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경기도

용인 신봉산(260m)-성지바위산(265m)산행및 시가지 트레킹

산여울 2019. 4. 23. 05:17


ㅇ.산행일자: 2019년 4월21일(3째 일요일)

ㅇ.산행지: 용인 신봉산(260m)-성지바위산(265m)산행및 시가지 트레킹

ㅇ.날씨: 흐림

ㅇ.참석자: 단독답사산행

ㅇ.산행시간: 오전7시40분~오전10시40분(3시간)


ㅇ.산행코스: 성남 분당구 무지개마을-농협하나로클럽 성남점-용인수지중학교 삼거리-동문아파트-

                  산길들머리-신봉산 정상-중손고개-성지바위산 정상-상손곡-중손골-동천마을(하손곡)-

                  동천역-오리역-무지개마을 건영아파트(12.65Km)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집안 행사및 기타 볼일등으로 모처럼 2박3일 일정의 한양 나들이를 가게되었는바, 일단 분당에 살고있는

       아들네집에 여장을 풀고는 첫날 일정을 무사히 소화해 내고, 산매니아로 자처하는 필자로서 이 기회를 십분

       활용하여 아들네집 인근인 성남및 용인시에 소재한 몇개의 미답산 답사 산행을 하고나서 내려 가기로 합니다.

       우선 이튿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들네집에서 멀지않은 용인시의 미답산 두어개를 답사해볼까 하여,아침

       산책을 겸해서 간편복장으로 아들네집을 나섭니다.


       아들네집이 있는 무지개마을 아파트 단지앞을 흐르는 탄천 풍광



       탄천에 놓여있는 오리교를 건너~~~




       일요일 이른 아침이라 한적한 분당 시가지를 오룩스앱의 GPS에 의존해가며, 목적지이자 인접해있는 용인시

       소재 신봉산 산행기점으로 잡은 용인 수지고등학교 쪽으로 진행한끝에~~~








       출발한지 42분여 만에 수지고등학교 건너편 수지4차 삼성래미안 아파트단지앞에 이르니,도로 건너편으로 신봉산

       산자락이 건너다 보이네요. 조금더 진행하다 보면 나오는 "동문아피트,삼성2차아파트,동부아파트"버스정류장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신봉산 산자락을 따라 나있는 삼성 쉐레빌아파트 진입로를 따라  등산로 들머리를 찾아 들어갑니다.


       얼마 진행하지 않아 좌측 신봉산 산자락을 따라 설치된 철책 펜스 사이로 "사유지로 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안내문 플래카드가 걸려있는 등산로 들머리가 보이네요.차라리 철책펜스로 아예 차단을 해버리던지 그렇지 않으면

       출입을 허용하던지 하지 개방을 해놓고는 눈에 거슬리는 안내문은 왜 걸어놓았는지 이해가 잘되지 않네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리는지 반질반질하게 잘 발달된 등로를 따라 오르노라니~~~


       잠시후에 운동기구 몇점이 설치된 체육쉼터가 나타나며, 부드럽고 완만한 능선길이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산행기점에서 18분여 만에 좌측 토월약수터쪽에서 올라오는 메인 등산로와 합류하는 이정목 삼거리로

       올라서고,이정표상의 "광교산 5.5Km"방향인 우측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몇발짝 안가서 다시 우측 동천동쪽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합류를 합니다.이정표, 가드로프,야자매트등 정비가

       아주 잘되어 있는 산책로 수준의 너른 등산로를 따라 여유롭게 진행을 하노라니~~~


       이내 여러가지 운동시설과 벤치,사각정자까지 갖춘 널따란 쉼터로 조성이 된 신봉산 고스락(260m)에 올라서네요.

       미처 표지기를 챙겨가지를 못해 인증샷만 하는데, 신봉산은 지도에 표시된 산이름은 아니고 인터넷 검색을

       해본바 지역민들이 부르는 비공인 산명(山名)인듯 하네요.


       계속해서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잠시후 송덕비까지 세워져 있는 "이조판서 이우성"의 묘역을 지나고~~~


       받침목 계단,벤치 쉼터등이 수시로 나오는 능선길을 한동안 더 오르 내리노라면~~~





       신봉산 정상에서 20여분만에 멧돌처럼 생긴 바위와~~~


       사각정,벤치등이 갖추어진 지도상의 성지바위산 고스락(265m)에 올라섭니다.


       성지바위산 정상을 표시하는 표지는 전혀 보이지를 않고 맷돌바위 쉼터 표지판만이 세워져있는게 보이네요.

       어쩌다보니 인증사진 찍는것도 잊어버리고 그대로 능선길을 따르다가~~~




       잠시후 내려선 안부 사거리에서 우측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들면~~~


       이쪽으로는 사람들의 발길이 별로 없는듯 다소 희미한 사면길이 한동안 이어지더니, 좌측으로 창고같은 건물들이

       여러동 보이고 하더니~~~



       안부에서 4분여 만에 공사중인 주택 건물앞으로 내려서며 '동천로373번길'과 합류를 하고~~~


       우측 도로를 따라 내려 가노라니~~~


       잠시후 상손곡 마을로 내려서며 동천로와 합류합니다.실질적인 산행은 여기서 끝나고 우측 동천역 방향으로

       진행을 하노라면~~~




       40여분후 동천역앞 신수로와~~~



       경부고속도로 아래를 지나 성남시 분당구로 접어들고~~~




       오리역 5번출구로 들어가서 3번출구로 나와~~~


       잠시 진행하면 나오는 오리교를 건너 가노라니 맞은편에 무지개 마을이 지척에 건너다 보이네요.


       잠시후 아들네집 아파트에 도착하며 12.65Km에 3시간여가 소요된 신봉산-성지바위산 산행및 시가지 트레킹을

       마치게 됩니다.도로 따라 이동하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아침 산책치고는 걸은 거리가 꽤나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