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동산(289m)-성황산(331m)

 

ㅇ.산행일자: 2011년 2월15일(3째 화요일)

ㅇ.산행지: 양산시 동산(289m)-성황산(331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단독답사산행

ㅇ.산행시간: 오후 2시05분~오후5시35분(4시간:중식시간 포함))

ㅇ.산행코스: 양산 남부시장 부근 경부고속도 지하통로-계원사-동산 고스락(289m)-345m봉

                 -영성관이정표 삼거리-60번 지방도-양산대학앞-주능선 삼거리-성황산 고스락(331m)

                 -신기동 신기교 버스정류장

 

ㅇ.산행지도

 

 

       막간을 이용해서 부산에 인접한 양산시 동산(289m)-성황산(331m) 틈새 산행에 나섰습니다.

       경산역 에서 열차를 타고 물금역에서 내려 시내버스로 양산 남부시장으로 이동 하니 오후 1시가

       훌쩍 넘어 섰네요. 칼국수 집에 들러 점심 식사를 하고 주위분들한테 문의한뒤 동산 산행기점 이 되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통로 앞으로 이동 해서 어두컴컴한 지하통로를 통과하자 마자~~~

 

       등산안내도 와 계원사 표지석이 필자를 맞이 합니다.

       등산안내도 를 일별 한후 계원사 빗돌 뒤로 오르니~~~ 

 

       산행후 먼지를 털수 있도록 에어컴프레셔 시설까지 해놓은  산행 들머리 입니다.

       조금 오르니 이정표 가 길을 안내 하고 있고~~~

 

       이내 계원사 절집이 푸르른 대숲 과 함께 모습을 드러냅니다.

 

       불사 를 한지가 얼마되지 않은듯 단청도 입혀지지 않은 요사채 에는 "백운산 계원사" 란

       현판이 세로로 걸려 있네요. 우측으로는 불사 공덕비가 세워져 있고 그 옆으로 등산로 이정표 가

       산길을 안내 하고 있습니다. 

 

       우측 등산로 로 올라서면 오른쪽 거대한 암벽앞에 약사여래불(?) 이 세워져 있고~~~

 

       큰 느티나무 한그루 와 돌로된 원형 의 탁자도 놓여 있으며 조망도 좋아

       여름철 산행시 에는 쉬어 가기 좋을듯한 곳입니다.잠시 조망을 즐긴후 올라서면~~~ 

 

       텃밭 옆으로 조붓한 산길이 열리고 소나무 숲 속으로 접어들면 이내 통나무 흙계단길 로 이어 집니다.

 

       완만한 산길을 천천히 솔향내 맡으며 오르면 10 여분 만에 체육시설이 있는 쉼터에

       도착 합니다.  

 

       연이어 긴 목계단길이 이어지는데~~~

 

       8분여 오르면 하늘이 탁트이며 양산 북부동산성 에 올라 섭니다. 

       눈덮힌 성곽 흔적과  산성안내도 등 최근 테마 등산로 로 개발한 흔적이 역력 합니다. 

 

       조망 또한 좋아 한바퀴 휙 돌아 본후~~~

 

       딱 한사람 지나간 흔적이 남아있는  눈덮힌 사면길을 따라 오르노라니 머리 위로

       육각정이 올려다 보이고 오른쪽으로 눈을 돌리니 물금 오봉산이 조망 됩니다.

 

       이내 동산 고스락(289m)에 올라서니 육각정 정자 쉼터인 고산정(古山亭) 이 필자를 맞이 하고

       널따란 공터 로 조성 되어 있는 정상 에서는 해발고도는 비록 낮지만 조망만은 일망무제 입니다. 

       바로 앞(남동쪽) 으로는 잠시후 오르게될 345m봉이 제법 뾰족 하게 솟아 있고~~~

 

       좌측(북서쪽) 으로 부터 삐알산,취서산, 계곡건너로 잠시후 오르게될 성황산, 그 뒤로 멀리

       천성산(구. 원효산) 이 동쪽으로는 낙동정맥 마루금 상의 펑퍼짐한 운봉산, 그리고 남쪽으로

       계명봉, 금정산 까지 어느곳 하나 막힘이 없는 대단한 조망처 입니다.

