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충청남도

예산 금오산(234m)~아산 도고산(482m) 종주

산여울 2009. 11. 21. 10:33

   ㅇ.산행일자: 2009년 11월19일(3째 목요일)

   ㅇ.산행지: 예산 금오산(234m)-관모산(391m)-용굴봉(415m)-토성봉(406m)-안락산(424m)-도고산(482m)

   ㅇ.날씨:약간 흐림

   ㅇ.참석자 :대구 산이좋아 산악회

   ㅇ.산행시간: 오전10시50분~오후4시(5시간10분)

   ㅇ.산행코스: 예산문예회관-금오산-관모산-용굴봉 갈림길-용굴봉-back-주능선 합류-토성봉-안락산-

                     덕봉산 갈림길-도고산-도고중학교

 

   ㅇ.산행지도

  

 

 

 

예산 금오산(234m)-아산 도고산(482m) 종주 산행깃점 으로 잡은 예산문예회관 입구 에서 하차 하니 입간판 이 금오산 등산로 입구를 잘 안내 하고 있습니다.

 

화살표 방향 아스팔트 포장길 을 잠시오르면 문예회관 건물이 나오고 좌측 옆으로 금오산 으로 오르는 산길이 열립니다.

 

약수터 를  통과 하자 말자 돌계단길 을 오르고~~~

 

연이어 철계단 을 올라~~~

 

산길 과 철계단길 을 번갈아 오르노라니  문예회관 출발 14분 만에 금오정 이란 팔각정 쉼터 와 간단한 운동시설,무인 산불 감시카메라, 등산안내도 등 이 설치된 금오산 고스락(234m)에 오릅니다.

 

잠시 예산읍내 를 조망한뒤 반대쪽 으로 내려 서면 돌탑2기 사이로 잘 정비된 내림길 이 이어지고 멀리 전면 으로 앞으로 가야 할 산줄기 들이 조망이 됩니다.

 

우측 아래 로는 예산터널 을 빠져 나오는 32번 국도 가 시원스레 뻗어 나가는 모습 이 내려다 보입니다.

 

한차례 얕은 안부로 내려섰다 오르면 침목 을 이용한 계단이 이어지고~~~

 

 능선 으로 올라서서 조금 진행하니 예산 산악회 에서 백두대간 완주 를 했다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어 눈길을 끕니다. 무척 이나 자랑스러웠던 모양 이지요?

 

백두대간 완주 기념비 에서 4분여 더 진행 하니 헬기장 으로 조성된 관모산고스락(390.5m) 에 올라 서는데 정상표지 는 물론이고 삼각점 도 보이지 않습니다.

 

관모산 고스락 을 내려 서면 한동안 운치 있는소나무 숲길 능선이 이어지고~~~

 

잠시 오르면 이정표 와 함께 좌측 으로 관작골 갈림길 삼거리 를 통과 합니다.

 

한차례 내려 서면 다시 우측 으로 향천사 갈림길 안부에 닿고~~~~(역방향 에서 촬영)

 

잠시 오르자 말자 좌측 산허리 쪽 으로 등산로 안내판 과 함께 용굴봉 갈림길 이 나옵니다. 주능선 에서 약 1.7Km 벗어나 있는  용굴봉 답사 를 이미 작정 하고 있던 차라 지체없이 좌측 용굴봉 갈림길 로 접어듭니다. 일행들 몇몇이 따라 오는듯 하네요.

 

1분 여면 다시 119신고 위치 표지목(관모 02-04) 이 서있는 삼거리 지점에 이르는데, 용굴봉(산) 답사후 되돌아 와서 우측 능선길 로 진행해야 할 길이라 유심히 보아 두고 좌측 용굴봉 으로 발걸음을 재촉 합니다.

 

2~3분 이면 수철리저수지 갈림길 을 지나고~~~

 

잠시 올라선 전망대 에서는 우측 으로 덕봉산 과 멀리 도고산 이 조망되고 바로 아래 로는 강태공들이 많이 찾는다는 수철리 저수지가 내려다 보입니다.

 

전망대 를 돌아 나와 잰 걸음 으로 진행 하노라니 7분 여 만에 작은 돌탑과 벤치가  몇개 놓인 용굴봉 고스락 (415m) 에 올라섭니다. 누군가 가 작은 돌탑 위에 세워놓은 급조한 희미한 글씨의 정상 표지 가 있어서 다녀 왔다는  증거 를 남깁니다.

 

 행여나 본대 와 너무 떨어 질세라 서두른 탓에 22분 만에 삼거리 지점 으로 되돌아와 조금전 에  주능선상 에서 진행 해 왔던 우측길 이 아닌 좌측 급사면길 로 올라서면~~~

 

4분여 만에 주능선 상 에 올라서고~~~

 

좌측 으로 1분여 면 케언(돌탑) 이 자리한~~~

 

 415m봉(관모 03-03) 에 올라섭니다.

 

3분여 면 또다른 케언봉 을 통과~~~

 

한동안 진행 하면 7분여 만에 119신고위치 표지목 관모 03-04 지점 을 통과합니다. 119 표지목 이 훌륭한  이정표 역할 을 하고 있네요.

 

잠시후 토성봉(406m) 에 올라서는데,아무런 표시가 없어서 주변에 있는 좋은글귀 를 써놓은 작은 팻말 뒷면에다 매직 으로 정상표지판 을 급조 해서 걸어 놓고 증명사진을 박습니다.

