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20년 6월18일(3째 목요일)
ㅇ.산행지: 상주 새잼이산(168.6m)-문경 매봉산(237.3m)-장수바위산(190.3m)-
옥녀봉(273.0m)-돈달산(275.2m)
ㅇ.날씨: 흐림
ㅇ.참석자: 단독 답사 산행
ㅇ.산행시간: 오전10시 10분~오후2시 50분(4시간 40분)
ㅇ.산행코스: 함창역-대조못 수변공원 야영지 캠핑장-새잼이산 정상-선암마을-뉴글로벌시티 아파트-
매봉산 정상-미리실골(동성택시합자회사)-임촌고개-장수바위산 정상 왕복-점촌4동
행정복지센터-옥녀봉 정상-돈달산 정상-청량사-점촌역 (12.61Km)
ㅇ.산행지도
오늘은 일기예보상 하루 종일 비가 오겠다는 대전 지역을 피해 비가 오지 않는다는 상주 문경 지역
미답산 답사 산행을 하기로 하고, 열차편이 원할하지 않은 경산역 대신에 지하철을 이용해서
대구역으로 이동한뒤, 무궁화호에 탑승해서 김천역까지 간후 다시 경북선 영주행 열차로 환승한끝에
상주시 함창역에서 하차합니다.대구역에서 2시간정도가 소요 되었네요.
플랫폼을 빠져 나가노라니 예쁜 조각 작품이 달랑 혼자내린 외로운 이방인을 맞이해 주네요.
역사를 빠져나간뒤~~~
역사앞에 서있는 '함창 예고을 금상첨화 안내도' 를 일별하고는~~~
철로 담벼락을 따라 이어지는 좌측 '구향1길'로 들어서며 첫번째 답사할 산 인 새잼이산의 산행
기점으로 잡은 직선거리 약 1Km되는 대조못까지 도보로 이동합니다.
300m정도 진행하면 나오는 '함창지하차도' 상단부에서 우측 지하차도 입구로 이동한뒤 ~~~
지하차도내 인도를 따라 경북선 철도를 건너가면~~~
마을 표지석이 서있는 바탕골(구향4리)로 들어서게 되고~~~
'구향로'를 따라 200m정도 진행하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대조못 방향인 우측 '대조1길'로 꺽어들어
진행하노라면~~~
7분여후 대조못 직전 사거리에 이르네요.그대로 직진해서 '대조1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좌측으로 제법 규모가 큰 대조못이 잿빛 하늘아래 모습을 드러내고~~~
잠시후 다음 지도상에 표시된 '대조못 수변공원 야영지 캠핑장'이 나옵니다.주차장에는 대형 버스
1대와 승용차 두어대가 주차해 있는게 보이고, 그 뒤 멀지않은 곳에 나지막한 새잼이산이 건너다
보이네요.
빤히 보이는 새잼이산을 가늠하고 농로를 따라 들어가노라니, 산길은 제대로 있을런지 은근히
걱정이 좀 되네요.
농로를 따라 이리저리 돌아 새잼이산 산자락으로 접근하니, 잠시후 산자락에 자리잡은 '일산김씨'
평장 묘역이 나오고~~~
다행스럽게도 그 우측 뒤 대나무숲 사이로 제법 너른 산길 들머리가 보입니다.들머리로 들어서서
잠시 진행하니 갈림길이 나오고,좌측 다소 희미한 갈림길로 꺽어들어~~~
쉬엄쉬엄 오르노라니 산자락 들머리에서 10여분후 '평산신씨' 묘역이 나오고~~~
잠시 더 오르니 서울 만산동호회 회원들의 표지기가 서너개 걸려있는 새맥이산 고스락(168.6m)에
올라서네요.인증샷을 한후 ~~~
바로 맞은편 희미한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얼마 진행하지 않아 과거 무덤터였던지 상석(床石)이 하나 묻혀있는 지점에 이르며 우측 바로 아래
묘역이 나무 사이로 보이는지라 이쪽으로 꺽어 내려가며 하산길로 접어드는데, 몇발짝 안내려가
무명 무덤 2기가 있는 묘역으로 내려서더니~~~
잇달아 관리가 잘된 '삼척박씨' 평장 가족묘역이 나오네요.개망초가 뒤덮고 있는 묘짓길을 따라
내려가노라니~~~
연이어서 또 다른 '삼척박씨' 가족묘역이 나오는걸로 보아, 이 산이 '삼척박씨'의 선산인듯 하고~~~
잠시후 포장 농로로 내려서며 새잼이산 산행을 마치게 되고, 다음 답사할 산 인 매봉산으로 이어
가기위해 좌측 농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10여분후 '문경대로' 아래로 통과하면 '시밋들' 마을로 들어서며 '나한3길'로 이어지더니~~~
얼마 안가서 전면으로 문경시 점촌쪽 아파트들이 멀지않은 곳에 건너다 보이네요.
