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20년 1월9일(2째 목요일)
ㅇ.산행지: 거제 지애산(272.1m)-남여산(287.5m)-국사봉(210.3m)-석름봉(국토지리원,
영진,다음,네이버.256.5m)-석름봉(국제신문,거제시 행정지도.301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대구 산이조치요 번개팀(윤장석,김명근,이종서,송형익,권오양,김종태,박영식 이상7명)
ㅇ.산행시간: 오전 9시15분~오후 1시25분(4시간10분)
ㅇ.산행코스: 거제시 연초면 죽토리 431의3(야부삼거리150m지점)-지애산 정상-안부 임도-남여산 정상-
다공마을-국사봉 정상-상리마을-연사재 쉼터-석름봉 정상(국토지리원,영진,다음,네이버)-
석름봉 정상(국제신문,거제시 행정지도)-연초고등학교 입구 (8.34km)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모처럼 거제 지방의 미답산 답사 번개산행에 나섰습니다.거제시 연초면 죽토리의 야부 삼거리 서쪽
약150m지점인 "죽토로81" 주택옆 도롯가 좁은 공터에 차량을 주차하고는 잠시 산행채비를 한뒤~~~
우측 소방도로를 따라 들어가며 산행에 들어갑니다.
몇발짝 오르면 우측 산자락의 텃밭 펜스 옆으로 다소 희미한 산길 들머리가 열리고, 이리로 올라 붙으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제법 가파른 능선을 치고 오르노라니~~~
12분여후 큼직한 바위가 앞을 막아서며 처음으로 "옥포 몽돌산악회"의 표지기가 하나 걸려있는게 보이는데,
이 표지기는 남여산 정상까지 간간이 나타나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주네요.큰 바위는 좌우 어느쪽으로
올라도 잠시후에 만나게 되고~~~
들머리에서 20여분이면 상단부가 평평하고 나무사이로 그런대로 조망이 트이는 큼직한 바위 위로 올라서게
됩니다.산행 초반 부타 바로 가파르게 치고 오른탓에 숨도 가쁘고 하여 이곳에서 잠시 숨을 고른후~~~
다시 희미하고 가파른 능선길을 이어 가노라면~~~
산행 시작한지 30여분만에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고, 작은 돌들이 널브러져 있는 지애산 고스락(272.1m)에
올라서네요.역시나 걸려있는 '옥포몽돌산악회' 표지기 옆에 우리들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필자는 오늘 마지막으로 답사하게될 국사봉에서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지 않으며, 아직 미답으로 남아있는
석름봉(301m)을 하나 더 답사핳 욕심으로, 일행들 보다 먼저 맞은편 길없는 능선을 개척산행으로 치고
내려가며 서둘러 남여산으로 이어 가노라니, 종태아우가 바짝 따라 붙습니다.
8분여면 전면이 확 트이며 남여산 정상부가 올려다 보이는 펑퍼짐한 골짜기로 내려서게 되고, 몇발짝 더
진행하니 우측 주령 마을에서 올라 오는듯한 비포장 임도와 합류하네요.잠시후에 필자가 진행한 궤적을
참고 삼아 노란선으로 표시해봅니다.
8분여면 건너편 남여산 능선으로 올라붙게 되고, 소나무 무덤이 간간이 보이는 좌측 능선길을 따라 한동안
오르 내리노라면~~~
계곡에서 25분여 만에 남여산 정상에 설치해놓은 전망데크가 머리위에 보이는듯 하더니~~~
이내 정상 직전 이정목이 서있는 능선 삼거리로 올라서고~~~
우측으로 서너발짝 이동하면 암봉에 전망데크가 설치된 남여산 고스락(287.5m)에 올라섭니다. 지애산
정상에서 40분이 채 안걸렸네요.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전망데크로 이동해서 시원하게 펼쳐지는 주변 조망을 즐깁니다.
한동안 조망을 즐기고 기념사진도 찍고 하노라니, 조금 뒤쳐진 일행들이 막 올라오고 있는게 보이네요.
