m)-용두산(467.0)-깃대봉(420.3m)-감투봉(266.1m)-옥녀봉(311.6m)-촛대봉(276.0m)

산여울 2019. 9. 27. 09:11


ㅇ.산행일자: 2019년9월26일(4째 목요일)

ㅇ.산행지: 장성 쑥굿봉(482.7m)-용두산(467.0)-깃대봉(420.3m)-감투봉(266.1m)-

                      옥녀봉(311.6m)-촛대봉(276.0m)

ㅇ.날씨: 대체로 맑음(구름약간)

ㅇ.참석자: 산이조치요 번개팀(윤장석,김명근,이종서,송형익,권오양,박영식 이상 6명)

ㅇ.산행시간: 오전 9시15분~ 오후 2시30분(5시간15분)


ㅇ.산행코스: 단전마을 입구-단전리 산225 농장-쑥굿봉 정상-용두산 정상-깃대봉 정상-임도

                  -도곡재-감투봉 정상 왕복-장사마을-단풍로-풍기마을 옥녀봉 들머리-옥녀봉 정상-

                  -촛대봉 정상-과수농가(단풍로1348)-단풍로-단전마을 입구(9.79Km)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산이조치요 번개팀에서 모처럼 장성군의 장성호옆에 있는 미답산 답사 번개산행에 나섰습니다.원점회귀

       산행의 기종점으로 잡은 북하면 단전마을 입구 '단풍로'갓길에 주차를 하고, 잠시 주변 지형을 둘러보며

       산행채비를 갖춘뒤 ~~~




       바로 좌측 국도1호선 아래 지하통로 쪽으로 들어서며, 첫번째 답사할 산 인 쑥굿봉 들머리를 찾아 들어갑니다.


       지하통로를 빠져나가면 우측 멀지않은 곳에 대악천을 건너는 작은 다리가 보이고, 다리를 건너 가노라니

       전면으로 쑥굿봉이 저만치 올려다 보이는데, 고도가 500m도 채 되지않는데도 불구하고 엄청 높아만 보이네요. 


       다리를 건너 좌측 농로를 따라 쑥굿봉 산자락으로 접근합니다. 후답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우리가 진행한

       코스를 노란 선으로 표시해봅니다.


       잠시후 도착한 산자락의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몇발짝 안올라가서 철책 펜스와 함께 철책문이

       열려있는 농장안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개 두마리가 짖어대며 이방인들을 반겨주네요.


       철책문 바로 뒤로 보이는 돌계단길을 따라 오르며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갑니다.


       농장 내부 모습으로 사람이 상주하지는 않는듯 하네요.


       한차례 돌아 오르면~~~


       우측 멀지않은곳에 널따랗게 조성된 묘역이 올려다 보이는 지점 좌측 산자락으로 능선으로 오르는 희미한

       길흔적이 보이는지라 이리로 올라선후 잠시 진행하니, 길은 능선 반대쪽으로 넘어가는듯해서 우측 길없는

       날등을 따라 개척해 오르니~~~


       비록 길은 없지만 잡목이나 가시덩굴등이 없어서 오를만하네요. 바위지대도 한차례 지나고~~~



       송전 철탑도 지나고~~~


       산행 시작부터 계속해서 가파른 능선을 따라 오르노라니 땀이 비오듯이 쏟아지는게 엄청 힘이 듭니다. 계절이

       가을철로 접어 들었다고는 하나 산행을 하기에는 아직도 무덥기만 하네요..

      

       농장에서 40여분 이상을 오르니 봉분이 납짝한 무명묘1기 묘역이 있는 무명봉으로 올라서며 능선길은 다소

       완만해지고~~~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잠시 더 진행하노라니 지도상의 432.3m봉으로 올라섭니다.뫼들 후배의 고도표시 표지기를

       한장 달고, 잠시 숨을 고른후 계속해서 희미한 능선길을 이어 가노라면~~~


       15분여후 그러니까 들머리인 농장에서 근 1시간여만에 삼각점이 설치된, 오늘의 최고봉 쑥곳봉 고스락

       (482.7m)에 올라서네요.서울 만산동호회와 회원들의 표지기 몇개가 걸려있는게 보여, 그옆에다 우리

       일행들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후~~~


       맞은편 능선상의 널따랗고 뚜렷한 능선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잠시후 능선 따라 녹쓴 철선이 한동안 이어지고~~~


