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경기도

여주 두리봉(189.5m)-활석광산(271m)-뒷동산(359m)-작은앵녀봉(393.7m)-긴등산(178m)-원대울산(353.9m)-된음달산(200)-당산(131.1m)

산여울 2019. 9. 2. 17:34


ㅇ.산행일자: 2019년 9월1일(1째 일요일)

ㅇ.산행지: 여주 두리봉(189.5m)-활석광산(271m)-뒷동산(359m)-작은앵녀봉(393.7m)-긴등산(178m)-

                      원대울산(353.9m)-된음달산(200)-당산(131.1m)

ㅇ.날씨: 대체로 흐림

ㅇ.참석자: 대구백우산악회 여주 앵자봉(670.2m)-양자산(710.2m) 종주 산행 편승

               별동대(김대영,김명근,이종서 3명)코스변경 답사산행

ㅇ.산행시간: 오전 10시35분~오후 3시45분(5시간10분)


ㅇ.산행코스: 렉스필드CC입구 초소 삼거리-진입도로상 도둑골고개-두리봉 정상 왕복-진입도로상 활석광산 들머리

                  -활석광산 정상 왕복-도로 건너 뒷동산 능선 들머리 진입-뒷동산 정상-앵자지맥상 432.1m봉-

                  작은앵녀봉 정상-남이고개 양자산 등산로입구-긴둥산 정상 왕복-앵자지맥 들머리(이정목)-

                  원대울산 정상-앵자지맥 마루금 이탈 삼거리-된음달산 정상-상품 새마을1교-상품새마을3교-

                  당산 정상-산북면 체육공원(장터교)-상품교차로(산북파출소)-주어로-주어리마을회관앞

                  양자산 등산로 주차장(12.05 Km)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대구백우산악회의 9월 정기산행인 여주 "앵자봉-양자산" 종주산행에 동참한 필자 포함 3명의 별동대는 본대와는

       코스를 완전히 달리해서, 인근에 있는 7~8개의 자그마한 미답산 답사산행을 한후, 본대의 하산 종료지점인 주어리

       마을회관앞 양자산 등산로 주차장에서 본대와 합류하기로 하기로 합니다. 본대의 산행기점인 남이고개(건업리 고개)

       양자산 등산로 압구에서 일단 같이 하차한뒤, 단체 기념 사진을 한판 찍고는 전세버스에 다시 승차해서~~~


       하산 종료지점인 주어리 마을회관쪽으로 이동하던중, 렉스필드CC 입구 초소 삼거리 건너편에서 하차한뒤,

       횡단 보도를 건너~~~


       렉스필드CC 진입도로를 따라 들어가며 오늘의 긴 여정에 들어갑니다.전면 멀지않은 곳에 첫번째로 답사할 예정인

       두리봉이 봉긋하게 솟아 있는게 보이네요.



       230m정도 들어가니 좌측으로 "상품 블루베리 농원" 입구를 지나게 되고~~~


       몇발짝 더 진행하면 지도상의 도둑골고개로 올라서며 우측 화단쪽으로 희미한 두리봉 들머리가 보이고~~~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오르면 얼마 안올라가서 안테나가 하나 서있는 야트막한 능선상으로 올라서게 되고,

       우측 능선길을 따르면~~~


       한차례 잘록이 안부로 살짝 내려섰다가~~~


       들머리에서 불과 8분여만에 삼각점과 삼각점 표지석이 설치된 두리봉 고스락(189.5m)에 올라섭니다.표지기 부터

       달고,특이하게도 삼각점 표지판이 아닌 정방형의 사각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어서, 음각된 글씨가 잘 보이지않는

       표지석에 유성팬으로 두리봉 정상 표시를 한뒤 인증샷을 하고는~~~


       도둑골 고개로 되내려오니 20여분이 소요 되었네요. 우측 진입도로를 따라 다음에 답사할 활석광산 들머리 쪽으로

       이동 하노라니 길가에 벌개미취 꽃이 만발해서 이방인들을 반겨줍니다.




       한 모롱이 돌아 나가니 우 전면으로 나지막한 활석광산 정상부가 건너다 보이고~~~


       10여분후 역시나 우측 화단의 연산홍 군락 사이로 희미한 활석광산 들머리가 보이네요.희미한 능선길 흔적을 따라

       잡목을 피해가며 오르노라니~~~


       7분여 만에 잡목과 잡초가 우거진 활석광산 고스락(271m)에 올라섭니다.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후~~~



       올라욌던 코스 그대로 되짚어 내려가니 왕복 16분이 소요 되었네요. 산행기점이 고도가 높아서인지 가볍게

       두개의 산봉을 답사하고는,  진입도로 바로 건너 산자락으로 올라붙으며 뒷동산 산행에 들어갑니다만, 참고삼이

       후답자들을 위해 말씀 드리자면, 뒷동산 들머리를 이쪽으로 잡지 말고 진입도로 따라 좌측으로 150m정도 더

       내려간뒤 우측 딋동산 능선 끝자락으로 올라붙는게 좋을듯하네요.