잠시후 상주시와 문경시 경계선상의 야트막한 고개로 올라서며, 좌측으로 문경 뉴글러벌시티 아파트가
나오고, 그 직전에 좌측으로 들어가는 수렛길이 보여 이리로 꺽어들며 매봉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잠시후 수렛길은 비포장으로 바뀌고, 이어서 수렛길이 좌측으로 휘어져 들어가는 지점에서 우측
능선쪽으로 오르는 다소 희미한 산길이 보여 이쪽으로 올라붙었더니~~~
몇발짝 안올라가서 '광주(廣州)이씨' 묘역이 나오고, 묘역 뒤로 희미한 산길 들머리가 보이네요.
걱정했던 매봉산 산길 들머리를 의외로 쉽게 찾았는지라 잠시 숨을 고르며 뒤돌아 보니, 좌측으로
점촌쪽 아파트 단지들이 건너다 보이는데, 이 능선을 기준으로 좌측은 문경시 우측은 상주시로
행정구역이 구분이 되는듯 합니다.
잠시 쉼을 한후 묵은 능선길을 따라 오름짓을 하노라니, 얼마 안올라가서 좌측 어디쯤에선가 올라오는
제법 뚜렷한 능선길과 합류를 하고, 우측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야트막한 봉우리 하나를 넘더니~~~
잠시후 우측 모전초등학교쪽에서 올라오는 뚜렷한 정규 등산로와 합류하는 삼거리로 내려서는데,
주위에는 벤치와 이정표 그리고 시판(詩版)까지 설치된 쉼터로 조성이 되어있네요.
잘 발달된 등산로를 따라 여유롭게 진행 하노라면~~~
삼거리에서 6분여 만에 묵헬기장으로 올라서더니~~~
몇발 짝 안올라가서 팔각정과 각종 운동기구 그리고 정상석과 무덤 1기가 있는 매봉산 고스락(237.3m)에
올라섭니다.
마침 올라와있는 주민분께 부탁해서 모처럼 정상석을 앞에 두고 인증샷을 한뒤~~~
'매봉산정'이란 현판이 걸려있는 팔각정에 올라~~~
점촌 시가지 조망을 잠깐 즐긴뒤~~~
이정표상의 '약수터'방향인 좌측 목책 데크 계단길을 따라 내려서며 하산길로 접어들면~~~
얼마 안내려가 이정목이 길을 안내하고 있는 안부 사거리로 내려서게 되고, 그대로 직진 능선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니~~~
얼마 안가서 이정목과 '좌 상주', '우 문경'이정표지판이 있는 갈림길에 이르는데,나중에서야 알게된
사실이지만 장수바위산으로 이어가자면 이곳 삼거리에서 우측길로 내려가는게 좋을듯 하네요.필자는
미리 그어온 예상 루트대로 가기위해 좌측길로 진행하다가~~~
잠시후에 나오는 무명무덤 3기가 있는 능선 분기봉에서 우측 길없는 능선으로 꺽어들어 진행을
하노라니, 있는듯 마는듯한 희미한 길흔적이 한동안 이어지더니~~~~~~
10여분후 경작지로 내려서며 전면으로 장수바위산이 저만치 우뚝 솟아있는게 건너다 보이네요.
밭두렁을 따라 이동한끝에 '시양골길'괴 합류하고, 장수바위산 들머리를 찾아 우측으로 진행하면~~~
얼마 안가서 작은 다리를 건너며 좌측 '동성택시 합자회사'옆으로 들어가는 갈림길이 나오고,
이 갈림길을 따라 들어가노라면~~~~~~
잠시후 산자락의 임도로 이어지더니 이내 또 갈림길이 나오네요.어느쪽으로 올라도 상관은 없으나,
우측길은 모 교회의 공동 묘역으로 바로 들어가는길이고 좌측길이 고개너머로 이어지는 임도입니다.
필자는 모르고 우측길로 들어서는 바람에 묘역을 거쳐 잠시후 좌측 임도와 합류하게 되고~~~
임도 따라 오르노라니~~~
5분여만에 야트막한 고개마루 삼거리로 올라서네요.맞은편 임도는 임춘마을로 내려가는 길이라
편의상 이 고개를 '임춘고개'로 부르기로 합니다.좌측 임도를 따라 장수바위산 정상을 답사하고
되내려와서 임춘마을로 내려가야 하는 지점입니다. 좌측 임도를 따라 오르노라면~~~
잠시후 능선 사거리로 올라서며 바로 우측으로 사각봉분 2기가 있는 묘역이 나오길래, 이곳에서
20여분에 걸쳐 중식시간을 가진뒤~~~
다시 장수바위산 정상으로 이어갑니다.
능선상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계속해서 진행을 하노라니, 잠시후 전면으로 장수바위산 정상부가
저만치 올려다 보이고~~~
좌측으로도 조망이 시원하게 트이네요.
