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산행일자: 2021년 4월18일(3째 일요일)
ㅇ. 산행지: 의령 갈미봉(224.4m)-남산(157.5m)-대방산(241.5m)
ㅇ. 날씨: 맑음
ㅇ. 참석자: 산이조치요 번개산행팀과
ㅇ. 산행시간: 오전 8시 25분~ 오후1시 25분(산나물 채취시간 포함: 5시간)
ㅇ. 산행코스: 금동교 직전 육각정 소공원 쉼터(화정면 상정리793-2)-갈미봉 들머리(창산조씨 가족 묘역 입구)-
232.2m봉-갈미봉 정상-임도합류-자르테고개(자릿대재) 삼거리-남산 정상 왕복-
삼각점봉(258.2m)-331.2m봉-대방산 정상-산방길 합류-금동교 육각정 소공원 쉼터 (9.55Km)
ㅇ. 산행지도
의령군 화정면에 있는 금동교 직전 육각정이 있는 소공원 쉼터에 차량을 주차하고는, 산행 채비를 갖추며 주변 일대
지형을 잠시 둘러 보고는~~~
금동교를 건너가며 갈미봉-남산-대방산 원점회귀 종주 산행에 들어갑니다.
금동교를 건너자 말자 이정표와 함께 "ㅓ"자형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길은 남강자전거길로 산방마을쪽으로 이어
지며, 마지막 대방산 답사후 하산해서 산방길과 합류한뒤 이 길을 따라 나오게 됩니다.
몇발짝 더 진행하면 도로가 우측으로 휘어지는 곡각지점 우측 산자락으로 산길이 열리는데, 이 산길을 따라 오르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몇 발짝 오르니 '창산조씨' 평장 기족묘역이 나오며 너른 산길은 계속해서 뚜렷하게
이어지는데~~~
잠시 더 오르니 또 다른 '창산조씨' 묘역이 나오는걸로 보아 이 산 일대가 '창산조씨'가족의 선산인듯 합니다.
그런대로 뚜렷하게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한동안 오르 내리노라면~~~
들머리에서 30여분만에 서울 만산동호회원들의 표지기가 몇개 걸려있는 지도상의 232.4m봉에 올라서고~~~
계속해서 한점 오염되지 않은 청정 능선길을 따라 이어 가노라면~~~
들머리에서 42분여 만에 갈미봉 고스락(224.4m)에 올라섭니다.역시나 걸려있는 서울팀들의 표지기옆에 필자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계속해서 능선길을 따라 오르 내리노라니~~~
8분여후 좌우로 갈림길이 뚜렷한 안부 사거리로 내려섭니다.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한차례 오름짓을 하니~~~
5분여 만에 능선을 가로지르는, 상태가 좋은 임도로 올라서고, 남산으로 이어가기 위해 좌측 임도를 따라 진행
하노라니~~~
8분여 만에 자르테고개(자릿대재) 직전 삼거리로 내려서며 '대화로'와 합류하네요.
우측으로 서너발짝 이동하면 자르테고개 고개마루로 올라서며~~~
도로 우측으로 "자릿대재 유래비"가세워져 있는게 보이네요.지도상에는 '자르테고개'로 표시가 되어있는데 이곳
현지에는 '자릿대재'로 되어있어서 조금은 혼란스럽네요. 같은뜻인것 같기도 하고(?) 도로 좌측으로는 낙석 방지용
철책 펜스가 보이는데, 철책 펜스 틈새의 좁은 공간이 남산으로 오르는 들머리인듯 표지기 하나가 걸려있는게
보입니다.
철책 펜스 틈새를 통과해서 짧은 절개면을 올라서면 야트막한 능선 안부로 올라서는데, 우측으로 400m정도 벗어나
있는 남산 정상을 답사하고 되돌아 와서 좌측 능선을 따라 대방산으로 이어 가야할 지점입니다. 우측 임도를
따르면~~~
몇 발짝 안가서 안부 사거리로 내려서고, 맞은편 널따란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자르테고개 위 능선 안부에서 7분여 만에 '남평문씨' 쌍분 묘역이 자리잡고 있는 남산 고스락(157.5m)으로 올라서며
좌 전면으로 조망이 시원스럽게 열리네요.
인증샷을 하고는~~~
바로 자르테고개 위 능선 안부로 회귀한뒤,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제법 멀리 떨어져 있는 대방산으로 이어 갑니다.
14분여만에 서울팀들의 표지기 몇개가 걸려 있는 지도상의 210.6m봉에 올라서고~~~
몇 발짝 더 진행 하노라니, 이 일대가 송이 채취 구역인지 택극기기 게양되어 있는 송이 모둠터가 바로 우측 아래
자리잡고 있는게 보이네요.
201.6m봉에서 40여분 만에 준희님의 고도 표시 팻말이 걸려있는 삼각점봉(258.2m)에 올라섭니다.이 능선길이
아마도 진주시계 능선길인듯 하네요.
계속해서 말 잔등같은 뚜렷한 능선길을 따르노라면~~
능선길은 자연스럽게 좌측으로 휘어져 나가더니~~~
역시나 선답자의 표지기 두어개가 걸린 지도상의 331.2m봉에 올라섭니다. 약간 뒤쳐진 일행들도 기다릴겸 이곳에서
중식 시간을 가지고 다시 출발하려고 하는데 일행들이 막 도착하네요. 일행들이 점심식사를 할 동안 산나물 채취도
좀 하며 기다리다가 ~~~
도착한지 40여분만에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대방산으로 이어갑니다.
17분여 만에 지도상 303.7m봉을 지나고~~~
10여분을 더 오르내리고 나서야~~~
멋진 수형(樹形)을 자랑하는 노거수가 자리잡고 있는 대방산 고스락(241.5m)에 올라서네요. 마침 학교 후배이자
번개팀 멤버인 송교수가 이 봉우리를 오름으로 해서 산행 경력 28년만에 5,000산봉 등정을 했다고 하는지라 축하
하는 의미에서 같이 기념 사진도 몇컷 찍고 하며 간단하게 나마 우선 축하의 자리를 마련한후~~~
이제 오늘 답사 예정인 산봉우리 답사는 모두 끝냈는지라, 본격적으로 산나물도 채취해가며 천천히 하산길로 접어
드노라니, 길은 갈수록 희미해지며 잡목들의 저항이 장난이 아니네요.
거친 능선길을 따라 한동안 진행 하노라니, 소나무 재선충 훈증 방제 작업을 해놓은 일명 '소나무 무덤'들이 잇달아
나오더니, 대방산에서 30여분만에 능선 끝자락에 자리잡은 경작지로 내려서네요. 오륵스맵을 학인해본뒤 희미한
족적따라 경작지 좌측으로 내려가니~~~
몇발짝 안내려가 묵은 임도로 내려서고, 우측 임도를 따라 나가면 이내 '남강자전거길'인 '산방길'과 합류하게 됩니다.
좌측 '산방길' 을 따라 진행 하노라니, 우측으로 남강 물줄기가 시원스럽게 내려다 보이네요.
잠시후 남강 지류인 상정천변길로 이어지고~~~
얼마 진행하지 않아 '산방마을' 표지석이 서있는 금동교 직전 삼거리에 이릅니다.
우측 금동교를 건너가면~~~
이내 출발 지점인 육각정 소공원 쉼터에 도착하며, 9.55Km에 산나물 채취시간 포함 4시간 55분 정도 소요된 오늘
산행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육각정 쉼터에서 준비해온 소주와 안주로 간단하게 하산주를 즐기고는 기분좋게
귀가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