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경상북도

상주 천택산(천탁산.683.7m)-두루봉(433.8m),꼭두바우봉(271.9m),임봉(323.0m)-자등산(296.0m),골치봉(280.6m)-산봉산(398.0m)

산여울 2021. 4. 2. 22:09

ㅇ. 산행일자: 2021년 4월 2일(1째 금요일)

ㅇ. 산행지: 상주  천택산(천탁산.683.7m)-두루봉(433.8m),꼭두바위봉(271.9m),

                       임봉(323.0m)-자등산(296.0m),골치봉(280.6m)-산봉산(398.0m)

ㅇ. 날씨: 대체로 맑음(구름 약간)

ㅇ. 참석자: 산이조치요 번개산행팀과

ㅇ. 산행시간: 1차산행→ 오전 8시 25분~오전9시30분(1시간 5분)

                  2차산행→ 오전 9시 50분~오전 10시 10분(20분)

                  3차산행→ 오전 10시 20분~ 오전 10시 50분(30분)

                  4치산행→ 오전 11시35분~ 오후 1시 25분(1시간 50분)  총계: 중식시간 포함 약 4시간

 

ㅇ. 산행코스: 중눌재(화남면 중눌리 산 68-1)-천택산(천탁산)정상 왕복-임도-두루봉 기점-두루봉 정상 왕복

                  (3.04Km)-차량이동-꼭두바위봉 기점(화서면 금산리272-1)-꼭두바위봉 정상 왕복(0.69Km)-

                  차량이동-달천2리마을회관-임정마을-임봉 정상-자등산 정상-달천2리 마을회관(1.31Km)-

                  차량이동-골티마을(화동면 어산리 53-4)-골치봉 정상(숭덕지맥 합류)-숭덕지맥 마루금-숭덕지맥

                  분기봉-산봉산 정상-골티마을(화동면 어산리 53-4) (4.45Km)  총 산행거리: 9.50Km

 

ㅇ. 산행지도

 

◐. 천택산(683.7m)-두루봉(433.8m )

 

     오늘 답사하게될 상주 지역의 7개의 미답산봉은 서로 능선상으로 연결이 되지 않는지라, 연결이 되는 산봉끼리

     두개씩 묶고 남는 산봉우리 하나는 별도로 답사하기로 하는등,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차량으로 이동해가며 답사하는

     조금 이색적인 산행을 하게 됩니다.먼저 첫번째 답사하게될 천택산과 두루봉의 산행기점으로 잡은 중눌재(화남면

     중눌리 68-1)고개 마루에 도착해서 잠시 주변 지형을 살펴본뒤, 뚜렷한 우측(동쪽) 산길 들머리로 올라서며

     천택(탁)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올라서자 말자 제법 규모가 큰 '진주강씨'가족 묘역이 나오고, 묘역 옆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일부 구간 낙옆이 덮혀서 다소 희미한 구간이 나오기는 하지만, 날등만 고집하며 쉬엄쉬엄 오르노라니~~~

     출발한지 30여분만에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고 시멘트 포장 헬기장으로 조성된 천택(탁)산 고스락(683.7m)으로

     올라서며, 팔음지맥 마루금과 합류하네요. 인증샷을 한후~~~

     반대쪽으로 몇발짝 나가보니 전망바위가 나오며 상주지역의 산야들이 흐린 날씨라 선명하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시원스럽게 조망이 됩니다,

     잠시 조망을 즐기고 올라왔던 코스 그대로 되짚어 내려가니~~~

 

     15분여 만에 중눌재에 내려서며, 왕복 50여분만에 천택산 산행을 마치게 되고~~~

     우측 포장 도로를 따라 내려 가노라니, 좌 전면 멀지않은 곳에 두루봉이 봉긋하게 솟아 있는게 건너다 보이더니~~~

     이내 두루봉 바로 아래 두루봉 산행기점에 도착하네요. 좌측 산자락을 따라 오르면~~~

     불과 4분여 만에 두루봉 고스락(433.8m) 에 올라서고, 인증샷후~~~

     바로 되짚어 내려가니 7분여 만에 두루봉 답사 산행을 마침과 동시에 1차 산행을 마치게 되고, 차량에 탑승해서

     2차 산행지인 화서면의 꼭두바위봉으로 이동합니다

◐. 꼭두바위봉(271.9m)

     잠시후 도착한 '화서면 금산리 272-1' 꼭두바위봉 산자락의 수렛길 삼거리에 차량을 주차하고는~~~

     좌 전면으로 지척에 빤히 건너다 보이는 꼭두바위봉을 아래 사진의 노란 실선처럼 한바퀴 돌아 내려오니~~~

     불과 18분여 만에 꼭두바위봉 답사를 마치게 되고, 다음 산행지인 임봉-자등산의 산행기점으로 잡은 달천2리 마을로

     이동합니다.