잠시 더 진행하니 임도는 끝나 버리고, 맞은편 능선상의 희미한 족적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점심식사를 한 묘역에서 7분여 만에 선답자의 표지기들이 너댓개 걸려있는 장수바위산 고스락
(190.3m)에 올라섭니다.인증샷을 한후~~~
올라왔던길을 그대로 되짚어~~~
'임촌고개'로 내려선뒤 옥녀봉과 돈달산으로 이어가기 위해 좌측 임촌 마을쪽으로 내려가노라면~~~
잠시후 임촌마을을 거쳐~~~
'점촌4동 행정복지센터' 앞으로 내려서게 되고~~~
몇발짝 안가서 '공평로'와 합류하는 사거리에 이르러서는 맞은편 공평동 쪽으로 진행합니다.
공평동 안길인 '작사길'로 들어서자 말자 우측으로 '공평2리 마을회관'이 나오고~~~
마을 안길을 따라 쭉 들어가면 잠시후 마을 끝집(문경시 작사길35)이 나오며 길은 좁은 포장 임도로
이어지고,전면으로는 옥녀봉이 저만치 조망이 되는데, 산행 후반부라 체력이 다소 소진되어서 그런지
엄청 멀게만 느껴지네요.
임도를 따라 골짜기 안으로 들어가노라니, 잠시후 임도는 더 좁아지며 비포장으로 바뀌고~~~
벤치도 두어개 나오고 하더니 길은 계속해서 계곡쪽으로만 이어지는지라, 이대로 오르면 어쩌면
옥녀봉과 돈달산 중간 능선상의 안부로 올라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마침 잠시후에
좌측 능선으로 오르는듯한 희미한 길흔적이 보여 이리로 치고 오르니~~~
4분여 만에 옥녀봉 서능상으로 올라서며 다소 거친 능선길과 합류하네요.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이리로 오르지 말고 그대로 계곡길을 따르면 갈림길이 나오고, 갈림길에서 좌측길을 따라 오르면,
잠시후에 필자가 내려서게될 안부 사거리 쉼터로 올라서게 됩니다.어쨋거나 간벌목들이 널브러져
있는 거친 능선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니~~~
16분여후 뚜렷한 사면길이 능선을 가로질러가는 안부가 지척에 내려다 보이네요.
잠시후 벤치 두개가 놓여있는 안부사거리로 내려서는데, 아마도 계속해서 계곡길을 따라 오르면
이리로 올라서게 될것 같네요.맞은편 능선길로 올라붙으니~~~
이내 평상이 놓여있는 쉼터를 거치게 되고~~~
잘 발달된 능선길을 따라 한차례 치고 오르니~~~
얼마 안올라가서 벤치와 평상 그리고 뜻밖에도 '새재산악회'에서 걸어놓은 '돈달산 정상' 표지판이
걸려있는 다음지도상의 옥녀봉 고스락(273m)에 올라섭니다.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잘못 걸려있는 돈달산(273.3m) 정상 표지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리는지 반들반들하게 잘 발달된 오른쪽 능선길을 따라 돈달산 정상쪽으로
진행하노라니~~~
얼마 안가서 전망데크가 나오네요.
잠시 점촌 시가지와 영강을 비롯 주변 조망을 즐긴뒤~~~
다시 산책로 같은 너른 능선길을 이어가노라면, 얼마 안가서 '좌 충혼탑', '우 제2약수탕' 갈림길이
있는 안부 쉼터 사거리로 내려서고~~~
한차례 침목 계단길을 따라 치고 오르면~~~
앙증맞은 정상석과 산불감시초소, 전망데크 ,돈영정(遯潁亭)이라는 팔각정이 자리잡고 있는 돈달산
고스락(275.2m)에 올라섭니다.인증샷을 한후~~~
'하늘마루'로 이름 붙여진 돈영정 옆 전망데크에서~~~
다시 한번 점촌 시가지 조망을 즐기고는~~~
맞은편 점촌중학교 방면으로 내려서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6분여후 나오는 이정목 없는 갈림길에서 점촌역 쪽으로 가기위해 좌측 길로 꺽어들면~~~
잠시후 벤치 하나가 설치된 "T"자형 갈림길이 나오고, 역시나 좌측길로 꺽어든뒤, 한차례 가파르게
내려가면~~~
불사가 진행중이라 다소 짜임새가 없는 청양사로 내려서며 실질적인 산행은 끝나게 됩니다.
진입로를 따라 나가면 얼마 안내려가서 '돈달로'와 합류하게 되고~~~
좌측으로 30m쯤 진행하면 나오는 삼거리에서 우측 '점촌로'를 따라 진행하면~~~
10여분후 점촌역앞 광장에 도착하며 오늘의 산행일정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역 광장에 세워져있는 문경시 관광 안내도와~~~
"점촌역"이라는 시(時) 가 새겨진 시비(詩碑)도 잠시 구경하고는~~~
화장실에서 대강 씻고 땀에 절은 티셔츠만 갈아입고는 잠시 휴식을 취하며 대기하다가~~~
열차가 잠시후에 들어오니 플랫폼으로 나가서 대기하라는 방송을 듣고 대합실을 빠져 나가노라니,
포토존이 나오며 명예 역장인 아롱이와 다롱이가 활짝 웃으며 전송을 해주네요.
이후 대구역에 도착한뒤 동기 모임에 참석해서 하산주겸 석식까지 해결하고는 기분좋게
귀가길로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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