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18년 9월22일(4째 토요일)
ㅇ.산행지: 김천 매봉산(320.9m)-중봉(413.8m)-모성산(293.9m)-동지날뫼(243.6m)-안산(324.3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단독답사산행
ㅇ.산행시간: 오전9시50분~오후4시35분(6시간45분)
ㅇ.산행코스: 과곡버스정류장-송죽2리(과곡정류장)-황새말-배공신도비-매봉산 정상-안부사거리-
백일대 마을-송죽리(날끝)정류장-남김천대로-궁장마을-송죽1길-재실골-중봉 정상-
모성산 정상-동지날뫼 정상-구성면사무소-남김천대로-상원마을-수도곡마을-
안산 정상-상원버스정류장 (15.7 Km)
ㅇ.교통편: 갈때→경산역 08시06분발 무궁화호-김천역 09시17분 착. 김천시외버스터미널기점 정류장
09시35분발 83-6번시내버스-과곡정류장 09시50분 하차.
올때→ 상원정류장-김천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까지 시내버스 이용.
김천역 18시10분발 무궁화호-경산역19시16분착.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9월20일(3째 목요일) 대구산이좋아산악회의 정기산행이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는 바람에 근 5일여 동안
산행을 못한데다, 22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추석연휴 기간중에는 역시나 산행을 하기가 곤란할듯 해서,
22일 부랴부랴 김천지역 미답산 답사 번개산행에 나섰습니다.근래 김천지역 번개산행 할때와 마찬가지로
열차를 이용해서 09시20분경 김천역에 도착한뒤, 김천공용버스터미널기점 정류장으로 이동해서 09시35분발
83-6번 시내버스를 이용해서 첫번째 답사할 산 인 매봉산이 있는 구성면으로 출발했는데,송죽2리(과곡)
정류장에 하차한다는게 순간적인 착오로 한 정거장 앞인 과곡정류장에 하차하는 바람에 약 460m정도
떨어져 있는 과곡정류장 까지 이동하느라 쓸데없는 발품을 잠시동안 팔게됩니다.
송죽2리 노인정도 지나고~~~
영모재라는 모 문중의 재실도 지나~~~
7분여 만에 송죽2리(과곡)버스정류장이 있는 황새말 입구 삼거리에 도착한뒤~~~
우측 황새말 마을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며 매봉산 산행들머리를 찾아 들어갑니다.
첫번째 갈림길에서는 우측 용산사 방향으로~~~
잠시후 나오는 황새말 마을내 두번째 삼거리에서는 좌측으로 꺽어 진행하면~~~
몇발짝 진행하지 않아 몇가구 되지않는 황새말 마을을 벗어나며, 바닥에 '입산금지'리는 글씨가 쓰여있는
포장 임도로 이어지네요.
잠시 돌아 오르니 야트막한 능선상의 임도 삼거리로 올라섭니다. 오룩스맵을 확인해본바 우측 능선으로
이어지는 포장 임도를 따라 올라도 매봉산으로 능선이 이어지기는 하나, 산길이 있을런지 어떨지?를 몰라
애초에 그어온 예상루트대로 진행하기 위해 그대로 직진 임도를 따르면, 능선을 넘어서서 반대편 계곡으로
내려서며,지도상에 표시된 점선대로 계속해서 계곡따라 임도가 이어지네요.
제법 규모가 큰 자두밭도 나오고~~~
과거 조선시대에 높은 벼슬을 한듯한 배(裵)某 公의 큼직한 신도비가 나오는데, 철책으로 둘러쌓인 신도비
일대는 깨끗하게 벌초가 되어있는걸로 보아 관리는 잘되고 있는듯 하나, 고색이 창연한 신도비의 비문은
마모가 심해 판독하기가 어렵네요.
뚜렷하게 이어지던 임도는 점차 잡초가 무성한 임도로 바뀌는듯 했으나~~~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위해 성묘객들이 다녀갔는지 그런대로 뚜렷한 족적을 따르니~~~
잠시후 깨끗하게 벌초가 되어있는 '하빈이씨'묘역들이 드문 드문 보이는걸로 보아, 이 지역 일대가 '하빈이씨'
문중의 선산인듯 합니다.
골짜기 상단부의 마지막 하빈이씨 무덤 2기 가 있는 묘역에 이르러, 그런대로 뚜렷하게 이어져 오던
묘짓길도 끝나버리는지라~~~
묘역뒤 칡넝쿨 사이로 나있는 희미한 족적을 따라 한차례 헤치고 들어가니~~~
다행스럽게도 희미하나마 산길 흔적이 계속해서 이어지더니, 얼마 안올라가서 주능선상의 9부능선상으로
나있는 뚜렷한 능선길과 합류를 하네요.
