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부산광역시

부산 금정구 땀뫼산(69.1m)-윤산(317.1m)-해운대구 추마산(77.2m)-옥봉산(175.2m)-동래구 마안산(북장대.148.8m)

산여울 2017. 2. 1. 09:04


ㅇ.산행일자: 2017년 1월31일(5째 화요일)

ㅇ.산행지: 금정구 땀뫼산(69.1m)-윤산(317.1m)-해운대구 추마산(77.2m)-

               옥봉산(175.2m)-동래구 마안산(북장대.148.8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단독답사산행

ㅇ.산행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4시40분(6시간10분)


ㅇ.산행코스: 오륜본동버스정류장(오륜동회관)-땀뫼산 정상-윤산삼거리-체육공원-윤산 정상

                  -동천교-반여농산물도매시장버스정류장-추마산 정상-혜광사 입구-동천교-대우금사아파트

                  -옥봉산 정상-동래사적공원 입구-마안산 정상(북장대)- 동래향교-동래역(15.49Km)


ㅇ.교통편:  갈때〓경산역 07시58분발 무궁화호 열차-구포역 09시4분착-도보이동-도시철도 구포역 3호선

                         수영방면 탑승-연산역 하차 1호선 노포방면 환승- 장전역 하차 4번출구-부곡쌍용아파트

                         (장전역4번출구)버스정류장 금정5번 마을버스-오륜본동 버스정류장(종점)

          올때〓동래역 4호선 미남방면 탑승-미남역 하차 3호선 대저방면 환승-구포역 하차-도보이동

                    -경부선 구포역 18시05분 무궁화호 탑승-경산역19시12분착


ㅇ.산행지도


       ▣. 아래 지도와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설연휴 기간인 4일여 동안 먹고 마시기만 하고 산행을 못해서 그런지 온 몸이 찌뿌듯해서, 간만에

       부산 지역 미답산 열차산행에 나섰습니다.경산역에서 오전7시58분발 무궁화호에 탑승해서 한동안

       졸다보니 1시간6분만에 구포역에 도착하네요.역사를 빠져나와~~~


       역광장에서 육교로 바로 연결이 되는 도시철도 구포역으로 이동해서~~~


       3호선 수영방면 도시철도에 탑승합니다. 연산역에서 하차한후, 다시 1호선 노포방면으로 환승하니~~~


       잠시후 장전역에 도착하네요. 4번출구로 빠져나와~~~


       지척에 있는 "부곡쌍용아파트(장전역4번출구)" 마을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한뒤, 잠시 대기하다가

       금정5번 마을버스에 탑승하니~~~


       13 분여 만에 산행 출발지점으로 잡은 오륜본동의 금정5번 마을버스 종점에 도착합니다.잠시 주변

       지형을 둘러본후, 정류장옆에 세워진 "땅뫼산 맨발 황토길" 표지판 방향으로 진행하며 산행에

       들어갑니다.


       좌측으로 오륜동회관이 바로 나오고~~~


       우 전면으로는 나지막한 땅뫼산이 지척에 보이며, 그 우측으로 회동수원지가 조망이 되네요.


       몇발짝 안가 나오는 갈림길에서,하동집 식당 입간판이 세워져있는 우측길로 진행합니다.



       하동집 식당옆을 지나면~~~


       땅뫼산 수변산책길로 이어지고, 몇발 짝 안들어가 우측 산자락으로 맨발 황토길이 열리네요.


       식생매트가 깔려있는 황토길로 꺽어 오르니~~~


       초입에 "땅뫼산 황토숲길 안내도"와~~~



       맨발 황토길이라서 그런지 "발씻는곳"이라는 세족간(洗足間)도 설치되어 있고~~~


       황토의 특성과 효능에 대한 안내판도 세워져 있네요.



       황토길 따라 잠시 진행하다가 땅뫼산 정상으로 오르기 위해 우측사면으로 보이는 소롯길로 올라붙으니~~~



       잠시후 봉분이 엄청 큰 무덤 2기가 있는 너른 묘역으로 올라서고, 우측 희미한 능선길을 따라 오르니~~~



       얼마 안올라가 잘 관리된 묘역이 넓게 자리잡고 있는 땅뫼산 고스락(69.1m)에 올라섭니다. 준희님의

       작은 정상표지 팻말이 붙어있는게 보이네요. 부근에 필자의 표지기도 하나 걸고 인증샷을 한뒤, 길은

       없지만 바로 좌측편으로 내려가면 이내 황토길로 내려서며,시간도 다소 절약될듯 했으나, 전체적인

       황토길을 확인도 해볼겸 직전 묘역으로 되내려 간뒤~~~


       그대로 직진해서 내려가니 이내  편백나무숲 산림욕장을 거쳐~~~


       황토길과 합류하고~~~


       우측 황토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멋들어진 수형(樹形)의 노송 한그루를 지나~~~



       2층으로 된 팔각정이 있는 수변 전망데크 쉼터에 이르네요.