 

토성봉 을 뒤로 한지 10여분 만에 선답자 인 누군가가 돌에다 정상표지 를 만들어 세워놓은  안락산 고스락(424m)에 도착 합니다만, 지도상 의 삼각점 이 있는 안락산 고스락 은 6분여 후에 나옵니다.(비닐코팅지로 만든 정상 표지도 나무에 부착되어 있슴)

 

잠시 안부로 내려 서면 이상한 형태로 포개어져 있는 바위군 도 지나고~~~

 

4~5분 이면 삼각점(예산 303.1991 복구) 이 설치된 지도상 의 안락산 고스락(424m) 에 올라섭니다. 제법 너른 공터 에는 풍향을 재는 빨간 바람주머니 가 바람에 흩날리고 있네요. 삼각점 이 설치되어 있다고 해서 반드시 그 산의 정상 은 아니란건 알고 있는 사실 이지만 어느게 진짜 안락산 정상 인지 헷갈리게 합니다.

 

점심 시간도 되었고 하여 이곳 에서 25분여 의 중식 시간 을 가진뒤 다시 출발 합니다.

 

10여분 내려 서면 좌측 으로 역방향 갈림길 이 하나 보이는데, 아마도 지도상 의 수철저수지 쪽 내림길 인듯 하네요. 

 

20여분 낙엽이 수북히 쌓인 능선길 을 진행 하노라면 독도 유의 지점 이 나옵니다.산길 에 벌목된 나무들이 어지럽게 널린 지대 가 나타나며 잠시 희미 해지다 우측 으로 거의 90도 이상 으로 꺽여 내려 가는 지점 이 나오는데,선답자 들의 표지기 를 참조 해서 진행 해야만 됩니다.

 

우측 으로 꺽어 든뒤 한차레 안부로 내려섰다가 희미한 고개를 넘어서 쉬엄 쉬엄 오르면 손질이 잘된 묘3기 가 자리 잡고 있는 묘역으로 올라서는데,이곳 에서는시원스럽게 조망이 터집니다. 아직도 도고산 은 저만치 아득히 멀어만 보이네요.잠시 숨 을 고르며 쉼을 한뒤 출발 하면~~~

 

5분여 만에 김해김씨 가족 묘역 에 이르고 묘역 끝부분 에서 갈림길 이 나오는데,좌측 길이 도고산 방향 이고 우측 길은 남은들 고개 방향 입니다.

 

5분여 내려 가면 능선 우측 아래로 임도가 보이고~~~

 

6분여 만에 임도 삼거리 지점 으로 내려서게 됩니다. 누군가 시멘트 포장 이 된 임도에 붉은 페인트로 길안내 를 잘 해놓았네요. 임도 건너~~~

 

화살표 방향 으로 마루금 은 이어집니다.(건너편 산자락 으로 붙어서 역방향 으로 촬영)

 

능선길 을 15분여 진행 하면 다시 임도 삼거리 지점 으로 내려 서고~~~잠시 쉼 을 한뒤 맞은편 계단길을 따라 오르며 도고산 으로 향합니다.

 

제법 가파른 능선길 을 15분여 치고 오르면 덕봉산 방향 능선이 분기 되는 지점 에 이르고~~~

 

25분여 봉우리 두어개 를 넘어 오르면 비로소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 이자 최고봉 인 도고산 정상(482m)이 바로 눈 앞 입니다.

 

정상 표지 를 겸하는 이정표 앞에서 등정기념 사진부터 찍고~~~ 

 

정상부 를 둘러봅니다. 지금도 한창 정비작업을 하는지 작업인부 들이 여기저기 작업하고 있는 모습들이 보이고, 등산 안내도 를 비롯~~~

 

도고산 정상 인 국사봉 봉화대 도 복원 되어 있고 안내판 들도 세워져 있습니다.

 

봉화대 에서 내려다 보니 조망이 일망무제 끝내줍니다. 우리가 하산 하게될 북릉상 의 국사정 과 도고 저수지 그리고 멀리 아산시(구 온양읍) 까지 조망이 됩니다.

 

한동안 조망도 즐기고 휴식 을 취한뒤 이정표 의 도고중학교 방향 인 북릉 하산길 로 접어듭니다.

 

5분여 만에 시원한 조망 을 제공하는 국사정 정자에 이르고~~~

 

칼바위 도 지나고~~~

 

칼바위봉(375m)

 

일출골 갈림길도 지납니다. 이정표가 세워져 길을 잘 안내 하고 있네요.

 

다소 급사면 구간 에는 계단 과 로프 시설도 되어 있고~~~

 

동막골 갈림길 안부도 지나는데, 동막골 이란 지명이 무척 귀에 익네요. 영화 "웰컴 동막골" 과 이름이 같아서 친근감이 가는것 같습니다.

 

한차례 길고 긴 계단길 을 올라서면~~~ 

 

전원주택 갈림길 봉 에 올라 서고~~~

 

잠시후 성준경 고택 갈림길 삼거리 를 지나면~~~

 

체육 시설 이 설치된 작은 봉우리 를 통과 합니다.

 

이윽고 4분 여 만에 날머리 가 보이고~~~

 

이내 도고 중학교 운동장 을 왼쪽 으로 내려다 보면서 날머리를 빠져 나와  결코 짧지 않은 "금오산~도고산" 종주 산행을 마무리 하게 됩니다.

 

도고 중학교 교문 에서 바라본 도고중학교 전경. 

 

교문 바로옆 주차장 에 우리의 애마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차장 에 세워진 대형 도고산 등산 안내도 및 관광 안내판.

 

산이좋아 산악회 정기산행에 참여 해주신 모든 회원님 들께 다시한번 감사 의 말씀 을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예산 금오산~아산 도고산" 종주 산행 하시느라 대단히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