우측 어디쯤에선가 올라오는 9부 능선길을 따라 좌측으로 진행 하노라니~~~
잠시후 능선상으로 올라서게 되고~~~
완만한 능선길을 따르노라니~~~
능선으로 올라선지 6분여만에 김천시계종주팀에서 달아놓은 비닐코팅 정상표지와 표지기 그리고 서울
만산동우회 멤버들의 표지기 몇개가 걸려있는 매봉산 고스락(320.9m)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걸고 인증샷후~~~
뚜렷한 남릉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들면~~~
15분여 만에 깨끗하게 벌초가 된 무명무덤 2기 묘역으로 내려서게 되고~~~
이어서 몇발짝 안내려가 안부 사거리로 내려서는데, 예상루트는 그대로 능선을 따르도록 그어왔으나
시간 단축을 위해 우측길을 따라 내려선뒤, 그런대로 이어지는 희미한 계곡길을 따라 진행을 하니~~~
잠시후 전면이 훤히 트이며 무논옆을 지나 다시 널따란 농로와 연결이 됩니다.
얼마 진행하지 않아 복숭아밭 옆을 지나서~~~
시멘트 포장 수렛길로 올라서고, 잠시 더 진행하니 1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인 흥평로와 합류를 하며
매봉산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다음 답사할 산 인 중봉 들머리 쪽으로 가기위해 좌측 도로를 따라 터덜터덜
걸어 가노라면~~~
고노실마을 입구 버스정류장과~~~
백일대마을잎 버스정류장을 지나~~~
20 여분만에 남김천대로와 합류하는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우측 다리를 건너 남김천대로를 따라 진행하노라면~~~
5분여후 송죽휴게소앞을 지나게 되고~~~
몇발짝 안가서 궁장마을 입구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다음 답사할 산 인 중봉의 산행 들머리로 잡은 재실골로 들어가기 위해 우측 궁장마을로 꺽어든뒤~~~
송죽1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노라면~~~
마을 끝 지점에 이르며 궁장마을회관앞 삼거리에 이르네요.때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고 하여 궁장마을회관의
그늘진 옥상으로 올라가서 15분여에 걸친 중식시간을 가진뒤에~~~
마을회관 앞 포장 농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자두밭과 봉숭아 과수원을 지나 오르노라니, 우 전면 멀지않은곳에 두루뭉실한 중봉이 올려다 보이는데,
산사면 일대가 온통 칡넝쿨로 뒤덮혀 있어서 길이나 제대로 있을런지 은근히 걱겅이 되네요.
과수원으로 들어가는 갈림길이 몇곳 나오나, 계속해서 메인 임도를 따라 오르노라면~~~
궁장마을회관에서 15분여 만에 낡은 재실에 이르며 수렛길도 끝나버립니다.재실이 있다고 해서 이곳 지명을
재실골이라 부르는 모양이네요.
이곳에서 부터는 벌초객들의 족적인듯 골짜기 안으로 이어지는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진행하게 되고,
6분여 만에 벌초가 되어있는 무명무덤 1기가 나오며 희미한 길도 끝나는듯하며 좌측 위로 중봉이 올려다
보이네요. 주변을 자세히 살펴보노라니 의외로 무덤 좌측 건너편 숲속으로 묵은 산길이 계속해서 이어지는지라
잠시동안 이 산길을 따르다~~~
그대로 산길을 따라 계속 진행하면 중봉과는 자꾸만 멀어지는지라 계곡 합수점 부근에서 중봉을 가늠하고
칡넝쿨을 헤치며 좌측 산사면으로 올라 붙은뒤,지금 부터는 한마리의 멧돼지가 되어 길없는 능선을 저돌적으로
치고 오르며 중봉산행에 들어갑니다.긁히고, 찔리고, 받히고 정말 형극의 길이 따로없네요.한동안 곤욕을
치루며 치고 오르노라니 짐승길인듯한 희미한 길흔적이 나타나기 시작 하고~~~
바위지대도 한차례 기어 오르고~~~
잡목과 잡초가 무성한 '통덕랑 휘 홍중'이라 새겨진 상석이 있는 묵묘도 1기 나오고 하더니~~~
잠시후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는 능선상으로 가까스로 올라서게 됩니다.송죽리에 자리잡고 있는 베네치아
C.C이 멀리 내려다 보이네요.
뒤이어 몇발짝 안올라가서 주능선상의 봉긋한 무명봉으로 올라서며, 그런대로 뚜렷한 능선길과 합류합니다.
