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부산광역시

부산 갈맷길 4-2구간 일부 트레킹 및 두송산(94.6m), 작은 승학산(387.6m) 산행

산여울 2017. 8. 2. 11:14


○.산행일자: 2017년 8월1일(1째 화요일)

○.산행지: 부산 갈맷길 4-2구간 일부 트레킹 및 두송산(94.6m), 작은 승학산(387.6m) 산행

○.날씨: 대체로 맑았으나 한때 흐림

○.참석자: 단독답사산행

○.산행시간: 오전 9시 45분~오후4시35분(총6시간50분중 차량 이동시간 제외 순수 걸은시간: 6시간) 

                  ㅇ.갈맷길 4-2구간 일부 트레킹 및 두송산 산행(5.26Km):오전 9시45분~오후12시10분 (2시간25분)

                  ㅇ.작은 승학산(3Km): 오후1시~오후4시35분 (3시간35분)


○.산행코스: 낫개역-두송중교앞 삼거리(갈맷길4-2구간 합류)-능선임도합류-두송대선터널상부 임도사거리

                  -두송반도전망대(도보인증대)-두송반도 바위전망대 왕복-두송산 정상-두송대선터널상부

                  임도사거리-양평슈퍼 정류장-시내버스이동-엄궁삼거리정류장-학진초교옆 들머리-승학산

                  전위봉-승학산정상 왕복-사각정 쉼터-학장중교 정문-학장중학교 정류장(차량이동거리제외:8.26Km)


◐. 갈맷길 4-2구간 일부 트레킹 및 두송산(94.6m) 산행지도

      

       ▣. 아래 지도 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대로 확대됩니다.


       경산역에서 무궁화호로 부산역에 도착하니 역광장에 무슨 건축물 공사를 하는지, 가림막과 현장사무실

       등으로 주변이 다소 어수선하네요.



       역광장을 빠져나와 바로 도시철도 부산역 10번 입출구로 내려가서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 방면 지하철에

       탑승합니다.


       34분여후  낫개역에 도착한뒤 4번 출구로 올라오니, 이른 시각인데도 불구하고 후끈한게 도심의 열기가

       예사롭지 않네요.오룩스앱을 가동하고 갈맷길 4-2구간과의 합류지점인 두송중학교앞 삼거리를 가늠하고

       다대로 429번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다대 삼환아파트앞을 지나고~~~



       다대롯데캐슬블루아파트 입구 삼거리에서 우회전해서 진행하노라면~~~


       잠시후 두송중학교 정문앞을 지나게 되는데, 좌전면으로 두송반도 능선이 지척에 보이네요. 두송중학교

       철책펜스따라 진행하면, 몇발짝 안가 버스정류장이 나오고~~~


       이어서 "다송로84번길"과 합류하는 "ㅏ"자 삼거리에 이르며 갈맷길 4-2구간과 합류합니다.


       횡단보도를 건너가면 갈맷길 이정목이 보이고, 그뒤로는 해안쪽으로 넓은 운동장과 각종 운동기구들이

       갖추어진 체육공원이 보이네요.



      좌측 횡단보도를 이용해서 다송로를 건너가면, 부산지질공원 안내도와 깨끗한 화장실이 나오고~~~


       우측 대선조선방향으로 몇발짝 더 진행하면~~~


       갈맷길 안내도와 함께 갈맷길이 도로를 벗어나 두송반도 능선으로 이어지는 산길 들머리가 나옵니다.


       갈맷길 안내도


       군데군데 작은 텃밭이 있는 산자락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니 이정목이 길을 안내하고 있고~~~


       이어서 몇발짝 안가 산으로 올라서는 목책데크 계단이 나오네요.계단을 올라서면 "해일시 긴급대피장소"

       안내판이 하나 나오고~~~


       우측으로 시선을 돌리니  한참후에나 도착하게될 두송반도 끄트머리와 멀리 중앙으로 몰운대도 아스라히

       조망이 되며, 그 우측으로는 다대포항과 아파트가 밀집해있는 다대포 시가지도 조망이 되네요.


