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충청북도

보은 속리산 테마파크 말티재전망대 및 솔향공원 & 속리산 법주사 탐방

산여울 2024. 10. 23. 07:50

ㅇ. 탐방일자: 2024년 10월 19일(셋째 토요일)

ㅇ. 날씨: 오전  때때로 비 오후 흐림
ㅇ. 장소: 보은 속리산테마파크 말티재전망대 및 솔향공원 & 속리산 법주사 탐방

ㅇ. 참석자: 가족여행

ㅇ. 탐방 경로: 보은 말티재전망대- 솔향공원 모노레일- 속리산 법주사

 

ㅇ. 속리산 테마파크 안내도

 

◐. 말티재전망대

 

 

     안양에 살고 있는 큰 딸과 성남에 살고 있는 아들이, 모처럼 친정나들이를 위해

     귀국한 동생의 환영 행사를 한다며, 보은 속리산 법주사 부근에 1박 2일 일정으로

     펜션을 하나 예약해 놓았다고 하는지라, 19일(토) 오후 1시경에 법주사 입구의

     집단시설지구 내 모 식당에서 일단 모두 모여서 점심식사부터 같이 하고는 일정에

     들어가기로 약속합니다. 우리 일행들은 이왕지사 법주사까지 가는 김에 법주사

     조금 못미처에 있는 '속리산 테마공원' 내 단풍 명소로 널리 알려진 '말티재전망대'

     부터 먼저 구경하고 가기로 하고, 조금 일찍 출발해서 근 2시간 여 만에 '말티재'

     주차장에 도착하니, 날씨는 잔뜩 흐려있고 가는 빗방울도 살짝 듣는 듯도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바로 탐방에 들어갑니다.

 

     '말티고개'는 조선 세조가 피부병으로 요양 차 속리산에 행차할 때, 이 험준한

     고갯길에 다다라 타고 왔던 어연에서 내려 말로 갈아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말의 어원은 '마루'로서 높다는 뜻으로 말티재는

     '높은 고개'라는 뜻이 된다는 설과, 말 고개라는 뜻의 말티재가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2017년 10월 말티재에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이라는 게 생겼습니다. 말티재

     정상부에 위치한 터널형 시설물로, 말티재 제1주차장이 있는 로터리 쪽으로는

     보은성, 뒤편 말티재 아래에서 올라오는 방향에는 자비성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관문 1층은 차량 통행 공간인 터널, 관문 2층은 생태문화교육장과 상설 전시관,

     작은 카페(꼬부랑길 카페)가 하나 있고, 3층 꼭대기는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통로 역할을 합니다.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에 위치한 말티재 전망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이야기가 어우러진 명소입니다. 이곳은 2020년에 개장하여, 말티고개의

     12 굽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많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숲과 도로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인 말티재

     전망대는 자전거와 바이크 동호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곳으로, 구불구불한

     와인딩 코스를 따라 스릴 넘치는 주행을 즐길 수 있으며, 가을철 단풍 명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말티재 꼬부랑길 기종점

 

     모래시계 조형물

 

       말티재 전망대는 폭 16m, 높이 20m의 2층 구조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말티고개의 풍광은 압도적입니다. 사방으로 펼쳐진 숲과 구불구불한 도로의

     조화는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유명합니다. 특히 맑은 날씨에는 멀리까지

     내다볼 수 있어, 자연과 인간이 함께 만들어낸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솔향공원

 

     얘들한테 연락이 오기를 고속도로가 엄청나게 밀려서 약속 시간보다 최소

     1시간 이상 늦게 도착할 것 같다고 하는지라, 멀지 않은 솔향공원 앞에 있는

     속리산 테마파크 모노레일도 한번 타보고 가기로 합니다.

 

     속리산 테마파크 모노레일은  속리산 풍경을 즐기며 할 수 있는 레포츠 중

     하나로, 하부 승강장에서 목탁봉 전망대까지 총 왕복 866m를 운행하며,

     전망대에는 베이커리와 음료 등을 판매하는 카페가 있습니다.

 

     속리산 테마파크 준공비

 

 

◐. 속리산 법주사

 

 

     오후 1시경에 만나기로 했던 얘들과는 오후 2시 10분경에야 겨우 합류해서~~~

 

     미리 예약해 둔 속리산 집단시설지구 내 '산채비빔밥거리'의 '신토불이' 식당으로

     이동해서~~~

 

     산채비빔밥으로 동동주를 반주 삼아 즐거운 점심식사 시간을 가진 뒤~~

 

     법주사 탐방에 들어갑니다.

 

     사적 제503호.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의 본사. 553년에 의신 조사가 창건

     했으며, 절이름은 불경을 나귀에 싣고 돌아와 머물렀다는 설화에서 유래된

     것이다. 776년에 진표가 이 절을 중창했고 그의 제자에 의해 미륵신앙의 중심

     도량이 되었다. 왕실의 비호 아래 8차례의 중수를 거쳐 60여 개의 건물과 70여

     개의 암자를 갖춘 대찰이 되었다. 임진왜란으로 모든 전각이 소실된 것을

     1624년(인조 2)에 중창한 후 여러 차례의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국가지정문화재인 쌍사자석등(국보 제5호)·석련지(국보 제64호)·사천왕석등

     (보물 제15호)·마애여래의상(보물 제216호) 등이 있다. 2018년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다음백과>

 

     법주사 경내를 근 1시간 여 정도 톺아보고는, 법주사 입구 사내리에 예약해 둔

     펜션으로 이동합니다.(톺아보기: 샅샅이 더듬어 뒤지면서 찾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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