서둘러 직전 이정목 삼거리로 되내려 선뒤, 이정표상의 다공마을 쪽인 맞은편 능선길을 따르면~~~
얼마 진행하지 않아 능선 우측으로 내려가는 목책 데크 계단이 나오고~~~
남여산 정상 암봉을 감싸고 우측 사면으로 휘어져 내려가는 제법 긴 데크 계단을 따라 내려 가노라니~~~
우측 머리 위로 암벽아래 지어놓은 암자인듯한 폐 움막이 하나 삐딱하게 기울어진채 얹혀 있는게 보이네요.
가파른 받침목 계단길을 따라 한동안 더 내려가니~~~
벤치가 하나 놓여있는 삼나무숲 옆으로 등산로는 완만하게 이어지고~~~
정상에서 10여분만에 지도에 표시되지 않은, 상태가 아주 좋은 임도로 내려서게 됩니다.임도를 건너 맞은편으로
이어지는 뚜렷한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면~~~
'창녕성씨' 쌍분 묘역과~~~
대나무숲을 거쳐~~~
남여산 정상에서 15분여 만에 석수(石水)대리점옆에 '남여산 등산로 안내도'가 세워져 있는~~~
날머리로 내려섭니다. 전면으로 잠시후 오르게 될 국사봉이 멀지 않은곳에 건너다 보이네요.
남여산 등산로(둘레길) 안내도를 보니, 남여산 정상을 이지역에서는 굴제봉으로 부르는 모양입니다.
뒤돌아 본 날머리 모습
우측 다공마을 쪽으로 진행하노라면~~~
잠시후 연초천을 건너는 다공교에 이르고~~~
다공교를 건너자 말자 만나는 "T"자형 삼거리에서 국사봉 방향인 좌측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니~~~
몇발짝 안가서 우측으로 운동기구 몇점과 전망데크 시설이 있는 체육 쉼터가 나오는데~~~
다가가 보니 "다공마을 연꽃단지"라는 안내판과 함께~~~
전면으로 사각정자가 가운데 설치된 작은 소류지가 내려다 보이네요.연꽃이 필때쯤 오면 멋진 풍광을 즐길수
있었을텐데 조금은 아쉽습니다.
연초천변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잠시후 국사봉 산자락의 5번국도인 '거제북로'와 합류하게 되고, 국사봉 들머리를 찾아 우측으로 진행 하노라니~~~
얼마 안가서 도로 좌측으로 국사봉 능선 끝자락에 자리잡은 '명보크레인'이 나오는데, 선답자의 산행기를
참고해서 미리 작성해온 예상루트는 조금 더 진행해서 도론골 안으로 들어간뒤, 국사봉 북릉으로 올라
붙도록 그어왔으나 오룩스맵을 다시 한번 검토해보니 이 지점에서 바로 국사봉 동릉으로 붙어도 될것 같아
일단 도로를 건너 '명보 크레인'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안쪽으로 쭉 들어가보니 건축자재인듯한 철파이프들이 쌓여있고, 그 사이를 빠져 나가니~~~
다행스럽게도 능선으로 붙는 뚜렷한 산길 들머리가 열리네요.
