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경상북도

군위 향기산(279.8m)-성재산(343.0m),둔태산(251.0m),에뚜산(278.7m),거북산(262.2m)

산여울 2016. 9. 22. 14:24

 

ㅇ.산행일자: 2016년 9월21일(3째 수요일)

ㅇ.산행지: 군위 향기산(279.8m)-성재산(343.0m),둔태산(251.0m),에뚜산(278.7m),거북산(262.2m)

ㅇ.날씨: 약간흐림

ㅇ.참석자: 단독답사산행

ㅇ.산행시간: 오전10시~오후4시05분(차량이동시간 35분여 포함:6시간05분)

ㅇ.산행코스: 군위군농업기술센터(효우로97)-성리배수지-향기산 정상-285.6m봉-성3길-인수곡지입구

                  -독농가-321.9m봉-성재산 정상-작골마을-군위군농업기술센터-차량이동-조경수농원(

                  우보면 효우로398)-양봉장 입구-둔태산 정상-양봉장 입구-조경수농원-차량이동-의흥면사무소-

                  -에뚜산 들머리(이정목)-에뚜산 정상-무림고개-임도-의흥면사무소-차량이동-말마지-

                  -거북산 정상-남릉안부-말마지

 

ㅇ. 산행지도

 

       ▣. 아래 지도를 클릭하면 원본 크기대로 확대됩니다.

      

       ◐. 향기산-성재산,둔태산 산행지도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내 주차장에 애마를 주차하고는 잠시 산행채비를 갖춘뒤~~~

 

 

       정문을 빠져나와 좌측 우보면 소재지 쪽으로 진행하며 향기산-성재산 연계산행에 들어갑니다.농업기술센터

       울타리가 끝나자 말자 좌측으로 들어가는 수렛길이 보이는데, 선답자의 산행기를 보니 이쪽으로 들어가

       과수원을 거쳐 향기산 산자락으로 올라 붙으려다, 과수원 주인의 강력한 제지를 받고 멀리 우회해서 올라갔다는

       내용을 읽어본적이 있는지라, 필자는 아예 향기산 산행 들머리를 조금더 진행하면 나오는 성리배수지쪽으로

       잡은지라 그대로 도로 따라 진행합니다. 

 

 

       919번 지방도 따라 400 여m 정도 더 진행하면 좌측으로 성리배수지 진입로가 나오고, 좌측으로 꺽어드니

       초입에 "제한구역"이라 표시된 쇠사슬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게 보이네요.오늘 따라 디카의 날짜삽입

       기능에 에러가 생겨, 사진에 날짜표시가 되지 않는지라 소요시간을 확인할수가 없어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잠시 오르니 성리배수지 철책문이 앞을 막아서고, 철책문 좌측으로 보이는 희미한 길을 따라 들어가니

       이내 뚜렷한 산판길과 연결이 되네요.

 

 

       잠시후 야트막한 능선 삼거리로 올라서고, 넓고 뚜렷한 우측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면~~~

 

 

       잘 조성된 "효령사공씨" 쌍분묘역으로 올라서는데, 상석을 보니 생전에 부인이 두사람이었던 모양입니다.

 

 

       "성주도씨" 가족묘역도 지나고~~~

 

 

       잠시 숨을 고르며 뒤돌아보니, 간동유원지와 효령면 일대의 산야들이 시원스레 조망이 됩니다.

 

 

       잠시후 별 특징없는 펑퍼짐한 향기산 고스락(279.8m)에 올라서는데, 선답한 오지리님의 표지기가 보여

       그 옆에다 필자의 표지기를 하나 걸고 인증샷을 한뒤~~~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면 "성주도씨" 묘역이 잇달아 나오고~~~

 

 

       지도상의 285.6m봉 직전 능선 분기지점에서, 좌측 계곡 건너편에 있는 성재산과 연계하기위해 좌측으로

       꺽어 진행하면, 또 다른 "성주도씨" 묘역이 두어곳 나오면서~~~

 

 

       널따란 묘짓길로 이어집니다.

 

 

       한동안 묘짓길을 따라 내려가노라니 전면이 훤히 트이며, 잡목숲을 잠시 거쳐 들깨밭옆 농가쪽으로

       내려서네요.건너편으로 성재산이 빤히 올려다 보입니다.

