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경상북도

영천 토곡봉(386.2m),관방봉(377.7m),회룡봉(455.6m),응봉(308.5m),우봉(296.0m),문산(423.6m),장산(266.0m)

산여울 2021. 2. 14. 09:41

ㅇ. 산행일자: 2021년 2월 13일(2째 토요일)

ㅇ. 산행지: 영천  토곡봉(386.2m),관방봉(377.7m),회룡봉(455.6m),응봉(308.5m),

                      우봉(296.0m),문산(423.6m),장산(266.0m)

ㅇ. 날씨: 맑음

ㅇ. 참석자: 김명근,김종태 이상 2명

ㅇ. 산행시간 및 거리: 오전 8시35분~ 오후 4시(7시간 25분: 차량 이동 및 중식시간 제외 순수산행시간 5시간25분)

                  ①.토곡봉   오전 8시 35분~오전 9시 25분(50분)          1.19Km

                  ②.관방봉   오전 9시 35분~오전 10시 25분(50분)         1.28Km

                  ③.회룡봉   오전 10시 25분~오전 11시 25분(1시간)      1.77Km

                  ④.응봉      오후 12시 25분~오후 1시(35분)                1.24Km

                  ⑤.우봉      오후 1시 15분~ 오후1시35분(20분)            0.62Km

                  ⑥.문산      오후 1시 55분~ 오후 3시 20분(1시간 25분)  1.94Km

                  ⑦.장산      오후 3시 35분~ 오후 4시(25분)                 0.70Km

 

ㅇ. 산행코스: "자양면 성곡리 산4-5" 영천호 호반-토곡봉 정상-영천호 호반-차량이동-"자양면 노항리

                  산83-3"-관방봉 정상-"노항리 산83-3"-차량이동-"자양면 노항리 1116-1"(경주김씨세거

                 노항동유허비)-회룡봉 정상- "노항리 1116-1"-차량이동-"임고면 사리 산39-8"-응봉 정상-

                 "사리 산39-8"-차량이동-임고면 사리 산47(굴통골 입구)-우봉 정상-굴통골 입구-차량이동-

                 "임고면 사리 234"-문산 정상-임고면 수성리 1200 공터-차량이동-임고면 수성리851(은행

                 나무 보호수)-장산 정상-장산마을-은행나무 보호수(순수 산행거리: 8.74Km)

 

ㅇ. 산행지도

 

     ◐. 산 위치도

     설 다음 날이자 연휴 기간인 13일날 원래는 산이조치요 번개팀의 산행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설날 오후에 박대장

     으로 부터 여러가지 여건상 취소 해야겠다는 연락을 받고 어떻게 할까? 망서리고 있던차에 때마침 번개팀 멤버중

     한명인 종태 아우로 부터 연락이 와서, '영천호' 인근에 흩어져 있으며, 근래에 오룩스맵상에 표시되어 있는걸 보고 

     어렵사리 발굴해놓은 미답봉 7개 정도를 답사하러 가는데 같이 가지 않겠느냐고 하네요.마다할 이유가 없어 쾌히

     승락을 하고 바로 예습차 인터넷 검색을 해봅니다만, 이 산 들은 일반 지도상에는 표시가 되어있지 않아 철저하게

     숨겨져있는 산봉우리들이라 선답자의 산행기나 산행 관련 자료가 전무(全無)한 상태인데다,각각의 산들이 서로

     능선상으로 연결이 되지않고 흩어져 있는지라 차량으로 몇번이나 이동해가며 답사를 하게되는,전형적인 봉따먹기식

     산행이 될듯 하며 등산로 또한 없어서 완전한 개척 산행이 될것 같아 은근히 걱정이 앞섭니다.

 

         

     ◐.토곡봉(386.2m)

     당일 아침 고맙게도 집앞까지 픽업하러 온 종태 아우의 2인승 다마스 승합차를 타고 첫번째 답사할 산 인 토곡봉

     산자락의 영천호에 도착해서, 댐에서 600m정도 더 운행하면 나오는 '포은로'변의 좁은 공터에 차량을 주차하고 주변

     일대를 둘러 보노라니, 호수 넘어 북쪽 멀리로 기룡산이 우뚝 솟아있는게 조망이 되네요.

