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대구광역시

대구 두리봉(216.5m)

산여울 2011. 5. 25. 14:26

 

ㅇ.산행일자: 2011년 5월23일(4째 월요일)

ㅇ.산행지: 대구 수성구 두리봉(216.5m)

ㅇ.날씨: 흐림

ㅇ.참석자: 단독 답사산행

ㅇ.산행시간: 오전9시~오후 12시40분(3시간40분)

ㅇ.산행코스: 만촌 네거리-힐탑빌라옆 들머리-범양체육공원-두리봉 고스락(216.5m)-

                 조일골/운곡사 갈림길 삼거리-조일골 황룡사 코스 답사후 회귀-조일골/운곡사 갈림길 삼거리

                 -운곡사/관계삼거리 갈림길-운곡사-연호동 마을회관-연호 네거리

 

ㅇ.산행지도

 

 

       집안 행사 등 으로 3일간을 쉬었더니 온몸이 찌부둥해서 내일 산행계획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새를 참지못하고 지척에 있으면서도 아직 답사 하지못한 도심 산책코스인 두리봉 탐방에 나섭니다.

       만촌 네거리 에서 경북고 방면인 남쪽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전면으로 산행기점이 되는 육교와 함께

       높다랗게 솟아 있는 효성 백년가약 아파트가 보입니다.

 

       잠시후 닿은 육교 에서 몇발짝 안가면 좌측 백년가약 아파트 쪽으로 오르는 큰길이 보이고

       좌측으로 오르다 백년가약 아파트 담벼락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길로 꺽어 오릅니다. 

 

       잠시 진행하면 좌측으로 힐탑빌라가 나타나고 이내 만나는 T자형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꺽어 진행 하면

       좌측 덕일 어린이집 직전에 계단으로 된 산길 들머리가 보입니다. 

 

       목책계단을 올라서면 이내 통나무 흙계단으로 바뀌고 잠시후 남부시외버스 터미날 맞은편쪽 에서

       올라오는 길 과 합류 하며 능선 3거리에 올라섭니다.

 

       우틀해서 진행하면 녹색의 철책 울타리가 한동안 등산로와 함께 이어지는데 아마도 오성고등학교

       울타리 인듯 하고~~~

 

       3 분여만에 각종 운동 기구와 벤치 시설이 되어있는 범양 체육공원에 닿습니다.

 

       제법 길게 이어지는 체육공원을 통과하면 잠시후 삼각점이 박혀있는 이정표와 함께 우측 역갈림길 이 나오는데

       정화여고쪽에서 올라오는 길입니다.연이어 사각정자와 운동시설들이 있는 쉼터봉에 오르고 우틀해서 내려가면

       통나무 흙계단으로 이어집니다.

 

       2분정도 내려가면 또다른 정화여고 갈림길이 우측으로 나타나고~~~ 

 

       잠시후 나오는 갈림길에서 뚜렷한 우측 오름길로 올라가니 원형 원목 걸상이 듬성 듬성 놓인

       쉼터봉에 올라 섭니다. 우측으로 황금우방 2차 갈림길이 보이네요.

 

       직진해서 3~4분 진행하니 역시 황금우방 2차에서 올라오는 역갈림길 한곳이 나오고~~~

 

       잠시 내려가니 펑퍼짐한 안부 에 내려서는데, 좌측으로 로프가 걸린 급사면 내림길이 보이는데

       지도상의 두리봉 터널 상단부 인듯 합니다. 

 

       이내 나오는 긴 통나무 흙계단을 한차례 가파르게 치고 올라가니 갈림길에 이어 통나무 의자와 움막같은게 있는

       봉우리에 올라 서는데 주민들이 몇사람 쉬고 있길레 여쭈어 보니 이 봉우리가 두리봉 정상(216.5m)이라고 말하네요.

       우측으로 경북고 방향 갈림길이 있는 지점입니다.그러나 지도상의 위치와는 맞지 않는데 아마도

       조금더 진행 하면 나오는 군 시설이 위치해 있는 봉우리가 지도상의 실제 정상이나 군시설로 인해

       오를 수 가 없어 이곳이 두리봉정상 구실을 하는 모양입니다. 

 

       잠시 내려서면 이정표가 서있는 사거리 안부에 이르는데 전면으로 보이는 시설물이 있는 봉우리가

       두리봉 실제 정상인듯 하고 우측 조일골 방향으로 진행 하면 안전시설등 정비가 잘된 우회길이 한동안 이어 집니다. 

 

       잠시후 좌측 위로 군부대 건물(방공포병학교 인듯)이 올려다 보이고 철책 울타리가 나오더니

       곧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길은 담티재 방향 길인듯 하고 그대로 직진해서 진행 하면 이내 우측으로~~~ 

 

       이정표 와 함께 신천지 아파트 갈림길이 나옵니다. 

