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경상남도

김해 각성산(136.6m),부산 북구 의성산(76.4m),양산 증산 청룡봉(133.1m)-백호봉(119.4m)

산여울 2020. 8. 20. 15:22

ㅇ.산행일자: 2020년 8월19일(3째 수요일)

ㅇ.산행지: 김해 각성산(136.6m),부산 북구 의성산(76.4m),양산 증산(고구마산) 청룡봉(133.1m)-백호봉(119.4m)

ㅇ.날씨: 맑음(전국적으로 폭염경보 발령)

ㅇ.참석자: 단독 답사 산행

ㅇ.산행시간:  김해 대동면 각성산→오전 8시 10분~오전 9시 45분(1시간35분)

                  부산 북구 의성산→오전 11시~오후 12시 30분(1시간30분)

                  양산 물금 증산 청룡봉~백호봉→오후 12시55분~ 오후 2시50분(1시간55분)

                  총 산행시간: 5시간

 

ㅇ.산행코스: 월촌나루터 정류장-각성산 정상 직전 삼거리-각성산 정상 왕복-문수암-월촌2교

                 정류장(1.88Km)-버스 이동(김해73번)-구포시장 종점-부산북구 문화빙상센터-

                 구룡사-의성산 정상(구포왜성)-덕천고속주유소옆 날머리-도시철도2호선 수정역(2.34Km)

                 -도시철도 이동-도시철도2호선 증산역-구두공원-증산(고구마산) 정상 청룡봉-백호봉-남부마을

                 (황산로 합류)-도보 이동-물금역(3.12km)   총 산행거리: 7.3Km

 

ㅇ.산행지도

 

◐.김해 대동면 각성산(136.6m)

                   장마철이라 산행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집콕 하고 있었는데, 지루하던 장마가 끝나는듯 하더니,

                   이번에는 또 찌는듯한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네요.그렇다고 죽치고 집구석에만 쳐박혀 있을수도

                   없고 하여 무더위에 가볍게 다녀 올 수 있는 산행지가 어디 없을까? 하고 다음지도를 검색하다

                   보니,마침 김해시 대동면의 낙동강 연안에 흩어져있는 아직 미답의 나지막한 야산들이 몇개 눈에

                   띄는지라,오룩스앱에 내려 받아 놓은 선답자의 산행 궤적이 표시된 지도를 확인해보니, 다행스럽게도

                   이 산들이 이름 없는 나지막한 야산들임에도 불구하고 선답자의 산행 코스가 표시가 되어 있고,

                   다음 지도 또한 등산로 표시가 있는지라 여름철 산행지로 괜찮을듯 해서 낙점을 했는데,예상 루트를

                   그려보니 전체 등산 코스가 도로를 따라 도보 이동하는 거리를 빼면 5km도 채 나오지 않는지라

                   조금은 짧은듯 해서,이 코스와 낙동강 건너편 양산시 물금읍에 있는 증산(약3km코스)을 연계해서

                   답사하기로 하고,전국적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는데도 불구하고,대중 교통을 이용한 미답산

                   답사 산행에 용감무쌍(?)하게 출정을 합니다.경산역에서 06:11분발 무궁화호에 탑승해서 구포역에

                   도착하니 07:24분쯤 되었네요.산행기점으로 잡은 김해시 대동면 월촌리행 버스인 '김해 73번' 버스는

                   하루 운행 횟수가 5회밖에 안되며, 첫 버스가 '구포시장 종점'에서 07시30분에 출발해서 구포역앞

                   도로 건너편에 있는 '구포역 버스 정류장'에 07시 34분경에 도착 예정이라, 서둘러 구포역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하니 07시31분입니다. 3분여 대기하다가 시간 맞추어 도착한 버스에 탑승하니~~~

                   '구포대교'를 건너 20여분만에 '동남로'상의 '월촌 나루터'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네요. 잠시 산행