       낙석과 들개무리 출몰주의 안전산행 안내문이 있는 좌측으로 꺽어 들어가면, 이내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으로 꺽어오르면, 침목계단으로 된 뚜렷한 산길이 이어집니다.


       가드로프까지 설치된 가파른 산길을 한차례 치고오르다 잠시 뒤돌아보니~~~


       나무숲 사이로 다대포항 앞바다가 시원스레 조망이 되네요.


       몇발짝 안올라가  'Y"자 갈림길로 올라서고, 갈맷길 표지따라 우측으로 꺽어오르면~~~


       다시 또 목책계단길로 이어집니다.한차례 돌아오르니 직전 "Y"자 갈림길에서 이어져 오는것으로

       짐작이 되는 뚜렷한 산허리길과 합류를 하게 되고, 우측 완만한 산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노라니~~~ 


       가파른 산길로 바뀌더니, 이내 긴 목책계단길로 다시 이어집니다.


       계단을 따라 잠시 오르니 좌측 도개공 임대아파트 쪽에서 올라오는듯한, 임도 수준의 널따란 산허리길과

       합류를 하게되고, 우측 평탄한 산허리길을 따라 갈맷길은 이어지네요.


       우측 임도 따라 진행을 하노라면 우측 바로 아래로 대선조선 건물들이 내려다 보이고,그 뒤로 다대포항

       앞바다가 펼쳐지는데,몰운대를 비롯 작은 섬들이 점점이 떠있는게 조망이 됩니다.



       15분여 후 능선상의 임도로 올라서는데, 맞은편 능선길로 진행해도 되나, 조금이라도 시간단축을

       하기위해 우측 편안한 임도를 따라 진행합니다.





       8분여면 두송대선터널 상부 임도 사거리로 내려서는데, 좌측으로 감천항이 내려다 보이고, 우측으로는

       대선조선 건물들이 지척에 내려다 보이네요.


       초입에 안내문과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 맞은편 임도를 따라 진행하면~~~


       5 분여후 임도 삼거리 지점에 이르며 전면으로 두송산 정상부가 올려다 보이는데, 두 임도 사이의

       능선길을 찾아 바로 두송산으로 올라가도 되나, 초입이 잘보이지 않는데다 제법 가파른듯해서

       두송반도 전망대부터 갔다가 반대편에서 두송산을 오르기로 하고 우측 임도 따라 진행합니다.갈맷길은

       통상적으로 진행방향에 따라 좌우측 임도 중 한곳으로 진행해서 두송반도 전망대를 들려 도보인증을

       하고 반대쪽으로 돌아 나온다고 하네요. 


       우측 임도따라 진행을 하노라니 임도변에 주차해놓은 차량들이 간간히 보이며 우측으로 희미한

       갈림길이 보이는데, 아마도 낚시꾼들의 차량인듯하고, 잠시후 우측으로 초입에 차단기가 설치된,

       임도가 갈라져 나가는 삼거리가 나오는데, 안내판을 보니 군사시설 진입로인듯하고~~~


       잠시 더 진행하니 지도상의 두송반도 전망대 지점에 이르는데,우측 벤치옆에 도보인증대는 보이나

       별도의 전망대 시설은 보이지를 않네요.



       혹시나 싶어 헬기장을 가로질러 가보니, 각종운동기구와 평상이 놓여있는 체육쉼터거 나오고~~~


       연이어서 잡초가 무성한 묵묘 묘역이 나오며, 능선 끝지점에 이르는데,주위의 나무들 때문에, 조망은

       거의 열리지를 않습니다.주변을 둘러보니 낚시꾼들의 길인듯한 소롯길이 두어개 보일뿐이네요.


       뒤돌아 나가다 우측으로 제법 뚜렷한 갈림길이 하나보여, 혹시나 하고 내려가보니~~~



       잠시후 전면으로 시원한 바다조망이 펼쳐지며~~~


       바위전망대로 내려서네요.


       바로 앞으로는 등대도 하나 내려다 보이고~~~



       우측으로 시선을 돌리니 건너편 벼랑위에는 초소가 보입니다.


