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갈미봉(573.2m),마양산(325.2m),갈모봉(634.2m),모종산(200.7m),동미산(200.6m)

ㅇ.산행일자: 2015년 9월22일(4째 화요일)

ㅇ.산행지: 문경 갈미봉(573.2m),마양산(325.2m),갈모봉(634.2m),모종산(200.7m),동미산(200.6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번개산행팀(윤장석,김명근,정수표,정기화,최병철,이정미 이상 6명)

ㅇ.산행시간: 오전 10시35~오후3시50분(차량이동시간 제외.순수산행시간: 4시간10분)

ㅇ.산행코스: 숯고개-갈미봉 정상-갈전1리마을회관-차량이동-가은산업단지 삼거리-마양산 정상-376.1m봉

            -섶밭재 삼거리-차량이동-불모골재-갈모봉 정상-불모골-차량이동-가은읍 은성로400 비료공장

            -모종산 정상 왕복-차량이동-가은읍전곡리585 문양길 삼거리-동미산 정상 왕복

 

ㅇ.산행지도

 

       ◐.갈미봉(573.2m),마양산(325.2m) 산행

 

       지난 9월17일 대구산이좋아산악회의 문경 대야산 산행에 편승해서 가은읍 인근에 있는 몇개의

       미답산들을 답사한 이후,5일만에 다시 번개산행으로 문경땅을 찾아와 먼저 갈미봉 산행을 위해

       그 산행기점으로 잡은 가은읍 갈전리 임도상의 숯고개에 도착합니다. 잠시 산행채비를 하고는

       좌측 절개면 산자락이 너무 가팔라 진행방향으로 몇발짝 더 진행해보니 좌측 으로 뚜렷한

       산길 들머리가 보여 이리로 꺽어들며 갈미봉 산행에 들어갑니다.

 

       잠시 진행하니~~~

 

       추석을 몇일 앞두고 깨끗하게 벌초된 묘역들이 잇달아 나오더니 잠시후 능선상의 묘역위로

       올라서고 우측 능선길을 따르면~~~

 

        또 다른 너른 묘역을 거쳐 산길은 이어집니다.

 

       완만한 능선길을 한동안 진행하노라면~~~

 

 

        얕은  안부로 살짝 내려서게 되고 한차례 치고오르면~~~

 

       얼마 안올라가 봉긋한 갈미봉 고스락(573.2m)에 올라섭니다.

 

       뜻밖에도 자그마한 정상표지판이 걸려있어서 그 옆에 우리들의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뒤~~~

 

       갈전마을 방향인 서북능선상의 뚜렷한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듭니다.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노라면, 15분여후 좌측으로 뚜렷한 갈림길이 보여 이쪽으로 꺽어 내려가니~~~

 

        2 분여 만에 산사면에 넓게 자리잡고있는 밀양박씨 가족묘역으로 내려서고~~~

 

       계속해서 뚜렷한 산길을 따라 돌아 내려가니 6분여만에 숯고개로 오르는 시멘트 포장 임도로

       떨어집니다.

 

       우측으로 잠시 내려가니 숯고개로 운행해서 올라갈때 보았던 간이상수도 상수원용 대형 물탱크가 나오고~~~

 

       계속해서 포장 임도 따라 내려가면 잠시후 전면이 훤히 트이며 갈전마을로 내려섭니다. 전면 좌측으로

       지난번 올랐던 옥녀봉이 우뚝 솟아있는게 보이고, 우측으로는 다음 오를 산 인 마양산이 지척에 보이며,

       중앙 멀리로 뇌정산이 조망됩니다.

 

       잠시후 갈전1리마을회관에 닿으며 갈미봉 산행을 종료하고, 멀지않은 마양산 산행기점으로 이동합니다.

