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울산광역시

울주군 장구산(136m)-작은장구산(122m)-삼동산(134.7m)-중구 입화산(201.5m)

산여울 2016. 3. 2. 09:40


ㅇ.산행일자: 2016년 3월1일(1째 화요일)

ㅇ.산행지: 울주군 장구산(136m)-작은장구산(122m)-삼동산(134.7m)-중구 입화산(201.5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대구화랑산악회 입화산~순금산 종주산행시

               별동대(이중호,임성종,김명근,이종서,황순자 이상5명) 답사산행

ㅇ.산행시간: 오전 9시40분~ 오후 1시40분(4시간)

ㅇ.산행코스: 울산다운초교-걷고싶은 중구둘레길1코스 시작점-산길들머리-정구산 정상 직전 삼거리

                   정구산 정상-작은정구산 정상왕복-정상 직전 삼거리 회귀-삼동산 정상-다운동아큰아파트

                   -다운고교-다운목장 능선삼거리-정자쉼터봉-현지 입화산 정상(정상석,산불감시초소)

                   -지도상 입화산 정상(실제정상,입화산 전망대)-울산테크노파크


ㅇ.산행지도


       대구화랑산악회의 3월 정기산행은 울산 입화산-순금산 종주산행이나, 그 코스가 장장 20 Km가 넘는

       장거리 산행이라 단축산행코스를 하는 B팀을 만들어 신축성있게 운용하기로 합니다.필자는 모처럼

       우정산행에 나선 동기 2명도 있고 하여 다른 회원 2명을 포함해서 5명이 B팀코스를 하기로 하고, 본대의

       산행기점인 울산테크노파크 앞에 본대일행들을 먼저 내려주고, 우리B팀의 산행기점으로 잡은 약 2Km거리의

       다운초등학교쪽으로 이동한뒤,다운초교옆 교차로 부근에서 하차한후, 다운초교쪽으로 접근하며 장구산 산행

       들머리를 찾아 들어갑니다. 운행해왔던 쪽으로 잠시 진행하니 태화강 지류인 척과천을 건너는 다운교 앞에

       이르고, 우측 강변길을 따르면~~~


      이내 규모가 제법 큰 다운초교 건물이 철책펜스안으로 들여다 보입니다.


       척과천이 태화강과 합류하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꺽어 태화강변 자전거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강건너

       굴화동 주공 강변그린빌 아파트 단지와 이곳 다운동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좌측으로 내려다 보이고~~~


       계속해서 강변 자전거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저만치 울산-포항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범서대교가 건너다

       보이네요.


       잠시후 자전거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오르며~~~


       "걷고싶은 중구 둘레길" 종합안내도가 세워져 있는, 제1코스 시작점으로 올라섭니다. 안내도를 일별한후~~~


       자전거 길이자 산책로 이기도 한 중구 둘레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몇발짝 안가 체육쉼터가 나오네요.


       잠시후 낙석방지용 철책펜스가 이어지더니, 얼마 진행하지않아 표지판과 함께 "자전거 탑승운행금지" 지점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내려서 끌고 갈수는 있네요.


       한동안 이어지던 낙석방지용 철책펜스가 끝나자 말자 바로 우측으로 가파른 목책계단으로된 산길 진입

       들머리가 나옵니다.자세한 안내표지판이 없어서, 우리 일행들은 중구둘레길이 꺽여 오르는 이곳에서

       우측 중구둘레길을 따라 올랐는데, 추후 검토 해본바로는 장구산으로 바로 오르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조금  더 진행하면 나오는 울산-포항 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해서, 잠시후 나오는 배리끝 부근에서 우측

       산자락으로 올라붙어야 되네요.참고로  배리끝은 100 여m에 걸쳐 15~16m 높이로 이어져 있는 절벽으로,

       현재 그 밑으로는 다운동에서 구영리로 이어지는 산책길이 나 있습니다.


       목책 데크계단을 한차례 돌아 오르니 은진송씨 가족묘역이 나오고~~~


       이어서 능선상으로 올라서며, 좌측 완만한 능선길로 이어집니다.


       몇발짝 안가 이정목이 서있는 갈림길이 니오고, 서사교 방향인 직진길 따라 진행하면, 잠시후 우측

       다운동 울산노회 쪽에서 올라오는 뚜렷하고도 너른 산길과 합류합니다.이정목에서 떨어져 나온듯한

       장구산 정상 화살표지가 맞은편 나뭇가지에 걸려있는게 보이네요.좌측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면~~~


       3 분여후 송전철탑도 하나 지나고~~~


       좌측 계곡 너머로는 장구정이라는 정자가 있는 작은장구산과 그 우측 멀지않은곳의 큰장구산이 조망되네요.