       당겨보니 그 뒤 멀리로는 고래섬과 쥐섬도 보이네요.


       직전 헬기장으로 되돌아나와~~~


       임도 건너편 산자락으로 올라서며 두성산 정상으로 진행합니다.올라서자 말자 묵무덤1기를 거쳐

       이동통신 안테나옆을 지나고~~~


       사람들의 발길이 거의 없는지 무성한 잡초와 웃자란 나뭇가지들이 진행을 방해하는 거친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들머리에서 6분여 만에 작은소나무 한그루가 뿌리를 내리고 있는 큰바위 하나가 자리잡고 있고,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두송산 고스락(94.6m)에 올라섭니다.표지기 하나 달고 인증샷을 한뒤~~~


       역시나 희미하고 거친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듭니다.한동안 잡초와 잡목을 헤치며

       내려가노라니 갈맷길 안내표지와 국제신문 근교산 취재팀의 표지기가 잠깐 보이더니~~~


      이내 임도 삼거리로 내려서게 되고, 여기서 부터 한동안은 들어올때 왔던 임도를 되짚어 나가게 되네요.


       10 여분이면 아래로 두송대선터널이 지나가는 능선 상부의 임도 사거리로 내려서게 되고, 이곳에서 

       다음 산행지인 작은 승학산의 산행기점으로 잡은 엄궁삼거리로 가기위한 버스를 타기위해서는 우측

       감천항로의 공단내에 있는 양평슈퍼 정류장으로 이동해야 되기에 우측 임도따라 진행했는데,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능선 우측 사면 전체를 깍아내어 공단을 조성한 까닭에 가파른 절개면으로 조성되어

       있어서 공단으로 내려가는 길이 없으므로, 반드시 좌측 대선조선쪽으로 내려가서 터널을 거쳐 감천항

       쪽으로 이동해야만 합니다.어쨋거나 우측 임도따라 들어가며 내려가는길이 있나 유심히 살피며

       진행해보나 바로 좌측 아래로 공단은 지척에 빤히 내려다 보이나 길은 보이지를 않고~~~


       잠시더 진행해보니 좌측 아래로 옹벽공사가 진행중인 공사현장이 내려다보이는 지점에 이르러, 가파른

       절개면상으로 희미한 족적과 함께 가느다란 로프가 걸려있는게 보이네요.위에서 찬찬이 내려다 보니

       용케 절개면을 내려가더라도 옹벽의 높이가 만만찮아 넘어갈수 있을른지가 염려가 되었으나, 달리 방법이

       없는지라 조심스럽게 가는줄에 의지해가며 어렵사리 내려서니, 이미 축조된 옹벽높이가 키높이는 되는

       대다가 건너편 내려서게될 도로쪽은 더욱 높아 보이네요. 잠시 난감한 마음으로 이리저리 살펴보노라니,

       다행스럽게도 좌측 멀지않은 지점에 나무 사다리가 하나 걸쳐있는게 보여 이리로 올라서니 반대편쪽으로도

       철사다리가 하나 걸쳐져 있는게 눈에 띄네요.아마도 공사인부들이 오르내리기 위해 임시로 걸쳐놓은듯한

       사다리인듯 합니다.


       도로로 무사히 내려선후 좌측으로 조금 진행하니 두송대선터널 입구에 이르고~~~


       우측 공단내를 관통하는 도로를 따라 230m정도 진행하니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는 감천항로 405번길과

       합류하게 되네요.도로건너~~~


       양천슈퍼 마을버스정류장에 도착하며, 갈맷길 4-2구간 일부 트레킹과 두송산 산행을 마치게 되고,

       잠시 기다리다가 사하구14번 마을버스를 타고 다음 산행지인 작은 승학산 들머리가 있는 엄궁동으로

       이동합니다.