       편백나무 군락지도 한차례 나오고 하더니~~~


       쑥굿봉 정상에서 12분여 만에 봉긋한 용두산 고스락(467m)에 올라섭니다. 역시나 걸려있는 서울 만산동호회

       회원들의 표지기 옆에 우리들의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후~~~


       다시 완만한 능선길을 이어 가노라면 10여분만에 펑퍼짐한 깃대봉 능선 분기점에 이르고, 좌측으로 살짝 

       오르면  분기점에서 100m정도 벗어나 있는 깃대봉 고스락(420.3m)에 올라섭니다.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왔던길을 잠시 되짚어 나가다가 좌측 능선으로 꺽어들면 "사냥,등산 금지구역'경고판이 하나 보이고~~~


       10여분후 나오는 또 다른 능선분기점에서 좌측으로 꺽어든후~~~


       한동안 진행하노라니 좌측 아래로 임도가 지척에 내려다 보이고~~~


       조금 더 진행하니 이번에는 우측 아래로 임도가 보이고 그 너머로는 장성호가 살짝 모습을 드러내네요.


       이어서 지도상에 표시되지 않은, 상태가 아주 좋은 임도로 내려서게 되고~~~


       임도를 가로질러 반대편 능선길을 따라 감투봉 분기점인 도곡재로 이어갑니다.


       임도로 내려서서 뒤돌아 본 모습


       얼마 진행하지 않아 송전철탑이 나오며 주위에 칡넝쿨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서 통과하기가 힘들어 좌측으로

       우회를 해서 통과한뒤~~~


       건너편 능선으로 올라서니 다시 완만하고 뚜렷한 능선길로 이어지더니~~~


       임도에서 16분여만에 안부가 아닌 도곡재 삼거리봉으로 올라섭니다.우측 능선상으로 500m정도 떨어져있는

       감투봉 정상을 찍고 되돌아 나와서 좌측 장사마을로 내려가야할 지점이라 배낭을 벗어두고, 비교적 뚜렷한

       우측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니~~~


       5분여 만에 상태가 아주 좋은 임도로 떨어지는데,지도상에 표시가 되어있진 않으나, 보아하니 깃대봉과

       도곡재 사이에서 만난 임도와 연결이 되지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 만약에 연결이 되는게 확실하다면 깃대봉과

       도곡재 사이에서 만난 임도에서 능선 대신 임도를 따라 이 지점까지 진행하면 시간 단축이 많이 될듯합니다.


       맞은편으로 내려서니 뚜렷하고 널따란 능선길로 이어지고~~~


       한차례 치고 오르면 임도에서 5분여 만에 묵묘 1기가 있는 감투봉 고스락(266.1m)으로 올라섭니다.맞은편으로

       장성호가 살짝 조망이 되네요. 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후~~~


       왔던길을 되짚어 오르니~~~


       14분여 만에 도곡재 삼거리로 회귀하게 됩니다. 감투봉을 다녀오는데 왕복 25분여가 소요 되었네요.


       때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고 하여 이곳에서 30여분에 걸쳐 느긋하게 중식 시간을 가진뒤, 장사마을로

       내려가기 위해 깃대봉 쪽으로 몇발짝 진행하다 보면 우측 지능선쪽으로 이어지는듯한 희미한 갈림길이

       보여 이리로 진행합니다.


       잠시후 자연스럽게 지능선으로 올라서게 되고, 그런대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르면 출발한지 7분여 만에

       조망이 다소 트이는'수원김씨'묘역으로 내려서고~~~


       몇발짝 안내려가 다시 '김녕김씨' 가족묘역이 나오며 조망이 시원스럽게 열립니다.장사마을앞 1번 국도 너머로

       옥녀봉이 저만치 건너다 보이네요.산을 다 내려섰다가 다시 오를 생각을 하니 은근히 걱정이 앞섭니다.


       묘짓길을 따라 내려 가노라면~~~


       물탱크를 하나 거쳐~~~


       잠시후 장사마을로 내려서게 되고~~~


       마을을 빠져 나가려니 마을 어귀에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 노거수와~~~


       "김녕김씨 세거비"가 세워져 있는게 보이네요.


