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충청북도

단양 성재산(320.5m)- 봉화대( 433.9m), 제천 옥순봉(283.3m) 및 옥순봉 출렁다리 탐방

산여울 2022. 5. 23. 16:44

ㅇ. 산행 일자: 2022년 5월 22일(넷째 일요일)

ㅇ. 산행지: 단양  성재산(320.5m)- 봉화대( 433.9m), 제천  옥순봉(283.3m) 및 옥순봉 출렁다리 탐방

ㅇ. 날씨: 맑음

ㅇ. 참석자: 대구 바우들 산악회 "단양 제비봉-제천 구담봉-옥순봉 산행 및

               옥순봉 출렁다리 탐방" 정기산행 편승 필자 단독 산행

ㅇ. 산행시간: 1차 산행→ 오전 9시 40분~ 오후 1시 40분(4시간)

                  2차 산행→ 오후 2시 30분~ 오후 4시 30분(2시간)  합계: 6시간

 

ㅇ. 산행코스: 단성 삼거리- 단양농협 단성 지소 삼거리- 중앙고속도로 하방 1교- 단양팔경 휴게소(춘천방향)-

                 성재산 정상- 단양적성- 단양팔경 휴게소- 수몰이주 기념관(충혼탑)- 단성 생활체육공원 삼거리-

                 우화교- 우화 삼거리- 다래 펜션- 개척 산행- 능선 분기봉- 봉화대 정상- 임도 합류- 임도 삼거리-

                 봉산마을- 봉산 버스정류장(월악로. 8.34Km)- 택시 이동- 계란재 공원 지킴터- 옥순봉. 구담봉 삼거리-

                 구담봉 직전 철계단 왕복- 벌말 쉼터 갈림길- 옥순봉 정상(전망대) 왕복- 벌말 쉼터- 옥순봉 생태탐방로-

                 옥순봉 출렁다리- 옥순봉 출렁다리 입구 주차장(4.81Km)   총 산행거리: 13.15Km

 

ㅇ. 산행지도

 

◐. 단양 성재산(320.5m), 봉화대(433.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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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 제비봉- 구담봉- 제천 옥순봉-옥순봉 출렁다리' 산행에 나선 대구 바우들 산악회의 정기산행에 동참한 필자는,

     산행코스를 조금 변경해서 제비봉 대신에 단성면에 소재한 미답봉인 성재산과 봉화대를 먼저 답사한 후, 차량 이동

     해서 본대의 코스대로 구담봉- 옥순봉 산행을 하고 옥순봉 출렁다리를 건너 산행 종료 지점에서 합류하기로 하고,

     제비봉 들머리인 얼음골 입구 약 4.7Km 전 지점인 '단성 삼거리'에서 본대 일행들에 앞서 먼저 하차합니다.

     잠시 주변 일대를 둘러보고는 충혼탑 방향인 우측 '충혼로'를 따라 들어가며 성재산 산행 들머리를 찾아 막 진행

     하노라니~~~

     삼거리 우측 도로변에 '선암골 생태 유람길' 안내판이 이정목과 함께 세워져 있는 게 보이네요.

     도로 건너 생태 유람길 데크로드를 따라 잠시 진행하다가 보니~~~

     몇 발짝 안 가서 '생태 유람길'은 좌측 계단을 따라  마을 안길로 꺾여 내려가고, 계속해서 '충혼로'를 따라 진행

     하노라면~~~

     단성면사무소와~~~

     단성 향교를 잇달아 지나~~~

     '단성 생활체육공원' 앞 삼거리에 이르는데, 성재산 산행을 마치고 되돌아 나와서 좌측 도로를 따라 '우화교' 쪽으로

     진행해야 할 지점입니다. 계속해서 직진 도로를 따르면~~~

     잠시 후 대형 이정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단양 농협 단성 지소'앞 삼거리에 이르고, '단양적성'이 축조되어 있는

     성재산 방향인 우측 '하방 3길'을 따라 오르다가~~~     

     한차례 돌아 오르면 나오는 체육 쉼터 입구에서 잠깐 뒤돌아보니 단성면 소재지 뒤로 단양천이 유유히 흐르고 있고,

     그 뒤로는 본대 일행들이 지금 한창 산행하고 있을 제비봉을 비롯, 말목산과 그 우측 뒤 멀리로는 금수산까지

     아스라이 조망이 되네요.

