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울산광역시

울주 백산(87.2m)-대봉산(태봉산.75.9m)-부산 기장 수렁골산(65m)-들밍고산(57m)-봉태산(84.5m)

산여울 2017. 4. 17. 08:31

 

ㅇ.산행일자: 2017년 4월16일(3째 일요일)

ㅇ.산행지: 울산 울주 백산(87.2m)-대봉산(태봉산.75.9m)-

               부산 기장 수렁골산(65m)-들밍고산(57m)-봉태산(84.5m)

ㅇ.날씨: 대체로 맑음

ㅇ.참석자: 단독답사산행

ㅇ.산행시간: 오전 10시40분~오후3시10분(도보이동시간 포함:4시간30분)

 

ㅇ.산행코스: 서생농협버스정류장-신암마을공공하수처리장-21세기체험농원-백산 정상-스타스콥CC

                  -용연마을경로당-온곡1구회관-대봉산(태봉산) 정상-장안,온산간 신설도로 지하통로-수렁산 정상

                  -신설도로 횡단-한빛아파트-들밍고산 정상-푸른농원(천산로124의5)-태봉산 정상

                  -일광환경-31번국도(해맞이로)효암삼거리(봉수대정류장)  (10.38Km)

 

ㅇ.산행지도

 

       ▣. 아래 지도 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수일전 부터 다가오는 3째 일요일인 금일 산행을 위해 몇몇 산악회의 카페를 두루 검색해 보았으나, 

       마땅히 따라 나설만한 산악회가 눈에 뜨이지를 않네요. 해서 미리 준비를 해놓았던 부산 기장과

       울산 울주 지역의 미답산 답사 자료를 챙겨들고,하루 전날 예매를 해놓은 열차시간에 맞추어 경산역으로

       나간뒤, 무궁화호에 탑승해서 한동안 눈을 부치고 나니 어느새 구포역에 도착합니다.역사를 빠져나와~~~       

 

 

       바로 도로 건너편에 있는 도시철도 구포역으로 육교를 이용해서 이동 하노라니~~~

 

 

 

 

       도시철도 구포역 건물 입구에 갈맷길 6코스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게 보이네요.그 동안 수차례나

       들락거리면서도 무심코 지나쳐서 그런지 보지를 못했는데, 오늘에사 눈에 띕니다.

 

 

       도시철도 3호선 수영방면 지하철에 탑승한후~~~

 

 

      

       거제역에서 하차. 동해선 환승 유도 안내판을 따라 지상으로 올라와서, 바로 앞에 보이는 동해선

       거제역으로 이동한뒤 3층 탑승장으로 올라가니, 다행스럽게도10 여분도  채 안기다려 일광방면

       동해선 전철에 탑승하게 되네요.참고로 동해선 전철은 도시철도와는 달리 배차간격이 20~30분

       정도로 긴 편입니다.

 

 

       38분여 만에 일광역에 도착해서 역사를 빠져나가, 일광역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합니다.

 

 

       역사를 빠져나가다가 오늘 처음으로 발을 딛게된 일광역을 뒤돌아 본 모습입니다.

 

 

       역사 진입도로를 따라 나가면 바로 나오는 역앞 사거리에서 우측 횡단보도를 건너~~~

 

 

       우측으로 몇발짝 이동하면 동해선일광역 북부산농협 방면 버스정류장이 나옵니다.10 여분 정도

       기다리니 "부산 기장고입구↔울산 서생신암간"을 운행하는 기장3번 마을버스(배차간격:22~25분)가

       도착하는 지라 탑승하니~~~

 

 

       약14.5Km 거리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871" 서생농협 하나로 마트앞 버스정류장에

       40 여분만에 도착하네요.잠시 주변 일대의 지형을 둘러본후 이곳에서 첫번째 답사할 산 인,

       직선거리 1.8km 정도의 백산(87.2m) 까지는 교통편이 여의치 못한지라, 워밍업도 할겸 도보로

       이동하기로 하고~~~

 

 

       바로 건너편 서생농협 버스정류장과 그 좌측 서생파출소 사이의 샛골길을 따라 들어가며 백산 쪽으로

       진행합니다.

 

 

 

 

       5 분여후 신암마을공공하수처리장 옆을 지나면서 부터~~~

 

 

       전형적인 농촌마을 풍경이 펼쳐지며, 하이얀 꽃들을 활짝피운 배나무 농원들이 잇달아 나오네요.

 

 

       이 배들이 바로 전국적으로 제법 명성을 날리고 있는 울산배입니다.