       어쨋거나 이쪽으로 올라 붙은뒤 있는듯 마는듯한 희미한 족적을 따라 능선을 향하여 오르니,5분여후 9부

       능선쯤의 시멘트 수로(水路)로 올라서고, 좌측 수로를 따라 진행 하노라니 제대로된 길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이어지긴 하는데 웃자란 나뭇가지들과 거미줄이 성가시네요.


       한차례 좁은 계곡을 오른쪽으로 우회해서 가파르게 치고 오르니, 들머리에서 10여분만에 좌측 어디쯤에선가

       올라오는 뚜렷한 능선길과 합류를 하게되고~~~


       뒷동산 방향인 우측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예상외로 계속해서 뚜렷한 능선길이 이어지며 편목영지와

       이름 모를 버섯이 수시로 나오는지라 일행 두명은  제사보다 젯밥에 더 관심이 많은지 버섯을 따가며 천천히

       진행을 하게되니 자꾸만 뒤처지네요.


      

       능선길 우측으로는 간간이 나무사이로 골프장 필드가 내려다 보이고~~~



       들머리에서 30 여분만에 별 특징없는 뒷동산 고스락(359m)에올라섭니다. 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다시 능선길을 이어 가노라면~~~ 


       5분여후 남이고개 쪽에서 올라오는 양자산 주등산로상의 432.1m봉으로 올라서며, 앵자지맥 마루금과

       합류하게 됩니다.본대 일행들과 같은 코스로 산행하고 있는 뫼들 후배의 표지기가 걸려있는게 보이네요.때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고 하여 일행들도 기다릴겸 이곳에서 중식시간을 갖고 있노라니, 점심 식사가 거의 끝나갈  

       무렵에야  도착한 일행 두명은 버섯을 얼마나 많이 채취했는지 배낭이 무거워서 멀지않은 남이고개로 내려선뒤,

       산행을 접고 도로 따라 주어리로 간다기에, 할수없이 필자 혼자 먼저 출발합니다.



       5분여후 삼각점이 있는 작은앵녀봉 고스락(393.7m)에 올라서고, 12년전에 이미 올랐던 봉우리라 기념사진만

       한컷 남기고 계속해서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들면~~~ 






       10여분후 본대의 출발 지점이자 단체 기념사진을 찍었던 남이고개(건업리 고개) 양자산 등산로 들날머리로

       내려서게 되네요.


       "관산-무갑산" 숲길(등산) 안내도


       바로 옆 "언덕에 가든" 이라는 식당에서 식수를 보충한후, 앵자지맥 마루금은 좌측 도로를 따라 남이고개

       고갯마루쪽으로 이어지나, 우측 400m 정도 거리에 있는 긴등산(178m)을 답사하고 오기위해~~~


       우측 '광여로'를 따라 진행 하노라니, 버스정류장 표지판에는 '건업리 고개'로 표기가 되어있는게 보입니다.


       잠시 진행 하노라니 우측 밭너머로 진입로와 함께 이층건물이 한채 보이고, 그 뒤로 긴등산과 멀리 상봉이

       조망이 되며~~~


       우측 갈림길로 꺽어들면 바로 만나는 농장 진입로상의 열려있는 철책문 안으로 들어선뒤, 잠시 진행하니~~~


       야트막한 고갯마루로 올라서게 되고, 좌측으로 몇발짝 들어가면 봉우리 같지도않은 긴등산 고스락(178m)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왔던길을 되짚어 나가면~~~


       잠시후 남이고개(건업리고개) 양자산 등산로 들날머리로 올라서고~~~


       '광여로'를 따라 이어지는 앵자지맥 마루금을 따르노라니, 도롯가에 꾸지뽕이 잘익은 열매를 주렁주렁 달고

       았는게 보이네요.


       얼마 진행하지 않아 남이고개 고개마루의 삼거리에 이르는데,앵자지맥은 우측 구 도로를 따라 이어집니다.


       잠시 돌아 들어가면~~~


       구 도로상의 옛 남이고개로 올라서며~~~


       우측 능선 끝자락으로 이정목과 함께 앵자지맥 마루금 들머리가 열리고, 이리로 올라붙으며 원대울산 산행에

       들어가게 됩니다.


       5분여 오르면 통신기지국을 한곳 통과하게 되고~~~ 




       7~8분 더 진행 하노라면 가이드로프가 설치된 엄청 가파른 된비알길로 바뀝니다.


       쉬엄쉬엄 오름짓을 하노라면 잠시후 이정목이 서있는 능선 평탄부로 올라서고, 좌측으로 휘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면~~~


       6분여후 두루뭉실한 무명봉(약321m)으로 올라서고, 우측으로 휘어지는 능선길을 따르노라니~~~


       또다시 가이드 로프가 설치된 된비알길이 한동안 이어지더니~~~


       잠시후 이정목이 서있는 삼거리봉으로 올라서고~~~


       좌측길따라 몇발짝 진행하면 대형 송전철탑 하나를 지납니다.