       한동안 조망을 즐긴뒤 반대편으로 내려 서면~~~

 

       3 분여 만에  평상이 놓여 있는 안부 삼거리를 거쳐 다시 6분여 만에 사각쉼터 가 있는

       약수터 삼거리 에 이릅니다. 

 

       제법 경사도가 있는 솔숲 사면길을 쉬엄 쉬엄 오르노라니 10 여분 만에 지형도상의

       345m봉 에 올라 섭니다. 오늘 산행중 최고봉 이네요.이곳에도 철봉이 하나 설치 되어 있고

       345m라는 작은 표지판이 나무에 매달려 있는게 보입니다.평탄한 솔숲 능선길에 이어~~~

 

       한차례 내림짓을 하면 8분여 만에 약수터 삼거리를 지나고 이어 2분여 만에 영성관 이정표

       갈림길 삼거리 에 이르러 좌측 영성관 방향으로 꺽어 듭니다.

 

       완만한 사면길을 내려 가노라니 4 분여 만에 이정표 가 서있는 산책로 와 합류하는 삼거리

       지점에 이르고 그대로 직진해서 내려가노라면~~~ 

 

       벤치 두개가 놓여 있는 지점 을 지나 4~5분만에 양산대학교 가 빤히 보이는 개천 에 내려서고~~~

 

       이내 2차선 아스팔트 도로인 60번 지방도 에 올라 섭니다. 이곳에서 우측 양산대학 방향으로

       잠시 진행하다가  양산대학 직전 어디쯤 에서 좌측 산자락 으로 붙어야 될걸 바로 맞은편 산자락 으로

       붙는 바람에~~~

 

       한동안의 알바도 하고 벌목해서 아무렇게나 방치해놓은 나무들을 타고 넘으며

       다소 거친 사면을 힘들게 개척 산행 도 한뒤에야 겨우 지능선으로 붙게되면서 제대로된

       임도 형태의 산길 과 합류 하게 됩니다.

 

       잠시 임도를 따르노라니 우측 으로 양산대학 캠프스가 지척으로 내려다 보입니다.

 

       이어서 청림 조경의 조림지 를 통과 하게 되는데 건너편으로 성황산 이 지척 입니다만

       우측 으로 능선 따라 빙 둘러 가야 되므로 아직도 갈길이 멉니다.

 

       잠시더 진행 하노라니 능선 좌측 아래로 인창산업 의 채석장 이 굉음과 함께 흉물스럽게

       내려다 보여 눈쌀이 찌푸려 집니다.

 

       산자락 으로 올라 붙은뒤 근 1시간 10 분여 만에 주능선 과 합류 하게 됩니다.

       잘 발달된 등로를 따라 발길을 재촉 하노라니~~~

 

       벤치가 놓인 쉼터 두어곳을 6분 간격으로 연이어 지나고~~~

 

       4분여 더 진행하니 " 양산 신기리 산성" 이라 음각된 오래된 빗돌과 삼각점이 설치 되어 있는

       성황산 고스락 (331m) 에 올라 서는데, 뜻밖에도 문암 아우가 부착해둔 제법 오래된듯한

       성황산 정상 표지판이 눈에 보여 얼마나 반갑든지 ~~~    

 

       시간도 많이 지체되었고 하여 바로 반대편 하산길로 접어 듭니다.

       잠시 내려서노라니 전면이 탁트이며 멀리 아래 정자 가 하나 보이고~~~ 

 

       이내 성황사 란 사당에 내려 섭니다. 부근에는 신기리 산성 안내판도 세워져 있는게 보이네요.

 

       2~3분 내려 서면 육각정 정자인 성황정(城隍亭) 이 나오고~~~

 

       산책로 같은 널따란 산길을 따라 내려 가면 5 분여 만에 체육공원 에 이어~~~

 

       에어 콤프레서 시설이 있는 날머리 에 이릅니다. 좌측 아래로 해강아파트 가 내려다 보이네요.

 

       긴 목계단을 내려 가면 해강아파트 정문에 이르면서 실질적인 산행을 마치게 되고~~~  

 

       일석탕 옆으로 빠져나와 신기다리 버스정류장에 닿으며  동산-성황산 단축 종주산행 일정을

       완벽하게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