 

 

       근래에는 배농사 기술도 발달해서 수확을 용이하게 할수있도록 가지를 Y자형 수형으로 눕혀서

       재배를 하네요. 

 

 

 

 

       주변 일대가 온통 하얀 배꽃으로 뒤덮혀 장관을 연출합니다.

 

 

 

 

       한동안 시골길을 터덜터덜 걷노라니 웬 "사냥개훈련소,개조심" 표지판이 붙은 블랙베리 묘목

       농장옆을 지나게 되고~~~

 

 

       잠시후 공사가 진행중인 신설도로가 앞을 막아서는 지점에 인접한 농원에 이르며 수렛길은

       끝나버리네요.좌측  저만치 신설도로 측사면에 도로 아래를 통과하는 지하통로가 보였으나,

       돌아가기가 귀찮아 그대로 농장안으로 들어선후~~~

 

 

       배수로를 따라 공사가 덜 끝난 신설도로로 올라가니~~~

 

 

       기반공사가 거의 끝나고 포장공사만 남은듯한,장안-온산2 도로(2017년12월완공예정)가 좌우로 길게

       뻗어가는게 보이네요.

 

 

 

 

       도로를 횡단해서 내려서면, 좌측 지하통로를 거쳐서 오는길과 만나는 "ㅗ" 자형 수렛길 삼거리에

       이르고, 맞은편으로 진행하면~~~

 

 

       얼마 안가 허름한 창고건물이 하나 나오는데, 창고 좌측 뒤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들어가니~~~

 

 

       사람 모양, 소 모양의 조형물들이 있는 대형 비닐하우스 건물이 나오는데, 알고보니 지도상에는

       표시가 안된 "21세기체험농원" 이라는 곳이네요.

 

 

       21세기 체험농원은 간절곶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사계절 체험농원으로 난(蘭),도피어리,배 농사

       체험도 하며,난(蘭),배,배즙, 도피어리는 판매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오면 무척 좋아할듯한 이색 공간이네요.손자,손녀들을 데리고 한번쯤은 방문하고 싶은

       그런곳입니다.

 

 

 

 

       산행이 목적이라 주마간산격으로 그저 대충대충 보고 농원을 빠져 나가다가, 마침 입구쪽에서

       여사장님인듯한 분을 만났는데, 굳이 커피한잔 하고 가라고 하는 바람에 사무실 까지 따라 들어가,

       인정이 가미된 따끈따근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잠시 담소를 나눈후에~~~

 

 

       농원을 빠져나가는데, 입구 주변에 샛노란 유채꽃이 만개해 있어서 한컷 담아봅니다.

 

 

       무단 침입을 한 불청객에게 이렇듯 따뜻하게 친절을 베풀어 주신 농원 여사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고, 하시는 사업도 승승장구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농원 정문을 빠져 나가노라니 좌우로는 배밭이 펼쳐지고, 얼마 진행하지 않아 나오는 농원입구

       삼거리에서~~~

 

 

       오룩스맵으로 백산 정상의 위치를 확인해 본후, 좌 전면 멀지않은곳에 위치한 백산 정상을 가늠하고

       맞은편 건물 우측 희미한 농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사각정자 쉼터옆을 지나 좌측 배밭옆으로 오르면 ~~~

 

 

       얼마 안가 자그마한 소류지가 하나 나오며 농로는 끝나 버립니다.좌측 덤불 사이 희미한 족적을 따라

       산사면으로 올라붙으면~~~

 

 

       편백나무 숲속으로 들어서게 되고~~~

 

 

       잠시 더 오르니  허름한 울타리 사이를 지나 배나무밭 안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배나무밭을 가로질러 빠져나가 잠시더 진행하니,소나무 무덤이 두어개 있는 펑퍼짐한 백산

       고스락(87.2m)에 올라서네요.선답자의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 이곳에 필자의 표지기를 하나 걸고

       인증샷을 한뒤~~~

 

 

       맞은편 야트막한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능선 바로 우측 아래로 골프장이 내려다 보이네요.

       지도상에 나와있는 "스타스콥C.C". 인듯 합니다.

 

 

 

 

       15분여후 "21세기체험농원" 입구 삼거리에서 이어져오는 포장 수렛길로 내려서고,우측 용연마을쪽으로

       진행합니다.신설도로 지하통로를 지나~~~

 

 

 

 

       한적한 시골 수롓길을 따라 여유롭게 진행하노라니~~~

 

 

       비산비야(非山非野)의 펑퍼짐한 구릉들로 이루어진 명산리 일대가 시원스럽게 펼쳐지네요.마침 길옆 공터에

       철제 사각쉼터가 하나 보이길래 점심시간도 되었고 하여, 이곳에서 23분여에 걸친 중식시간을 가진후에

       다시 출발합니다.