                   채비를 갖추며 주변 일대를 둘러보고는, 미리 선답자의 궤적과 다음지도의 등산로 표시를 보고

                   작성해온 예상 루트를 따라 '동남로'변의 구 길을 따라 버스 운행 방향으로 진행하며, 첫번째 답사

                   예정인 각성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몇발짝 안가서 우측으로 월당 마을로 들어가는 작은 다리를 건너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예상

                  루트는 조금 더 진행하면 나오는 '강나루 매운탕(구 대경매운탕)' 식당 안으로 표시가 되어있는지라,

                  조금 더 진행해서 매운탕집 안으로 들어가보나 등산로 표시 들머리 방향으로는 키보다 더 큰 잡초만

                  무성할 뿐 길 흔적은 보이지 않아, 잡초를 헤치며 어렵사리 한차례 치고 오르니 '밀양박씨'의 잡초

                  무성한 묵은 가족 묘역으로 올라서는데,아무리 둘러보아도 능선으로 오르는 길흔적은 찾을수가

                  없고 주위에는 잡목만 빽빽하게 들어차 있네요.아마도 과거에는 길이 있었으나 워낙 사람들의

                  발길이 없는데다,녹음기라 숲이 우거져서 길이 완전히 묻혀버린 모양입니다. 오늘 같이 습하고

                  무더운날 잡초를 헤쳐가며 개척 산행을 한다는건 경험상 '형극의 길'을 자초하는 미친짓임을 익히

                  아는지라  할수없이 되돌아 내려와 직전 작은 다리를 건너 몇가구 되지않는 월당마을로 들어간뒤,

                  마침 만난 주민인듯한 젊은 남자분께 각성산으로 오르는 산길에 대해 문의를 하니, 고개를 갸웃거리며

                  가르쳐 주긴 하는데,길이 있었긴 하나 사람들이 거의 오르내리지 않아 상태가 아주 좋지 않을거라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이지만, 일단은 길이 있다는 말에 조금은 마음이 놓이네요.예상루트를 따라

                  길을 찾느라 초장 부터 뙤약볕 아래 20여분간 잡초와 씨름을 했더니, 벌써 부터 온몸에 땀이 줄줄

                  흘러내리고 진이 빠져 산행할 기분이 싹 가십니다만, 열차 타고 이곳 까지 멀리 와서 산행을 포기

                  한다는건 어불성설이라,가르쳐 주는대로 바로앞 갈림길에서 우측길로 꺽어 오르니~~~

                   얼마 안올라가서 농가(동남로 640-30) 한채와 마주치고, 농가 뒤꼍으로 열리는 길을 따라 들어가니

                   이내 조릿대 숲속으로 길이 이어 지더니~~~

                  몇발짝 안들어가서 '개발제한구역' 녹색 플라스틱 사각봉이 세워져 있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오르는

                  희미한 갈림길이 나오고, 이쪽으로 꺽어 오르니~~~

                   잠시후 전면이 탁 트이며 '죽산박씨' 가족묘역이 나오고, 그 직전 우측으로 오르는 갈림길이 보여

                   이리로 꺽어 오르니 이내 조성이 잘된 '밀양박씨' 가족묘역이 나오며 묘역 상단부의 좌측으로

                   잡초 무성한 묵은 산판길이 열립니다.

                   희미한 산판길을 따라 우측 능선을 가늠해서 이리저리 돌아 오르노라니 10여분후 능선상의

                   간벌 지역으로 올라서며 우측에서 올라오는 희미한 능선길과 합류하게 되고, 좌측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희미한 산길은 끊어졌다 이어지다를 반복하다가 ~~~      

                   어느 순간 지도상에 표시된 선답자의 궤적을 따라 그어온 예상루트와 합류하며, 다소 거칠긴 하나

                   뚜렷한 능선길로 바뀌네요.

