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09년 12월11일(2째금요일)
ㅇ.산행지: 예산 덕봉산(473.3m)-도고산(482m)
ㅇ.날씨: 비약간 흐림
ㅇ.참석자: 백호 산악회 31명
ㅇ.산행시간: 오전 10시50분~오후2시20분(3시간30분)
ㅇ.산행코스: 간양2리 마을회관(버스종점)-임도차단기-임도고개(통나무의자)-북서릉-덕봉산 정상-임도-
서봉.도고산 중간능선-동막골갈림길(이정표:동막골 2.0Km)-물탱크-동막골
ㅇ.산행지도
오전부터 개인다는 일기예보 에도 불구 하고 덕봉산 산행기점 인 간양2구 마을회관 앞(건강 관리소)에 도착 해서도 가느다란 안개비 가 대지를 적시고 있습니다.일부는 우중산행 차림 으로 일부는 그대로 산행 에 들어갑니다.
큰 창고 앞 을 거쳐 아스팔트 포장 의 마을안길 을 따라 들어 가노라면~~~
간양2교 앞 을 지나고~~~
계속해서 아스팔트2차선 포장 길(대형버스통행가능) 을 쭈욱 따라 들어가면 길우측 으로는 무슨 공단 을 조성 하는지 들판 이 온통 파헤쳐져 있고 잠시후 만나는 갈림길 에서 좌측 산 쪽으로 꺽어 오르면 잠시후 초입에 차단기 가 설치되어 있는 시멘트 포장 임도 와 연결이 됩니다.
열려 있는 차단기 를 통과~~~
좌측 으로 휘어져 오르는 시멘트포장 임도 를 따라 오르노 라면 이곳 우측 도 역시 개발이 되고 있는듯, 좌측 언덕받이 에 현장 사무실 같은 가건물 한채가 보이고~~~
잠시후 만나는 갈림길 에서는 좌측 으로 휘어져 오르는 더 넓은 임도 를 따라 올라야 되고 갈짓자 로 잠시 돌아 오르면 이내 고개마루 통나무 의자 한개 가 놓여 있는 지점 에 도달 합니다.
여기서 차단기 를 통과 임도 를 그대로 따라도 결국 은 능선 에서 합류가 되나, 우측 급사면 절개지 를 타고 오르는 능선길 이 정식 북서릉 등산로 입니다.
급사면 절개지 능선길 을 올라서면서 내려다 본 차단기. 차량이 통과 할수 있는 상태 가 아주 양호 한 임도 입니다.
10여분 가파른 능선길 을 치고 오르면 능선상 평탄부 에 올라서고,후미를 기다리며 잠시 숨을 고른뒤 다시 출발합니다.
짙은 운무 때문에 시계가 30여m 나 될까? 그저 안개 속을 앞사람 꽁무니만 쳐다보며 소나무 사잇길 을 20여분 진행 하면 헬기장 과 연이은 ~~~
덕봉산 고스락 에 올라 섭니다. 삼각점(예산 22. 1991 복구) 과~~~
파이프 로된 깃봉 만이 정상 을 지키고 있습니다.
덕봉산 고스락 을 뒤로 하면 이내 만나는 갈림길 에서 는 그대로 직진 하고 연이어 정상출발 5분 여 만에 만나는 바위가 듬성듬성 놓인 갈림길 봉 에 이르니 뚜렷한 직진길 대신 왼쪽 의 초입이 나뭇가지로 막혀 있는 희미한 능선길 쪽으로 우리 선두 일행이 화살표지 를 놓아 두어 잠시 의아해 했지만 일단 좌측 으로 들어서서 조금 진행 하다 등산길상태 등 아무래도 이상해서 직전 갈림길봉 으로 되돌아 나와 나침반 과 지도 를 정치 하고 있노라니 좌측 능선길 로 화살표지 를 보고 들어섰던 중간팀 일부가 되돌아 나오고 있습니다.등로 를 최종 확인 하고 최선두 와 핸드폰 연결 을 해보니 이미 너무멀리 하산을 해버려 되돌아 올라 오기는 어렵고 알아서 한다고 해서, 나머지 일행들 만 인솔 해서 우측 정상적인 등로 로 접어듭니다.(아래 사진 은 잘못 놓인 화살표지. 우측 길이 정상 등산로 임)
10여분 한차례 내려섰다가 완만한 등로 를 이어가노라면 운무 속에 초대형 고압선 철탑 하단부 가 무슨 괴물 처럼 나타나고~~~
이어서 임도상 의 넓은 공터 에 올라 섭니다. 여기서 우리가 진행 해야 할 길은 임도건너 맞은편~~~
가파른 절개지 의 하얀 표지기 달린 쪽 오름길 이나,시계가 거의 제로에 가까워 아무것 도 보이지 않는 데다가 가파른 능선길 을 탄다는게 부담도 될뿐더러 또한 별의미 도 없을 것 같고 시간절약 도 할겸 해서 일행 들 을 좌측 도고산 지름길 인 임도 로 유도 합니다. 일부 회원 들은 바로 좌측 임도로 출발 하고 필자 포함 4명은 배도 출출 하고 하여 여기서 중식 시간 을 갖고 출발합니다.
