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대전광역시

대전 위왕산(257m)-장군봉(260.2m)-구봉산(263m)-끝봉(169m)

산여울 2015. 11. 4. 01:32

 

ㅇ.산행일자: 2015년 11월3일(1째화요일)

ㅇ.산행지: 대전 위왕산(257m)-장군봉(260.2m)-구봉산(263m)-끝봉(169m)

ㅇ.날씨: 맑음(연무현상)

ㅇ.참석자: 대구화랑산악회원님들과

ㅇ.산행시간: 오전 10시10분~오후2시10분(4시간)

ㅇ.산행코스: 삿갓집 버스정류장-남도농원-계백로372번길 71호집-위왕산 전망봉(일부지도: 위왕산 정상)

                  -위왕산 정상-장군봉-금곡천교-방동저수지둑-구봉산등산로안내도-대고개-구봉산 정상

                  -빼울약수터삼거리1-고릿골삼거리봉-빼울약수터 삼거리2-끝봉 정상 왕복-빼올약수터

                 - 빼올약수터 주차장

 

ㅇ.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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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내-계룡시 간 4번국도상의 삿갓집 버스정류장 옆에서 하차한뒤, 잠시 산행채비를 하고는

       중앙분리 차단펜스가 설치된 4차선 도로인 4번 국도를 건너기위해, 지척에 있는 지하통로로 이동하며

       위왕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지하통로를 건너자 말자 전면으로 삿갓집 식당이 나오고, 식당 울타리 따라 좌측으로 꺽어 오르면~~~

 

       얼마 진행하지않아 대형 삿갓집 입간판이 서있는 계백로372번길과 합류합니다.

 

       우측으로 꺽어 진행하면 이내 삿갓집 식당 입구를 지나게 되고~~~

 

       전면 멀지않은곳에 잠시후에 올라서게될 위왕산이 뾰족하게 솟아있는게 올려다 보입니다.우측으로 휘어지는

       도로 따라 진행하노라니 "남도농원" 이라는 대형 표지석이 나오며, 제법 규모가 큰 수목원을 끼고 진행하게 되고~~~

 

       잠시후 호남고속도로지선 고가도로가 지나가는 두계천교 아래를 통과하게 됩니다. 두계천교 아래를

       지나 계속해서 이어지는 수목원을 조금더 따르면 수목원 입구를 지나게 되고~~~

 

       이어서 몇발짝  진행하지않아 좌측으로 농가(계백로372번길 71)한채가 나오는데, 이 농가 우측 담장쪽으로

       표지기 하나와 함께 위왕산 산길 들머리가 열립니다.

 

       이 들머리로 꺽어들며 본격적인 위왕산 산행이 시작되고~~~

 

       비교적 뚜렷한 산길은 서서히 고도를 높여가더니 거대한 바위옆을 지나더니~~~

 

       가파른 급경사 바윗길로 바뀌고~~~

 

       한차례 바짝 치고오르니 들머리에서 10 여분만에 첫번째 암봉인 전망봉을 바로 지난 능선상으로

       올라서네요. 좌측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면~~~

 

       잠시후 전면으로 가파른 암봉이 올려다 보이는데, 등로는 좌측으로 우회해서 오르도록 나있네요.된비알길을

       용을 써가며 한차례 더 치고오르니~~~

 

       잠시후 다음 지도상에 위왕산 정상으로 표시된 암봉 좌측아래 능선상으로 올라섭니다.

 

       우측으로 몇발짝 오르면 시멘트 구조물인 폐 참호가 정수리를 차지하고있는 전망봉(245m)으로

       올라서게 됩니다. 

 

       전면으로는 깍아지른듯한 낭떠러지인데, 주위를 돌아보니 멋진 조망이 시원스럽게 펼쳐지기는 합니다만,

       연무현상으로 인해 희끄무레하게 보여 못내 아쉽네요.나무둥치에 선답자인 누군가가 위왕산 정상(255m)

       표지를 붙여놓았습니다만, 고도도 10 여m정도 틀릴뿐만 아니라, 실제정상은 270m정도 더 진행하면

       나오는 257m봉이 되겠습니다. 