◐. 작은 승학산(387.6m)산행지도


       중간에 괴정시장앞 정류장에서 하차 도로를 건너가 맞은편 괴정시장건너 정류장에서 126번 시내버스로

       한차례 환승을 한후, 엄궁동 삼거리 정류장에 하차하니 총 50분여 정도가 소요 되었네요.참고로 이곳

       부산에는 직선거리 1.7Km거리를 사이에 두고 사하구 승학산(497.0m)과 사상구 승학산(387.6m) 두개의

       승학산이 있는데, 편의상 오늘 답사하고자 하는 사상구 승학산을 작은 승학산으로 호칭하기로 합니다.


       주변 지형을 잠시 둘러보며 파악을 한후, 엄궁삼거리에서 좌측  강림요양병원쪽으로 횡단보도를 이용해서

       건너가려고 신호대기를 받고 있노라니~~~


       강림요양병원 바로 좌측으로 사랑의 요양병원이 보이며, 그 사이로 작은 승학산으로 오르는 엄청 가파른

       능선이 건너다 보이네요.


       횡단보도를 건너가 좌측으로 몇발짝 진행하니 사랑의 요양병원과 코리아 정비 건물사이로 골목길이

       하나 나오고~~~


       가파르게 이어지는 골목길을 잠시 오르면~~~


       엄궁아파트가 올려다 보이는 "T"형 갈림길로 올라서고, 좌측으로 돌아나가니 샛문을 거쳐~~~


       엄궁아파트 바로옆길과 합류합니다.좌측으로 꺽어 진행하면 몇발짝 안가 다시 샛문을 거쳐 학진빌라

       건물의 학진슈퍼 앞에 이르는데,우 전면으로 철난간 시설이 되어있는 가파른 산길 들머리가 보이네요.

       이리로 올라서며 본격적인 작은 승학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철난간 계단을 올라서니 바로 학진초교 철책펜스따라 산길이 이어지고, 몇발 짝 안가 철책펜스가 끝나며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길은 약수암으로 가는길이네요.직진 계단길을 따라 오르다가~~~


       잠시후에 나오는 소나무 아래 평탄한 장소에서, 그 동안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해결하지 못한 민생고를

       후딱 해결하고는 다시 가파른 능선길을 이어갑니다. 민생고 해결이래야 죽 한그릇에 과일즙 한통 뿐이네요.


       잠시 오르니 뜻밖에도 번듯한 식탁까지 갖춘 쉼터 삼거리로 올라서며, 좌측 학진초교 뒷쪽에서 올라오는

       메인 등산로와 합류합니다.


       우측 평탄하고 너른 산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군데군데 주옥같은 싯귀를 적어놓은 시판(詩板))과 벤치가 있는 간이쉼터가 나오고~~~


       잠시 더 진행하니 벤치와 안내표지판 그리고 이정표가 갖추어진 삼거리에 이르는데, 뚜렷하고 너른길은

       그대로 직진 산허리를 따라 이어지고, 작은 승학산 정상으로 가기위해서는 좌측 거북약수터 방향인

       소롯길로 꺽어올라야 됩니다.나중 하산시에 안내판을 보고 알았지만, 이곳 작은 승학산 둘레로도

       "승학산 치유의 숲길"이 조성되어 있네요.


       좌측 소롯길로 꺽어오르자 말자 가파른 된비알길이 이어져, 가뜩이나 더운 날씨인데다 근 1주일여를

       죽으로 버텨와 부실한 몸인데다, 오전중 2시간반 정도 트레킹및 산행을 했고, 게다가 하루중 가장

       기온이 높은 시간대라서 그런지 한발짝 한발짝 오르는게 그렇게 힘이 들수가 없네요.


       조금오르다 쉬고~~~


       또 조금 오르다 쉬고를 반복하며 세월아 네월아 하며 오르노라니, 이젠 더위까지 먹었는지 머리가

       어질어질하기 까지 합니다.


       오르면 오를수록 능선길은 점점 더 가팔라 지는듯하고~~~



       천신만고끝에 중간지점쯤 되는 삼각점봉(271.1m)에 올라섭니다.암봉으로 이루어져 사방팔방으로

       시원한 조망이 터지네요.


