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19년 7월10일(2째 수요일)
ㅇ.산행지: 이천 능안산(146.8m)-말등대산(251.3m)-미륵산(260.9m)-안터양달산(231m)-
동맥이산(352.8m)-낭댕이산(294)-송림산1(321.9m)-송림산2(동아.영진,다음.310.5m)-
새말림산(215m)-음박골산(263m)-안산(166m)
ㅇ.날씨: 흐림
ㅇ.참석자: 산이조치요 번개팀(윤장석,김명근,이종서,송형익,권오양,박영식 이상6명)
ㅇ.산행시간: 오전9시~오후1시55분(4시간55분)
ㅇ.산행코스: 작촌1교-용암석재-능안산 정상-임도고개-말등대산 정상-미륵산 정상-안터양말산
정상 왕복-동맥이산 정상-달랑고개-낭댕이산 정상-송림산1정상(국토지리정보원.321.9m)-
안부사거리-송림산2정상(동아,영진,다음.310.5m)-새말림산 정상 왕복-음박골산 정상-
안산 정상-작촌2교-작촌1교(11.38Km)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오후 늦게 비 예보가 있는데다 이동거리가 제법 먼 이천 지방 번개산행이라 평소 보다 1시간 빠른 06시30분에
홈플러스 성서점앞을 출발해서 산행 기종점으로 잡은 이천시 마장면 작촌리 작촌1교앞에 도착하니, 오전
9시가 조금 못되었네요.산행채비를 갖추며 주변 지형을 둘러 보노라니~~~
바로 도로 건너편으로 산행 들머리로 잡은 용암석재 입구 조각 소공원이 건너다 보이고, 그 우측 뒤로 나지막한
능안산도 시야에 들어옵니다.
거의 09시 정각에 도로 건너 용암석재 입구쪽으로 들어서며 산행에 들어갑니다.
잠시 들어가면 좌측으로 소공원내의 해태상이 보이고~~~
해태상 뒤로 보이는 침목 계단을 따라 오른후 ~~~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들어가노라니~~~
좌측 아래로 예쁘게 꾸며진 정원이 내려다 보이는데, 귀가후 검색 해본바로는 이 정원은 용암석재 대표이자
조각 제작자인 이종호님이 지난 2006년 이곳에 작품 야외 전시공원을 겸한 작업장을 지었다고 하네요.
용암석재 작업장쪽으로 들어가노라니~~~
좌우로 많은 조각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작업장 들어서기 직전 좌측 컨테이너 창고옆으로 등산로 들머리가 열립니다.
몇발짝 들어가면 녹색 그물 펜스가 나오고, 펜스를 따라 산사면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따르면, 잠시후 펜스가
우측으로 꺽여 오르며 산길도 자연스럽게 펜스를 따라 능선으로 이어지고~~~
한동안 산길을 따라 오르면 컨테이너옆 들머리에서 10여분만에 주능선상의 삼거리로 올라섭니다. 우측으로
200m정도 떨어져있는 능안산 정상을 찍고 되돌아와서 좌측 능선길을 따라 말등대산으로 이어가야핳 지점이네요.
잣나무 조림지를 한차례 지나 조금 더 진행하니~~~
삼거리로 이루어진 봉긋한 능안산 고스락(146.8m)에 올라섭니다.작년에 선답한 강일과 도요새 아우들의
표지기가 보여 무척 반갑네요.그 옆에 우리들의 표지기도 걸고 인증샷을 한뒤~~~
바로 직전 삼거리로 회귀한뒤, 주능선길을 따라 제법 멀리 떨어져있는 말등대산으로 이어갑니다.
13분여면 우측으로 창고형 대형건물아 보이며, 녹색 그물 펜스가 설치된 좁은 능선길을 통과하게 되고~~~
대체로 완만하고 상태가 양호한 능선길을 따르노라면~~~
능안산 정상에서 26분여 만에 능선을 가로지르는 포장 임도로 내려서게 됩니다.
건너편 능선으로 올라서자 말자~~~
무명묘 2기 묘역이 나오고~~~
잠시 더 진행을 하노라니 능선상에 넓게 자리잡은 '전주이씨'가족묘역을 비롯~~~
'경주김씨' 평장 가족묘역이 잇달아 나오네요.