     몇 발짝 안 올라가서 나오는 '충혼탑'과 '수몰이주 기념관' 진입로 입구 갈림길에서는 되돌아 나올 때 잠깐 들려

     보기로 하고, 그냥 지나친 뒤~~~

     잠시 더 오르니 중앙고속도로상의 '하방 1교'와 단양팔경 휴게소 진입로상의 박스형 지하통로를 통과하게 됩니다.

     제법 가파른 도로를 따라 천천히 오르노라니 구 도로와 신 도로의 갈림길에 이르는데, 지도상에 신 도로는 표시되어

     있지 않아 예상 루트대로 좌측 구 도로를 따라 올랐더니 한차례 우측으로 돌아 오른 후, 도로 직선화 공사로 새롭게

     조성된 신 도로와 합류하는 고개로 다시 내려서네요. 쓸데없는 발품을  조금 판 셈입니다.

     이동통신 중계탑이 세워져 있는 좌측 고갯마루로 서너 발짝 이동하니, '단양 신라적성비' 안내판과 함께 좌 전면으로

     단양팔경 휴게소가 내려다 보이고, 그 뒤로 7부 능선상에 '단양적성'이 모습을 드러내는 성재산이 저만치 건너다

     보이네요.

     잠시 후 단양팔경 휴게소 뒷문과 소주차장 사이로 내려서게 되고, 몇 발짝 더 진행하면 나오는 'T'자 삼거리에서 좌측

     길로 꺾어 들면 성재산 정상 및 단양적성으로 오르는 산길 들머리가 나옵니다.

      'T'자 삼거리 맞은편 산자락에 세워져 있는  '단양적성' 안내도와 이정표

     좌측 단양팔경 휴게소 철책 펜스 따라 몇 발짝 오르면 나오는, 우측 산길 들머리로 올라붙으면~~~

     이정목 등 정비가 잘된 돌계단 길을 거쳐~~~

     잠시 후 단양적성으로 올라서게 되고~~~

     몇 발짝 더 오르면  '보물 제198호 적성비'표지석과 안내판 그리고 '단양 신라적성비'가 보존된 비각으로 올라섭니다.

     단양 신라 적성비를 잠시 둘러보고, 바로 옆 돌계단을 따라 오르노라니, 한 떼의 초등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현장

     학습을 나왔는지 우르르 내려오고 있는 게 보이네요.

     능선 삼거리로 올라선 후, 좌측 잡목이 들어차 진행을 방해하는 희미한 능선길을 따라 잠시 헤치고 들어가니~~~

     삼각점이 설치된 지도상의 성재산 고스락(320.5m)이 나옵니다. 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 후~~~

     바로 능선 삼거리로 되돌아 나와 맞은편 널따란 능선길을 따르면~~~

     얼마 진행하지 않아 쭉쭉 뻗은 낙엽송 숲 속 쉼터로 내려서는데, 좌측으로 사각정자가 보여 잠시 들렸다가 나와~~~

     우측 널따란 낙엽송 숲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서 전면으로 조망이 탁 트이며 복원된 단양적성이 모습을 드러내네요. 그 뒤로는 오래전 답사한

     적이 있는 슬음산(실금산)과 그 좌측 뒤로 봉우등이 조망이 되고, 우측 뒤 멀리로는 소백산 능선이 마루금을 그리고

     있습니다.

     성곽 위를 걸어가노라니 성문이 한 곳 나오며 좌측으로 내려가는 목책 데크 계단이 조성되어 있는 게 보이고~~~

     우측으로 시선을 돌리니 단양팔경 휴게소와 그 뒤로 두악산, 덕절산이 우뚝 솟아있는 게 조망이 되네요.

     성문에서 내려선 뒤~~~

     건너편 성곽으로 다시 올라서서는 ~~~

    계속해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주변 풍광을 즐기며 진행하노라니~~~

     잠시 후 성곽 복원 지점이 끝나며 평탄한 길이 이어지고, 몇 발짝 안 가서 오를 때 진행했던 길과 합류하게 됩니다.

     좌측 돌계단길을 따라 내려서며 지금부터 현충탑 까지는 올라올 때 길을 그대로 되짚어 진행하게 되고~~~

     충혼탑 진입로 입구에 이르러 좌측 진입로로 꺾어 들면~~~

     바로 우측으로 '수몰이주 기념관' 건물이 나오고~~~

     좌측 계단 위로는  충혼탑이 올려다 보이네요. 

     벤치와 전망데크 등 소공원 쉼터로 조성된 수몰이주 기념관 뜰에는 각종 문화재들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는 게

     보입니다.