     산행 시간이 1시간 남짓 정도로 예상이 되는바 배낭을 두고 스틱만 챙겨 들고는, 좌측 희미한 족적을 따라 짧은 계곡

     쪽으로 들어서며 토곡봉 산행에 들어갑니다.몇발 짝 안들어가서 좌측 가파른 사면으로 희미한 길흔적이 보여 이리로

     치고 오르니~~~

     다행스럽게도 희미하나마 산길은 계속해서 이어 지더니,관리가 되고 있는듯한  '유인용궁전씨'와 '벽진이씨'묘역이  

     5~6분 간격으로 나오고~~~

     계속해서 가파른 능선길을 숨을 헐떡이며 한동안 치고 오르노라니, 산행 시작한지 30여분만에 무슨 특수 작물이라도

     재배하는지 파란 노끈이 설치된 다소 완만한 능선상으로 올라서고~~~

     우측 능선길을 따르면 몇발짝 안가서 펑퍼짐한 토곡봉 고스락(386.2m)에 올라섭니다. 선답자의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 정상에 우리들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 올라왔던길로 되내려 가기가 싫어~~~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들었더니, 뜻밖에도 몇 발짝 안가서 통나무로 엮은 간이 의자를 설치해놓은

     쉼터가 나오며, 좌측으로 픽스 로프 까지 설치된 갈림길이 하나 나오네요.보아하니 이곳 토곡봉은 좌측 아래 삼매1리

     마을사람들이 체력 단련차 최근까지도 간간이 이용을 하고 있는듯 합니다.

     잠시 더 진행하면 나오는 희미한 능선분기 지점에서 산행 기점을 가늠해서 우측 능선으로 휘어져 내려가면~~~

     희미하긴 하나 길흔적이 계속해서 이어지더니~~~

     정상에서 15분여 만에 산행 출발 지점으로 되내려서며 50여분만에 토곡봉 산행을 마치게 되고, 다음 답사할 산 인

     관방봉 산행 기점으로 이동합니다.

     ◐.관방봉(377.7m)

     잠시후 관방봉 산행 기점으로 잡은 관방봉과 회룡봉 사이 '신방로'상의 고개마루에 도착해서 차량을 주차한뒤

     내려보니, 관방봉 쪽으로는 '상수원보호구역' 철책 펜스가 가로막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펜스가 살짝 벌어져

     있는게 보여 잡아 당기니 마치 철책문 처럼 열리네요.

     철책 펜스 안쪽편 계곡쪽으로 나있는 제법 뚜렷한 산길을 따라 들어가며 관방봉 산행에 들어갑니다. 잠시 진행

     하노라니 뚜렷한 산길은 정상과는 멀어지며 우측 산사면으로 계속해서 돌아 나가는지라, 산길을 버리고 좌측 길없는

     산사면쪽으로 올라붙어 정상을 가늠해서 개척해 오르니~~~

     가시 잡목이 없어서 오르는데 별 애로사항은 없고, 한동안 가파르게 치고 오르노라니 큼직한 바위들이 여기저기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산행 시작한지 23분여 만에 능선상으로 올라서며 우측 영천호 쪽에서 올라오는 뚜렷한 능선길과 합류하고~~~

     좌측 능선길을 따르노라면 우측 아래 영천호가 나무 사이로 힐끗힐끗 내려다 보이더니~~~

     몇 발짝 안가서 등외 삼각점이 설치된 관방봉 고스락(377.7m)에 올라서네요.이곳 역시 산답자의 흔적은 전혀 보이지

     않고, 인증샷을 한뒤~~~

     올라왔던 능선길을 따라 잠시 내려가다가, 우리가 올라섰던 지점을 지나쳐 그대로 뚜렷한 직진 능선길을 따라

     내려 가노라니~~~ 

     이 산이 풍수지리상으로 보아 명당에 속하는지 무덤들이 잇달아 나오며 길은 뚜렷이 이어집니다만~~~

     그대로 좋은 길만 따르면 출발 지점과는 자꾸 멀어지며 많이 둘러갈듯 해서, 우측 사면으로 보이는 묘역을 몇개

     가로 지르며 출발 지점을 가늠해서 잠시 개척해 내려간뒤~~~

     차량을 주차해둔 고개마루에 이르며 역시나 50여분이 소요된 관방봉 산행을 마치고, 다음 답사할 산 인 지척에 있는

     회룡봉 산행 기점으로 이동합니다.

     ◐.회룡봉(455.6m)

     잠시후 회룡봉 정상과 가장 근접해 있다고 생각되는 영천호반의 '신방로' 변 산자락 좁은 공간에 차량을 주차

     하고는~~~

     우측 능선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경주김씨세거노항동유허비'쪽으로 올라 붙으며 회룡봉 산행에 들어갑니다.

