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09년 12월 3일(1째 목요일)
ㅇ.산행지: 경기 광주 국사봉(207m)-해협산(531m)-정암산(403m)
ㅇ.날씨: 비 약간 흐림
ㅇ.참석자: 대구 산이좋아 산악회 32명
ㅇ.산행시간: 오전11시~오후 4시10분(5시간10분)
ㅇ.산행코스: 오리교 옆 들머리-국사봉-수리울 고개-해협산 정상-정암산 정상-귀여리 마을 표지석(337번 지방도)
ㅇ.산행사진
대구 성서 홈플러스 를 출발 한지 3시간 여 만 에 해협산~정암산 종주 깃점 인 오리교 북쪽 3~40m 지점 의 들머리 앞에서 하차 하니 등산 안내도 가 우리 일행 을 맞이 합니다. 가는 빗줄기 를 뿌렸다 그쳤다 하던 날씨도 안개비 로 바뀌어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라 등산 안내도 를 일별 한후 바로 산행 에 들어 갑니다.
출발 13분 여 만에 첫번째 이정표 를 만나고~~~
다시 10여분 더 촉촉히 젖어 있는 뚜렷한 산길 을 진행 하다 이정표 삼거리 에서 좌측 으로 꺽어 오르면 사각정 정자 쉼터 가 있는 국사봉고스락(207m) 에 오릅니다.
누군가 달아 놓은 비닐코팅 정상표지 앞에서 증명사진 을 남기고는 우측 산길 로 내려서며 해협산 으로 향합니다.
10여분 부드러운 낙엽길 을 진행 하노라면 약수터 갈림길 이정표 를 만나고, 이후 로도 불필요 할 정도로 많이 세워져 있는 이정표 를 만나게 됩니다.
수리울 고개 를 통과 해서 잠시 오르면~~~
능선 우측 아래 넓게 자리잡고 있는 묘역 이 보입니다.
잔뜩 흐린 날씨 탓에 전혀 조망 이 열리지 않아 그저 앞만 보며 묵묵히 진행 하다 배꼽시계 가 점심 시간임 을 알려 주어 적당한 곳에 자리 잡고 민생고 를 해결 한뒤에 다시 출발 합니다.노송 한그루 와 이정표, 벤치 시설이 있는 쉼터도 지나고~~~
산행 시작 장장 2시간40여분 만에 해협산 고스락(531m) 에 올라 서게 됩니다.(중식 시간 20여분 포함) 벤치 와 이정표 그리고~~~
대형 해협산 등산 안내도 까지 설치 되어 있는 제법 널따란 공간입니다.
정상 등정 기념 사진도 박는등 잠시 숨 울 고른 후 에 해협산 고스락 을 뒤로 하고 정암산 을 향하여 또다시 낙엽이 수북히 쌓인 길 을 따라 진행 합니다.
귀여리,수청리 갈림길 이 있는 사거리 안부도 지나고~~~
낙엽 쌓인 길 을 지루 하다는 생각 이 들 정도 로 오랫동안 진행 합니다. 정말 오늘 낙엽 길 을 원없이 걸어 보네요.
해협산 고스락 출발 43분 여 만에 능선길 이 좌측 으로 확 꺽여 내려 가는 404m봉 을 통과 하는데, 지금 우리 가 걷고 있는 해협산 에서 정암산 까지의 이 구간 은 앵자지맥 의 마루금 에 해당 된다고 합니다.
38분 여 만에 정암산 고스락 이겠지? 하고 오른 봉우리는 정암산 정상 직전 의 전위봉 이고~~~
한차례 조금 내려 섰다가 바우 들이 드문 드문 있는 봉우리 를 좌측 으로 조금 비껴 오르면~~~
비로소 정암산 고스락(403m) 에 올라 서게 됩니다. 정상부 한가운데 에는 삼각점 과 산뜻한 정상표지석 이 설치 되어 있고~~~
표지석 뒷면 을 보니 정암산 이라 칭하게 된 유래 가 새겨져 있네요.
잔뜩 끼어 있는 운무 때문에 역시 조망 은 전혀 열리지 를 않아 정상 등정 기념 사진 만 한장 남긴채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정암산 정상 800m 지점 이정표 를 지나~~~
정암산 정상 출발 30여분 만에 하산길 이정표 가 서있는 능선 삼거리 에 이르는데, 어느쪽 으로 내려 가도 되나 아무것도 보이지를 않는 능선길 이 지루해 좌측 하산길 로 접어듭니다.
2분 여면 날머리 를 빠져 나와 귀여리 마을 에 내려 서고~~~
좌측 으로 말그대로 넓게 형성된 큰골 전경 이 조망됩니다.
전면 으로는 비닐 하우스 너머로 금봉산(233m)이 200m산 답지 않게 우뚝 솟아 굽어 보고 있습니다. 날씨만 좋고 시간 여유만 있다면 답사 하고 왔으면 좋으련만~~~
마을 안길 을 따라 나가면 우측 으로 교회도 보이고~~~
이내 귀여1리 마을 회관 앞 을 통과~~~
작은 다리 를 건너 진행 하면~~~
귀여리 대형 마을 표지석 이 서 있는 337번 지방도 에 닿으며 산행을 마감 하게 됩니다.
마을 입구 에는 "해협산 정암산 등산 안내도" 와 "정암산 등산로입구" 이정표 도 세워져 있습니다.
바로옆 공터 에 우리의 애마가 주차 해 있고 지금 한창 하산주 안주 를 할 오뎅탕 을 끓이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오늘 잔뜩 흐린 날씨 때문에 조망 이고 뭐고 아무것 도 보지 못하고 그저 5시간 여 를 운무속 을 헤매다 온 지루한 산행 이었지만 낙엽쌓인 길 을 원없이 걸은 것 으로 나마 만족 해야만 하겠습니다.
궂은 날씨 에도 참석 해주신 산이좋아 모든 회원님 들께 감사의 말씀 을 드립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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