 

 

◐. 임봉(323.0m)-자등산(296.0m)

     10여분후 화서면 달천2리 마을회관앞 쉼터에 도착한뒤~~~

     쉼터 주변을 잠시 둘러본후~~~

     우측(남쪽) '효자로'를 따라 진행하며 임봉-자등산 연계 산행에 들어갑니다. 50m쯤 진행하면 우측으로 갈림길이

     나오며,'금강조경공사'입간판이 보이는데, 우리 일행들은 오룩스맵을 확인한후 이리로 꺽어들며 임봉 정상쪽으로

     진행을 하는데, 얼마 진행하지 않아 지도상에 표시된 길이 사유지인지 농가와 펜스로 막혀있는지라, 농가 뒷쪽 밭과

     그물 펜스를 타넘는등 지도상의 점선처럼 진행한끝에~~~

     좌측 임정마을을 거쳐 이어져 오는 농로와 합류하게 되네요. 후답자들께서는 지도상 수정해서 올린 임정마을을

     거쳐오는 실선 코스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임도를 따라 잠시 오르면 능선상으로 올라서고, 평탄한 우측 묵밭을 따라 몇발 짝 더 오르니~~~

     묵밭 한쪽편 봉긋한 임봉 고스락(323.0m)에 올라섭니다. 이 지역 일대의 지형이 고도가 높은지 얼마 안올라 왔는데

     불과 10여분 만에  고도가 300m가 넘는 임봉 정상이네요.인증샷을 하고~~~

     맞은편 능선길을 따르면~~~

     잠시후 안부 고개마루 사거리로 내려 서고~~~

     맞은편으로 올라서자 말자 나오는 '부여서씨' 가족 묘역을 거쳐~~~

     잠시후 포장 임도가 넘어가는 고개마루로 내려서게 되고, 바로 맞은편은 가파른 절개지라 좌 우측 어느 한쪽을

     택해서 오르면~~~

     몇발짝 안올라가서 자등산 고스락(296.0m)에 올라섭니다. 인증샷을 한후~~~

     직전 포장 임도로 되내려 와서는 좌측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5분여후 출발 지점인 달천2리 마을회관 앞으로 내려서며, 임봉-자등산 연계 산행을 마치고, 다음 산행지인 골치봉-

     산봉산 코스의 산행기점으로 잡은 내서면 서원리의 골티마을로 이동합니다.

 

◐. 골치봉(280.6m)-산봉산(398.0m)

     20여분후 골티마을에 도착하니 차량을 주차하기가 마땅찮아 조금 외곽으로 나가 산대기골 한적한 수렛길변 공간에

     차량을 주차한후. 점심 시간도 거의 다 되었고 해서 먼저 민생고 부터 해결한후 골티마을로 들어가며 산행에 들어

     갑니다.

     270m정도 진행하면 골티마을 입구 작은 다리를 지난 삼거리에 이르고, 좌측 수랫길을 따라 들어가면~~~

     잠시후 갈림길이 나오는데 골치산 능선 방향인 우측 분담골 쪽으로 들어 가노라면, 얼마 진행하지 않아 제법 규모가

     큰 창고형 건물이 한채 나오고~~~

     그 우측 산자락길을 따라 들어가면 잠시후 임도 갈림길이 나오는데,우측 산사면으로 오르는 임도를 따라 오르며

     본격적인 골치봉-산봉산 종주 산행이 시작됩니다.

     한차례 돌아 오르면 임도 삼거리에서 6분여 만에 능선 잘록이로 올라서고 ~~~

     좌측 다소 희미한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골티마을에서 20여분만에 골치봉 고스락(280.6m)에 올라섭니다. 인증샷을 하고 ~~~

     몇 발짝 더 진행하니 숭덕지맥 마루금과 접속하며, 종주자들의 표지기들이 제법 많이 눈에 띄네요.지금 부터 산봉산

     능선 분기봉 까지 한동안은 숭덕지맥 마루금을 따라 진행하게 됩니다.

     좌측 마루금을 따라 몇 발짝 내려서니 산돼지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듯한 철책 펜스를 둘러친 무덤2기 묘역이

     나오고~~~

     계속해서 잘 발달되고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한동안 진행 하노라면~~~

     골치봉에서 근 40여분만에 좌측으로 산봉산 능선이 분기하는 분기봉(약435m)으로 올라섭니다. 잠시 쉼을 한후

     숭덕지맥 마루금과는 작별을 고하고~~~

     좌측 능선길을 따라 내려 가노라면~~~

     잠시후 암봉과 바위들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고~~~

     분기봉에서 6분여면 산봉산 고스락(398.0m)에 올라섭니다. 인증샷을 함으로써 이제 오늘 답사 예정인 산봉우리

     답사는 모두 끝나고 하산 할 일만 남았는지라~~~

     다소 여유로운 마음으로 하산길로 접어들다가~~~

     산봉산 능선 끝지락의 야트막한 봉우라 오르기 직전 안부에서 우측 길없는 계곡쪽으로 치고 내려가니~~~ 

     불과 3분여 만에 산대기골 포장 수렛길로 내려서게 되고~~~

     좌측 수렛길을 따라 5분여 진행하면 산행 출발지점에 도착하며 오늘의 산행을 모두 마치게 되고, 준비해간 금산

     인삼 막걸리로 간단하게 하산주를 즐긴뒤 기분좋게 귀가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