 

 

       용연마을 경로당을 지나고~~~

 

 

       용연교도 건너고~~~

 

 

       정토사옆 사거리도 지나~~~

 

 

       화산천에 놓인 작은 다리를 건너가노라면, 나지막한 대봉산이 빤히 올려다 보이더니, 이내 온곡1구

       마을로 들어섭니다.

 

 

       좌측으로  몇발짝 이동하면 나오는 온곡1구마을회관 우측 옆길인 무학길로 꺽어들어~~~ 

 

 

       대봉산 산자락으로 진행하면 "화산발리로"를 건너 동해남부선 철길과 마주치고, 좌측으로 우회해서

       철로 아래를 통과해서 산자락으로 접근하는 정상적인 길이 있는듯하나, 시간단축을 위해~~~

 

 

       그대로 맞은편 철길로 올라서니, 바로 앞으로 대봉산으로 오르는 뚜렷한 산길 들머리가 보입니다.

 

 

       몇발짝 오르면 마을 상수도용 취수탱크인듯한 대형 물탱크가 하나 나오고~~~

 

 

       잠시 쉼을 하며 뒤돌아 보니, 규모가 꽤나 큰 온곡마을이 철로 너머로 훤히 내려다 보입니다.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이 산이 청주한씨문중의 선산인듯 청주한씨 묘역들이 잇달아 나오네요.

 

 

       잠시후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대봉산 고스락(75.9m)에 올라섭니다.서울 양천 심용보님의 낡은

       표지기가 하나 보여, 그옆에 필자의 표지기도 걸고 인증샷후~~~

 

 

       맞은편 능선길로 하산로를 잡습니다.자연스럽게 좌측으로 휘어지는 산길을 따르면 무명묘역으로

       이어지며 길은 사라져 버리고, 잡목을 잠시 헤치고 산자락을 빠져나가니 정지작업을 하는듯 온통

       파헤쳐진 들판으로 올라섭니다.

 

 

       우 전면으로 미완공의 신설도로가 지나가는게 보이고, 그 아래로 농장인듯한 대형 움막이 하나 자리잡고 

       있으며,그 우측 옆으로 지하통로가 하나 설치되어 있는게 보이네요.지하통로를 통과하면~~~

 

 

       바로 배나무 농원이 나오며 작은 독농가가 한채 나오고, 우측으로 꺽어오르면 이내 야트막한 능선상의

       포장 임도로 올라섭니다.능선상으로 이어지는 좌측 포장임도를 따라 수렁골산으로 진행 하노라면~~~

 

 

       좌측 아래로 방금 지나온 배나무 농원이 빤히 내려다 보이네요.

 

 

       얼마 안가 나오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노라면~~~

 

 

       잠시후 우측으로 지도상에 이름이 없는 소류지가 하나 나오는데, 낚싯꾼들이 몇명 보이네요.

 

 

       조금더 진행하노라니 저수지 윗쪽 골짜기로도 온통 배밭이 펼쳐지고, 수렛길이 우측으로 휘어지는

       곡각지점에서 좌측 안정이골로 꺽어듭니다.

 

 

       벚나무 인듯 보이는 묘목밭 가장자리를 따라 들어가다가, 안정이골 끝지점에서 희미한 족적을 따라

       좌측 산사면으로 올라붙으면~~~ 

 

 

      잠시후 다시 배나무밭 안으로 올라서고, 배나무밭을 가로질러 수렁골산 정상을 가늠하고 진행하노라니~~~

 

 

       얼마 안가 시멘트 포장 임도로 내려섭니다. 우측 임도를 따라 진행하노라면 갈림길이 몇곳 나오는데,

       그때마다 주능선상으로 이어지는 메인 임도만 따르노라면, 국제신문 근교산 취재팀의 "부산 시계를

       걷다" 라는 표지기가 이따금씩 걸려있는게 보이네요.

 

 

       잠시후에 나오는, 봉우리 같지도 않은 임도 삼거리 지점이 지도상의 수렁골산 고스락(65m)입니다.

       부근에 국제신문 근교산 취재팀의 "부산 시계를 걷다" 표지기가 하나 보이네요.필자의 표지기도 걸고

       인증샷을 한뒤, 계속해서 임도 따라 진행합니다.

 

 

       얼마 진행하지 않아 신설도로 개설공사로 인해 능선이 잘려나간 절개면 상단부에 서게되고, 좌측

       절개면 상단부를 따라 내려선후~~~

 

 

       도로 건너편 절개면으로 올라선후, 다시 능선상의 임도를 따라 들밍고산으로 진행합니다.