      호수 건너편으로두어번 산행을 한적이 있는 아홉산 능선이 건너다 보입니다. 잠시 조망을 즐긴후~~~


       되돌아 나가 다시 황토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5 분여후 전망데크 쉼터가 있는 황토길 들날머리에 이르네요.



       이곳 역시 땅뫼산 황토숲길 안내도가 세워져 있습니다.



       황토길을 빠져나와 갈대숲 늪지대에 설치된 데크로드를 따라 진행하노라니, 전면으로 출발지점인

       오륜동회관이 건너다 보이고,그 뒤로는  2010년 4월 성동산악회원들과 더불어 회동수원지 둘레길 탐방시

       답사한 적이 있는 부엉산이 올려다 보이네요.





       건너편 전망데크에 이르러 뒤돌아보니 조금전 내려선 땅뫼산이 마치 섬처럼 보이고,그 뒤로 아홉산

       능선이 멀리 하늘금을 그리고 있는게 한폭의 그림으로 다가오네요.



       잠시후 널따란 데크마루와 작은 연못 그리고 팔각정이 있는 소공원 쉼터에 이르고, 소공원을 빠져나가면

       바로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와 합류하게 됩니다.좌측 수변산책로를 따라 진행하노라면~~~



      오륜대 "삼삼오리촌" 식당앞을 지나고~~~


       잠시후 윤산 갈림길 삼거리에 이르러, 우측으로 꺽어 윤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이곳 삼거리에 있는 이정목에는

       윤산까지 600m로 표기가 되어있는데, 잘못된 표기로 실제로는 2.3km정도 된다고 하네요.




       5 분여면 이정목이 길을 안내하는 고갯마루 삼거리로 올라서고, 우측 능선길로 꺽어오르며 본격적인

       윤산 산행에 들어갑니다.초입에 샛노란 국제신문 근교산 취재팀의 표지기가 걸려있는게 보이네요.


       서서히 고도를 높여 가노라면~~~


       잠시후 가파른 받침목 계단길로 이어지고~~~


       고개에서 10 여분만에 벤치가 놓여있는 임도 끝지점으로 올라서는데, 이곳에서 그대로 임도를 따르던지,

       아니면 좌측 능선길을 따르던지 어느쪽으로 진행해도 잠시후 두 길은 만나게 됩니다.



       이 지점에서 잠시 쉼을 하며 맞은편으로 내려다 보니 회동수원지가 시원스레 내려다 보이네요. 잠시 숨을

       고른후 능선길을 따라 오르니~~~


       3분여 만에 무명봉(150.2m)으로 올라서고~~~


       맞은편으로 내려서면 이내 우측으로 돌아나온 임도와 만나게 됩니다.임도와 나란히 능선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긴 하나 지금부터는 시간단축을 위해 임도를 따라 진행하기로 합니다.



       6 분여후 임도 안부사거리에 이르고, 그대로 직진길 따라 오르면~~~


       4분여 만에 송전철탑 아래 능선상의 널따란 공간인 임도 삼거리 쉼터로 올라섭니다.이곳에서 좌측으로

       확 꺽이는 임도를 따르면~~~


       몇발짝 안가 우측으로 능선길이 열리는데, 이 지점에서도 어느쪽으로 진행해도 관계는 없으나, 지름길인

       능선길로 올라서면~~~



       지도상의 201m봉을 거쳐 다시 좌측으로 돌아 올라온 임도와 합류하게 됩니다.


       우측 임도를 따르면 잠시후 좌측으로 전망데크가 나와~~~


       잠시 또 조망을 즐긴후 진행합니다. 회동수원지 일부와 아홉산 능선이 조망되고, 그 뒤로 언젠가

       아주 오래전에 국제신문 근교산 취재팀의 코스를 따라 나홀로 답사한 적이 있는 개좌산과 무지산도

       조망이 됩니다.


       화장실도 한곳 지나고~~~


       임도 삼거리에 이르러~~~


       가운데 있는 목책데크 계단을 따라 능선으로 오르면~~~


       온갖 운동기구와 시설들을 갖춘, 상당히 규모가 큰 체육공원 쉼터가 나오고~~~




       잠시후 다시 좌측으로 돌아오는 임도와 합류하는데, 이정목과 함께 우측으로 반디마을 갈림길이

       나오네요.이정표상의 해오름쉼터가 윤산 정상인듯 합니다.