 

 

       이내 농가앞 시멘트 포장이된 수렛길과 합류하고, 성재산 들머리 찾아 좌측으로~~~

 

 

       130 여m 정도 진행하니 우측으로 인수곡지로 들어가는 농로가 나오네요.이리로 꺽어 들어~~~ 

 

 

       한동안 진행하면~~~

 

 

       과수 농가 입구 갈림길에 이릅니다.좌측 농가 울타리 따라 나있는 산자락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얼마 진행하지않아 좌측으로 역갈림길이 한곳 나오고, 이쪽으로 꺽어 오르며 본격적인 성재산 산행에

       들어가게 됩니다.한차례 오르니 능선상으로 올라서고~~~

 

 

       잠시후 널따랗게 자리잡고있는, 관리가 잘된 "성주도씨" 가족묘역으로 올라서네요.

 

 

       묘역 뒤로 이어지는 뚜렷한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산돼지 목욕탕도 나오고~~~

 

 

       잠시후 주능선상으로 올라선후 좌측 성재산 정상쪽으로 진행하노라니, 몇발짝 안가 잡초 무성한 묵묘가

       나오며 서울 만산회 멤버인 문정남님과 한국전력 표지기가 걸려있는게 보입니다

 

 

       완만한 소나무 숲길을 따르노라니 한차례 안부로 내려서게 되고~~~

 

 

      서서히 오름짓을 하노라니 잠시후 묵묘 1기가 있고,오지리님과 문정남님의 표지기가 걸려있는 성재산 고스락

      으로 올라섭니다만, 표지기를 달기전에 오룩스 맵으로 확인해 보니 정상은 조금더 윗쪽에 있는게 확인이 되네요.

 

 

       몇발짝 더 진행하니 우측 옆에 무덤2기가 보이고,주홍색 표지기가 하나 걸려있는 실제 성재산 고스락(343m)에

       닿습니다.매직으로 쓴 표지기의 글씨가 낯이 익어 자세히 보니 산악회 후배인 뫼들의 표지기가 틀림없네요.

       바로옆에 필자의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뒤~~~

 

 

       북동릉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듭니다.잠시 진행하다 보면 나오는 "이천서씨" 묘역에 이르러, 오룩스맵에

       표시해온 예상루트 따라 우측 남동릉으로 꺽어 내려가니~~~

 

 

      희미한 길흔적이 이어지며, 까만 비닐봉지가 간간히 나뭇가지에 묶여 길라잡이 역할을 하네요.잡초 무성한

       묵묘 1기를 지나며 널따란 묘짓길로 이어지고~~~

 

 

       능선상에 길게 자리잡은 "효령사공씨" 가족묘역을 통과해서 내려가노라니~~~

 

 

       전면이 탁 트이더니~~~

 

 

       잠시후 작골마을로  내려섭니다.

 

 

      마을 안길을 빠져나가면, 얼마 진행하지않아 919번 지방도와 합류하고~~~

 

 

       좌측으로 진행하면 "성3길" 입구 삼거리를 지나~~~

 

 

       산행기점이었던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 이르며, 향기산-성재산 연계 원점회귀 산행을 마치게 되고,

       다음 산행지인 멀지않은 둔태산으로 이동합니다.

 

 

       잠시후 둔태산 산행기점으로 잡은 우보면 나호리에 이르러, 부근 조경수 농원(효우로398)내의 한쪽편 공간에

       애마를 주차시킨후 차내에서 간단하게 민생고를 해결한뒤, 농원을 빠져 나가 919번 지방도 좌측으로 진행하며

       둔태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얼마 진행하지않아 우측으로 양봉장으로 들어가는 진입로 들머리가 나오고, 들머리 바로 좌측 산자락을 따라

       들어가는 묵은 산판길로 들어서며 본격적인 둔태산 산행이 시작됩니다.

 

 

       몇발짝 들어가다보니 좌측 능선 끝자락쪽으로는 너른 묘역이 올려다 보이고, 우측으로는 양봉장의

       벌통들이 내려다 보이네요.