       잠시후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몇개 걸려있는 일부 지도상의 원대울산 고스락(334m)에 올라서는데, 실제 정상은

       좀 더 진행해야 나오며~~~ 



       170m정도 더 진행하니 실제 원대울산 고스락(353.9m)에 올라서네요. 모처럼 서울 만산회와 심용보님의

       표지기가 보여 그옆에 필자의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후~~~


       대체로 완만한 능선길을 이어 가노라면 6분여후 앵자지맥 마루금을 이탈해서 된음달산 능선으로  갈아타야할

       능선분기 삼거리에 이르고, 앵자지맥 마루금과 이별을 고하고 좌측길을 따라 진행하다 보면, 2분 간격으로

       또 한곳의 갈림길을 만나 역시 좌측길을 따라 진행합니다.이곳 지형이 조금은 특이하네요.


       이내 조망이 탁 트이는 벌목지대 상단부를 지나게 되고~~~


      

       잠시후 우 역갈림길 한곳을 만나는데, 우측길은 지나온 분기봉을 거치지 않고 앵자지맥 마루금으로 이어지는

       우횟길인듯 하네요.


       이후로도 독도에 유의해야할 갈림길이 3곳 정도 더 나오는데, 그때마디 다소 희미한듯한 우측 능선길로

       진행해야 되며 ~~~



       앵자지맥 이탈 지점에서 20여분후 별 특징이 없는 된음달산 고스락(200m)에 올라섭니다. 이곳에는 선답자의

       흔적이 전혀 보이지를 않네요. 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계속해서 맞은편 능선길을 따르노라면 길은 점점 희미해지며 총총 걸려있는 거미줄들이 진행을 엄청 방해하네요.

       잠시후 능선 끝자락에 이르며 야트막한 안부로 내려서는데, 전면으로 봉긋한 봉우리도 보이고 진행 방향 능선길

       또한 숲으로 뒤덮혀 보이지를 않는지라, 이곳 안부에서 우측 희미한 족적을 따라 내려가니, 다행히 얼마 안내려가

       추석을 앞두고 깨끗하게 벌초가 된 무명 묘역으로 내려서네요.


       묘짓길을 따라 내려가면 잠시후 전면이 탁 트이며 독농가(해여림로42-30)옆으로 내려서며 '해여림로'와

       합류를 하게 되고, 좌측 '해여림로'를 따라 나가노라니, 남이고개 직전에서 헤어졌던 일행 한명에게서 당산

       답사를 같이 하려고 '상품새마을1교' 부근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핸폰 연락이 오네요.


       잠시후 '상품새마을1교' 입구 사거리에 이르는데,일행이 보이지 않아 연락을 취했더니 '상품새마을3교'로 이동해서

       기다린다고 하네요. '상품새마을3교'로 가려면 이 지점에서  바로 우측 제방길로 가면 빠른데~~~ 


       미처 지도를 제대로 확인을 하지않고 진행하는 바람에  다리를  건너 '상품로'를 거쳐 한바퀴 빙돌아서 일행이

       기다리는 상품 새마을3교에 도착하므로써 300m정도나 쓸데없는 발품을 팔게 되었네요.


       기다리고 있는 일행과 합류해서 당산 방향인 좌측 '금품2로'로 꺽어 들면, 몇발짝 안가서 자그마한 안산교를

       건너게 되고, 건너자 말자 나오는 갈림길에서 좌측 수렛길을 따라 들어가노라니, 전면 멀지않은 곳에 야트막한

       당산이 건너다 보이네요.버섯 재배사인듯한 건물이 있는 농장 조금 못미처 있는 우측 농로를 따라 들어가면~~~


       잠시후 당산 정상부에 자리잡고 있는 "전주이씨" 가족묘역으로 올라 서게 되고, 묘역 뒤로 열리는 산길을

       따라 오르면~~~


       이내 당산고스락(131.1m)에 올라서네요. 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맞은편 뚜렷한 능선길을 따르면 몇발짝 안가서 "청주한씨" 가족묘역이 나오며, 조망이 확 트이고 ~~~


       우측으로 이어지는 널따란 묘짓길을 따라 내려가면~~~


      얼마 안내려가 산북면 체육공원앞으로 내려서게 되고~~~



       좌측 장터교를 건너~~~


       산북면소재지내 금사농협 사거리에 이른후,우측 '상품로'를 따라 주어리쪽으로 진행하면~~~


       산북면사무소앞을 지나 잠시후 "T"자형 삼거리에 이릅니다. 좌측으로 꺽어 진행하면~~~


       얼마 안가서 상품교차로에 이르고~~~


       초입에 대형 주어리 표지석이 있는 "주어로"를 따라 3Km정도 진행하면~~~ 






       본대의 하산 종료지점인 주어리마을회관앞 "양자산 등산로 주차장"에 도착하며, 12.05Km에 5시간10분여가

       소요된 오늘의 긴 여정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본대의 B팀 일행 몇명만이 산행을 마치고 하산주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바로앞 문바위 계곡에서 시원하게 일탕을 즐긴후 마른옷으로 갈아입고는 여유롭게 하산주를 즐기고 있다가,

       한참이나 후에 하산을 완료한 본대 일행들과 다시 어울려 얼큰하게 끓인 칼국수와 함께 저녁 식사까지 해결하고는

       기분좋게 귀가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