       임도 따라 잠시 진행하다가 다시 우측 능선길로 올라붙습니다.


       잠시후 숲보존차원에서 목재데크시설을 적극 이용해 달라는 목재데크시설 안내판과 함께~~~


       긴 목재데크 계단이 나옵니다.


       목책계단을 따라 오르노라니 중간에 전망데크가 나와~~~


       잠시 또 조망을 즐긴후 진행합니다.회동댐과 시원하게 뻗어가는 정관산업로가 내려다 보이네요.


       계단이 끝나고 다시 능선길을 따르자니, 우측으로 금정구 일대 아파트단지와 금정산 능선이 건너다

       보입니다.


       또 한곳의 긴 목책계단을 오르고 나서야~~~


       평탄한 능선길이 이어지더니~~~


       잠시후 좌측으로 돌아 올라온 임도와 합류하는 쉼터 삼거리에 이르고, 식생매트가 깔려있는 가파른

       임도를 한차례 더 치고오르니~~~



       윤산 정상 100m전, 평상이 설치된 안부 사거리 쉼터로 올라서네요



       완만한 좌측 능선길을 따르면, 몇발짝 안올라가 산불감시초소가  좌측으로 보이더니~~~


       이내 사각파고라와 널따란 전망데크 그리고 화단으로 잘 꾸며진 너른 윤산(구월산)고스락(317.1m)에

       올라섭니다.표지기 하나 달고 먼저 올라와 있는 산님에게 부탁해서 정상석을 앞에 놓고 인증샷부터 한후~~~


       전망데크로 올라가 조망을 즐깁니다.


       장산을 비롯해서 부산시내 도심에 자리잡고있는 알만한 산들이 일부 조망이 되고, 중앙 멀리로 해운대

       마린시티 초고층 아파트들도 조망되긴 하나 미세먼지 탓인지 희뿌옇게 보여 못내 아쉽네요.


       때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고 하여, 이곳 사각파고라에서 준비해온 떡으로 후딱 요기를 하고는 전망데크

       우측 길따라 하산길로 접어듭니다.전망데크옆을 지나면 바로 나오는 갈림길에서 국제신문 코스는

       우측으로 진행이 되나, 필자는 해운대구 석대동에 있는 추마산과 반여동의 옥봉산 답사를 해야 하기에

       좌측 예원여고 방향으로 하산로를 잡습니다.


       가파른 침목계단길을 한동안 따라 내려가면~~~



       5 분여 만에 평탄한 능선길로 내려서고~~~


       이어서 잘록이 안부 사거리로 내려섭니다.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면 화장실도 지나고, 시멘트 포장이 된 능선길을 잠시 오르면~~~


       소나무 숲속 체육쉼터로 올라섭니다.



       팔각정 쉼터를 지나 조금더 내려서니~~~


       전면이 탁트이는 완만한 능선으로 내려서며~~~


       시원한 조망이 열립니다.바로 앞으로 잠시후에 오르게 될 나지막한 추마산이, 그리고 그 뒤로 우람한

       산세의 장산이 조망되고, 중앙으로 추마산 다음에 오르게될 옥봉산이, 그리고 그 우측 뒤로 대부분

       답사한적이 있는 부산시내 도심산들이 희미하게나마 모습을 드러내네요.


       추마산쪽으로 이동할 코스를 잠시 가늠해보고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면~~~


       팔각정에서 8분여 만에 산허리를 감아도는 임도로 내려서고~~~


       우측 임도 따라 내려가면~~~


       5 분여 만에  부산 금사동 삼한사랑채아파트옆 날머리를 빠져나가며 윤산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다음 답사할 산인 추마산 옆 동천교를 기준으로 삼고~~~


       시가지 도로를 따라 이리저리 진행 하노라면~~~


       12분여 만에 동천교옆 금사고가도 아래 사거리에 이르고, 좌측 동천교 쪽으로 진행하노라니 전면

       멀지않은곳에 나지막한 추마산이 건너다 보이네요.     


       수영강을 가로지르는 동천교를 건너가노라니, 좌측으로  조금전 내려선 윤산이 저만치 건너다 보입니다.