                  능선길을 따라 잠시 더 진행하면 좌측 '월촌2교' 버스정류장에서 문수암을 거쳐 올라오는 뚜렷한

                  길과 만나는, 무명 무덤 1기가 있는 삼거리에 닿습니다.170m정도 떨어져있는 각성산 정상을

                  답사하고 되돌아 나와 좌측 문수암 쪽으로 하산하게될 지점이네요. 배낭을 벗어놓고 맞은편으로

                  올라서면~~~

                  바로 '상산김씨'묘역이 나오고~~~

                  몇발짝 더 진행하니 우 전면으로 조망이 트이며 덕산리, 신촌마을 그리고 그 뒤로 동신어산 능선이자

                  낙남 정맥 마루금 끝자락이 멀리 건너다 보입니다.

 

                   삼거리에서 4분여면 잡초가 무성한 묵묘 1기가 자리 잡고 있는 각성산 고스락(136.6m)에 올라서는데,

                   뜻밖에도 종태아우의 두어달전에 다녀간 표지기가 하나 달랑 걸려있는게 보이네요.바로 옆에 필자의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뒤~~~

                   직전 묵묘1기 삼거리로 되내려 서서는 우측 문수암 방향인 비교적 뚜렷한 산길로 내려서며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묘역 몇곳을 거쳐~~~

                   12분여 만에 문수암이라는 작은 절집으로 내려서고~~~

 

                  진입로를 따라 내려가노라면~~~

 

                   잠시후 중앙고속도 지선상의 '월촌2교' 아래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며, 어렵사리 각성산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불과 1.88km에 1시간35분여가 소요되었네요. 후답자들 께서는 이곳 월촌2교

                   버스 정류장에서 각성산 정상을 왕복하는게 좋을듯 합니다.건너편 논밭 너머로 약 1km정도

                   떨어져있는, 다음 답사할 산 인 자그마한 밀봉산(65.4m)이 건너다 보였으나 각성산 산행을 하며

                   워낙 개고생을 한탓에 다음 답사할 산들 역시 산꾼들이 거의 찾지않는 야산들이라 길이 제대로

                   없을것이 뻔한지라 덧정이 없어서, 나머지 3개산은 일단 답사를 보류하기로 하고, 산행 일정을

                   바꾸어 구포동 인근에 있으며 다음 금정산 남산봉 답사시 연계산행을 할 에정이던 의성산과

                   오늘 산행 계획에 포함된 양산시 물금읍에 있는 증산만 답사하기로 하고 버스로 구포로 이동합니다.

 

◐.부산 북구 의성산(76.4m)

                  

                   부산 북구 '구포시장 종점'에 도착해서 구포왜성이 있는 의성산(76.4m) 산행기점으로 잡은

                   '부산북구문화빙상센터'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의성산 답사 산행에 들어갑니다.

                  잠시 이동하니 '도시철도 2호선 덕천역' 10번 출구를 지나게 되고~~~

 

                  4분여 더 진행하면 나오는 빙상센터 진입로인 '금곡대로26번길'로 꺽어든뒤~~~

                  100m정도 진입하니 좌측으로 '덕천근린공원 자락길' 입구가 보이네요. 이리로 올라서면~~~

                  목책 계단을 거쳐~~~

 

                   빙상센터 건물을 감싸고 이어지는 부드러운 자락길이 이어지고~~~

 

 

 

 

                  들머리에서 6분여후 '부산북구문화빙상센터' 입구 진입로로 올라서며, 좌측으로 날렵한 디지인의

                  '덕천2동 연결육교'가 보입니다.

                  우측으로 멀지 않은곳에 북구문화빙상센터가 보이네요.

 

 

                  날씨도 덥고 새벽밥을 먹고와서 그런지 배도 출출하고 해서 바로 맞은편에 있는 사각 파고라

                  쉼터로 가서 30여분에 걸쳐 쉼을 하며 민생고를 해결한후~~~

 

                  '덕천2동 연결육교'를 건너 구포왜성이 있는 의성산 정상쪽으로 진행합니다.