5분여 더 진행하니 "용인시계 종주" 표지기와 함께 우측 '작별이 고개'쪽에서 올라오는 뚜렷하고 너른 용인시
경계길과 합류를 하게 되고~~~
지금부터 동맥이산 정상 까지는 용인시 경계능선을 따라 진행하게 됩니다.엄청 가파른 된비알 비탈길을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용을 써가며 오르노라니 땀은 비오듯이 쏟아지고~~~
임도고개에서 20여분만에 산이름처럼 말등같이 생긴 봉긋한 말등대산 고스락(251.3m)에 올라서네요.
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다시 용인시 경계능선을 따르면~~~
7분여 만에 미륵산 고스락(260.9m)에 올라섭니다.이곳에서 좌측으로 160m정도 벗어나 있는 지능선상의
'안터양말산'을 답사하고 되돌아 온뒤, 동맥이산으로 이어가기로 하고~~~
후딱 인증샷을 한후, 정수리 서너발짝 뒷쪽 좌측으로 내려가는길이 보여 방향을 보니, 안터양말산 방향이
맞는지라 무심코 가파른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노라니~~~
뜻밖에도 가느다란 로프도 걸려있고 등산로 상태도 양호한지라 이 산도 산꾼들이 제법 찾는구나. 생각하며
오룩스맵을 확인해 보니 앗뿔사!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이 능선길이 바로 동맥이산으로 이어지는 용인시
경계능선길이네요.
즉시 되돌아 올라오다 보니 우측 안터양말산 능선으로 이어지는듯한 샛길이 보여 이리로 진행하니, 잠시후
안터양말산 능선으로 올라붙게 되고, 큰 구덩이 같이 푹패인 지점을 지나~~~
잠시 더 진행하니 지도상의 안터양말산 고스락(231m)에 올라섭니다.선답자의 표지기가 보여 그옆에
우리들의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뒤~~~
미륵산 정상으로 되돌아 오니, 알바를 약간 했는데도 불구하고 18분여가 소요되었네요.
조금전 알바했던 코스로 되내려서며 동맥이산으로 이어갑니다.
뚜렷한 능선길을 따라 한동안 오르 내리노라면~~~
미륵산에서 22분여 만에 정상표지 삼각봉이 설치된, 오늘의 최고봉 동맥이산 고스락(352.8m)에 올라서네요.
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100m정도 진행하면 나오는 능선 분기 지점에서 용인시 경계능선과는 작별을 하고, 좌측 능선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달랑고개를 가늠하고 내려가노라면, 잠시후 '남평문씨'합장묘역으로 내려서게 되고~~~
4분여 더 내려가니 포장 임도인 달랑고개로 내려서네요.'남평문씨' 묘역에서 뒤따라오는 일행들의 소리를
들은터라, 조금 뒤쳐진 일행들을 기다리며 한동안 쉼을 하는데, 10여분 가까이 되어도 기척이 없어 핸폰을
연결하니,우리와는 반대쪽인 달랑고개 건너편으로 내려선뒤,지금 한창 낭댕이산 정상으로 올라가고 있다네요.
서둘러 낭댕이산 능선으로 올라 붙으니 무명무덤 2기 묘역이 나오고 다소 어지러운 능선을 찾아가며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오르노라니~~~
잠시후 우측 어디쯤에선가 올라오는 임도와 합류를 하고~~~
임도 따라 조금 진행하다 보니 임도가 우측 사면으로 돌아나가는 지점에 이르러 좌측 능선쪽으로 오르는
희미한 산길이 보이고, 그 윗쪽에 영식아우가 쉬고있는게 보이네요.점점 고도를 높여가던 능선길은 급기야
엄청나게 가파른 된비알로 바뀌고~~~
오르다 쉬다를 반복하며 한동안 오름짓을 하노라니 달랑고개에서 20여분만에, 비로소 낭댕이산 고스락(294m)에
올라서네요.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힘들게 올라왔는데다 점심시간도 거의 다되어 가는지라 이곳에서 중식시간을 가지며 충분히 휴식을 취한뒤,
왔던길을 몇발짝 되돌아 나가서는 동릉을 따라 송림산으로 이어갑니다.