       우리 일행들이 잘못 올라선게 확인이 되는 순간입니다. 선답자의 산행기에 보면 이쪽으로 올라도 계곡을 거쳐

       장구산으로 바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는듯 했는데,아마도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설공사로 인해 사라져 버린듯하네요.


       5 분여후 "Y"자 갈림길이 나오는데, 장구산으로 가기위해 좌측 9부 능선길로 꺽어드니, 길은 완만한 산허리길로

       이어지는데, 6 분여후 다시 좌측 계곡방향으로 내려가는 다소 희미한 갈림길이 보여,  이리로 꺽어 내려가니~~~


       얼마 안내려가 펑퍼짐한 계곡 상단부의 도랑에 걸쳐진 낡은 통나무 다리를 건너고, 완만한 맞은편 사면길을

       따라 오르니, 3 분여후 반질반질하게 잘 발달된 장구산 능선 주등산로로 올라서네요.우측 방향으로 "선바위 가는길"

       이라는 팻말이 걸려있는게 보이고~~~


       좌측으로 몇발짝 이동하니 우측으로 범서고교 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하는 삼거리에 이릅니다.

       벤치 2개와 이정목 그리고 "범서옛길을찾아서" 표지판과 안내도 등이 설치되어 있는게 보이네요.


       좌측 널따란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울창한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고~~~


       걷고싶은 중구 둘레길 "소나무길" 표지판도 보입니다. 


       3 분여 더오르니 전면이 트이며, 봉긋한 장구산 고스락(136m)에 올라섭니다.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몇발짝 내려가니~~~


       벤치가 여러개 설치된 너른 공간의 쉼터로 내려섭니다. 모처럼 함께한 친구들과 기념사진도 한컷 찍고

       간식도 나누어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한뒤~~~


       지척에 있는 작은장구산으로 향하노라니 전면으로 오래전에 답사한적이 있는, 제법 육중한 산세의

       문수산이 조망되고, 중앙 뒤로는 남암산도 정상부를 살짝 내밀고 있는게 보입니다.


      잠시 내려가면 이정목과 중구둘레길 "이팝나무길" 안내판이 서있는 안부로 내려서고~~~



      한차례 오름짓을 하면,  장구정이라는 육각정자가 설치되어있는 작은장구산 고스락(122m)으로 올라섭니다.


       전면으로 울산시내가 시원스레 내려다 보이고, 우측 뒤로는 남암산과 문수산이 조망됩니다. 잠시조망을

       즐기고는 발길을 돌려~~~


       ▣.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직전  장구산을 거쳐 장구산 아래  범서고교 갈림길 삼거리로 되내려간뒤, 직진 능선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2 분여후 훼손된 이정표가 서있는 "Y"자갈림길 에서는 우측길로 내려섭니다. 이내 중구 둘레길 "진달래길"

       표지판 하나를 지나고~~~


       잠시후 펑퍼짐한 계곡상단부의 이정표 삼거리로 내려섭니다. 좌측 오심등만디 방향으로 진행하다~~~


       6 분여만에 올라선 이정표 능선삼거리에서는, 반대편 계곡 건너 능선상에 있는 입화산으로 이어가기위해

 우측 능선길 따라 진행합니다.


       8 분여후 여러가지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있고, 삼각점이 있으며 사각정자 쉼터까지 있는 널따란 공간의

       삼동산 고스락(134.7m)으로 올라서는데, 정자 안 천장에 "삼동산(三洞山),굴화(屈火).다전(茶田),구영(九英)"

       이라고 붓글씨로 쓴 종이가 붙어있는걸로 보아, 3개 동네의 경계가 합류하는 산봉우리 라 이런 산이름을

       갖다 붙인듯 하네요.


       잠시 쉼을 한후 맞은편 능선길을 따르다 얼마 진행하지않아 나오는, 아무런 표시없는 능선 갈림길에서,

       좌측 다운동아큰아파트 방향으로 꺽어 내려가면 2 분여후 또 하나의 갈림길이 나오는데, 어느쪽으로

       내려가도 될듯하였으나 일단은 좌측으로 꺽어 내려갑니다. 잠시후 나오는 또다른 갈림길에서 좌측 훤히

       트이는 곳으로 나가니,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설로 인한 절개면 상단부에 이르며 아래로 울포고속도로가

       까마득하게 내려다 보이네요.