                  연결 육교 초입에 '구포왜성' 안내판과 이정표가 보이네요.

 

 

                  연결육교에서의 '덕천IC' 방향 조망

 

                  부산 시내쪽 조망

                  덕천2동 연결 육교를 건너가자 말자 "T"자형 갈림길이 나오며, 바로 좌측으로 구룡사가 보이길래

                  잠시 들려보고 가기로 합니다.

 

 

 

 

 

 

                  구룡사를 잠시 둘러보고는 되돌아 나와 콘크리트 포장이 된 임도를 따라 오르니~~~

                   잠시후 오층석탑과 약사여래불이 있는 지점으로 올라서네요.

 

 

 

 

 

 

                   약사여래불 주위를 잠시 둘러보고 나서 우측으로 꺽어 오르면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와 연결이

                   됩니다.제법 가파른 능선길을 따라 한차례 치고 오르니~~~

                  얼마 안올라가서 구포왜성 이 보이고~~~

 

 

                   성벽을 따라 좌측으로 잠시 돌아 오르니~~~

 

                    구포왜성 상부의 펑퍼짐한 의성산 고스락(76.4m)으로 올라서네요.인증샷을 한후~~~

                   주위를 잠시 둘러 보고는~~~

 

                  되내려가서 우측으로 진행하니~~~

                  구포왜성을 빠져나가며 공터 직전 갈림길에 이르는데~~~

                   그대로 공터쪽으로 진행하면 지도상의 수원선원과 연결이 될듯 한데, 무심코 우측 등산로로 꺽어

                   든뒤, 이어서 나오는 갈림길에서 좌측 돌계단쪽 길로 진행 했더니~~~

                   '수원선원'을 우측으로 우회해서~~~

                   SK덕천고속주유소옆 '의성로'상의 날머리로 내려서면서 의성산 답사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수원선원을 관람하지 못한게 조금은 아쉽네요.

                  다음 산행지인 양산시 물금읍의 증산(133.1m)으로 가기위해, 좌측 도로를 따라 도시철도 2호선

                  수정역으로 이동합니다.

                   도로 건너 맞은편으로 롯데캐슬 아파트 대단지가 건너다 보이네요.

 

                   날머리에서 10여분만에 도시철도 2호선 수정역에 도착하며,2.34km에 1시간 30여분이 소요된

                   의성산 답사 산행을 모두 마치고 도시철도로 증산역으로 이동합니다.

 

◐. 양산 물금읍 증산(고구마산) 청룡봉(133.1m)-백호봉(119.4m)

                   20여분후 증산역에 도착한뒤~~~

                   하나밖에 없는 1번 출구로 빠져나가~~~

 

                  역앞 횡단보도를 건너 간뒤 '증산역로'를 따라 증산쪽으로 진행 하노라면~~~

                  10여분후 증산 산자락과 '양산물금 대방노블랜드6차 더클래스'아파트 단지 사이에 조성된

                  '구두공원'입구 육각정 쉼터에 이르는데~~~

                  바로 옆에는 수문비 유적 안내판과 수문비가 보이네요.

 

 

                  공원내 산책로를 따라 들어가며 증산(거북산) 산행에 들어갑니다.'거북산'은 시루떡처럼 켜켜이 

                  쌓인 땅에 선 산이라는 뜻을 담아 시루 증(甑) 자를 써 '증산'이라고도 한다고 하며, 하늘에서 보면

                  시루를 닮았고 옆에서 보면 엎드린 거북이를 닮은 산은 낙동강과 양산천이 만나는 너른 농지와 함께

                  오랜 세월 민중의 아픔을 함께한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에 왜군이 성을 쌓은 이유는 황산역이

                  있었기 때문이며, 조선시대 교통과 통신, 연락, 물류, 공로 중심지로 영남 최대 역참인 황산역은

                  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 일대에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 온 역참 문화를 주제로 박물관

                  건립을 추진할 정도로 역사·문화적 의미가 깊다고 합니다.