    ♠ 단양 복도별업 암각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2호로 조선 중기의 석조물입니다. 화강암에 해서체로 ‘복도별업(復道別業)’이라 새긴 것인데

     조선 명종 초에 단양군수를 지낸 퇴계(退溪) 이황(李滉) 선생의 친필이라 전해진다고 합니다.

    ♠ 단양 우화교 기사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0호이고요. 1753년(영조 29) 단양군수(丹陽郡守)였던 이기중(李箕重:1697~1761)이 단양천

     (丹陽川)에 우화교(羽化橋)라는 돌다리를 만들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다리 옆에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그 뒤 홍수

     로 다리는 무너져 없어지고 지금은 이렇게 빗돌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이건 석탑재라고 합니다. 아마도 어느 탑의 부재인 듯하네요

    ♠ 단양 탁오대 암각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1호인 탁오대 암각자는 단양천의 상류에 있는 암석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조선 명종 때

    단양군수로 있던 퇴계(退溪) 이황(李滉) 선생이 "정사에 시달린 심신의 피로를 풀고자 단양천 상류를 돌아 이 암석에

    이르니 심신이 유쾌하였다"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몸을 씻고, 이후 매일 와서 손발을 씻었다고 하네요.

    옛 단양에 부임해 온 많은 이들의 공덕과 선정을 기리는 공덕비와 선정비가 즐비한 비석 군도 있습니다.

     수몰 유적비가 있는 전망데크 포토존. 그 뒤로 잠시 후에 올라서게 될 봉화대가 저만치 건너다 보이는데, 산길이나

     제대로 있을는지 은근히 걱정이 되네요.

     주변 조망을 잠시 즐기고~~~

     맞은편으로 열리는 긴 시멘트 계단길을 따라 내려간 뒤~~~

     올 때 거쳤던 단성 생활체육공원 앞 삼거리에서 우측 도로를 따라 '우화교' 쪽으로 진행하노라니~~~

     잠시 후 출발 지점인 단성 삼거리 쪽에서 마을 안 길을 거쳐 이어져오는 '선암골 생태 유람길'과 합류하게 되고~~~

     생태 유람길을 따라~~~

     '우화교'를 건너 봉화대 산자락 쪽으로 이동합니다.

     우화교를 건너가자 말자 나오는 '우화 삼거리'에서 좌측 '선암로'를 따라 소선암 쪽으로 진행하노라면~~~

     얼마 안 가서 길 우측으로 '다래 펜션'이 나오고~~~

     '다래 펜션'을 지나면 바로 나오는 우측 갈림길로 올라 붙으며, 선답자의 궤적 따라 그어온 예상 들머리를 찾아

     오르노라니, 얼마 안 올라가서 아담한 전원주택이 한 채 나오며 길은 끝나버립니다. 전원주택 우측 잡초 무성한 

     희미한 길 흔적이 보여 이리로 꺾어 오르니~~~

     허름한 농막이 한 채 있는 묵밭으로 올라서고, 계속해서 산사면으로 이어지는 묵밭을 따라 진행하니 몇 발짝 안 가서

     절개면 상단부로 올라서네요.

     우측으로 내려다보니 '다래 펜션' 입구 쪽에서 올라오는 듯하네요.

     배수로를 따라 이어지는 묵은 길을 잠시 따르다 보니, 이 길은 그대로 산사면 따라 계속해서 이어지는 듯한지라

     길 없는 좌측 산사면으로 희미한 족적을 따라 한차례 치고 오르니, 무명 무덤 1기가 나오며 희미한 족적마저 사라져

     버립니다. 그렇다고 되내려간 들 뾰족한 수가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오룩스 맵에 표시해 온 선답자의 궤적을 참고

     해서 개척 산행에 들어가게 되는데~~~

     잡목이 빽빽하게 들어찬 능선은 또 왜 그렇게 가파른 된비알인지 잠시 앉아서 쉴 자리도 제공해주지를 않네요. 천신

     만고 끝에 500m도 채 되지 않는 거리를 근 1시간여 만에 봉화대 전위봉(약 360m)에 올라서며 좌측 능선에서 올라

     오는 희미한 능선길과 합류하게 되고~~~

    다소 완만한 우측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10여분 후 능선 바로 우측 아래로 지도에도 표시되지 않은 신설 임도가 내려다 보이네요. 임도의 우측 들머리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임도를 따라 올랐으면 큰 고생은 면할 수 있었을 텐데 귀가 후 , 다음. 네이버, 구글 위성

     지도까지 검색해봐도 나타나지를 않는 걸 보니 최근에 개설된 듯합니다.

