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20년1월29일(5째 수요일)
ㅇ.산행지: 경기 광주 고사리골산(292m)-다리미봉(313m)-국수봉(323m)-형제봉(256.3m)-오향봉(373m)-
감투봉(380.1m)-된다락산(373m)-열미골산(380.1m)-초시당산(357.9m)-고댕이산(455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대구 산이조치요 번개팀(윤장석,김명근,이종서,송형익,권오양,김종태,박영식,오동찬 이상 8명)
안양 이강일 현지 합류 총 9명
ㅇ.산행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1시50분(4시간20분)
ㅇ.산행코스: 경기환경에너지주식회사(에코그린.열미길23)-대성휀스입구-고사리골산 정상-다리미봉 정상-
국수봉 정상-형제봉 정상 왕복-오향봉 정상-감투봉 정상-된다락산 정상-열미골산 정상-
열미계곡 카페수리(구 석천산방)옆 무갑산 등산로 입구-능선 삼거리 쉼터-초시당산 정상 왕복-
고댕이산 정상-열미계곡(구 석천산방)옆 무갑산 등산로 입구 (9.52Km)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선답자들의 산행기를 보고 미리 작성해온 예상루트상의 산행기점으로 잡은 곤지암읍 열미리의 '이피코리아
광주공장'옆 '대성휀스'입구에 도착하니, 차량을 주차할만한 공간이 없어서 약 300m정도 떨어져있는 '경기
환경에너지주식회사'(에코그린)옆 공터에 차량을 주차하고는~~~
에상루트상의 산행기점으로 이동하며 산행에 들어갑니다.'이피코리아 광주공장' 정문앞을 지나자 말자 나오느~~~
대성휀스 입구 삼거리에서 우측 수렛길을 따라 들어가면, 몇발짝 안들어가서 대성휀스 공장이 나오고~~~
폐 목재들이 쌓여있는 옆으로 조금 더 진행하면 이내 좌측 능선끝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관리가 잘된 묘역이
두어곳 시야에 들어오는데, 이곳 묘역으로 올라붙어도 되나, 임도 수준의 너른 산길이 계속해서 계곡쪽으로
이어지는지라~~~
그대로 임도를 따라 조금 더 들어가다 보니 잠시후 임도가 끝나며 좌측 산자락으로 오르는 희미한 산길
들머리가 나오는지라, 이리로 올라붙으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3분여 치고 오르면 능선상으로 올라서며 능선 끝자락의 묘역쪽에서 올라오는 능선길과 합류하게 되고, 우측
능선길을 따라 쉬엄 쉬엄 오름짓을 하노라면~~~
잠시후 좌측으로 조망이 조금씩 트이며 멀리 '곤지암 리조트'의 스키장 슬로프가 조망이 되어 당겨봅니다.
산길 들머리에서 20여분후 우측 벌열미의 '솟접골'쪽에서 올라오는듯한 길과 만나며, 능선길은 더욱
뚜렷해지더니~~~
몇발짝 안올라가서 펑퍼짐한 고사리골산 고스락(292m)에 올라서네요.우리들의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후~~~
계속해서 완만한 능선길을 이어 가노라면~~~
6분여 만에 돌탑 2기와 낡고 훼손된 이정목이 서있는 다리미봉 고스락(313m)에 올라섭니다.이곳 정상에는
서울 청산수 산악회에서 달아놓은 색바랜 정상표지판이 걸려있는게 보였는데 아마도 오래전에 다녀간
모양이네요.인증샷을 하고 잠시 더 진행 히노라면~~~
송전철탑과~~~
색이 바래 글씨가 전혀 보이지도 않는 낡은 이정목이 서있는 갈림길 한곳을 지나~~~
10여분만에 역시나 낡은 이정목이 서있는 국수봉 고스락(323m)에 올라섭니다.인증샷을 하고는 우측으로
600m정도 벗어나있는 형제봉을 답사하고 오기로 하고~~~
배낭을 벗어두고 우측 능선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10여분만에 삼각점이 설치된 형제봉 고스락(256.3m)에 올라서네요. 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후~~~
바로 뒤돌아가니 11분여 만에 다시 국수봉으로 올라서고~~~
우측 능선길을 따라 오향봉으로 이어갑니다.
8분여면 봉우리 같지도 않은 밋밋산 능선상의 오향봉 고스락(373m)에 올라서고~~~
다시 6분여 더 진행하면 감투봉 고스락(380.1m)에 올라서네요.인증샷을 하고~~~
8분여 더 진행하면 된다락산 고스락(357.9m)에 올라섭니다.능선길이 완만한데다 산봉과의 거리도 짧아
진도가 잘 나가네요.
계속해서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있는 부드러운 능선길을 따라 발길을 재촉하다 한차례 치고 오르니~~~
16분여 만에 능선 분기봉인 산불감시초소봉으로 올라서네요.좌측 능선길을 따르노라니~~~
우측 나무사이로 '큐로 컨트리 클럽 하우스'가 힐끗힐끗 내려다 보이고 하더니~~~
잠시후에는 큐로CC 필드 전경이 시원스럽게 조망이 됩니다.뒷쪽 멀리로는 앵자지맥 마루금도 건너다 보이네요.
된다락산 정상에서 27분여후 열미골산 고스락(455m)에 올라섭니다. 조금 이른 시각이긴 하니 이곳에서
20여분에 걸쳐 중식시간을 가진뒤~~~
맞은편 가파른 능선길을 따라 내려 가노라니, 바로 아래로 큐로CC 필드가 내려다 보이네요.