                   이정목 삼거리 한곳을 지나고~~~

                  관찰데크 갈림길도 지나 계속해서 포장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구두공원 입구에서 8분여 만에 능선 삼거리로 올라서고, 정상 방향인 우측 능선길을 따르면~~~~

 

 

                  몇발짝 안가서 좌 갈림길 안부 삼거리로 내려서네요.야자 매트가 깔린 부드러운 능선길을 따라

                  서서히 고도를 높여 가노라면~~~

 

                    능선 삼거리에서 18분여 만에  '증산성 산책길'과 합류하는 종곡동 사거리로 올라서는데, '증산성

                    산책길'은 증산 6~7부 능선상의 사면을 따라 평탄하게 증산을 한바퀴 돌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는듯 합니다.증산 정상 방향인 직진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조릿대숲과~~~

                   공동 묘지를 잇달아 지나~~~

                  종곡동 사거리에서 10여분만에 증산리 왜성터로 올라서고~~~

                  몇 발짝 안올라가서 돌탑과 정상표지를 겸하고있는 이정목이 세워져있는 증산(거북산) 고스락

                   (133.1m)에 올라서네요.

                   이정목에는 청룡봉으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후~~~

                  주위를 둘러 보노라니 북쪽으로 물금읍 아파트 단지가 일부 내려다 보이고, 그 뒤로는 오봉산에서

                  작은오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건너다 보이며 조망이 그렇게 시원스럽지는 않네요.

                  물금역쪽으로 이어가기 위해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니~~~

 

                  5분여후 시루능선 오거리로 내려섭니다. 이정표상의 백호봉 방향인 직진 능선길을 따라 진행

                  합니다.

 

                  한차례 살짝 내려섰다가 오르면 ~~~

                   시루능선 오거리에서 4분여 만에 헬기장으로 올라서고~~~

                    몇 발짝 더 오르니 무명 무덤 1기가 자리잡고 있는 백호봉 고스락(119.4m)에 올라서네요.

                    인증샷을 하고~~~

                   바로 맞은편 능선길을 따르면~~~

                   얼마 안내려가서 세운지 얼마 되지않는듯한 증산정(甑山亭)이라는 팔각정 전망 쉼터가 나오네요.

 

 

                   이층으로 된 증산정에 오르니 전면으로 낙동강변에 널따랗게 조성된 황산공원이 저만치 내려다

                   보이고, 그 뒤로는 낙동강이 유유히 흘러가는게 보이며, 그 너머로는 동신어산을 비롯 낙남정맥

                   마루금이 조망이 되네요.사진상의 좌측 끝 낙동강변의 나지막한 능선상 봉우리가 오늘 첫번째

                   오르며 산길을 제대로 못찾아 일부 개척해 오르다 잡목과 더위로 된통 혼이 난 각성산인듯 합니다.

                  물금역발 경산행 열차를 예매 하다보니 시간여유가 너무 많아 한동안 쉼을 한뒤, 야자 매트가 깔린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들면~~~

                  잠시후 당집 한 곳을 지나고~~~

 

                   이어서 남부당집 사거리로 내려서며 다시 '증산성 산책길'과 합류하네요.

 

                  잠시후 남부 마을로 내려서게 되고~~~

                  마을 안길을 따라 내려가노라면~~~

 

 

                  얼마 안내려가 남부마을 버스 정류장과 마을 표지석이 서있는 '황산로'로 내려서며, 실질적인

                  증산 산행은 끝이 나고~~~

                   우측 '황산로'를 따라 진행 하노라면~~~

 

                  10여분후 물금역에 도착하며 부산시,김해시, 양산시등 3개시를 아우르는 오늘의 대단한(?)산행을

                  모두 마치게 되고~~~

                  역주변 편의점에서 사온 맥주로 더위와 갈증을 식히며 한동안 대기하다가, 예매해놓은 무궁화호에

                  탑승해서 기분좋게 귀가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