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녹두봉(370.8m)-운하산(336.5m)-두루봉(230.0m)-장구봉(194.1m)

ㅇ. 산행일자: 2021년 9월 23일(넷째 목요일)

ㅇ. 산행지: 금산   녹두봉(370.8m)-운하산(336.5m)-두루봉(230.0m)-장구봉(194.1m)

ㅇ. 날씨: 대체로 맑음

ㅇ. 참석자: 단독 답사 산행

ㅇ. 산행시간: 오전 10시 25분~ 오후 3시 35분 (5시간 10분)

 

ㅇ. 산행코스: 수영 2리 정류장-광산 김 씨 문중묘역- 능선 삼거리-녹두봉 정상 왕복-복수중학교-

                  수영 2리 정류장-백암교-분동교-'백암길 19-3'농가-운하산 정상- 폐갱구-운하교-

                  두루봉 정상-구례교--장구봉 정상-구례 1리 정류장 (9.69Km)

 

ㅇ. 교통편: 갈 때 → 경산역~ 대전역까지 무궁화호. 대전역 정류장~ 수영 2리 정류장까지 시내버스

               올 때 → 구례1리 정류장~ 대전역까지 시내버스. 대전역~경산역까지 무궁화호

 

ㅇ. 산행지도

녹두봉.png

9.31MB

     모처럼 열차를 이용한 금산 지역 미답산 답사 산행에 나섰습니다. 대전역에 도착해서 ~~~

    대전역 정류장으로 이동한 뒤 '314번' 시내버스에 탑승해서~~~

     머티 정류장에서 하차한 뒤, 한참을 기다려 오전 9시 45분경 도착하는 대둔산행 '34번' 시내버스로 환승하니~~~

     오전 10 시 28분경 금산군 복수면 수영리의 학평마을 입구 수영 2리 정류장에 도착하네요. 주변 일대의 지형을 잠시

     둘러보고는 우측 '복수 수영 2리 마을회관' 쪽으로 들어가며, 첫 번째 답사할 산인 녹두봉 들머리를 찾아 들어갑니다.

     우측 수렛길로 꺾어 들자 말자 전면으로 녹두봉 정상부가 저만치 건너다 보이네요.

     마을 길을 따라 학평 마을 안으로 쭉 들어가노라니~~~

     마을 주택 담벼락에 벽화가 그려져 있는 게 보이는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탓인지 색깔이 퇴색되어 영 볼 품이

     없네요.

     수렛길 좌측으로 재실 건물 같은 게 보이는 듯하더니, 얼마 안 가서 산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마지막 농가 앞

     갈림길에 이르네요.

     좌우 어느 쪽으로 진행해도 두 길은 8부 능선상의 '광산 김씨' 문중 묘역 아래에서 만나게 됩니다.필자는 선답자들이

     주로 이용한 좌측 임도를 따라 오르노라니~~~

     마지막 농가에서 13분여 만에 '광산 김씨' 문중 묘역 바로 아래로 올라서며, 반대편으로 올라오는 임도와 합류하게

     되고~~~     

     좌측 완만한 사면 길을 따라 오르노라니 좌우로 조성을 잘해놓은 '광산 김씨' 문중 묘역이 펼쳐지더니~~~

     몇 발짝 안 올라가서 허름한 평상이 하나 놓여있는 능선상으로 올라서며 좌측으로 뚜렷한 능선길이 열리네요.

     올라온 쪽 조망을 즐기며 잠시 쉼을 한 뒤~~~

     뚜렷한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니~~~

     좌우로 돌탑들이 여러 기 서있는 능선길을 거쳐~~~

     능선으로 올라선 지 17분여 만에 주능선 삼거리로 올라섭니다, 우측으로 250m정도 거리의 녹두봉 정상을 답사하고

     되내려와서 좌측 능선길을 따라 하산하게 될 지점이네요. 우측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8분여 만에 낡아서 허물어질듯한 관학정(觀鶴亭)이라는 정자가 서있는 녹두봉 정상(370.4m)으로 올라서는데,

     조그마한 동네 뒷산임에도 불구하고 내로라하는 1천 고지의 조망 터들도 울고 갈 정도의 멋진 조망을 보여줍니다

     한동안 조망을 즐기며 쉼을 한 뒤 직전 능선 삼거리로 되내려와서는,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들면~~~

     '동복 오씨' 가족 묘역도 지나고~~~

     주위에 여기저기 묘역들이 자리 잡고 있는 인삼포 옆을 지나~~~

     학평 소류지 옆으로 내려서게 되고~~~

     시멘트 수로를 따라 내려가면  바로 마을길로 연결이 됩니다.

     마을 길을 따라 나가노라면 잠시 후 복수중학교 옆을 지나 ~~~

     '복수로'와 합류하게 되고 좌측 도로를 따라 150m 정도 이동하면 녹두봉 산행 출발 지점이자 버스 하차 지점인

     '수영 2리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며, 1시간 26분여에 걸친 녹두봉 원점 회귀 산행을 마치게 되고~~~ 

     도로 건너 수영 2리 버스정류장 옆 수렛길을 따라 들어가며, 약 2Km 정도 거리의 운하산 산행 들머리까지 도로를

     따라 이동하게 됩니다.

     코스모스가 하늘거리는 유등천변 길을 따르노라니~~~

     데크로드도 잠시 걷게 되고~~~

     백암교를 건너 유등천을 건너 간 후~~~

     분골 마을을 가늠해서 수렛길을 따라 들어가노라니, 멀리 암골미가 돋보이는 운하산이 조망이 되네요.