 

       이곳  전망봉에서 내려다본 주변 풍광을 파노라마로 담아봅니다.잠시 조망을 즐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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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전 삼거리로 되내려와 맞은편 암릉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면~~~

 

       얼마안가 부드러운 능선길로 바뀌더니, 능선 우측으로 축성흔적이 보여 웬 성터인가? 했더니, 잠시후

       능선상의 폐 참호와 연결되는걸로 보아 돌로 축조한 교통호 인듯합니다.

 

       능선삼거리에서 6 분여면 펑퍼짐한 위왕산 실제고스락(257m)에 올라섭니다. 즉석 정상석 하나 만들어

       세우고, 표지기도 걸고 인증샷을 한뒤~~~

 

       주변을 둘러보나 나무들 때문에 조망은 별로고, 남쪽으로만 두계천이 살짝 내려다 보입니다.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있는 평탄한 능선길을 따라 장군봉쪽으로 진행하노라니~~~

 

       능선 좌측으로 조망처가 한곳 나와 잠깐 들려 조망을 즐깁니다. 호남고속도로 너머로 아직 미답산인

       약사봉이 좌측 멀리로 뾰족하게 솟아있는게 조망되고, 우측으로는 방동저수지도 살짝 보이며 그 뒤로

       역시나 미답산인 산장산도 모습을 드러내네요. 잠시 조망을 즐긴뒤 되돌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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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능선길을 이어 가노라니 잡초가 무성한 묵무덤에 이어, 관리가 되고있는듯한 밀양박씨 묘역도

       한곳 지나고~~~

 

       잠시후 송전 철탑 1기가 올려다 보이더니, 이내 철탑아래 능선 삼거리로 올라섭니다. 좌측 지척에 있는

       장군봉 정수리를 찍고 되돌아나와 우측 능선길을 따라 봉곡동으로 하산해야하는 지점입니다. 뒤돌아 보니

       위왕산 정상부가 어느새 저만치 멀어져 있네요.

 

       좌측으로 몇발짝 옮기면 삼각점이 설치되어있는 펑퍼짐한 장군봉 고스락(260.2m)에 올라섭니다.서울팀들의

       표지기가 보여 그 옆에 필자의 표지기를 달면서 보니, 서울 만산회 멤버이신 문정남님의 최근에 달아놓은듯한

       산뜻한 표지기에 "12,287산" 이라 표기가 되어 있어 입이 딱 벌어지네요. 참으로 대단한 분이시며 산봉우리 숫자

       또한 많기도 많습니다.정상 표시를 한 삼각점을 앞에놓고 인증샷을 하고 난뒤~~

 

       주위를 둘러보노라니 북쪽으로 우리가 진행하게될 구봉산 능선이 훤히 건너다 보이네요.잠시 조망을

       즐기고 있노라니 일행들이 우루루 서능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미리 작성해온 예상 하산루트는 직전 삼거리로 회귀한뒤 남동릉을 따라 봉곡동으로 하산하도록

       되어있는데, 어떻게 할까? 잠시 망설이다 이쪽으로 진행해도 될것같아 일행들 뒤를 따랐더니 한동안

       뚜렷한 길로 이어지더니~~~

 

       잠시후 전면이 훤히 트이는 조망처에 이르네요.호남고속도로가 가르마 처럼 쭉 뻗어나가고, 좌측으로

       우리가 거쳐온 위왕산이 건너다 보이며, 우측 멀리로는 뾰족한 약사봉이 희끄무레 모습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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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 아래로는 잠시후 내려서게될 방동저수지도 내려다 보이고~~~

 

       산길은 점점 가팔라 지며 희미해지더니 낙엽까지 뒤덮혀 종내 모습을 감추고, 한동안 족적을 더듬으며

       사면을 치고 내려가니 정상에서 10 여분만에 임도와 합류하고, 임도따라 우측으로 내려가니, 잠시후

       호남고속도로와 맞닥뜨리며 고속도로변 옛길과 합류합니다. 고속도로를 통과하기위해 우측으로 진행하니~~~

 