       석대고가교 아래 석대사거리를 지나~~~


       석대2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를 건너가니, 바로 추마산 산자락의 반여농산물도매시장 버스정류장이

       나오네요.좌측 절개면 상단부로 오르는 시멘트 포장길이 보였으나 양쪽이 철책펜스로 막혀있고, 입구의

       철책문도 잠겨있어서, 펜스 바로 우측 산길을 따라 오르며 추마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뚜렷한 산길을 따라 오르니, 산길은 계속해서 우측 산자락을 따라 이어지는지라, 길없는 좌측 산사면으로

       정상을 향해 개척산행으로 치고오르니~~~



       6분여 만에 송전탑과 배전시설등이 자리잡고 있는 지점옆으로 올라서고~~~


       몇발짝 더오르니 잡목과 마른 넝쿨식물들로 뒤덮힌 추마산 고스락(77.2m)에 올라서는데, 뜻밖에도 준희님의

       작은 정상표지가 걸려있는게 보이네요.바로 옆 가지에 필자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지도상에

       표시된 삼각점을 찾으려고 잠시 여기저기 살펴보나 잡목과 잡초가 워낙 무성해 찾을수가 없어 포기하고

       송전철탑옆 희미한 족적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드니~~~


       얼마 안내려가 혜광사 절집뒤 텃밭으로 내려섭니다.혜광사 담벼락 따라 나가니~~~


       이내 혜광사 진입로로 내려서게 되네요.



       진입로를 따라나가면 잠시후 반송로와 합류하며, 짧은 추마산 산행을 마치게 되고~~~


       다음 산행지인 옥봉산 산행을 위해 우측도로 따라 진행하면~~~


       잠시후 좌측 도로 건너로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이 건너다 보이고, 이어서 추마산 들머리인 반여농산물도매시장

       버스정류장을 지납니다.


       다시 동천교를 되건너 가서 반여동으로 이동한뒤, 옥봉산 산행기점으로 잡은  대우금사아파트앞에 도착해서

       때마침 만난 주민 한분께 옥봉산 등산로에 대해 문의를 하니 상세하게 가르쳐 주네요.


       금사대우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을 지나 쭉 들어가니~~~


       아파트단지 맨끝쪽 어린이놀이터 우측으로 후문인듯한 작은 샛문이 하나 보이고, 그 뒤로는 고층아파트인

       반여우신아파트가 올려다 보이네요.


       샛문을 빠져나가니 바로 반여우신아파트 옆길과 합류하고, 우측으로 꺽어 옥봉산쪽으로 진행합니다.


       우측으로 조금전 지나온 금사대우아파트의 103동,104동이 올려다 보이네요.


       수렛길을 따라 쭈욱 따라 들어가면, 잠시후 철책펜스 따라 이어지는 소롯길로 바뀌고~~~


       좌측으로 여러가지 운동기구들이 갖추어진 체육공원 쉼터가 보이더니~~~


       이내 능선삼거리로 올라섭니다. 철책펜스따라 우측으로 꺽어 진행하면 잘록이 좌 역갈림길 삼거리를

       한곳 거쳐 오름길로 바뀌네요.


       받침목 계단길을 따라 쉬엄쉬엄 오름짓을 하노라면~~~



       능선 삼거리로 올라선지 8분여만에 또 다른 지능선 사거리로 올라서며, 전면으로 주능선이 소나무 사이로

       올려다 보입니다.우측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몇발짝 안올라가 좌 갈림길이 나오는데, 지형을 보니 지름길인듯해서 좌측길로 꺽어 진행합니다.

      산사면을 따라 비스듬히 오르던 산길은 잠시후 주능선상으로 올라서며, 반질반질한 주능선길과 합류하고~~~


       완만한 좌측 주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우측 소나무 사이로 윤산이 조망됩니다.


       얼마 진행하지 않아 벤치 두개가 있는 무명봉 쉼터로 올라서고~~~


       몇발짝 안내려가 벤치가 하나 놓여있는 안부 삼거리로 내려섭니다.


       서서히 오름짓을 하노라면~~~


       안부에서 6분여 만에 태극기가 국기게양대에 내걸려 펄럭이고 있고, 바위지대에 삼각점이 박혀있는

       옥봉산 고스락(175.2m)에 올라섭니다.표지기를 하나 달고 정상표지목을 겸하는 이정목옆에 서서

       인증샷을 한뒤, 우측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내려서자 말자 체육공원 쉼터를 지나고~~~



       이어서 나오는 능선분기 지점 갈림길에서 좌측 능선길로 내려갑니다.