     유허비를 둘러본후 좌측 뒤로 오르니~~~

     이내 잘 관리된  묘역으로 올라서고, 묘역 상단부의 희미한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38분여 만에 주능선상으로 올라서며 뚜렷한 능선길과 합류하고, 좌측 완만한 능선길을 따르면~~~

     몇 발짝 안올라가서 글씨의 색깔이 퇴색되어 판독하기 힘든 안내판과 낡은 이정목이 서있는 회룡봉 고스락(455.6m)

     에 올라 서네요.인증샷을 한후~~~

     주위를 둘러보니 서울 신경수님의 표지기가 하나 보이는 걸로 보아 이 능선도 무슨 단맥에 속하는 모양이고, 바로

     북릉을 따라 내려서며 하산길로 접어들면, 다소 희미하나마 능선길로 이어지더니~~~

     정상에서 18분여 만에 출발 지점으로 내려서며 1시간여 만에 회룡봉 산행을 마치고, 다음 답사할 산 인 제법 멀리

     떨어져 있는 임고면의 응봉으로 이동합니다.

     ◐.응봉(308.5m)

     응봉 정상부가 빤히 올려다 보이는 '사덕로'상의 도로변 공간에 차량을 주차하고, 중식시간도 되었고 하여 이곳에서

     민생고 부터 해결하고는~~~

     도로 건너 초입에 '불법채취 금지' 현수막이 부착된, 열려 있는 철책문을 통과해서 능선 끝자락으로 올라붙으며 응봉

     답사 산행에 들어갑니다.

     한차례 치고 오르니 좌측 산사면에 무명 묘 1기가 보이는데, 종태 아우는 묘역 쪽으로 해서 능선을 타고 오르나

     필자는 우측 능선상으로 개설된 임도가 보여~~~ 

     이 임도를 따라 오르니 잠시후 '유인김해김씨'묘역이 있는 나지막한 봉우리로 올라서고~~~

     완만한 능선길을 따르면 이곳에도 '불법채취금지' 현수막이 걸려있는게 보이고~~~ 

     잠시후 송이막터 흔적도 보이는 걸로 보아 송이 채취 구역인지, 아니면 산양삼이라도 재배하는 모양이네요.

     좌측 골짜기 쪽으로 개간을 위해 벌목 작업을 해놓은 현장이 내려다 보이는 가파른 능선을 한차례 치고 오르니~~~

     들머리에서 17분여 만에 철망 펜스가 설치된 응봉 고스락(308.5m)에 올라섭니다. 인증샷을 하고~~~

     철망 펜스가 설치된 동북릉을 따라 내려가니, 송이막터와 '여양진씨' 묘역을 거치고~~~

     몇곳의 묘역을 더 거치더니~~~

     잠시후 중장비를 동원해서 한창 개간 작업이 진행중인 펑퍼짐한 능선으로 내려서게 되고, 좌측으로 개설된 임시

     작업로를 따라 내려가니~~~ 

     얼마 안내려가 출발 지점으로 내려서며, 불과 35분여 만에 응봉 답사를 마치게 되고 다음 산행지인 우봉 쪽으로

     이동 합니다.

     ◐.우봉(296.0m)

     작은 소류지인 '고동골못' 옆으로 약간 더 들어가서 좌측으로 농가 한채가 내려다 보이는 굴통골 입구 공터에 차량을

     주차한뒤, 우측 나지막한 능선으로 치고 오르며 우봉 답사 산행에 들어갑니다.

     얼마 안올라가서 펑퍼짐한 능선상으로 올라서고, 좌측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니 이곳에도 신경수님의 표지기가

     하나 걸려있는게 보이네요.

     들머리에서 불과 8분여 만에 우봉 고스락(296.0m)에 올라서고~~~

     맞은편 안부로 살짝 내려선뒤 좌측 희미한 족적이 보이는 골짜기를 따라 하산길로 접어드니~~~

     정상에서 5분여 만에 토종 벌꿀 봉장을 거쳐 출발 지점으로 내려서며, 20여분만에 우봉 답사를 마치고 제법 떨어져

     있는 문산 산행 기점으로 이동합니다.

     ◐.문산(423.6m)

     문산 산행 기점으로 잡은 임고면 사리의 '작은허리골' 입구 농로 옆 공터에 주차를 하고 주변 일대를 둘러 보노라니,

     바로 전면으로 문산 정상부가 높다랗게 올려다 보이는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경사도가 제법 가파른데다

     길이라도 제대로 있을런지 은근히 걱정이 되네요.