     등산로를 새로이 개설(?)하려는지 빨간 천 표지기를 군데군데 세워놓은 된비알 가풀막을 한차례 더 힘들게 치고

     오른 후에야~~~

     산불감시초소와 돌탑 1기가 있는 봉화대 고스락(433.9m)에 불쑥 올라서니, 길도 없는 엉뚱한 방향에서 웬 사람이

     올라오니 그늘에서 한가하게 쉬고 있던 산불 경방 요원 아저씨가 깜짝 놀라네요. 수인사를 나누고 인증샷을 한 뒤~~~

     산불 감시초소가 설치된 만치 사방팔방 일망무제로 펼쳐지는 멋진 조망을 한동안 즐긴 뒤 ~~~

     맞은편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드는데, 이건 뭐? 지옥에서 천국으로 들어선 듯~~~

     잘 발달된 유순한 소나무 숲 능선길이 부드럽게 이어지네요.

     10여 분후 임도가 지척에 내려다 보이는 지점에서 18분여 민생고를 해결한 후~~~

     산불 경방 요원이 타고 온 듯한 1톤 화물차와 오토바이 한 대가 주차해 있는 임도로 내려선 후, 좌측 임도를 따라

     내려가노라면~~~

     뒤돌아 본 날머리 모습

     잠시 후 시멘트 포장 임도가 올라와 있는 임도 안부 삼거리로 내려섭니다. 맞은편 능선길을 따르면 사봉을 거쳐

     제비봉으로 연결이 되는 듯하네요. 한창때 같으면 8~9km쯤 되는 거리라 종주산행도 능히 감행했을 텐데, 지금은

     언감생심  엄두조차 낼 수가 없습니다.

     우측 상태가 좋은 포장 임도를 따라 한동안 돌아 내려가노라면, 임도 좌우측으로 감나무 농원이 펼쳐지고~~~

     봉산마을 어귀를 거쳐~~~

     능선 안부 임도 삼거리에서 15분여 만에 '월악로'상의 '봉산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며, 도로 따라 이동한 거리 포함

     해서 8.34Km에 근 4시간 여가 소요된 '성재산-봉화대' 연계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20여 분 이상을 기다렸으나

     버스나 택시가 오지를 않아, T맵에 들어가 버스정보를 봐도 '정보없음'  표시가 나오네요. 힐 수없이 일단 도로를

     따라 도보로 진행하다가 버스건 택시 건 만나면 타기로 하고 장회나루 방향 '월악로'를 따라 터덜터덜 걸어가노라니

     약 2Km 정도 걷고 난 후에야 마침 택시가 한 대 오는지라 잡아 타고 옥순봉, 구담봉 산행기점인 계란재로 향합니다.

 

◐. 제천  옥순봉(283.3m), 옥순봉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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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후 계란제 지킴터 앞에 도착해서 본대에 연락을 취해보니, 지금 막 능선상의 옥순봉, 구담봉 갈림길에 올라

     섰다고 하는지라 데크로드로 새롭게 조성된 옥순봉, 구담봉 들머리로 올라선 후~~~

     그동안 10여 차례 이상 탐방을 해서 눈에 익은 산길을 거쳐~~~

     25분여 만에 능선상의 옥순봉, 구담봉 갈림길로 올라서게 됩니다. 구담봉은 수차례 오른 적이 있는 데다 피곤하기도

     하고해서 포기하고, 바로 옥순봉을 거쳐 옥순봉 출렁다리로 내려가기로 마음먹고 잠시 휴식을 취하며 구담봉으로 간

     본대 일행들을 기다리고 있노라니 지루하기도 하고해서, 일단 구담봉으로 진행을 하다가 본대를 만나면 같이 되돌아

     오기로 하고 구담봉 방향 능선길을 따르니~~~

     잠시 후 멋진 조망이 펼쳐지는 조망봉으로 올라서네요. 좌측으로 둥지봉, 가은산 , 금수산이 조망되고~~~

     정면으로는 구담봉과 그 뒤로 말목산, 그리고 우측으로는 제비봉까지 한 폭의 동양화가 파노라마 처럼 펼쳐지네요.

     잠시 조망을 즐기고 암릉길을 따라 조금 더 내려가니~~~ 

     구담봉 직전 깊은 협곡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가파르게 올라붙는 긴 철계단 입구가 나오는지라, 어차피 본대 일행들

     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는 구담봉을 오르는 건 포기하는 게 맞을듯해서~~~

     옥순봉. 구담봉 삼거리로 되올라온 뒤,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옥순봉으로 이어갑니다.