       잘 가꾸어진 소나무 숲길을 따라 내려가노라면~~~


       잠시후 좌측으로 산불감시초소와 금불사가 소나무 사이로 보이더니, 이내 "옥봉산등산로 안내도"가

       서있는 날머리로 내려서고~~~



       좌측으로 몇걸음 옮기면 명동초교 담벼락과 마주치며 금불사 진입로와 합류합니다.우측 진입로를

       따라 나가면~~~


       잠시후 명장정수사업소 담벼락과 맞닥뜨리며 "명장로 63번길"과 합류합니다.이후 다음 산행지인 마안산

       산행기점으로 잡은 명장초교를 기준삼아 도로 따라 한동안 진행하면~~~


       22분여 만에 명장초교 정문앞에 이르는데, 교사 뒤로 마안산 정상부가 올려다 보이고, 정상부에 세워져있는

       3.1운동기념탑도 끝부분이 살짝 보입니다.


       200 여m정도 더오르면 전면으로 성곽형태의 육교인 "인생문"이 건너다 보이는 사거리로 올라서는데,

       직진 복천박물관쪽으로는 공사중 표지판과 함께 가림막으로 차단이 되어 있네요.마안산 일대는

       "동래사적공원"으로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우측 동래사적공원 입구쪽으로 꺽어들면~~~


       초입에 차량출입 차단시설이 되어있고 이정목과~~~



       "동래사적공원표지석" 그리고 "동래사적공원 안내도"등이 세워져 있는게 보입니다.


       동래사적공원 안내도를 일별한후~~~


       넓은 산책로를 따라 마안산의 정상인 북장대로 향하노라니 우측으로 명장초교가 지척에 내려다 보이고,

       그 너머로 조금전에 내려선 옥봉산이 저만치 건너다 보입니다.더 우측으로는 장산도 멀리 조망이 되네요.


       정비가 잘되어 말끔한 산책로를 따라 진행하노라면~~~


       잠시후 약수터를 지나게 되고~~~


       몇발짝 안가면 나오는 임도 삼거리에서는 좌측 북장대 방향으로 꺽어 오릅니다.



       얼마 안올라가 능선상의 광장 쉼터 삼거리로 올라서네요.좌측은 "3.1독립운동기념탑" 가는길.우측

       북장대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우측으 로 보이는 긴 목책계단을 따라 오르면~~~




       2분여 만에 마안산의 정상(148.8m)인 북장대에 올라섭니다.



       산불경방요원 아저씨가 반갑게 맞이해주며, 소망포토존에서 사진도 한장 찍어주네요.


       표지기 하나 달고 인증샷을 한후~~~


       전망데크에서 조망을 즐깁니다. 바로 아래로 동래복천동고분군이 내려다 보이고, 부산 시가지 주변으로는

       부산의 도심산들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집니다.


       오늘 원래 산행계획은 바로 앞에 보이는 망월산을 비롯 그 뒤의 배산 까지 답사하는걸로 되어 있었으나,

       시간관계상 오늘은 아무래도 이곳에서 마무리를 해야 될듯 하네요. 





       북장대 서쪽 긴 목계단을 따라 내려서며 북문으로 향합니다.


       계단을 다 내려오니 "백세의계단" 이라는 표지석이 보이네요.



       새롭게 복원한 동래읍성을 따라 내려가면~~~


       잠시후 북문으로 내려섭니다.



       전면으로 "장영실과학동산"이  내려다 보이네요.




       내주축성비





       이렇게 해서 실질적인 산행및 트레킹은 다 끝나고 북문 바로 옆에 위치한 장영실과학동산 관람에

       들어갑니다.장영실 과학동산은 장영실이 만든 조선 시대 과학 기기의 복원·전시뿐만 아니라, 여름밤에는

       장영실 천체 과학 축제를 열어 천체 강연과 천체 관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부산과학기술협의회동래구가 협약서를 체결하여 과학 문화 해설사들을 배치하고

       있다고 하네요.













       장영실과학동산 관람을 마치고 동래읍성 주변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시간이 여의치 못해 복천박물관과 동래복천동고분군 관람은 다음으로 미루고, 산허릿길로 해서

       서장대쪽으로 내려가며 하산길을 서두릅니다.


       잠시후 서장대를 지나고~~~





       복원된 동래읍성을 따라 내려가노라면~~~


       고증에는 없으나 성곽 복원공사시 통행인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었다는 통행문옆을 지나~~~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 옆으로 내려선후~~~


       국제신문코스 도착지점인 동래향교에 이르며, 오늘의 산행및 트레킹을 모두 마치고, 경부선철도 구포역으로

       가기위해 도시철도 동래역으로 향합니다.


       이후 동래역에 도착해서 도시철도 4호선을 이용해서 미남역으로 이동한뒤, 3호선으로 환승해서 도시철도

       구포역에 도착하고, 구포철도역으로 가서 오후 6시05분발 무궁화호로 귀가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