       되돌아 나와 우측 산길을 따라 내려가니, 4 분여 만에 다운동아큰아파트 뒷쪽 "다운19길"로 내려서고,

       우측으로 꺽어 진행하다 다시 좌측으로 돌아나가면 6 분여후 다전사거리로 내려섭니다.횡단보도 건너

       직진 도로 따라 진행하면~~~


       얼마 진행하지않아 차량통행을 차단해놓은 척과천의 작은 다리앞에 서며, 강건너로 다전초교와 다운중교가

       나란히 붙어있는게 건너다 보이네요.


       우측으로는 제법 규모가 큰 다운아파트 단지가 보입니다.


       다리를 건너 우측 강변길을 따르노라니, 좌측으로 다전생태공원이 나오고, 그 뒤로 다운고교가 보입니다.


      예쁜 다전생태공원 표지판을 지나 좌측으로 돌아 들어가면~~~


       우측으로 대나무숲이 나타나더니, 이내 울산-포항 고속도로 축대 아래 지하통로 입구에 이르네요.


       입구에 서있는 "입화산 참살이숲 누리길" 종합안내판을 보니 바로 이지점이 "입화산 참살이숲 누리길"

       다운고교방면 기종점이네요.


       지하통로를 통과하니 좌측으로 신발과 옷의 먼지를 털수있게 에어건 시설까지 설치되어있는게 보입니다.


       몇발짝 안가 우측 대나무숲 속으로 꺽여 들어가는 누리길 들머리가 나오고, 가파른 침목계단길을 한차례

       치고 오르노라니~~~


       등로 우측으로 관리가 잘된 달성서씨 가족묘역이 나옵니다.많은 사람들이 이길을 이용하고 있는듯,

       반질반질 잘 발달된 능선길을 따라 오르니~~~


       잠시후 운동기구 몇점이 설치되어있는 쉼터로 올라서며 길은 평탄하게 이어집니다.능선길을 잠시 따르다

       우측으로 휘어지는 산허리길을 따라 천천히 오르노라니~~~


       얼마 안올라가 벤치가 여러개 놓여있는 능선이 올려다 보이는 삼거리로 올라서고~~~


       좌측 침목계단을 따라 몇발짝 오르니, 이내 우측 다운현대아파트 쪽에서 올라오는 능선길과 합류하는

       능선삼거리로 올라섭니다.능선상에는 여러가지 운동기구들과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는게 보이고,

       전면으로는 초지조성을 해놓은 드넓은 다운목장이 내려다 보이네요. 잎이 파릇파릇 올라오는 봄이나

       짙푸르게 변하는 여름철이면, 이렇듯 넓은 초지가 멋진 볼거리를 제공해 줄듯 합니다.


       우측 다운현대아파트 쪽에서 올라오는 능선길 모습


       능선 좌측 소나무 숲속으로 뚜렷한 오솔길이 이어지나, 시야가 확트이는 농장 상단부 임도형태의

       농로를 따라 진행 하노라니 분지처럼 오목한 다운목장이 드넓게 펼쳐지고, 우측 건너편으로는 잠시후에

       오르게될 두루뭉실한 입화산 정상부도 건너다 보이네요.


       ▣.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잠시 진행하다가 점심시간도 되었고 하여 농로 우측 소나무로 둘러쌓여있고, 잔디가 좋은 묘역에 자리잡고

       막걸리와 와인을 곁들인 중식시간을 35 분여에 걸쳐 느긋하게 즐긴후에 다시 능선길을 이어갑니다.


       잠시 진행하다가 뒤돌아 보니 다운목장 너머로 울산시내의 건물들까지 아스라히 조망이 되네요. 다운목장의

       규모가 정말 대단합니다.부산의 학교법인인 동명문화재단(동명대학교)의 소유라고 하네요.


       잠시 더 진행하노라니 등로가 우측 입화산 능선쪽으로 휘어져 나가는 지점에 이르러, 등로는 9부 능선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나, 좌측 머리위로 인기척과 함께 각종 체육시설과 사각정자가 올려다 보여 올라가보니,

       벤치, 운동기구,사각정등이 갖추어진 능선분기봉 쉼터로 올라서네요.


       한켠에는 "입화산 참살이숲 누리길" 종합안내판이 세워져 있는게 보입니다.잠시 쉼을 한후~~~


       우측 운치있는 소나무숲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우측으로는 다운목장이 계속해서 조망이 되는데, 농장 상단부로 이어지는 널따란 농로 대신~~~

       ▣.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지금 부터는 소나무숲 속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우측 초지조성지 너머로 우리가 진행해온 능선도 건너다 보이고, 그 뒤 멀리로는 남암산과 문수산도

      조망이 되네요.


