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경기도

성남 동구막산(132m)-동정이골산(207m)-도장골산(181m)

산여울 2019. 8. 5. 20:37

 

 

ㅇ.산행일자: 2019년 8월2일(1째 금요일)

ㅇ.산행지: 성남 동구막산(132m)-동정이골산(207m)-도장골산(181m)

ㅇ.날씨: 대체로 맑음(폭염경보)

ㅇ.참석자: 단독 답사 산행

ㅇ.산행시간: 오전11시30분~오후2시(2시간30분)

 

ㅇ.산행코스: 낙생저수지 버스정류장-대장동 입구 버스정류장 삼거리-청호농원-동구막산 정상

                  -서분당IC 대장1교-고기마을 대장2교-대장동 다가구주택--벌장투리로23번길16 농가-

                  표고재배장-등산로 합류-동정이골산 정상-용인.서울 고속도로 지하통로-도장골산 정상

                  -성남판교대장 도시개발구역내 두밀로 합류-대장동 입구 버스정류장 (5,36Km)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아들네 집에 도착한 다음날 아침 식사를 하고는 어제 무더위로 인해 지친 나머지 중간 탈출한 나머지 산들을

       마저 답사하기 위해 느지막이 집을 나서니, 오늘도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시내버스를 이용해서

       산행기점으로 잡은 대장동으로 이동하는데,대장동 입구 버스정류장에 내린다는게 순간적인 착각으로 한 정거장

       앞인 낙생저수지 정류장에 하차하는 우(愚)를 범하는 바람에~~~

 

 

 

 

       뙤약볕 아래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1Km정도나 쓸데없는 발품을 더 판끝에 대장동 입구 버스정류장 부근에

       도착하니, 바로 건너편으로 첫번째 답사하게될 나지막한 동구막산이 지척에 건너다 보이네요.

 

 

       대장동 입구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꺽어든후, 건너편에 보이는 '청호농원' 안으로 동구막산 들머리를 찾아

       들어갑니다.

 

 

       농원 안으로 쭉 따라 들어가니 농장 끝 지점에 이르며 우측 산자락으로 개사육장이 보이고, 개사육장 좌측

       희미한 족적을 따라 한차례 치고 오르니~~~

 

 

       불과 5분여 만에 관리가 잘되고 있는 "유인 평산신씨" 너른 묘역으로 올라서며~~~

 

 

       우측 능선상으로 뚜렷한 묘역 진입로가 보이네요.출발지점인 청호농원에서 조금만 더 진행 하면 이 묘역 진입로

       들머리가 나올듯 합니다..

 

 

       묘역 뒤 희미한 산길을 따르면 몇발짝 안가서 무명묘 1기가 나오고~~~

 

 

       잠시 더 진행하니 작은 비닐코팅 정상표지가 붙어있는 동구막산 고스락(132m)에 올라서네요. 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뒤~~~ 

 

 

       맞은편 희미한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면  잠시후 서분당IC의 대장1교가 건너다 보이는 산자락의 묵밭으로

       내려서게 되고, 허름한 농막앞을 지나 수렛길을 따라 나가면~~~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분당 나들목의 대장1교 아래를 통과해서~~~

 

 

       고기동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때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고 하여 에어컨이 빵빵하게 가동이 되는 부근 식당에

       들어가서 시원한 냉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는 커피까지 마시며 잠시 땀을 식힌뒤~~~

 

 

       다시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얼마 안가서 "열두화덕"이러는 제법 규모가 큰 식당앞 삼거리에 이르고 우측으로

       꺽어들면 이내 동막천에 놓인 자그마한 대장2교를 건너~~~

 

 

       벌장투리(장투리)마을로 들어서는데, 들어서자 말자 마을 당산나무인듯한 느티나무 노거수 한그루가 그늘을

       짙게 드리우고 우뚝 서있는게 눈길을 끄네요.

 

 

 

 

 

 

       이어서 나오는 대장동 다가구주택앞 " T"자형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꺽어든뒤, 우측 동정이골산 산자락에

       넓게 터잡고 있는 전원주택쪽으로 꺽어 들어가면~~~

 

 

       잠시후 "별장투리로23번길 16" 농가안으로 들어서게  되고~~~~

 

 

       좌측으로 보이는 표고버섯 재배장 사이로 나있는 산길을 따라 오르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 뜻밖에도 우측 장투리 마을쪽에서 올라오는듯한, 픽스로프까지 설치된 뚜렷한 등산로와

       합류를 하네요.

 

 

       정비가 잘되어있는 등산로를 따라 한차례 돌아 오르니~~~

 

 

       5분여 만에 능선 부근에 이르며 나지막한 철책문을 설치해 놓은게 보이는데, 지금까지 통과한 지역이

       사유지인듯하고 등산로 역시 이곳 사유지 주인이 체력 단련을 위해 개인적으로 개설해 놓은듯 합니다.

 

 

       철책문 옆으로 빠져나가면 비로 능선상으로 올라서게 되고, 우측 능선길을 따르면~~~

 

 

       6분여후 동구막산에서 본것과 같은 작은 비닐코팅 정상 표지가 부착된 동정이골산 고스락(207m)에 올라섭니다.

       표지기걸고 인증샷을 한뒤~~~

 

 

       도장골산으로 이어가기 위해 맞은편으로 몇발짝 진행하니 송전탑이 나오고~~~

 

 

       다소 희미한 능선길을 따라 내려 가노라니 정상에서 12분여 만에 용인-서울 고속도로변의  수렛길옆 시멘트

       수로로 내려서게 됩니다.좌측 수로를 따라 오르면 얼마 안올라가서 시멘트 포장 수렛길로 올라서고~~~

 

 

       수렛길을 따라 내려가면 잠시후 고속도로 아래로 나있는 지하통로 입구로 내려서네요.

 

 

       지하통로를 통과하자 말자 도장골산 산자락에 이르는데, 달리 산길 들머리가 보이지 않아 우측 수로를 따라

       한차례 치고 오르니~~~

 

 

       얼마 안올라가서 지능선상으로 올라서고 가파른 좌측 능선상의 희미한 족적을 따라  잠시 치고 오르면,수로

       입구에서 14분여 만에 주능선상으로 올라서며 반질반질하게 잘 발달된 능선길과 합류하게 됩니다.

 

 

       완만한 우측 능선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니, 몇발짝 안가서 송전 철탑이 있는 도장골산 고스락(181m)으로 올라서네요.

       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뒤~~~

 

 

       이 불볕 더위에 더 이상의 산행은 오히려 건강상 마이너스를 초래할듯 해서 이쯤에서 산행을 접기로 하고,

       남릉상의 뚜렷한 능선길을 따라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듭니다.10여분만에 임도로 내려서게 되고, 좌측 임도를     

       따라 내려가니~~~

 

 

       얼마 안내려가 성남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로 내려서며 '두밀로'와 합류하게 되고~~~

 

 

       두밀로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면 잠시후 산행 출발 지점인 청호 농원앞을 지나~~~

 

 

       대장동 입구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며,5.36Km에 2시간30분 정도가 소요된, 짧지만 힘들었던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