 

 

       완만한 산판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처사월성박씨"와 "유인여주이씨"의 쌍분묘역 옆으로 올라서며 길은 소롯길로 바뀌고, 계속해서 묘역뒤로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쉬엄쉬엄 오름짓을 하노라니~~~

 

 

       잠시후 별 특징없이 펑퍼짐한 둔태산 고스락(251m)에 올라섭니다.역시나 걸려있는 오지리님의 표지기옆에

       필자의 표지기도 하나 걸고 인증샷을 하고는~~~

 

 

       바로 남서릉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듭니다."유인여주이씨" 묘역을 지나노라니 "죽천"이라는 낯익은

       표지기가 하나 보이고~~~

 

 

      이어지는 너른 묘짓길을 따라 여유롭게 내려가노라니, 산행초입에 좌측 능선끝자락에 올려다 보이든

      너른 무명가족묘역으로 내려서네요.

 

 

       묘역 하단부 좌측으로 몇발짝 내려가니, 산행초반 들어섰던 산자락길로 내려서고, 우측으로 몇발자욱

       나가면 양봉장 입구 919번 지방도와 합류합니다.

 

 

       좌측으로 잠시 진행하면 나오는, 버스정류장 맞은편 조경수 농원내로 꺽어 들어가~~~

 

 

       주차해놓은 애마에 이르며 둔태산 산행도 마치고, 다음 산행지인 에뚜산의 산행기점이 있는 의흥면

       소재지로 이동합니다.

 

 

       ◐. 에뚜산,거북산 산행지도

 

 

       잠시후 의흥면사무소에 이르러 면사무소내 주차장에 애마를 주차한후, 면사무소를 빠져나오며

       에뚜산 산행에 들어갑니다.참고로 에뚜산은 지도상에는 없는 산이름으로, 이곳 지역민들인

       의흥면민들이 부르는 산이름임을 밝혀둡니다.좌측으로 몇발짝 이동해서 면사무소 담벼락 따라

       좌측으로 꺽어 들어가면, 우체국이 나오고, 그 사잇길을 따라~~~

 

 

       산쪽으로 쭉 올라가다가 소방도로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꺽어 들어가면, 공터에 이어 맞은편에 "읍내3길" 

       주택과 개집이 보이는데~~~

 

 

       주택 울타리와 개집 사이 우측으로 산으로 오르는 길이 열립니다.입구에 개가 있어서 신경이 조금

       쓰입니다만,막상 가까이 다가가니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온순해서 전혀 신경쓸 필요가 없네요.

       잠시 오르면 허름한 주택앞 "T"자형 갈림길에 이르고, 우측으로 꺽어 오르면~~~

 

 

       철책펜스 따라 산길이 이어지는데, 잡초가 무성한 걸로 보아 면민들의 이용이 별로인듯 합니다.

       잠시후 잡초무성한 묵밭에 이르며, 그 너머로 이정목과 안내판이 보이는데~~~

 

 

       우측으로 눈을 돌리니 아담한 의흥면소재지가 한눈에 다 내려다 보이고, 중앙뒤로 에뚜산 산행후 답사

       하게될 거북산이 건너다 보이며,좌측 뒤 멀리로는 마치 삿갓처럼 뾰족하게 솟아있는 옥녀봉(각시산)이

       멀리 조망이 됩니다.

 

       ▣.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이 정도의 시설까지 해놓았는데도 불구하고, 등산로 초입이 허술하기 짝이 없네요.

 

 

       풀숲속에 방치되다싶이 설치되어있는 운동기구앞을 지나, 뚜렷하게 이어지는 산길을 따르노라니~~~

 

 

       잠시후 좌측으로 갈림길이 하나 보이는데, 오룩스맵을 확인해보니 이 길은 좌측  235.8m봉을 경유해서

       에뚜산으로 오르는 길이라 그대로 직진해서 진행합니다.

 

 

       가파른 통나무 받침목 계단길을 한차례 치고오르니~~~

 

 

       잠시후 작은 평상과 119구조위치 표지목이 있는 능선 삼거리로 올라서고, 우측 가파른 능선길을 한차례 더

       치고 오르면~~~

 

 

       받침목 계단길을 한차례 더 오른후, 완만한 사면길로 이어집니다.

 

 

       119구조위치 표지목과 벤치 쉼터를 지나 완만한 능선길을 한동안 더 진행하노라니~~~

 

 

       잡초속에 삼각점이 숨어있는 펑퍼짐한 에뚜산 고스락(278.7m)에 올라섭니다.오지리님의 표지기옆에

       필자의 표지기도 하나 달고 인증샷을 한뒤~~~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듭니다.에뚜산이란 특이한 이름으로 불리게된 사연이 있을법도 한데,

       면사무소에서 한번 확인해볼걸 미처 알아보지못해 못내 아쉽네요. 