 

       완만한 산책로 같은 산길을 여유롭게 진행 하면 2분여 만에 중요한 독도 유의 지점인 갈림길을 만나는데,

       도심속 산길이라 어디로 내려가면 어떻겠습니까 만은 목적하는 연호동 으로 가기 위해서는 좌측길로 들어서야

       되는데, 좌측 방향으로는 아무런 표지가 없어서 그대로 우측 조일골 방향으로 접어듭니다.

 

       밋밋한 봉우리 위에 올라섰다 내려가면 삼거리가 한곳 나오는데 좌측 역 갈림길은 운곡사 로

       가는길이고 그대로 직진해서 한차례 올라가면~~~ 

 

       산불감시 초소가 있는 쉼터봉에 올라섭니다. 쉬고 있는 주민한테 운곡사 방향을 여쭈어 보니

       되돌아가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라고 하네요. 어차피 산행 시간도 짧고 초행길이니 만치 멀지않은 조일골 까지

       답사해 보기로 하고 그대로 진행 합니다.

 

       방화선 같은 널따란 능선길이 나타나더니 전면으로 멀리 범물동 아파트 단지가 조망되고

       우측으로는 신천지 아파트로의 갈림길이 연이어 두어곳 나타납니다.

 

       가르마 같은 산길이 길게 이어지고~~~ 

 

       한봉우리 더 넘어서니 전면이 탁 트이며 범물 아파트 단지가  성큼 다가옵니다.여러기의 묘가 있는

       널따란 묘역옆을 지나 내려가면 이내 조일골 수렛길에 내려 섭니다.우측으로 조금 진행 해보니 황룡사

       절 입구가 나오네요. 이지점에서 좌측길 따라 골짜기로  계속 들어가서 능선에 붙으면 운곡사 로 가게되나

       후답자 들에게 제대로된 등산로 를 알려주기 위해 왔던길을 되짚어~~~

 

       운곡사/조일골 갈림길 지점 까지 되돌아와( 왕복 40여분 소요) 좌측 운곡사 방향으로 접어들며 새로히 연호동 으로의

       산행을 시작 합니다.

 

       평탄한 산허리길을 따르면 2분여만에 지산 삼거리/조일골 갈림길에 이르고 그대로 직진해서 진행하면

       갈림길이 또 나오나 뚜렷하고 너른 등산로만 따르면 됩니다.

 

       잠시후 운곡사 표지판이 소나무에 걸려 있는 지점을 지나 한차례 잠시 오르고~~~

 

       이어 이정표가 서있는 갈림길에 이르는데 우측 돌아 오르는길은 관계 삼거리로 가는길이고

       좌측 길이 운곡사 방향입니다. 

 

       7~8분 정도 진행하면 규모가 작은 운곡사 앞에 내려서고 좌측으로 진입도로를 따라 나가면~~~ 

 

       이내 소류지인 구름지 옆으로 나가게 되고 구름지 끝머리에 있는 좌측 농가 옆으로 들어가면

       폐가 앞으로 농로가 이어지는데 계속해서 들어가면~~~      

 

       과수원 과 포도밭 사이를 거쳐 산자락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잘 단장된 "추계 추씨" 묘역 좌측으로 산길이 열립니다. 

 

       잠시 오르면 얕은 능선상에 올라서고 잘록이 건너 우측으로 올라 붙으면 뚜렷한 능선길이 이어 집니다. 

 

       한동안 진행 하노라면 전면 으로 멀리 안심지구와 팔공산 능선이 조망되고 약간 우측으로는

       대구-경산간  25번 국도 의 송정고개 가 어림됩니다.     

 

       잠시후 주변 원목을 이용한 조잡한 형태의 의자 시설이 되어있는 쉼터봉에서 등로는 우측으로 꺽여 내려가고~~~

 

       한동안 진행 하노라면 우측으로 멀리 월드컵 경기장 과 새로지은 대구 미술관이 시원스럽게

       조망되는 지점을 지납니다. 

 

       "육와 선생 경주 최공지묘" 를 지나면 이내 전면으로 연호동이 건너다 보이는 움막 한채가 있는 날머리로

       내려섭니다. 실직적인 산행이 끝나는 시점으로~~~

 

       농로를 따라 잠시 진행하면 우측 뒤로 멀리 범안도로상의 범안삼거리 가 올려다 보이고~~~

 

       이내 수문과 함께 연호지 옆으로 빠져 나갑니다. 

 

       연호마을회관 앞을 통과 하면 이내 나오는 연호정 쉼터 갈림길에서 어느쪽으로 나가도 되나

      너른 우측 연호지 둑길인 자동차도로를 피해 좌측 수렛길로 진행 합니다.

 

       연호지옆 도로상의 멋진 자태의 소나무 모습 

 

       5~6분이면 범안도로 아래 지하통로를 만나 좌측으로 진행 하면 얼마안가 또다른 지하통로를 만납니다.

       연호네거리로 가기위해 지하통로를 통과~~~

 

       좌측으로 꺽어 진행하면 7~8분만에 연호 네거리에 이르고 우측으로 조금 이동하니 버스정류장이 나오며

      오늘 산책성 두리봉 탐방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참고로 좌측 고가도로 아래를 건너면 지하철 2호선 연호역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