오랬동안 통행이 없었든듯 상태 가 별로 좋지 않은 임도 를 한동안 따르다 10여분 만에 만난 갈림길 에서는 우측 길 을 따라 오르다 하니 조금전 먼저 출발한 일행들이 중식 시간을 갖고 있네요. 여기서 잠시 지체 하고 있노라니 의외 에도 임도 윗쪽 에서 , 덕봉산 정상 직후 갈림길 봉 에서 좌측 능선 으로 잘못 내려간 최선두 일 행 5명이 고생 을 직사코 한끝에, 길없는 급사면 구간 을 천신만고 개척산행 으로 올라 붙어서 우리 일행과 합류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곳 중식 장소 약간 윗쪽 에서 표지기 와 함께 우측 능선길 과 합류를 하게 되는데, 필자 가 또 이 지점 을 도고산 정상 의 남동릉상 의 한지점 으로 착각 을 하여 좌측 능선길 로 향하게 되어 결론적 으로 말해서 도고산 정상 을 우측 지척 에 두고 등정도 못하고 하산 을 하는 우(愚) 를 범 하고 말았습니다.
좌측 능선길 로 20여분 진행 하니 이정표(직진:시전리 1.5Km,우:동막골 2.0Km,온길:정상 1.1Km) 가 세워진 갈림길 삼거리 에 도착 애꿎은 이정표 만 탓 합니다. 누군가 잘못 세워 놓았다고~~~
10여분 더 진행 하면 또 초대형 송전 철탑 을 지나고~~~
두어 곳 에 걸린 광주 의 유명 산꾼 이신 백계남 선생님 의 표지기 에 쓰인 방향표시가 더욱 확신 을 갖게 합니다.그러나 결국 이길 은 도고산 정상 에서 서봉 을 거쳐 도고온천 방향(시전리,동막골) 쪽으로 의 하산로 였던 것입니다.
남씨 가족묘역 을 지나~~~
대형 물탱크 옆 을 통과 해서~~~
시전리 동막골 로 떨어 지면서 알바 와 착각 으로 얼룩진 운무속 의 덕봉산-도고산 종주 산행 을 마감 합니다.
묵밭 의 잡초 인듯 한데 이상 하게도 봄철 인양 초록색 으로 뒤덮혀 있는 모습이 이색적 이어서 한컷 담아 보았습니다.
잔뜩 흐린 운무속 의 동막골 전경.
여기서 전세 버스 를 불러 B팀 일행 들 이 기다리고 있는 도고온천 으로 이동 해서, 따뜻 한 온천욕 으로 심신 의 피로를 날려 버린뒤 맛있게 끓여 놓은 돼지고기 찌개를 안주 삼아 소주 한잔 으로 오늘 하루 를 마무리 합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궂은 날씨 에 산행 을 하시느라 백호 회원님 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특히나 필자 만 믿고 따라준 A팀 일행들 께는 죄송 스럽단 말씀 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명색 이 산행 대장 을 맡은 본인 의 착각 으로 바로 지척 의 도고산 정상 도 밟지 못하고 내려 오시게 해서 면목 이 없네요.
하루종일 운무 속 을 헤매다 끝난 미완성 의 산행 이었지만 좋은 분 들 과의 즐거운 나들 이 였습니다.
산행 후의 뒷마무리 인 온천욕 도 좋았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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