 

 

       뚜렷한 능선길을 따라 내려 가노라면 잘 관리된 "의흥박씨" 쌍분묘역이 나오고~~~

 

 

       몇발짝 안내려가 "물맹골분기점" 이라 표시된 이정목이 넘어져 있는 능선상에 이르는데, 물맹골은 좌측

       방향이고 다음지도상으로는 좌우로 길표시가 있으나, 현지에는 좌우로 길흔적은 보이지를 않습니다.

 

 

       잠시 더 진행하면 이정목이 있는 무림고개 약간 아랫쪽 임도상으로 내려서네요. 참고로 산행이 너무

       짧다 싶으면 좌측 고갯마루로 올라선후,건너편 능선길을  따라 진행해서 의흥면사무소 쪽으로 내려서도

       됩니다.필자는 아직 답사해야할 산이 하나 더 남아 있어서 우측 임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좌측으로 지척에 올려다 보이는 무림고개 고갯마루 모습입니다.

 

 

       임도를 한차례 돌아 내려가니 임도 삼거리가 나오고, 그대로 직진 임도따라 돌아 내려가면 우측으로

       농가 한채가 보이네요.    

 

 

       한동안 돌아 내려 가노라니 길 우측으로는 온통 대추밭이 전개되는데, 이제 곧 수확을 기다리는 통통하게

       살이오른 대추들이 가지가 휘어질 정도로 많이 달려 있어서 마음까지 풍성해집니다.

 

 

       "여주이씨귀남재" 입구를 지나니~~~

 

 

       잠시후 의흥면소재지로 들어서네요.

 

 

       생각보다는 규모가 큰 면소재지 시가지를 통과해서~~~

 

 

       산행기점인 의흥면사무소에 도착하며 에뚜산 원점회귀 산행을 마치고.다음 산행지이자 지척에 있는

       거북산 산행기점으로 이동합니다.

 

 

       잠시후 거북산 산행기점으로 잡은, 원산리의 작은 저수지인 말마지(末馬池)에 이르러, 못둑 입구에

       애마를 주차해 놓고는 못둑을 따라 걸어 들어가며 거북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우측으로는 대추농원이 바로 아래로 내려다 보이고, 그 너머로는 파전리 일대가 조망되며, 멀리로는 언젠가

       답사한적이 있는 선암산과 뱀산, 좌측 멀리로 북두산까지도 아스라히 조망이 되고~~~

 

 

       좌측으로는 말마지 소류지와 거북산 능선이 조망됩니다.

 

 

       소류지 둑 끝에 이르니 수로가 나오고,수로 하단부를 건너 건너편 산자락의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오르노라니~~~

 

 

       좌측으로 소류지와 못둑에 세워놓은 애마가 내려다 보이네요.

 

 

       몇 발짝 안올라가면 나오는 묵묘를 지나 희미한 족적따라 능선을 치고 오르니~~~

 

 

       얼마 안올라가 소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차있는 펑퍼짐한 거북산 고스락(262.2m)에 올라섭니다.

       선답자의 흔적이 전혀없는 이곳에 필자의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함으로서 이제 오늘 예정된 산봉은

       모두 답사를 한지라, 잠시 쉼을 한뒤~~~

 

 

       완만한 남릉길을 따라 내려서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잠시 내려 가노라니 우측으로 조망처가 나와 잠시 조망을 즐깁니다만, 어디가 어디인지 분간이 안되는

       군위군 일대의 산군(山群)들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집니다.

 

       ▣.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계속해서 능선길을 이어가니 잠시후 안부 사거리로 내려서고, 좌측 희미한 갈림길로 꺽어들어 내려

       가노라니, 얼마 진행하지않아 뚜렷한 계곡길로 이어지고~~~

 

 

       잠시후 나무사이로 말마지가 힐끗힐끗 보이더니 얼마 진행하지않아 애마가 주차해 있는 못둑입구에 이르며,

       거북산 산행을 마침과 동시에 오늘의 산행일정 모두를 마치고, 가뿐한 마음으로 귀가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