       얼마 진행하지않아 "위험" 표지가 붙은 철책펜스가 앞을 가로막으며 길은 끊어지네요.펜스를 우측으로

       우회해서 고가교인 금곡천교 아래로 진행하니 교량상판 바로 아래로 교량 관리용인듯한 철제통행로가

       설치되어 있는게 올려다 보였으나 그대로 사면을 이용해서 통과한뒤~~~

 

       건너편 방동저수지 둑으로 올라선후 둑길을 따라 구봉산 능선 끝자락쪽으로 진행합니다.뒤돌아 보니

       우리일행들이 아직도 건너오고 있는게 보이네요.

 

       댐 배수로에 놓인 작은 다리를 건너 호반길을 따라 돌아 나가노라니 근래에 새롭게 확장된 방동댐

       하부 저수지가 우측으로 시원스럽게 펼쳐지네요.

 

       잠시후 철책문에 이르러 우측 틈새로 빠져나가니 세점길과 합류하고, 맞은편 능선 끝자락으로

       이정목과 등산로 안내판과 함께 구봉산 등산로 들머리가 보입니다.

 

       절개면 상단부로 새롭게 개설된듯한 침목 계단길을 따라 오르노라니~~~

 

       우측 아래로 새로 조성된 방동 하부저수지가 시원스럽게 펼쳐지고~~~

 

       이어지는 가파른 좌측 능선길을 따라 한차례 치고오르니~~~

 

       들머리에서 6분여 만에 좌측 방동저수지쪽에서 올라오는 임도 수준의 너른길과 만나는 이정목 삼거리로

       올라섭니다.우측으로 꺽어 오르니 이내 전주이씨 덕천군파 가족묘원이 등로 우측으로 나오고~~~

 

       묘원 좌측으로 돌아오르니 벤치가 놓인 뚜렷한 능선길로 이어지네요. 바위도 간간히 보이고 잠시후

       나오는 송전철탑옆 쉼터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쉼을 한뒤 다시 출발합니다.

 

       쉼터 우측 바로아래 조망처가 보여 내려가보니 봉곡리 일대가 시원스럽게 내려다 보이네요. 우리가

       정상적으로 진행하려면 장군봉 아래 삼거리에서 건너편 능선을 따라 봉곡동으로 내려와 이쪽으로

       올라붙던지 아니면 봉곡동마을회관 코스로 올라붙는게 정석일듯 하네요.

 

       잣나무가 조림된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잠시후 이정목과 함께 우측 봉곡동마을회관 쪽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는 안부 삼거리로 내려서는데,

       다음지도나 이정목에는 사거리로 표시되는바 원래는 사거리였으나 좌측 산사면에 특수작물이라도

       재배하는 사유지인지 그물망 펜스로 차단을 해놓았네요.이어지는 펜스를 따라 오르노라니 2분여후

       또다시 봉곡마을회관 갈림길을 한곳 더 지나고, 이어서 가파른 능선길을 한차례 더 치고오르니~~~

 

       3 분여후 좌측으로 구봉농장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는 이정목 삼거리로 올라서는데, 그러고 보니

       펜스를 쳐놓은 좌측 산사면 일대가 구봉농장의 사유지인듯 합니다.좌측으로 로프가 설치된 가파른

       내림길이 보이네요.

 

       잠시후 시원한 조망이 트이는 조망처로 올라섭니다.우측 아래로 봉곡동 일대가 훤히 내려다 보이고

       좀더 우측으로 시선을 돌리니 우리가 내려선 장군봉이 저만치 건너다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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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조망을 즐기고 능선길을 따르면 구급함과 벤치가 설치된 쉼터봉도 지나고~~~

 

       한차례 내려섰다가 가파른 암릉길을 치고오르면 안전목책난간이 설치된 암봉으로 올라섭니다.