 

 

       송전철탑과 소나무 무덤도 지나고~~~

 

 

       이어서 나오는 갈림길에서는 우측길로 진행하면, 두어곳의 송전철탑을 잇달아 지나서~~~

 

 

       "통정대부 밀성손씨" 묘역으로 내려서게 됩니다.

 

 

       전면의 어린 과수나무가 식재되어 있는 농원 너머로 들밍고산 능선이 끼어있는 해무로 인해 흐릿하게 건너다

       보이네요.밭을 가로질러 간후 효암천을 건너 산사면을 개척해서 오르면, 잠시후 비닐하우스 형태의 가건물이

       있는 펑퍼짐한 능선상의 고물상으로 올라섭니다.

 

 

       고물들이 어지럽게 쌓여있는 좌측 능선길을 따르면, 얼마안가 그물망 펜스를 둘러친 텃밭이 나오는데,

       그대로 울타리를 타넘어 밭을 가로질러 가도 되나, 마침 주인인듯한 사람이 일을 하고 있기에, 길을 따라

       우측으로 우회한뒤 다시 능선으로 올라붙어 진행하면~~~

 

 

       잠시후 전면으로 화산농원 그물망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고, 화산농원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둔덕같은

       들밍고산 고스락(57m )에 올라섭니다.표지기 달고 인증샷후~~~

 

 

       화산농원 펜스를 따라 잠시 반대편으로 내려가다가, 대나무숲을 만나 좌측으로 우회해서 진행을 하니~~~

 

 

       배과수원 안으로 들어서게 되고~~~

 

 

 

 

       과수원을 가로질러 나가 농원내의 주택 앞마당을 빠져나가면 천산로와 합류하고, 건너편 푸른농원

       진입로 따라 들어서며 봉태산으로 진행합니다.몇발짝 안들어가 "가축 방역상 외부인 출입금지"라는

       붉은페인트로 쓴 경고문이 적힌 대문과 마주치고, 잠겨있는 문 우측으로 우회해서 진입한후~~~

 

 

       능선상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르면 송전철탑을 두어개 연이어 지나~~~

 

 

       잠시후 우측 갈구재골에서 올라오는 해파랑길과 합류하게 됩니다.좌측 해파랑길을 따라 오르면~~~

 

 

       이내 능선사거리에 올라서는데,해파랑길 표지판이 하나 나무에 부착되어 있는게 보이네요. 이 지점에서

       해파랑길은 좌측 능선으로 해서 서생면 쪽으로 이어지고, 필자는 봉태산 정상으로 가기위해 우측 능선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평탄한 임도수준의 너른길을 따라 진행하면 3분여만에 철책 철조망 펜스와 마주치는 지도상의

       봉태산 고스락(84.4m)에 올라서는데, 바로옆으로 해파랑길이 지나가는데도 불구하고 선답자들의

       흔적이 전혀 보이지를 않네요. 다시 한번 오룩스맵을 확인한후, 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뒤~~~

 

 

       맞은편 임도를 따라 마지막으로 답사할 산인 대봉산으로 이어가기 위해 진행합니다.몇발짝 안가 우측

       질구재들로 이어지는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를 지나고, 다시 3분여후 쓰레기 처리장인 "일광환경" 앞에

       이르며, 도로는 좌측으로 크게 꺽여 내려갑니다.

 

 

       우측으로 한 모롱이 돌아 나가니 전면이 탁트이며, 31번 국도인 해맞이로상의 효암 삼거리가

       내려다 보이고, 건너편으로 고리원자력발전소 부지내의 기장 아이봉수대가 있는 봉대산 정상부가

       어림이 되네요. 이내 효암 삼거리로 내려서며 실질적으로 산행이 끝나는 시점입니다.

 

 

       마지막으로 답사할 산 인 봉대산으로 가기위해 효암 삼거리를 건너, 고리원전 서문쪽으로 접근하니

       고리원전이 국가보안시설이라 일반인의 부지내 출입이 차단되어 있네요. 경비초소가 설치되어 있어

       초소에 가보니 경비원이 무슨일로 왔는지 용무를 묻습니다.여차저차해서 왔다고 말하니, 고리원전

       본부로 가서 허가를 받아 와야만 진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 또한 예습부족으로 미처 이 사실을 알지못하고 답사계획에 넣긴 했지만,어쩔수없이 마지막

       대봉산 답사는 포기할수 밖에 없습니다.직전 효암삼거리의 봉수대 버스정류장으로 되내려와서, 오늘의

       답사 일정을 마무리 하고 귀가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