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경기도

광주 안산(166)-감투봉(207)-황씨봉산(263)-사태봉산(310.6)-불당곡산(404.9)-깊은목산(395)-국수봉(423.8)-인배산(319.3)-풍목골산(302.1)-적산(284)

산여울 2019. 5. 3. 08:17


ㅇ.산행일자: 2019년 5월2일(1째 목요일)

ㅇ.산행지: 광주 안산(166m)-감투봉(207m)-황씨봉산(263m)-사태봉산(310.6m)-불당곡산(404.9m)-

                      깊은목산(395m)-국수봉(423.8m)-인배산(319.3m)-풍목골산(302.1m)-적산(284.1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산이조치요 번개팀(윤장석,김명근,이종서,송형익,권오양,박영식 이상6명)

ㅇ.산행시간: 오전 10시10분~오후2시45분(4시간35분)


ㅇ.산행코스: 곤지암 도서관 주차장-안산 갈림길 안부사거리-안산 정상 왕복-감투봉 갈림길-감투봉 정상 왕복-

                  황씨봉산 갈림길-황씨봉산 정상 왕복-사태봉산 정상-불당곡산 갈림길-불당곡산 정상 왕복-

                  깊은목산 정상-국수봉 정상-앵자지맥 합류-인배산 정상-개척산행-풍목골산 정상-앵자지맥 합류-

                  적산 정상-능선삼거리-동원대학교앞 버스정류장 (11.93Km)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산이조치요 번개팀에서 모처럼 이동거리가 제법 먼 경기도 광주지역의 미답산 답사 번개산행에 나섰습니다.

       오늘 답사 예정인 10개의 산들은 모두 능선상으로 연결이 되며, 도심과 인접해 있는 산들인데다,산행코스의

       절반정도는 앵자지맥 마루금을 따라 걷게 되는지라 이정표등 등산로 정비가 아주 잘되어 있는편입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해서 등산로가 반질반질 하게 아주 발달이 잘 되어 있어 엄청 수월한 산행코스라고

       할수있는데,반면에 갈림길이 워낙 많아서 무심코 진행하다 보면 엉뚱한 곳으로 빠지기 쉬우므로 갈림길에서는

       반드시 이정표나 지도를 확인하고 진행을 해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수 있을것 같네요.따라서 산행기는 이해하기

       쉽게 편집한 포토 산행기로 대부분 대체하기로 하고 특별히 주의를 요하는 지점이나 주능선에서 벗어난 산을

       답사할때만 약간의 설명을 곁들이도록 하겠습니다.10개산 종주 산행기점으로 잡은, 곤지암 공원 입구중의 하나인

       곤지암 도서관옆 들머리에 도착한뒤, 바로 옆 도서관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는~~~



       곤지암 도서관 건물 옹벽따라 설치된 계단을 따라 오르며 산행에 들어갑니다.




       계단을 올라서면 임도 수준의 널따라 계곡길이 잠시 이어지다가~~~




       6분여후 좌측으로 폐 약수터가 하나 나오며 약수터 바로 우측으로 산길이 열립니다.


       몇발짝 안올라가서 나오는 안부 사거리에서는 좌측 멀지않은곳에 있는 안산 정상을 찍고 되내려와서

       우측 능선길을 따라 이어갑니다.







       안산 아래 안부 사거리에서 7분여면 좌측으로 감투봉 갈림길이 열리는 삼거리봉에 올라서는데, 560m 정도

       떨어져 있는 감투봉을 찍고 되돌아 나와 다시 능선길을 이어가게 됩니다.


       몇발짝 안가서 나오는 삼각점봉에 누군가 매직으로 '국수봉'이라고 잘못 표기해놓은게 보이네요.






       감투봉 정상을 답사하고 오는데 20여분이 소요 되었네요.이정표상의 사태봉산쪽으로 진행합니다. 









       감투봉 분기봉에서 다시 20여분후 사태봉산 정상 직전 삼거리 안부 쉼터에 이르는데, 직진 능선길을 따라

       200m정도만 오르면 사태봉산 정상에 바로 올라설수 있으나, 좌측으로 200m정도 벗어나있는 황씨봉산 정상을

       찍고 오기위해 좌측 우횟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얼마 진행하지 않아 황씨봉산과 사태봉산 사이의 능선 사거리로 올라서는데, 좌측으로 조금 떨어져있는

       황씨봉산 정상을 답사하고 되내려와서 우측 사태봉산 정상으로 이어가게 되겠네요.황씨봉산 정상을 다녀오는데

       3분정도, 사태봉산 정상까지 오르는데 4분 정도해서, 모두 7분여가 소요됩니다.