       마침 마을 어르신 한분을 만나 옥녀봉 오름길에 대해 문의를 했더니,다행스럽게도 아주 자세히 가르쳐

       줍니다.마을앞 국도 1호선 고가육교인 '장사1교' 아래를 지나면 바로 나오는,장사 버스정류장 삼거리에서  

       우측 단풍로를 따라 진행 하노라면~~~


       대악교차로와~~~


       대방마을 진입로 입구를 지나~~~



       장사마을에서 18분여 만에 풍기마을에 이르고, 마을로 들어서기 직전 좌측 도로변 산자락에 무명무덤 3기

       묘역과 함께 장사마을 어르신이 가르쳐준 길인듯한 산길이 보여, 이리로 꺽어들며 옥녀봉 산행에 들어갑니다.


       들어서자 말자 좌측 능선 끝자락으로 오르는 갈림길이 보이고, 이리로 올라서니 '연안차씨' 묘 1기와 함께

       계속해서 뚜렷한 능선길이 이어집니다.


       여러가지 석물등으로 조성을 잘해놓은 "하동정씨' 가족묘역과~~~


       널따랗게 자리잡고 있는 "경주김씨 계림군파" 문중 묘역을 잇달아 지나~~~


       들머리에서 30여분만에 서래야 박건석님의 비닐코팅 정상표지와 폐TV안테나 잔해가 있는 옥녀봉 고스락

       (311.6m)에 올라서게 됩니다.영진지도등 일부 지도에는 이 봉우리를 촛대봉으로 표시해 놓은것도 있는데,

       다음 지도를 보면 촛대봉의 위치는 다르지만 옥녀봉과 촛대봉이 각 각 다른 장소에 별도로 표시가 되어

       있는지라,국립지리원 지도 표기대로 옥녀봉 표지기를 이곳에 달고 인증샷을 한뒤~~~


       촛대봉으로 이어가기 위해 북릉길을 따라 내려가면~~~



       능선 분기점 한곳을 지나~~~




       8분여 만에 봉분이 납짝한 무명묘 1기가 차지하고 있는 촛대봉 고스락(276m)으로 올라서네요.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후~~~


       지금 부터는 길이 전혀 없는지라 국도1호선상의 '장사2교'를 가늠하고, 가파른 북릉을 따라 개척산행에 들어갑니다.


       가파른 된비알에다 일부구간은 잔돌 너덜지대라 얼마나 미끄러운지,미끄러지지 않으려고 용을 쓰가며

       조심스럽게 내려 가노라면,촛대봉 정상에서 17분여 만에 빨간 농가주택이 한채 내려다 보이더니~~~


      이내 과수원내 농가(북하면 단풍로 1348)로 내려서네요.


       농가옆으로 빠져 나가면 ~~~


       바로 나오는 대악천 제방길을 따라 우측으로 1,4Km 정도 거리의 단전마을쪽으로 진행합니다.



       한동안 제방길을 따르다 보면 나오는 작은 다리를 건너 좌측 '단풍로'로 빠져나간뒤~~~


       2차선 아스팔트 포장 도로인 단풍로를 따라 계속해서 진행 하노라면, 신촌교도 건너고~~~


       신촌마을 입구도  지납니다.


       잠시 더 진행 하노라니 좌측 멀지않은 곳에 사각정자와 함께 예사롭지않은 느티나무 노거수가 나오는데~~~


       알고보니 2007년 8월 9일에 천연기념물 제478호로 지정된 "장성 단전리 느티나무"이네요. 수령은 약 400년으로

       추정되며, 나무의 높이는 28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는 10.5m입니다. 수관 폭은 동서 방향이 31m, 남북 방향이

       33.5m로, 지금까지 밝혀진 느티나무 중 가장 큰 나무라고 하며 수관 형태가 아주 곱고 아름답네요.


       잠시후 차량을 주차해둔 단전마을 입구에 도착하며, 쑥굿봉-용두산-깃대봉-감투봉-옥녀봉-촛대봉 6게산

       종주 산행을 5시간15분여에 걸쳐 마치게 됩니다.전면 멀지않은 곳에 순산봉이 올려다 보이네요.애초에는

       순산봉도 산행계획에 들어 있었으나,산행 초반 1시간여의 가파른 쑥굿봉 오름길에서 체력을 많이 소모한데다~~~


       예상외로 무더운 날씨탓에 땀을 얼마나 많이 흘렸는지 체력이 고갈되어 모두들 순산봉 산행을 포기하기로

       하고, 멀지않은 북하면소재지의 농협 하나로 마트로 이동해서 간단하게 씻고 옷을 갈이입고는, 소맥 몇잔으로

       후딱 하산주를 즐긴뒤 귀구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