     마치 공원처럼 조경을 잘해놓은, 널따랗게 조성된 '김제 김씨' 문중 시사총(時祀塚)도 지나고~~~

     잠시 후 분동교를 건너 분골 마을로 들어섭니다. 우측 '백암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면~~~

     잠시 후 도로 좌측으로 허름한 공장 건물(백암길 19) 같은 게 보이고, 그 옆길로 들어가면 몇 발짝 안 가서 운하산

     산자락에 자리 잡은 농가(백암길 19-3) 한 채가 나오는데~~~

     농가 우측으로 보이는 희미한 길 흔적을 따라 오르며 운하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좌측으로 비스듬히 돌아 오르면

     잠시 후 능선으로 연결이 되고, 희미하고도 가파른 능선길 흔적을 따라 몇 발짝 오르다 보면 나오는, 좁은 공간의

     평탄부에 자리 잡고 커피 타임까지 갖는 등 20여분에 걸쳐 느긋하게 중식 시간을 즐긴 뒤~~~

     다시 가파른 능선길을 따라 쉬엄쉬엄 오름 짓을 하노라니 바위 지대도 나타나고~~~

     조망봉도 지나고 하더니~~~

     중식 시간 20여분 빼고 들머리에서 30여분 만에 선답자의 표지기가 몇 개 걸려있는 운하산 고스락(336.5m)에

     올라서네요.인증샷을 한 후~~~

     정상 갈림길에서 좌측 능선길을 따라 내려서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잠시 후 함몰 지대에 이르며 좌측으로 시원한 조망이 트이며 우 전면으로 잠시 후에 답사하게 될 두루봉과 장구봉이

     저만치 건너다 보이네요.

     함몰 지대 수직굴

     잠시 조망을 즐기고는 계속해서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면~~~

     정상에서 12분여 만에 임도로 내려서는데, 좌측으로 몇 발짝 이동해보니 웬 출입구 형태의 시설물이 보이며

     폐 갱구라는 낡은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 게 보입니다.

     우측 임도를 따라 나가노라면 잠시 후  차단기를 거쳐 '운곡교'와 합류하는 삼거리로 내려서고~~~

     좌측 수렛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5분여 만에 운하교 직전 '푸른 하늘 모퉁이'라는 카페와 '푸른마을 전원주택' 입구 'ㅏ'자 삼거리에 이르고~~~

     전원주택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노라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 막다른 골목에 이르며, 맞은편 계곡 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여 내려섰더니 좌측 계곡길을 거쳐~~~

     신설된 '635번 복수로' 고가 육교 아래를 지나는 수렛길로 연결이 되며 두루봉 산자락에 접속하게 되네요. 우측

     두루봉 산사면으로 이어지는 포장 수렛길을 따라 몇 발짝 오르니 수렛길은 끝나버리며~~~

     잡초와 칡넝쿨이 무성한 산사면과 맞닥뜨리는데, 되돌아 내려선들 산길이 있을 것 같지 않아 신설 도로의 절개면을

     가늠해서 개척 산행으로 치고 오르니, 한바탕 곤욕을 치른 후 어렵사리 절개면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수로와 접속하게

     되고, 수로를 겸하는 절개면 테라스를 따라 잠시 진행하노라니 ~~~

      절개면 관리용 철계단이 나오네요.

     절개면에 가파르게 설치된 긴 철계단을 따라  3~4단계 치고 오르니~~~ 

     신설 도로 고가육교 아래에서 34분여 만에, 도로개설로 인해 실제 정상(233.7m)이 깎여나가 버리는 통에 대타로

     두루봉 정상의 자리를 물려받은  신 두루봉 고스락(약 330m)에 올라섭니다.선답자들의 표지기 옆에 필자의 표지기도

     걸고 인증샷을 한 뒤~~~

     맞은편 가파른 능선을 따라 개척 산행으로 치고 내려가노라면~~~

     10여 분 만에 유등천변 수렛길로 내려서며 어렵사리 두루봉 산행을 마치고, 우측 수렛길을 따라 나가며 마지막 답사

     예정 산 이자 유둥천 너머 지척에 있는 장구봉으로 이동합니다. 

     잠시 후 나오는 구례교를 건너가면 장구봉 산자락의 '복수로'와 합류하고 ~~~

     우측으로 몇 발짝 이동하면 '구례 2리 버스정류장' 삼거리에 이르고, 좌측 갈림길인 '금바위길'로 꺾어 들며 장구봉

     산행에 들어갑니다.

     한동안 돌아 들어가면 5분여 후 야트막한 고개 마루로 올라서며, 좌측 능선으로 오르는 임도 들머리가 나오고~~~

     잡초가 무성한 임도를 따라 오르면 고구마밭 옆을 지나 뚜렷한 임도로 이어지더니~~~

     임도 들머리에서 8분여 만에 운동기구 몇 점과 이동통신 안테나, 그리고 육각정이 자리 잡고 있는 장구봉 고스락(

     194.1m)에 올라서네요.인증샷을 함으로써 이제 오늘 예정된 산봉우리 답사는 모두 끝났는지라~~~

    한결 느긋한 마음으로 거쳐온 운하산 쪽 조망을 잠시 즐기고는~~~

     맞은편 소롯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드니~~~

     10여 분 만에 구례 1리 마을로 내려서고~~~

     좌측 마을 안 길을 따라 나가노라면 잠시 후 복수로 상의 구례 1리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며  도보 이동거리 포함

     9.69Km에 5시간 10여 분이 소요된 오늘의 산행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이후 올 때와는 역순으로 시내버스, 열차 등 대중교통편을 이용해서 무사히 귀갓길로 접어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