산판길 수준의 널따란 산길을 따라 오르며 본격적인 국사봉 산행에 들어가는데~~~
산길은 점차 좁아지더니 들머리에서 7분여만에 묵묘 1기가 있는 능선상으로 올라서며 완만하게 이어지고~~~
소나무 무덤들이 듬성 듬성 보이는 완만한 능선길에 이어, 한차례 바짝 치고 오르니 국사봉 정상 바로 북쪽
능선상으로 올라서게 되고~~~
좌측으로 몇발짝 이동하면 서울 '만산동우회' 멤버이신 분당 조삼국님의 낡은 표지기가 하나 달랑 걸려있는
국사봉 고스락(210.3m)으로 올라섭니다.들머리에서 27분여가 소요 되었네요.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오늘 산행의 원래 하산코스는 남릉을 따라 죽림정사 쪽으로 내려 가도록 되어 있으나, 애초에 마음 먹은대로
석름봉을 하나 더 답사하기 위해 남서릉을 따라 하산로를 잡으면, 그런대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한동안 따르다
10여분만에 얕은 골짜기를 거쳐~~~
"연초면 연사리 576" 독농가 옆으로 내려서네요. 마침 밖에 나와 계시는 집주인인듯한 중년 남자분께 석름봉
오름길에 대해 문의를 해보니 미리 작성해온 예상루트와 거의 일치하는지라~~~
건너편으로 올려다 보이는 석름봉을 가늠해서 농로를 따라 가로질러 간뒤~~~
잠시후 상리 마을 전원주택 단지내의 연사4길로 올라섭니다.좌측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나오는 '연사1길'
갈림길에서 그대로 우측 '연사4길'을 따르다가~~~
얼마 진행하지 않아 우측 배나무골로 들어가는 수렛길로 꺽어 오르면~~~
잠시후 끝집인 '연사4길 155-22' 전원 주택을 지나~~~
컨테이너 농막이 있는 지점으로 올라서는데, 때 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고 하여 이곳에서 20여분에 걸쳐 중식
시간을 가진뒤 비포장 임도를 따라 잠시 더 오르니~~~
연사리에서 오비리로 넘어가는 시멘트 포장 임도로 올라서네요.우측 도로를 따라 오르노라면~~~
우측으로 임도 갈림길 두어곳을 지나~~~
8분여 만에 석름봉과 앵산 사이의 연사재로 올라섭니다.
'연사재'는 "남파랑길" 이정목과~~~
사각정자~~~
그리고 각종 운동기구와 음수대 까지 설치된 널따란 쉼터로 조성이 되어 있네요.
왼쪽 석름봉 방향의 잘 발달된 등산로를 따라 오르노라면~~~
10여분만에 벤치 두개가 놓여있는 쉼터로 올라서는데,이 지점이 국토지리정보원,영진,다음 ,네이버 지도상에
표시된 석름봉 고스락(256.5m)이나, 그저 능선상의 약간 봉긋한 지점으로 봉우리 같지도 않습니다. 어쨋거나
일단은 인증샷을 하고는~~~
계속해서 고도를 높여 가노라면 얼마 안올라가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길은 우횟길이고 좌측 능선길이
국제신문및 거제시 행정지도등에 석름봉으로 표시된 301m봉으로 오르는길 입니다.
잠시 오르니 바위들이 듬성듬성 보이기 시작하더니~~~
등로 좌측 몇발짝 떨어지지 않은곳에 큼직한 암봉이 하나 보여 다가가 보니, 전면으로 시원한 조망이 열리네요.
암봉 상단부로도 올라갈수 있을것 같았으나 안전상 포기하고 조망만 잠시 즐기고는~~~
동산로로 회귀한뒤, 다시 능선길을 이어 가노라면~~~
잠시후 팔각정과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고 제법 널따란 공간으로 이루어진 실제(?) 석름봉 고스락(301m)으로
올라섭니다.고도로 보나 산세로보나 조망권으로 보나 누가 보더라도 이 봉우리가 석름봉 정상답다고 할수
있겠네요.이곳에서도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후~~~
잠시 하산 지점인 연중마을쪽을 내려다 본후~~~
본대에 피해를 조금이라도 적게 끼칠려고 서둘러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들면, 잠시후 각종
운동기구와 벤치등이 설치된 체육쉼터 안부사거리로 내려 서게되고~~~
이정표상의 좌측 연중마을쪽으로 내려서며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이 코스로는 산꾼들의 발길이 별로 없는듯 등로는 뚜렷하나 다소 거친 산길을 따라 지그재그로 돌아
내려 가노라니~~~
"돈판" 이라는 편백나무 숲속 쉼터 한곳과~~~
갈림길 두어곳을 지나~~~
연중소류지옆으로 내려서며 바로 앞으로 연중마을이 훤히 내려다 보이네요.
잠시후 연중마을 안길을 거쳐~~~
연초고등학교 입구에 도착하며, 8.34Km에 4시간10여분이 소요된 오늘의 산행을 마치게 되고, 잠시 대기하다가
핸폰으로 연락이 되어 도착한 차량에 탑승 본대 일행들괴 합류한뒤, 일찌감치 귀구길로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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