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경기도

인천 영종도 백운산(255.5m) 테마산행

산여울 2009. 11. 18. 12:01

   ㅇ.산행일자: 2009년 11월17일(3째 화요일)

   ㅇ.산행지: 인천 영종도 백운산(255.5m)

   ㅇ.참석자: 대구 일심산악회 47명

   ㅇ.날씨: 맑음

   ㅇ.산행시간: 오전11시30분~ 오후1시30분(2시간)

   ㅇ.산행코스: 용궁사 입구-용궁사-만남의 광장-백운산 정상-예비군 훈련교장-영종 중학교

 

   ㅇ.산행 개념도

  

 

 총연장 21.38Km 에 세계 사장교 순위 5위로  최근(2009년 10월19일) 개통되어 관광코스 로 각광 을 받고 있는 인천대교 관람  을 연계 하는 영종도 백운산(255.5m) 테마산행 에 나섰습니다. 영종도 로 들어 갈때는 영종 대교 로 해서 들어가서 백운산 산행 후 나올때 인천 대교 를 거쳐서 나오기로 계획 을 잡고 영종대교 톨게이트 로 진입합니다.

 

아름다운 영종대교 를 건너~~~

 

백운산 산행기점 으로 잡은 태고종 용궁사 입구 에서 하차 하여 산행채비 를 갖춘뒤 ~~~

 

바로 산행에 들어 갑니다.

 

표고 255.5m 에다 산행거리 약 5,5Km 정도 의 짧은 거리 의 백운산 산행 이라 한결 행보 에 여유 가 있습니다.

 

아스팔트 포장  진입 도로 를 따르면 출발 한지 8~9분 만에 용궁사 주차장 에 닿으며, 전면 으로 거대한 느티나무 아래 자리 잡고 있는 아담한 용궁사 사찰 이 보이네요.

 

용궁사 안내판 을 보니 건립 한지가 1340년(신라 문무왕 10년:670년) 가까이 되는 아주 오래된 고찰 이네요.

 

수령 이 1000년 이 넘는다 는 거대한 느티나무(인천시 기념물 제9호) 가 이방인 들 을 반깁니다. 할아버지 나무 와 할머니 나무 로 불리는 2그루 중 할머니 나무 모습 입니다. 

 

"용궁사" 란 현판은 조선 철종 5년(1854) 흥선 대원군이 수리 할때 써주었다는 친필 이라고 하네요..

 

할아버지 나무 와 종각 모습. 

 

용궁사 경내 좌측 뒤로 백운산 산길 이 열립니다.

 

경내 뒷쪽에는 고찰 답지 않게 현대 에 만들어 세운 듯한 11m 높이의 미륵불 이 보입니다.

 

등로 를 따라 조금 오르면 우측 으로 "소원 을 비는돌" 도 보입니다.

 

잠시후 체육 시설 이 있는 능선 삼거리 에 이르고~~~

 

삼거리 이정표

 

우측 통나무 를 이용한 흙계단 길 을 오르 노라면~~~

 

6분여 만에 약수암 삼거리 에 이릅니다. 곳곳에 이정표 가 세워져 길 을 잘 안내 하고 있네요.

 

잠시 내려 서면 "만남 의 광장" 이라는 체육시설 과 벤치 등 이 있는 쉼터 를 지나고~~~

 

다시 8 여 만에 "백운산 봉수대" 란 표지판 이 서있는 공터봉 에 올라서는데~~~

 

전후 좌우 로 시원하게 조망이 터집니다. 동쪽 으로 운남동 일대 와 멀리 바다 건너 인천 시가지 까지 조망이 되고~~~

 

 그 우측 으로 산행후 건너게 될 인천대교 의 모습이 시선 을 사로 잡습니다.

 

연이어  2개의 삼각점 이 있는 헬기장에 올라서는데 조망은 직전 봉수대 보다 좋아~~~

 

북쪽 멀리로 강화도 의 마니산(469m) 까지 조망이 됩니다.

 

우리 일 행이 영종도 로 들어 올때 건너 왔던 영종대교 의 모습도  조망이 됩니다.

 

동쪽 멀리로 인천대교 의 끝단부 에는 한창 건설 되고 있다는 송도 정보화 신도시 모습 도 아스라히 보입니다.

 

잠시  헬기장 에서 조망을 즐기고 몇발짝 떼면 팔각정(백운정) 정자 가 정수리에 자리잡고 있는 백운산 고스락(255.5m) 에 올라 섭니다.사방 팔방 일망무제로 조망이 펼쳐 지는데~~~

 

이곳 이정목 에다 김문암 산대장 이 준비 해간 정상표지판 으로  일심산악회 의 오영숙 회장님 이 직접 현판작업 을 하는 모습 을 담아 보았습니다. 멀리 대구 에서 이곳 인천 영종도 작은산 에 까지 와서 정상표지판 을 달고 있는 모습 들 이 무척 자랑스러워 보입니다.

 

방금 설치한 따끈 따끈 한 정상 표지판 을 배경으로 정상 등정 기념 사진 을 한판 박고는~~~

 

지척 에 있는 전망대 데크 로 이동합니다.

 

북서쪽 으로는 공항신도시 가~~~

 

서쪽 으로는 넓디 넓은 인천 국제공항 모습이 시야 를 가득 채웁니다.

 

뒤돌아본 백운산 고스락 백운정.

 

전망데 데크 에서 강화도 와 황해 바다 를 배경 으로 포즈 를 한번 취해봅니다.

 

중식 시간도 되었고 하여 이곳 전망데크 에서 점심식사 시간을 가진뒤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오늘 점심 은 모두 메뉴 가 똑 같네요. 주최측 인 일심 산악회 에서 중식 을 김밥 으로 제공했기 때문입니다.

 

하산코스 로 잡은 동릉 을 잠시 내려선후 뒤돌아본 정상부 모습.

 

7~8분 후 만나는 갈림길 에서는 좌측 말우물 방향으로 내려서고~~~

 

2분후 만나는 백운암 갈림길 사거리(이정표) 에서도 좌측 말우물 방향으로 꺽어 내려서면 밤나무 단지 를 거쳐 얼마 안가 예비군 교육장 안 을 통과 하게 되고~~~

 

널따란 임도 수준의 비포장 길 을 따라 나가면 6분 여 만에 택지개발지구 로 조성되어 있는 아스팔트 도로 로 나서면서 실질적 인 산행을 마감 하게 됩니다. 

 

잠시 택지 조성단지를  따라 나가면 아파트  단지(영종 자이) 를 거쳐 영종도 운남동 신시가지 의 영종 중학교 앞에 이르고, 멀지 않은 곳에 우리 를 태우고 갈 전세버스 가 대기 하고 있는게 보입니다.

 

높다랗게 세워진 영종중학교 표지판.

 

이제 백운산 산행을 마무리 하고 영종도 를 빠져 나가기 위해 인천대교 로 향합니다.

 

인천대교 영종도 쪽 톨게이트 모습.

 

인천대교 1

 

인천대교2

 

인천대교3 

 

인천대교4

 

인천대교5

 멀리 중국 의 국제도시 인 상해 에 버금 가는 도시로 한창 조성공사 중인 "송도 정보화 신도시" 모습이 시야 에 들어 옵니다.

 이제 다음 코스 는 소래포구 로 가서 수산물 쇼핑도 하고 싱싱한 회도  시식 할수 있는 시간 을 갖게됩니다.

 잔뜩 기대 가 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