대체로 완만한 능선길을 이어 가노라면~~
13분여 만에 송림산 정상 직전 능선 삼거리로 올라서고~~~
우측 능선길을 따라 잠시 오르면 오룩스앱에 깔려있는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상의 송림산 고스락(321.9m)에
올라섭니다.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몇발짝 되돌아 나간뒤 북릉을 따르면~~~
얼마 안가서 전면으로 무명봉이 나오며 갈림길이 나오는데, 영진,동아, 다음 지도상의 송림산 정상과 그 지점에서
다시 600m정도 떨어져있는 새말림산을 답사하기 위해, 우측 뚜렷한 우횟길을 따르면 몇발짝 안가서 잘록이 안부
사거리로 올라서네요.우측 능선길 초입에 배낭을 벗어놓고~~~
잠시 오르면 영진 지도상의 송림산 고스락(310.5m)에 올라서나 선답자의 흔적은 전혀 보이지를 않습니다.
계속해서 능선길을 이어 가노라니, 뒤쳐진 영식아우한테 핸폰 연락이 오는지라 배낭을 벗어둔 잘록이 사거리를
설명해주고 우측 능선길을 따라 오라고 한후,바로 나오는 능선분기 지점에서 우측 새말림산 능선으로 꺽어 내려가면~~~
다소 희미하긴 하나 능선길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또 한곳의 능선분기 지점에서 우측 능선길을 따르면 ~~~
잠시후, 그러니까 배낭을 벗어둔 잘록이 사거리에서 13분여만에 봉긋한 지도상의 새말림산 고스락(215m)에
올라섭니다.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왔던길을 되짚어 나가는데~~~
한동안 진행을 하는데도 뒤쳐진 일행들을 만날수가 없네요.배낭을 벗어둔 잘록이 안부사거리까지 와서도
만나지 못한걸로 보아 후미 일행들은 직전 갈림길에서 바로 능선길로 직진한듯 하며, 우리가 벗어둔 배낭을
발견하지 못해 새말림산을 포기하고 바로 안산으로 직행한듯 합니다.이 지점에서 새말림산을 다녀오는데, 빠른
걸음으로 28분여가 소요되었네요.
바로 안산으로 직행한 일행들로 부터 많이 뒤쳐진듯해서 발걸음을 재촉하노라면~~~
또 다른 잘록이 안부 사거리를 한곳 지나~~~
3분여 만에 음박골산 고스락(263m)에 올라섭니다.조금 앞서간 일행들의 표지기 옆에 필자의 표지기도 걸고
인증샷을 한후~~~
직전 안산 능선 분기 갈림길로 되돌아 나간후, 초입에 뫼들 후배의 표지기가 하나 걸려있는 좌측 안산 능선길로
꺽어들며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13분여면 봉우리 같지도 않은 밋밋한 안산 고스락(166m)에 올라서고,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함으로서 이제 오늘
답사 예정인 산봉우리는 모두 답사를 마쳤는지라 조금은 느긋한 마음으로 좌측 능선길을 따라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드는데~~~
한동안 내려 가노라니 생각지도 않았던 복병이 기다리고 있네요. 택지 개발지구인듯 산자락이 온통 파헤쳐진
공사현장이 나오며 전면으로는 깍아지른듯한 절개면이라 바로 내려설수가 없어, 절개면을 따라 좌측 잡목을
헤치며 내려서느라 다소 곤욕을 치룬뒤, 택지 조성지구를 빠져나가니 바로 '작촌로'로 내려서게 되며, 지척에
작촌마을이 건너다 보이고~~~
우측 작촌로를 따라 진행을 하면 얼마 진행하지 않아 작촌2교를 지나고~~~
7분여 더 진행을 하니 출발지점인 작촌1교에 이르며 오늘의 산행일정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귀구길에 마장면소재지의 농협 하나로 마트에 들려 화장실에서 대강 씻고 옷을 갈아입은후, 여늬때처럼 소주와 맥주를
구입해서 소맥으로 간단하게 하산주를 즐기고는 기분좋게 귀가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