 

       마양산 산행기점으로 잡은 가은산업단지옆의, 은성로와 가은로가 교차하는 삼거리(지번:문경시

       가은읍 왕능리 산 30-4)에 이르니, 좌 전면으로 옥녀봉이,그리고 정면으로 지난번 옥녀봉과 같이

       답사한 자그마한 태봉이 지척에 건너다 보입니다. 우측 마양산 쪽 산사면을 살펴보니 다행히

       산으로 오르는 산길 들머리가 보여~~~

 

       이 쪽으로 올라서며 마양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잡초가 무성했을것 같았던 산길은 벌초 덕분인지 말끔하게 정리가 되어있어서 진행하기에

       한결 수월하고~~~

 

       잠시 오르니 아니나 다를까? 잘 관리된 묘역이 나오며 너른길도 끝나버립니다. 묘역 들어서기 직전

       좌측 숲속으로 희미한 산길 들머리가 보여 이리로 꺽어드니 다소 묵은길이긴 하나 분명한 산길이

       이어집니다.

 

       제법 가파른 산길을 한차례 치고오르니~~~

 

       들머리에서 17분여 만에 잡목이 들어차있는 펑퍼짐한 마양산 고스락(325.2m)에 올라섭니다. 선답자들의

       흔적이 전혀없는 이곳에 우리들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때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고 하여 이곳에서

       민생고를 해결하고는,지도상에는 분명 이 봉우리가 마양산 정상으로 되어있으나, 약 500m정도 떨어져있고

       고도가 50 여m정도 더높은 376.1m봉이 지형도상으로 보아 실제 마양산 정상 같기도 해서, 확인도 해볼겸 

       하산로를 그쪽으로 잡습니다.

 

       얼마 진행하지않아 마치 성터 흔적같이 작은 바윗돌들이 널브러져있는 봉긋한 지점을 지나고,

       이어서 봉분이 훼손된 무명묘역과 유인경주정씨 묵묘를 잇달아 지나~~~

 

       10 여분만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차있고 펑퍼짐한 376.1m봉에 이르나, 이곳 역시

       선답자의 흔적은 찾아 볼수없어 물치아우 표지기에 고도만 표시한 표지기를 하나 달고는~~~ 

 

       지도상에 표시된 좌측 산사면의 임도를 가늠하고 개척산행으로 치고 내려가니,10 여분만에 벌초가

       말끔하게 되어있는 너른 묘역으로 내려섭니다.

 

       이어서 다시 너른 묘역이 나오며 전면이 훤히 트이더니~~~

 

        묘역 진입로인듯한 소나무숲속 너른 임도와 연결이 되고~~~

 

       잠시후에는 다시 전면이 훤히 트이며 우리의 애마가 대기하고있는 섶밭재 바로 아래 삼거리가

       내려다 보입니다.몇발짝 안내려가 삼거리로 내려서며 마양산 산행을 마치고, 다음 산행지이자

       오늘의 최고봉인 갈모봉(634.2m)으로 이동합니다.

 

       ◐.갈모봉(634.2m) 산행

 

        불모골과 무두실 마을을 잇는 임도상의 야트막한 불모골재 고갯마루 한쪽편에 애마를 주차한후

        좌측 들깨밭 밭두렁길 따라 들어가며 갈모봉 산행에 들어갑니다.

 

       이내 산길과 연결이 되더니 몇발짝 안가 김해김씨 가족묘역으로 올라서는데, 막상 묘역으로 올라서보니

       길은 더이상 이어지지를 않아 할수없이 묘역 상단부 적당한 지점으로 올라붙으며 개척산행에 들어갑니다.

 

       한동안 치고오르니 10 여분만에 지능선상으로 올라서며 비교적 뚜렷한 능선길과 합류하고, 좌측

       능선길을 따르면 작은 바윗돌들이 널브러진 작은 봉우리와 묵무덤 한곳을 지나~~~

 

       작은 돌탑이 있는 삼거리봉으로 올라서는데, 이 능선이 무슨 이름있는 산줄기인지 많은 선답자들의

       표지기들이 걸려있는게 보이네요.좌측 능선길을 따르면 차츰 고도가 높아지며 전면으로 606.3m봉이

       올려다 보이는데,정수리 조금 못미처 좌측 사면으로 희미한 우횟길이 보여 이리로 꺽어드니~~~

 

       다소 희미하긴 하나 평탄한 우횟길이 이어지더니 잠시후 건너편 능선상으로 올라서며, 정상을 거쳐

       좌측으로 돌아내려오는길과 합류하고,좌측으로 몇발짝 진행하니 철망울타리가 앞을 막아서네요.