       남쪽으로 형님뻘이자 억새산으로 명성을 날리는 큰 승학산이 건너다 보이고, 바로 아래로는 엄궁동

       시가지가 내려다 보이며, 그 뒤로는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이 내려다 보이는데 끼어있는 연무로 인해

       흐릿하게 보이네요. 날씨만 좋다면 김해공항을 비롯 가덕도까지 멋진 조망이 펼쳐질텐데 몹시나

       아쉽습니다. 한동안 조망을 즐기며 다소 기력을 충전한뒤 다시 능선길을 이어갑니다.



       바위와 소나무들이 적당히 조화를 이루어 산길이 지루하지는 않네요.너무나 가파른게 문제이지만~~~




       쉴만한 공간만 있으면 잠깐이라도 쉬어가며 천천히 오르노라니~~~


       능선길은 점차 완만해지더니~~



       야트막한 봉우리를 살짝 넘어서니 좌측으로  갈림길이 하나 나오고~~~


       잠시후 작은 승학산 전위봉격이자 능선분기 삼거리봉으로 올라섭니다.서너발짝 내려가니 좌측으로

       표지기 두어개와 함께 작은 승학산 정상을 찍고 이리로 되내려 와서 하산하게될 갈림길 들머리가

       보이네요.원래 계획은 작은 승학산을 지나 좌측으로 내려갔다가, 건너편 능선상의 석탑봉(295m)까지

       답사하고 건너편 주례역쪽으로 하산하려고 했는데, 오늘의 컨디션으로는 도저히 무리일듯 싶네요.


       살짝 내려섰다가 오르면 이내 별 특징없는 작은 승학산 고스락(387.6m)에 올라섭니다. 제법 굵은

       소나무 둥치의 키가 닿지않는 아주 높다란 곳에 준희님의 "387.6m" 표지판이 걸려있는게 올려다

       보이네요.표지기 하나 달고 인증샷을 한뒤~~~


       바로 직전 갈림길로 되돌아와서는 우측 갈림길로 접어들며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잠시후 뚜렷한 등산로와 합류하는데 아마도 우측 방향길은  구덕산 방향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사면길인듯 하네요.좌측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노라니~~~


       능선 삼거리에서 6분여 만에 사각정자와 이정목이 있는 널따란 쉼터 삼거리로 내려섭니다. 한동안

       사각정에 올라앉아 휴식을 취한후~~~


       이정목의  학동중학교 방향인 좌측길로 하산로를 잡습니다.


       가드로프로 안전시설이 잘 되어있는 가파른 산길을 따라 이리저리 돌아 내려 가노라면~~~



       성황당고개 처럼 커다란 돌무더기가 있는 삼거리로 내려서고, 역시 학장중학교 방향인 우측길 따라

       내려가면~~~


       얼마 안내려가 "T"자형 삼거리로 내려서며 치유의 숲길과 합류하게 되고~~~



       우측으로 잠시 진행하면  벤치와 대형 승학산 치유의숲길 안내도가 설치된 삼거리에 이릅니다.

       좌측으로 꺽어 내려가면~~~



       얼마 안내려가 산불감시초소와~~~


       먼지털이 에어건 시설등이 나오고 그 뒷편으로는 학동중학교 건물이 보이네요.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면 날머리 아치형 게이트가 보이고~~~


       우측으로는 숲속도서관 부스와 각종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 있는 체육공원 쉼터가 보이네요.


       날머리 게이트를 빠져나가면 바로 학장중학교 정문이고~~~


       진입도로를 따라 쭉 내려가면 정남아파트 옆을 지나~~~


       잠시후 대동로로 내려서고 좌측으로 몇발짝 이동하면 학장중학교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며, 작은 승학산

       산행을 마침과 동시에 미완성의 금일 산행을 마감하게됩니다.


       이후 148-1번 시내버스로 구포역에 도착하니 오후 5시30 여분 이네요.오후 6시05분 열차 출발시각까지는

       30 여분의 시간여유가 있는지라 구포역 화장실에서 대강 몸을 딱고 상의만 갈아입고는 시원하게 냉방이

       잘된 손님맞이방에서 한동안 몸을 식힌후, 미리 예약해놓은 무궁화호에 탑승 귀가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