 

       때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고 하여 적당한 곳에 자리잡고 20 여분간에 걸친 중식시간을 가진뒤에

       다시 능선길을 이어 갑니다.

 

       전면으로 온통 암봉으로 이루어진 구봉산 정상부 일대가 멀지않은곳에 건너다 보이고, 그 좌측 뒤로는

       대전 시가지 서남부지구가 조망되네요.

 

       잠시후 구봉농장 사거리를 한곳 더 지나고~~~

 

       구봉농장 사거리 이정목

 

       이어서 가드로프가 설치된 가파른 암릉길을 한차례 더 치고오르면~~~

 

       지도상의 256m암봉으로 올라섭니다.

 

       사방팔방으로 일망무제의 조망이 펼쳐지네요. 좌 전면으로 내려다 보이는 대전관저5개발지구 모습입니다.

 

       뒤돌아서면 펼쳐지는 지나온 능선과 우측 멀리 유성구 일대 풍광을 파노라마로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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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암도 만나고 지금 부터는 능선 전체가 전망대입니다.

 

       우측 아래로는 회돌이인 노루벌의 야영장과 상보안유원지 캠핑장도 내려다 보이네요.

 

       구봉산 정상부와 대전시가지 서남부지구 전경을 한번더 파노라마로 담고는 다시 능선길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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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후 좌 성애원 우 상보안유원지 사거리 안부로 내려서고~~~

 

       작은 아치형 목교 한곳을 지나~~~

 

       암봉으로 올라서면 우측 아래로 노루벌 유원지가 또다시 훤히 내려다 보입니다.

 

       철계단을 내려가면 구봉정 400m전 성애원 갈림길 안부삼거리로 내려섭니다. 뒤돌아본 철계단.

 

       맞은편 목책 철계단 따라 한차례 더 오르니 그제서야 구봉산 전위봉들이 건너다 보이며, 오늘의 하일라이트

       구간이라 할수있는 암릉과 암봉이 연속적으로 나타납니다.

 

       주변 풍광을 즐기며 아치형 목교와 긴 철계단을 따라 오르기도 하고~~~

 

       고만고만한 암봉들을  오르내리며~~~

 

       때로는 지나온 능선들을 뒤돌아 보기도 하며 ,한동안 진행하노라니~~~

 

       그제서야 구봉산 정상에 자리잡은 구봉정이 저만치 건너다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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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후 운동기구들이 몇점 갖추어진 널따란 전망데크 쉼터로 내려섭니다.

      

       전망데크에서 내려다 보이는 우측 노루벌 유원지를 시야를 더 넓혀 다시한번 파노라마로 담아봅니다만,

       연무현상으로 인해 선명하지가 못해 아쉽네요.

 

       ▣. 클릭해서 확대한후 풍광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전망데크를 갖춘 제법 긴 목책교를 건너 다음 암봉으로 올랐다가 내려가면~~~

 

      구봉정 직전 성애원 갈림길 안부 삼거리로 내려섭니다.

 

       가파른 암릉구간을 한차례 더 치고오르니 ,그제서야 구봉산 정상(263m)에 우뚝 세워진 구봉정 전망쉼터로

       올라섭니다.

 

       구봉정에서 내려다 본  대전 신도시인 대전관저5개발지구. 구봉정에서 내려오니 나무둥치에 이전

       답사시에는 보지못했던,문암아우가 달아놓은 구봉산 정상표지판이 보여 기념샷을 한후 잠시 쉼을 한뒤,

       다시 능선길을 이어갑니다.

 

       몇발 짝 진행하지않아 산불감시초소봉을 통과하고~~~

 

       산불감시초소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대전 신시가지

 

       정상에서 7 분여후 각종 운동기구와 벤치,사각정자등이 갖추어진 좌 구봉마을 약수터 삼거리로

       내려섭니다. 간이 이동매점도 보이네요.무더운 여름날에는 시원한 막걸리라도 한사발 들이키며

       쉬어가면 딱 좋을듯 합니다.