잠시 숨을 고른후 완만한 좌측 능선길을 따르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 역시나 김천시경계 종주팀이 걸어놓은 비닐코팅 정상표지가 큰 소나무에 부착되어 있는
중봉 고스락(413.8m)에 올라서네요.재실골에서 1시간여가 소요되었습니다.
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뒤~~~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면, 봉분이 훼손된 무명 무덤도 한곳 나오고~~~
뚜렷하고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한동안 더 진행 하노라면~~~
18분여후 이장터인듯한 움푹패인 구덩이가 있는 무명봉(278.3m)을 하나 통과합니다.
김천시경계종주팀의 표지기도 간혹 보이네요.
참나무 노거수에 이끼가 덕지덕지 붙어 자라는, 한점 오염되지 않은 청정 능선길을 따르노라니~~~
무명봉에서 다시 18분여후 장의자 두개와 삼각점 그리고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는 지도상의 293.9m봉에
올라서는데,조금후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이 봉우리가 모성산 정상입니다. 이 산 아래 바위절벽에 모성정
(慕聖亭)이라는 정자가 있다고 하네요.모성정은 1929년 이현기가 이곳 상좌원 출신 그의 선조 초당(草堂)
이장원(李長源,1560~1649)을 기리기 위해 모성산 산자락의 바위 위에 세운 정자입니다.이 봉우리가 모성산
정상이라는걸 뒤늦게서야 알게되어 인증샷도 못하고 그냥 통과해서, 맞은편 능선길을 따르면~~~
받침목 계단길등 정비가 잘되어 있는 능선길이 한동안 계속해서 이어지고~~~
운동기구 몇점이 설치된 체육쉼터 안부도 한차례 통과합니다.
이어서 나오는 긴 통나무 받침목 계단길을 따라 잠시 치고 오르니~~~
또 한곳의 장의자 두개가 놓여있는 쉼터를 거쳐~~~
모성산에서 13분여후 운동기구 몇점과 이정목 그리고 김천시경계종주팀의 비닐코팅 정상표지가 부착 되어있고,
우측으로 상좌원마을회관쪽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는 동지날뫼 고스락(243.6m)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뒤,이정표를 확인하니 진행해온 방향으로 0.5km지점이 모성산 정상이라는 표시가 되어 있는걸
보고서야, 비로소 지나온 삼각점봉(293.9m)이 모성산 정상임을 인지하게 되네요.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들게 되면~~~
동지날뫼 정상에서 17분여 만에 이정목이 서있는 구성면사무소 건물 뒷쪽 날머리로 내려서며, 중봉-모성산-
동지날뫼 종주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이곳 이정목에도 '모성산 정상까지 1.1Km'라 표시된 이정표가 보이네요.
구성면사무소 앞마당을 빠져 나가면~~~
얼마 진행하지 않아 남김천대로와 합류하게 되고, 우측 도로를 따라 마지막으로 답사하게될 안산의 산행기점으로
잡은 상원마을로 이동합니다.
하원천에 놓여있는 하원교를 건너가자 말자 우측으로 대형 마을표지석이 서있는 상좌원 마을 입구
삼거리를 지나게 되고~~~
계속해서 남김천대로를 따라 진행하노라면 구성면사무소 앞 삼거리에서 8분여 만에 상원마을 입구 삼거리에
도착하네요. 좌측 멀지않은곳에 안산 산행을 마친후 김천공용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타게될 상원정류장이
건너다 보이고~~~
우측 상원마을 진입로로 꺽어들자 말자 바로 우측으로 산뜻하게 새로 지어 놓은 구성파출소가 보이며~~~
전면으로는 방초정을 비롯해서 상원마을 전경과 안산 능선이 건너다 보입니다.
잠시후 마을어귀에 자리잡고 있는 방초정(芳草亭)에 도착하는데~~~
최씨담(崔氏潭)
방초정은 연안이씨 원기마을의 중흥조인 방초 휘 정복(廷馥)이 1625년에 건립한 정자로 1689년(숙종15)에
훼손된 것을 손자 휘 해(垓)가 중건하고 1736년 대홍수로 유실된 것을 1787년 가례증해를 저술한 휘 의조(宜朝)가
현 위치에 삼중건 하였다고 합니다. 정면3칸 측면2칸의 2층 누각으로 문을 걷어 올리고 내려서 닫으면 온돌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홑 처마에 팔짝지붕으로 이런 형태는 호남지역에서 주로 나타나는 건축양식이라고 하네요.
화강암 장대석 기단위에 막돌로 초석을 놓고 온돌방을 받치고 있는 네 기둥외에는 모두 원주를 세웠다고 합니다.