30m정도 내려가다가 보면~~~
좌측 가파른 사면쪽으로 희미한 갈림길이 나오고, 이리로 꺽어 내려가며 열미계곡 건너편 능선상의
초시당산으로 이어갑니다.가파른 된비알을 조심스럽게 내려 가노라면~~~
잠시후 전면이 탁트이며 수목 갱신작업을 하는듯 작은 묘목들이 군데 군데 심어져있는 벌목지대로 내려서네요.
계곡 건너편으로 우리 일행들이 답사하게될 초시당산과 고댕이산이 건너다 보이는데, 계곡으로 완전히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야 하는지라 엄청 힘이 들것 같아 은근히 걱정이 앞서네요.잠시후에 우리가 진행한
궤적을 참고삼아 노란선으로 표시해봅니다.
잠시 내려가면 안부 산판길 사거리로 내려서는데 필자 일행은 그대로 능선길을 따라 야트막한 293.8m봉을
넘어 열미계곡으로 내려갔으나, 이곳 안부에서 우측 아래 농가로 내려간뒤 임도따라 열미계곡쪽으로 빠져
나가는게 수월할듯 하네요
293.8m봉을 넘어서서 희미한 족적을 따라 내려가면~~~
잠시후 열미계곡의 상열미천으로 내려서게 되고~~~
상열미천을 건너 오르면 바로 묵밭을 지나~~~
'열미길'과 합류하게 됩니다. 우측 으로 몇발짝 이동하면 지금은 '카페수리"로 바뀐 '구 석천산방'이 나오며~~~
바로 우측길 입구에 "무갑산,관산,앵자봉"등산로 입구 이정목이 서있는게 보이네요.입구 좌측옆 '카페수리'
소 주차장에는 오늘 이곳 현지에서 합류한 안양 강일아우의 차가 주차해 있는게 보이고, 입구 우측에는
'진주강씨 유허비'가 세워져 있는게 보입니다.
좌측 수렛길을 따라 들어가면 몇박짝 안가서 삼거리가 나오고,그 사이 능선 끝자락으로 등산로 들머리가
보이네요. 이리로 올라붙으며 본격적인 초시당산-고댕이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이내 나오는 가파른 화강석 돌계단길을 한차례 치고 오르면~~~
산자락에 넓게 조성된 '진주강씨' 가족 묘역이 나오고~~~
이후로도 계속해서 진주강씨 묘역들이 잇달아 나오는걸로 보아, 이 산 일대가 '진주강씨'문중의 선산인듯합니다.
한동안 묘짓길을 따라 쉬엄 쉬엄 오르다 보면~~~
산길 들머리에서 근 1시간여만에 주능선상의 삼거리 쉼터봉 직전 좌 갈림길 삼거리로 올라서는데, 일반적으로는
삼거리 쉼터봉으로 올라선뒤, 좌측 초시당산을 찍고 되돌아와서 우측 고댕이산으로 진행하게 되나 좌측 다소
희미한길이 초시당산으로 바로 가는 지름길인듯하여 좌측길로 들어섰더니, 얼마 안가서 능선상으로 올라서며
우측 쉼터 삼거리봉을 거쳐 내려오는 일행들과 합류합니다. 좌측 능선길을 따라 살짝 내려섰다가~~~
한차례 가파르게 치고오르면, 일행들과의 합류지점인 안부에서 7분여 만에 초시당산 고스락(395.8m)으로
올라서네요.인증샷을 한후~~~
직전 합류지점으로 되내려 선뒤 맞은편 가파른 능선길을 따라 잠시 오르면~~~
벤치와 이정목이 있는 삼거리 쉼터봉으로 올라섭니다.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고댕이산으로 이어 가노라면~~~
10여분 만에 고댕이산 고스락(367m)에 올라서며, 이제 오늘 예정된 산봉우리는 모두다 답사를 완료하게 되고
하산길만 남았는지라 인증샷을 한뒤,한동안 쉼을 하고는~~~
맞은편 능길을 따라 내려서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몇발짝 안내려가 우측 사면으로 다소 희미한 갈림길이
보여 꺽어 들었더니, 송전 철탑옆을 지나 고댕이산 동릉으로 이어지고~~~
능선길은 낙엽이 덮히고 사람들의 발길이 없어 다소 희미하긴 하지만, 열미계곡을 가늠하고 능선을 고수하며
내려가노라니, 주능선에서 4분여 만에 관리가 잘되고 있는 '진주강씨'묘역으로 내려서게 되고~~~
묘짓길을 따라 내려 가노라면~~~
고댕이산 정상에서 13분여 만에 '열미길'로 내려섭니다.
우측 '열미길'을 따라 진행하면~~~
'진주강씨' 재실을 지나~~~
7분여만에 카페수리(구 석천산방)옆 무갑산,관산,앵자봉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며,9,52Km에 4시간20여분이
소요된 오늘의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영식 아우가 강일 아우의 차를 이용해서 우리의 애마를 회수해 올 동안 잠시 대기한후, 감기 기운이 있는지
목도 뜨끔 뜨끔하고 올해 부터는 음주량도 다소 줄일까 해서 하산주도 취소하고, 1타10피의 성취감만 간직한채
기분좋게 귀구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