       사태봉산 정상에는  여러가지 안내판이 세워져있는게 보이네요.좌측 능선길을 따라 불당곡산으로 이어갑니다.







       부드러운 능선길을 따라 30여분 정도 오르 내리노라면 불당곡산 턱밑 분기봉으로 올라서는데, 이곳 이정목에는

       이 봉우리를 불당곡산으로 표기해놓았으나,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지도상의 실제 불당곡산 정상은 좌측으로

       60m정도 벗어나 있으므로 다녀와야 하며~~~



       불당곡산 정상을 찍고오니 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고 하여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한후 다시 능선길을 이어갑니다. 


       5분여면 깊은목산 고스락(397m)에 올라서고~~~



       깊은목산에서 22분여 만에 오늘의 최고봉인 국수봉 고스락(423.8m)에 올라섭니다.



      잠시 쉼을 한후 좌측 인배산쪽으로 꺽어 내려가면~~~


       3분여후 우측 해룡산과 더덕바위산을 거쳐 이어져오는 앵자지맥과 합류를 하게 되고, 지금부터 하산 종료지점인

       넋고개 까지는 앵자지맥 마루금을 따라 진행하게 됩니다.








       국수봉에서 26분여 만에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인배산 고스락(379.3m)에 올라서서 인증샷을 하고는,

       작심했던대로 주능선에서 500m정도 벗어나있는 지능선상의 풍목골산을 답사하기로 하고, 길없는 인배산

       우측 능선으로 풍목골산을 가늠하고 개척해 내려가니, 가시잡목이 없어서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고~~~


       10여분만에 풍목골산 직전 지능선상으로 올라서며 뚜렷한 길과 합류하고, 우측으로 몇발짝 이동하니~~~


       지도상의 풍목골산 고스락(217m)에 올라서네요. 


       풍목골산에서 뚜렷하게 이어지는 북쪽 능선길을 따라 오르니~~~


       다시 10여분만에 앵자지맥 마루금과 합류하게 되며, 이정목이 서있는 주능선상의 삼거리로 올라섭니다.

       지금부터는 다시 잠시 헤어졌던 앵자지맥 마루금을 따라 진행합니다.







       주능선 삼거리에서 36분여 만에 적산 고스락(284.1m)에 올라섬으로써, 이제 오늘 답사예정인 산봉우리는

       모두 다 답사하게 되었고, 잠시후면 하산 종료지점에 내려서게 됩니다.



       10여분후 이정목이 길을 안내하는 능선 삼거리로 내려서는데, 앵자지맥 마루금은 분명 직진해서 넋고개로

       내려선후 건너편 정개산 능선으로 이어질텐데, 이곳 이정표에는 직진 마루금 방향으로는 '등산로 아님' 표시가

       되어있고, 앵자지맥 마루금을 좌측으로 우회하도록 유도를 하고 있네요. 넋고개 쪽이 절개면이거나 아니면

       건물등으로 막혀 통행을 할수 없다던지 하여튼 무슨 연유가 있겠거니 생각하고, 이정표대로 좌측으로 꺽어

       내려가니~~~






       이정목 능선 삼거리에서 10여분만에 동원대학교 입구 건너편에 이정목과 '천덕봉,사태봉산 등산안내도'가

       세워져있고, 바로 옆에 동원대학교 앞 버스정류장이 있는,'경충대로'상의 들날머리로 내려서며~~~



       약 12Km에 4시간35분여가 소요된 오늘의 산행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바로옆 SK주유소 화장실에서 대강 씻고

       티셔츠만 갈아입고는 잠시 대기하다가, 뒤쳐지거나 알바등으로 한동안 헤어졌던 일행들이 모두 합류한뒤~~~


       귀구길로 접어드는데,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한 캔맥주를 홀짝거리며 비록 차내에서 하산주를 대신하지만,

       1타10피를 한데다 다른 일행들 보다 산봉우리 한개를 더 답사했다는 성취감으로 기분만은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