누정에는 38개의 현판이 걸려 있는데 현판에는 방초정을 다녀간 시인 묵객이 지은 시와 글들이 적혀있습니다.
안산 산행을 마치고 다시한번 자세히 둘러보기로 하고, 마을 안길을 따라 진행하면 몇발짝 안가서
상원마을회관이 나오고~~~
연이어 구성초등학교와 구성초등학교 입구에 있는 '가래증해판목'을 보관하고있는 숭례각이 나옵니다.
숭례각 전경
상원마을을 뒤로하고 계곡안으로 이어지는, 산뜻하게 포장이된 아스팔트 수렛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잠시후 아름다운 계곡 풍광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한동안 진행하노라니~~~
잠시후 전면이 훤히 트이며 좌우로 복숭아와 자두 과수원이 펼쳐지고~~~
상원마을의 방초정을 출발한지 20여분만에 상원리 계곡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있는 수도곡마을로 들어서게
됩니다.때마침 만난 마을주민 아주머니한테 안산으로 오르는 산길에 대해 문의를 하니 친절하게 가르쳐 주네요.
짐시후 나오는 "T"자형 삼거리에서 좌측 안산 산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너른 산소를 가늠하고, 임도 수준의
널따란 농로를 따라 들어가면~~~
얼마 진행하지 않아 산소아래에 이르게 되고, 우측 묘역으로 올라선후 지도상에 점선으로 표시된 길을 따라
계곡으로 오르려고 하니, 오랫동안 사람들의 발길이 없어서 풀숲에 묻혀버렸는지 길이 보이지를 않아, 우측
야트막한 능선으로 개척해 오르니~~~
묘역에서 5분여 만에 능선상으로 올라서며, 우측 어디쯤에선가 올라오는 그런대로 뚜렷한 능선길과 합류합니다.
좌측 능선길을 따라 오르니, 5분여후 산돼지를 막기위해 울타리를 둘러친, 관리가 잘된 묘역으로 올라서며
뚜렷한 길은 사라지고, 펜스 우측으로 보이는 희미한 산길을 따라 오르니~~~
6분여후 고(故)한현우님의 비닐코팅 안산 정상 표지가 잘못 걸려있는 능선 분기 삼거리봉으로 올라서네요.
뚜렷한 우측 능선길을 따라 150m정도 진행하니~~~
그제서야 안산 고스락(324.3m)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함으로써 이제 오늘 예정된 산봉우리는
모두 답사하게 되었고 하산 할 일만 남았네요. 안산 오르기전 마을주민께 안산 오름길에 대해 문의를 할때, 하산을
염두에 두고 안산 동릉길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으나 동릉상으로는 길이 없다는 말을 들은바가 있어서 하산코스를
어디로 할까? 오룩스맵을 보며 잠시 망설이다가, 그대로 예상루트인 동릉을 따라 하산하기로 작정하고~~~
직전 삼거리봉으로 되돌아 간뒤, 우측 동릉길을 따라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다행스럽게도 주민한테 들은 말과는 달리 대체로 뚜렷한 능선길이 이어지며, 벌초가 깨끗하게 되어있는
묘역도 나오고 하더니~~~
잠시후에는 능선상으로 녹색 그물펜스가 설치된 지역이 한동안 계속되더니~~~
이끼낀 노거수 기목도 나오고 하더니~~~
안산 정상에서 32분여 만에 날머리를 빠져나가,상원마을의 '상원1길 239-26" 농가'입구로 내려서며 안산산행을
마침과 동시에 오늘 산행 모두를 마치게 됩니다.
우측 골목길을 따라 나가노라니~~~
잠시후 상원마을 초입에 있는 방초정에 이르네요.다시한번 이곳 저곳을 자세히 둘러봅니다.
절부화순최씨정려각과 풍기진씨열행비각
충노석이지비는 절부화순최씨를 따라 못에 투신한 여종 석이(石伊)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여각을 세울때에
만들었던 것으로 짐작이 되나, 당시는 신분제도상 반상의 차별이 심했던 터라 세우지는 못하고 못에 던져진
것을 1975년 방초정 앞 연못을 보수하면서 출토되어 정려각 앞에 세웠다고 합니다.
방초정을 뒤로하고 상원마을 진입도로를 따라 되짚어 나가면~~~
잠시후 상원마을 입구 남김천대로상의 상원버스정류장에 도착하며, 15.7Km에 장장 6시간 45분이 소요된
오늘의 산행일정 무두를 마치게 됩니다.
10 여분 정도 대기하다가 도착한 시내버스에 탑승한후, 김천공용버스터미널 에 도착해서 김천역으로 이동한뒤,
미리 예매해 놓은 18시10분 무궁화열차로 귀가길로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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