      우측 비닐하우스형 농막 좌측 하천바닥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들어가면~~~ 

     잠시후 갈림길이 니오며 우측 길은 밭을 경유해서 골짜기로 이어지는듯 하고, 좌측길을 따라 오르니, 이내 산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관리가 잘된 무명 무덤 2기 묘역으로 올라서며 길은 끝나버립니다.묘역 뒤 희미한 족적이 있는

     능선 끝자락을 부여 잡고 오르며 본격적인 문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엄청 가파른 능선을 따라 몇번이나 쉬어가며 한동안 코에 단내가 나도록 치고 오르노라니~~~

     출발 40여분만에 문산 고스락(423.6m)으로 올라서게 되고, 인증샷을 한후 종태 아우의 배려로 필자는 맞은편 다소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반대편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종태 아우는 되내려 가서 차량을 회수한후 건너편 하산지점에서

     합류하기로 합니다.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니, 4분여 만에 지도상의 삼각점봉(380.4m)을 지나고~~~

     잠시후 소나무와 바위들이 어우러진 그럴듯한 암봉을 하나 넘어선후~~~

     묘역 두어곳을 지나~~~

     정상에서 15분여 만에 능선 끝자락에 이르며, 철책 펜스와 함께 좌측으로 내려가는 고속도로 절개면 관리용 철계단

     이 나오네요. 그대로 철책 펜스를 따라 내려가려고 직진 능선을 따라 몇발짝 진행하니 온갖 잡목이 빽빽하게 들어

     차서 진행 하기가 곤란한지라 되돌아 나와 우측 철계단을 따라 내려섰는데, 이게 크나큰 화근이 될줄이야 ~~~

     생각 같아서는 고속도로로 내려선후 약간의 위험을 감수하고 갓길을 잠시 따르거나, 아니면 철책 펜스를 만나

     절개면과의 틈새로 빠져 나가면 될것으로 생각했는데~~~  

     상당한 고도감이 느껴지는 엄청 가파른 철계단을 따라 ~~~

    중간 테라스를 두어곳 거치며 조심 스럽게 내려간 끝에~~~

     막상 고속도로변으로 내려서니 높은 철책 펜스가 앞을 막아서고, 우측 철책 펜스와 절개면 사이 잡초가 우거진

     틈새로 빠져 나가노라니, 절개면과 철책 펜스를 잇는 등나무 줄기들이 이중 삼중으로 엮여서 스크럼을 짜고 강력

     하게 진행을 저지하네요.높이가 어중간한게 대부분이라 타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아래쪽으로 통과하기도

     어려워 진퇴양난인 지점을 몇곳이나 거치며 우여곡절끝에 100m정도 되는 거리를 13분여나 소모한 끝에 마지막에  

     목높이 정도 되는 철책 펜스를 타넘고 나서야~~~

     마(魔)의 등나무 줄기 구간 탈출에 성공을 하고~~~

     잠시후 미리 와서 대기하고 있는 종태 아우와 합류한뒤, 커피를 한잔 타서 마시며 잠시 휴식 시간을 갖고는 마지막

     답사 예정 산 인 장산 산행 기점으로 이동합니다.

     ◐.장산(266.0m)

     장산 산행 기점으로 잡은 임고면 수성리 장산마을로 들어선뒤, 장신 정상 바로 아래 은행나무 보호수 부근 공터에

     차량을 주차하고~~~

     주위를 둘러 보노라니 바로 전면으로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 수령이 엄청 되어보이는 향나무 노거수와 그 우측으로

     물탱크가 하나 보이고, 그 위로 나지막한 장산 정상부가 올려다 보이네요.

     물탱크 우측으로 보이는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오르니~~~

     불과 6분여 만에 오룩스맵상의 장산 고스락(266.0m)에 올라서는데, 100m정도 떨어져있는 그 다음 봉우리가 조금 더

     높은게 실제 장산 정상인듯 생각이 되나 일단은 오룩스맵상에 표시된 이곳에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뒤~~~

     확인차 맞은편으로 살짝 내려서면 좌 갈림길 안부 삼거리가 한곳 나오고, 몇 발짝 더 오르니 봉분이 헐벗은 '여강

     이씨'묘역이 자리잡고 있는 약 275m봉으로 올라서네요. 그냥 확인만 하고는~~~

     직전 안부 사거리로 되내려선뒤 우측 갈림길을 따라 내려가면, 잠시후 규모가 제법 큰 이층 농가 옆으로 내려

     서게 되고~~~

     좌측 수렛길을 따라 나가면 장산 마을 안길을 거쳐~~~

     잠시후 출발 지점인 은행나무 보호수 옆으로 올라서며, 25분여 만에 장산 산행을 마침과 동시에 오늘 산행 일정도

     모두 마치게 됩니다.

     장산 산행 시작전에 건성으로 거쳐갔던 '장산서원유허비'도 둘러보고~~~

     수령이 500년이 다 되어가는 향나무 보호수도 천천히 구경을 한뒤~~~

     기분좋게 귀가길로 접어듭니다. 갈때 올때 모두 픽업해주고 좋은 산 까지 안내해준 종태 아우에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