     중간에 좌측 벌말을 거쳐 '옥순봉 출렁다리'로 가는 갈림길이 두어 곳 나오는데, 갈림길마다 '출입금지(탐방로 아님)'

     현수막이 내걸려 통행을 차단하고 있어서 의아하기도 하고 은근히 걱정도 되네요.

     구담봉, 옥순봉 삼거리에서 20여 분 만에 정상석과 전망대 시설이 되어있는 옥순봉 고스락(283.3m)에 올라섭니다.

     아주 오랜만에 오른 옥순봉이라 셀프 기념사진 한 컷 남기고~~~

     잠시 황홀하게 펼쳐지는 조망을 즐긴 뒤~~~

     100m 정도 떨어져 있는 '옥순봉 전망데크'로 이동해서는~~~

     시원하게 펼쳐지는 옥순봉 출렁다리와 옥순대교가 어우러진 청풍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깁니다.

     일요일이긴 하나 오후 다소 늦은 시간대라 그런지 출렁다리에는 탐방객들이 별로 많은 것 같지는 않네요.

     한동안 조망을 즐기고는~~~

     '옥순봉 출렁다리'로 이어가기 위해 직전 벌말 갈림길로 회귀해서는 달리 방법이 없는지라, 어쩔 수 없이 '출입금지'

      현수막으로 차단해놓은 우측 '벌말 쉼터' 갈림길로 꺾어든 뒤 뚜렷한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노라니~~~

     7분여 만에 계란재 부근에서 벌말 쉼터로 이어지는 수렛길로 내려서게 되는데, 이곳 날머리 역시 출입금지 현수막이

     걸려있는 게 보이는데, 사유지 사용 문제로 옥순봉과 연계하는 정식 탐방로를 조성하지 못하고 있으며 조만간 해결

     해서 정식 탐방로를 개설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어느 산행기에선가 본 적이 있는것 같네요. 우측 길을 따라 몇 발짝

     내려가면~~~

     벌말 쉼터에 이르게 됩니다. 옥순봉 출렁다리를 건너온 탐방객들이 '생태 탐방로'를 따라 이 지점까지는 많이들

     찾는지 관광객들이 제법 붐비네요.

     호반을 따라 조성해놓은 야자매트 길과 데크로드로 된 '생태탐방로'를 따라 진행하노라니~~~

     얼마 안 가서 옥순봉 출렁다리 동편 출입구에 이르는데 내부로 들어가니, 카드로만 이용할 수 있는 입장권 무인

     발매기와 지하철과 같은 진출입 게이트가 설치되어 있는 게 보이네요.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해야 하며, 일반 성인의 경우 3,000원인데, 입장표와 함께 지역화폐 2,000원을 주기 때문에

     실질적인 입장비는 1,000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카드를 넣고 시키는 대로 조작을 하니 3,000원짜리 영수증과

     함께 팔목에 두르는 테이프형 입장권이 나오는데, 출렁다리를 건너간 후 서편 입구 주 매표소 환급 창구에서 영수증

     을 제시하니 2,000원짜리 제천 지역화폐로 환급을 해주네요. 바로 옆에 편의점이 있으니 지역화폐로 시원한 음료수

     라도 구매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데크로드를 따라 200m 정도 더 진행하니~~~

     옥순봉 출렁다리 동편 입구 목책 데크 쉼터로 올라서네요. 옥순봉 출렁다리는 2021년 10월 22일 개장한 비교적

     최근에 개장한 제천의 유명 명소입니다. 제천 10경 중 하나인 옥순봉을 가까이 관람할 수 있는 옥순봉 출렁다리의

     길이는 222m, 너비는 1.5m에 달합니다. 이 외에도 408m의 생태 탐방 데크로드와 야자 매트로 이루어진 트래킹 길이

     있어 호반과 옥순봉을 둘러볼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습니다.

     제법 많이 흔들리는 출렁다리를 약간의 스릴을 맛보며 건너가다가 ~~~

     기념사진도 한컷 남겨봅니다.

 

   출렁다리 중간 일부 구간에는 바닥을 투명 강화유리로 해놓아 청풍호를 바로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도록 해놓아서

     더욱 짜릿함을 느낄수 있도록 해주네요.

     출렁다리를 다 건너가면 데크 광장 쉼터가 나오고~~~

     지나온 출렁다리도 다시 한번 조망하고~~~

     지척에 있는 옥순대교 쪽 조망도 즐기고 난 후~~~

     좌측으로 돌아나가면~~~

     출렁다리 진출입 데크로드와 연결이 됩니다.

     잠시 후  출구를 빠져나가 옥순봉 출렁다리 제1주차장에 이르며 오늘의 산행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