       마침 선답자들이 울타리에 걸쳐놓은 통나무가 보여 이리로 올라서서 뛰어넘으며 가까스로 철조망을

       통과한후,울타리 따라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르면~~~

 

       7 분여후 또 다시 철망 울타리가 앞을 막아섭니다. 결국은 특용작물재배 지역인듯한 사유지내로

       들어섰다가 다시 빠져나가야만 갈모봉 정상과 이어지는듯하네요. 이곳 역시 선답자들이 걸쳐놓은

       통나무를 이용해 통과한후 진행하노라니 낮익은 표지기도 보이고~~~

 

         3 분여후 비로소 서울 팀들의 비닐코팅 정상표지가 부착 되어있는 갈모봉 고스락(634.2m)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후~~~

 

        맞은편 능선길 따라 하산길로 접어들면,한동안은  좌우로 가파른 사면이 이어지는 능선상으로

        진행하게 되고~~~

 

       10 여분이면 나오는 또 한곳의 능선분기 돌탑봉에 올라선후,좌측 가파른 능선으로 꺽어 내려가며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희미하나마 그런대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르면,12 분여 만에 묵무덤이 잇달아 나오고 하더니~~~

 

        돌탑봉에서 25분여 만에 불모골 마을로 내려섭니다.

      

       몇호 되지않는 불모골 마을길 따라 우측으로 잠시 진행하니,귀농인이 운영하는 ""산속여가" 라는 오미자

       재배농가에 닿으며 1시간 30 여분에 걸친 갈모봉 산행을 마침니다.얼음을 띄운 시원한 오미자차 한잔

       얻어마시며 유기농 오미자 PR도 들어가며 잠시 대기하다가 불모재에서 회수해온 애마에 탑승해서 다음

       산행지인 모종산 쪽으로 이동합니다.

 

       ◐.모종산(200.7m),동미산(200.6m) 산행

 

       자그마한 모종산 정상부가 빤히 올려다 보이는,가은읍 은성로 400 유기질비료공장옆 도로변에

       주차를 한후~~~

 

       공장옆 농로를 따라 들어가며 모종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몇발짝 안가 임도와 연결이 되고 산사면에 넓게 자리잡고있는,묘역 우측으로 이어지는 임도 따라

       오르면 얼마 안올라가 능선삼거리로 올라섭니다.

 

       우측 능선길을 따르니 2 분도 채 안되어 무덤2기 묘역이 넓게 자리잡고있고,서울개척산악회 멤버들의

       표지기가 걸려있는 모종산 고스락(200.7m)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달고 인증샷후~~~

 

       올라왔던길을 되짚어 내려가니,왕복 15분여 만에 모종산 산행이 끝나고, 이제 마지막 산인 비슷한

       높이의 동미산으로 향합니다.

 

       잠시후 나지막한 동미산이 빤히 건너다 보이는 가은읍 전곡리 585의 농로 삼거리에서 하차한뒤,

       농로를 따라 동미산 자락으로 접근하며 산행에 들어갑니다.몇발짝 안들어가 스프링쿨러가 돌아가고있는

       콩밭 옆으로 해서~~~

 

       산자락에 접근했으나 눈을 닦고 보아도 길흔적은 보이지를 않아,적당한 지점을 택해 잡목을 헤치고

       올라서니, 길은 없지만 가시나무랑 덩굴식물들이 없어서 올라갈만합니다.

 

        잠시 오르니 조그만한 산 임에도 불구하고 그럴듯한 암릉도 나타나고~~~

 

       암릉 좌측으로 돌아 오르니 얼마안가 잡목으로 둘러싸인 봉긋한 동미산 고스락()200.6m)에 올라서는데

       이곳에는 종태아우를 비롯 몇개의 표지기들이 걸려있는게 보이네요. 우리들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올라왔던 코스대로 되짚어 내려가니~~~

 

       20 여분만에 농로 삼거리로 되내려오며 동미산 산행이 끝나며, 더불어 오늘의 산행도 모두 마치게 됩니다.

       

       멀지않은 농암면 대정공원으로 이동해서 화장실 수돗물로 땀을 씻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은뒤,

       부근 치킨집에서 간단하게 하산주를 즐기고는 귀가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