       울산어울길이라는 표지목도 보이네요.둘레길이 워낙 많이 개설되어 중첩되는 구간도 더러 생깁니다.

       잠시후  이정목과 MTB코스 안내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안부 사거리로 내려서는데, 본대 일행들은

       테크노파크에서 출발해서 입화산을 거쳐 이리로 내려선후 좌측 참살이숲 야영장 방향으로 진행했을듯

       하네요.


       맞은편 가파른 통나무 받침목 계단길을 따라 한차례 올라선후~~~


       계속해서 가파르게 이어지는 능선길을 한차례 더 치고오르니~~~


       9부 능선상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의 울산어울길 표지목 지점으로 올라서고, 우측으로 몇발짝 이동하니

       좌측으로 오르는 통나무 받침목 계단길이 보여 이리로 꺽어 오르니~~~


       이내 산불감시초소와 이정목 그리고 입화산 정상표지석이 세워져 있는 현지의 입화산 고스락(196m)으로

       올라섭니다.본대에 속해있는 경진아우의 표지기가 걸려있어, 일단은 그 옆에다 필자의 표지기도 하나 걸고

       정상표지석(204m)을 앞에 두고 인증샷을 합니다.


       모처럼 함께한 친구들과도 기념샷을 한후~~~


       남동쪽으로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울산시가지를 조망합니다. 좌측 멀리로 무룡산도 가늠이 되네요.


       ▣. 클릭하면 확대되니, 확대해서 즐기시기 바랍니다.


       정상표지석 뒷쪽인 북쪽으로는 옥녀봉과 국수봉이 조망됩니다.


       기념사진도 찍고 주변 조망도 즐기며 한동안 쉼을 한뒤, 8 분여나 지체한끝에 현지의 입화산 정상을 뒤로하고,

       지척에 있는 지도상의 실제 입화산 정상인 입화산 전망대로 진행합니다.


       몇발짝 안가 사각정자와 운동시설이 있는 쉼터가 한곳 나오고~~~


       이어서 망루형태의 2층 전망대 정자가 자리잡고있는 입화산 전망대로 올라섭니다.


       입화산전망대 표지판과 이정목이 보이고, 전망정자 앞으로는 전망데크 쉼터가 조성되어 있는게 보이는데,

       어린 아이 2명을 동반한 아주머니가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게 보이네요.어린 아이들을 동반한

       어머니의 산행모습이 아주 보기가 좋습니다.어머니를 따라온 아이들도 무척 기특하고~~~

       이 봉우리가 지도상에 표시되고, 고도가 더 높은 실제 입화산 고스락(201.5m)입니다.


       전면으로 펼쳐지는 울산 시가지 조망을 잠시 즐기고는~~~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우측 능선길을 따라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14분여후 온갖 석조물로 조성이 잘 되어 있는, 조선시대에

       숭록대부 신분이었던 흥려박씨묘역과 병조참판 벼슬을 한 또 다른 흥려박씨 일족의 묘역앞을 지나~~~ 


       잠시후 테크노파크 단지내로 내려서며, 4시간여의 실질적인 장구산-입화산 종주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좌측으로 꺽어 나가니~~~


       좌측으로 한국화학연구원 건물이 보이며 삼거리가 나오고, 우측으로 꺽어 진행하니 이내

       테크노파크 버스정류장을 지나더니~~~


       잠시후 우리의 애마가 대기하고있는 울산테크노파크앞 삼거리에 이르네요.


       기술인재개발센터인 울산테크노파크는 울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개발, 전문기술인력양성,

       기술마케팅, 기술이전을 하는 교육센터입니다.


       오늘 함께한 B팀 일행들끼리 이곳 울산테크노파크앞 소공원에서 기념사진을 한컷하고는~~~


       본대의 하산지점인 북구 중산동의 현대아파트 부근으로 이동해서 한참동안이나 대기하다가 본대와 합류한뒤,

       오늘 산행이 마침 화랑산악회의 시산제 산행인지라 잠시 차량이동해서,순금산 아래 자리잡고있는 순금사 입구

       산자락에서 순금산 산신령님께 화랑산악회의 병신년 한해 무사산행과 회원님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경건하게 올린후, 멀지않은 모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소고기 전골찌개를 안주로 음복을 겸한 

       하산주를 푸짐하게 즐기고는 석식까지 해결한뒤 귀가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