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대구광역시

대구 앞산 자락길 1, 2, 3코스 트레킹

산여울 2023. 9. 16. 17:56

ㅇ. 일자: 2023년 9월 16일(셋째 토요일)

ㅇ. 장소: 대구 앞산 자락길 1, 2, 3코스 트레킹

ㅇ. 날씨: 흐리고 비

ㅇ. 참석자: 나 홀로

ㅇ. 소요시간: 오전 9시 10분~ 오후 12시 20분(중식 및 접속, 이탈시간 포함: 3시간 10분)

 

ㅇ. 코스: 효성타운 정류장- 고산골공영주차장- 공룡공원- 메타세콰이어길- 맨발산책길-

               강당골 체육공원- 이팝나무길- 은적사 삼거리(전망대)- 앞산케이블카 승강장-

               호국선열의 길- 꽃무릇길- 꽃무릇쉼터- 체육쉼터- 안지랑골등산안내소(3코스

               종료)- 대덕식당(중식)- 안지랑골 곱창골목- 도시철도 1호선 안지랑역(9.01Km)

 

ㅇ, 앞산 자락길 전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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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킹 코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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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아닌 가을장마로 인해 일주일 정도 산행을 못했더니 온몸이 찌뿌듯하여, 우산을

     쓰고도 진행할 수 있는 가까운 대구 '앞산 자락길' 트레킹이라도 할까 하고, 힙색에

     물 한 병과 카메라 그리고 우산을  챙겨든 채 집을 나섭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대구

     남구 '효성타운' 버스 정류장에 하차하니,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듯 잔뜩 흐려져

     있네요.

     횡단보도를 건너 고산골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노라니~~~

     공룡공원 표지판이 갈림길마다  설치되어 길을 잘 안내하고 있어서, 이 표지판만 따라서

     들어가면~~~

     잠시 후 고산골 공영주차장에 이르고~~~

     주차장 뒤 쪽으로 설치된 목책 데크로드를 따라 나가면~~~

     몇 발짝 안 나가서 공룡공원 입구와 연결되어 있으며 고산골 진입로인 '메타세콰이어길'과

     합류하게 되며, 앞산 자락길은 이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시작됩니다. 바로 '메타세콰이어길'을

     따라 그대로 진행해도 되고, 우측 공룡공원을 관람하고 나서 반대편으로 빠져나가도 역시나

     '메타세콰이어길'과 만나게 됩니다. '앞산 자락길’은 고산골 메타세콰이아길에서 시작해서

     달비골 청소년수련관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기존의 등산로와는 달리 앞산순환도로에서

     일정 높이의 이격거리를 두고 등고선을 따라 산자락부에 기존의 산책로와 오솔길을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된 길입니다.

     

     구 간 : 고산골 메타세콰이아길 ∼ 달비골 청소년수련관

     거 리 : 총길이 14km, 폭 1.2m 정도

     소요시간 : 총 6시간 정도

 

     세부코스

     1코스 : 고산골 메타세콰이아길~ 강당골(1.5km, 약 45분)

     2코스 : 강당골~ 케이블카(2.5km, 약 1시간 15분)

     3코스 : 케이블카~ 안지랑골안내소(2.5km, 약 1시간 15분)

     4코스 : 안지랑골관리소~ 황룡사입구(1.5km, 약 45분)

     5코스 : 황룡사입구~ 달비골관리소(2.9km, 약 1시간 30분)

     6코스 : 달비골관리소~ 청소년수련관(2.7km, 약 1시간 20분)

      200m 정도 진행하면 나오는 수덕사 입구 삼거리에서 앞산 자락길은 우측 작은 다리를

     건너  '맨발산책길'을 따라 강당골 쪽으로 이어지는데~~~

     마침 '남구복지박람회'라는 행사가 오늘 열리는지 길가로 각종 부스가 길게 설치되어 있고,

     관련 종사자들이 행사 준비를 하느라 부산합니다.

     '맨발 산책길' 시종점인 '강당골 체육공원'에서 '앞산 자락길'은 좌측 산자락으로 꺾여서

     이어지는 데, 이 길은 '이팝나무길'로 표시를 해놓았네요. 진행하다 보면 중간중간 갈림길이

     많이 나오지만, 워낙 이정표 등 정비를 잘해놓아서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이  '앞산자락길'

     이정표만 따르면 길을 잃어버리는 불상사는 생기지 않을 듯합니다.

     남구 국제스포츠 클라이밍장

     음수대

     체육쉼터

     대체로 완만하고 부드러운 산자락길을 따라 오르내리노라니 기어코 하늘에서는 가느다란

     빗줄기를 뿌리기 시작하네요. 지금부터는 우산을 쓰고 우중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산성산 오름길 포장 임도(청룡지맥 마루금)

     은적사 전망대 쉼터 

     앞산 케이블카 승강장 앞을 지나면서~~~

     큰골성혈바위

     '호국 선열의 길'로 이어지고~~~

     충혼탑 조금 못 미친 갈림길에서 '앞산자락길'은 좌측으로 꺾여 들어가며, 꽃무릇길로

     이어집니다.

     '충혼탑'과 '남부도서관' 안내 표지판이 세워져 있으나, 우측 숲 잎이 무성한 나무가지

     사이로 겨우 윤곽만 힐끗힐끗 보일 뿐이고~~~ 

     잠시 후 '꽃무릇길'이라는 이 구간의 이름을 여기서 따온 듯한 아름다운  '꽃무릇 쉼터'가

     나옵니다.

     체형 측정기구

     송전탑, 운동기구, 평상, 벤치 체육 쉼터 삼거리

     '매타세콰이어길'을 출발 한 지 근 2시간 여 만에 안지랑골의 등산안내소 앞 안일사

     진입도로인 포장 임도로 내려서며 '앞산 자락길 3코스'를 마치게 되고~~~

     4코스는  맞은편 작은 다리를 건너 좌측 보문사 쪽으로 이어지나, 비는 계속해서 추적추적

     내리는 게 쉽게 그칠 기미가 보이 지를 않네요. 계속해서 완주를 할까? 말까 잠시 망설이다가

     일단은 점심시간도 다 되어가고 해서, 예정대로 지척에 있는 대덕식당으로 이동해서

     점심식사부터 하고 나서 상황을 봐가면서 결정하기로 하고 ~~~

     우측 도로를 따라 내려서며 대덕식당으로 이동합니다.

     잠시 후 선짓국으로 널리 알려진  대덕식당에 도착해서, 뜨끈뜨끈한 선짓국과 필공막걸리

     한 병으로 민생고를 해결하고 나니, 온몸이 나른한 게 약간의 취기도 오른 탓인지 트레킹이고

     뭐고 만사가 귀찮네요. 게다가 바깥에는 아직도 비가 계속해서 추적추적 내리는지라 이만

     여기서 트레킹을 접기로 하고, 나머지 구간은 언젠가 막간을 이용해서 끝내기로 합니다.

     약 1.5Km 거리의 '도시철도 1호선 안지랑역' 까지는 교통편이 여의치 않아 도보로

     이동하기로 하고~~~

     전국적으로 유명한 대구의 '안지랑 곱창골목'을 거쳐~~~

     '도시철도 1호선 안지랑역' 3번 출구 앞에 도착하며, 오늘 미완성의 '앞산 자락길' 우중

     트레킹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