 

       계속해서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벤치,구급함등이 갖추어진 잘 발달된 능선길로  이어지더니

       잠시후 능선상으로 검은 그늘막 천으로 펜스가 설치되어있는 지역이 나오는데,  "군사시설 보호구역 으로

       출입을 금지 한다"는 내용의 경고판이 펜스 아래 놓여있는게 보이네요.

 

       잠시후에는 관풍정이 있는 삼각점봉(211.1m)으로 올라섭니다. 

 

       이곳에 서니 우리의 하산지점인 빼울약수터도 어림이 되고, 오늘 산행예정코스에는 들어있지 않지만

       답사할려고 마음먹고있는 능선 끝자락의 끝봉도 건너다 보이네요. 

 

       ▣.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잠시 조망을 즐기고 능선길을 이어가면 몇발짝 안가 헬기장으로 내려서고~~~

 

       이어서 잠시후 본대일행들이 진행하게될 예정산행코스인 좌 빼울약수터 갈림길 안부삼거리로 내려섭니다.

       좌측으로 바닥표지기 하나 놓고, 우리 선두일행들은 괴곡동 코스인 직진 능선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가드로프가 설치된 가파른 능선길을 한차례 치고오르면~~~

 

       잠시후 벤치 두어개와 이정목이 있는 삼거리봉으로 올라서는데, 독도유의 지점으로 끝봉으로 갈려면

       좌측 빼울약수터방면으로 내려서야 됩니다.빼울약수터방면을 하산코스로 알고 우측 괴곡동 방향으로

       내려서기 쉬운 지점이네요.

 

       좌측 뚜렷한 능선길을 따라 한동안 진행하노라면 운동기구들이 몇점 설치된 작은 쉼터가 있는 안부로

       살짝 내려섰다가, 잠시후 이정목이 서있고 우측으로 송전철탑이 서있는 능선 사거리로 올라섭니다.막상

       올라서니 능선 좌측으로는 육각정과 벤치등이 설치된 쉼터가 지척에 보이네요.좌측 널따란 길은 끝봉 찍고

       되내려와 빼울약수터로의 하산로입니다.

 

       완만한 우측 능선길을 따라 진행을 하노라면, 얼마안가 이정목과 함께 우측 괴곡동(고릿길)으로 빠지는

       갈림길이 한곳 나오고~~~

 

       그대로 직진해서 오르니 우측으로 시원한 조망이 트이며 바로 우측 아래로 잘 단장된 묘역이 내려다 보입니다.

 

       잠시후 송전철탑 아래를 통과하고~~~

 

       이어서 능선 사거리에서 6 분여 만에 암봉으로 이루어진 끝봉 고스락(169m)으로 올라섭니다. 표지기 달고

       조금앞서 다녀간 선두일행이 자연석에 표기해둔 끝봉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한뒤~~~

 

       전면으로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조망을 즐깁니다. 대전 시가지 서남부지구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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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조망을 즐기고는 직전 쉼터 사거리로 되내려와 좌측 빼울약수터 방향으로 하산로를 잡습니다.

 

       잘 정비된 너른 산길을 따라 내려가면 얼마 진행하지않아 관풍정 아래 빼울약수터 삼거리에서 바로

       내려오는길과 합류하게 되고, 우측으로 몇발짝 진행하면~~~

 

       구봉산 유래판을 지나 빼울약수터에 이릅니다.

 

       구봉산 유래판

 

       빼울 약수터에 들려 시원한 약숫물로 목을 축이고, 물병에 가득 채운뒤 약수터가든옆을 지나면~~~

 

       얼마 진행하지않아  구봉산 등산안내도가 서있는 빼울약수터 코스 주차장에 이르며~~~

 

       4 시간여에 걸친 위왕산-장군봉-구봉산-끝봉 종주산행을 마칩니다.

 

       주차장 화장실에서 대강 땀만 씻고 티셔츠만 갈아입고는 속속 도착하는 본대 일행들과 어울려

       돼지고기두루치기를 안주로 푸짐하게 하산주를 즐기며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