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17년 1월25일(4째 수요일)
ㅇ.산행지: 포항 고주산(243.5m)-상대산(102.9m),하방뒤산(85.5m),매봉산(193.8m),
망창산(41.6m),봉안산(54.5m),삿갓봉(93.1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단독답사산행
ㅇ.산행시간: 오전11시30분~오후5시30분:(차량이동시간외 순수산행시간: 3시간30분)
ㅇ.산행코스: 비학로1860번길62의79 창고 200m전 전봇대(명안지 70,L42)옆 공터-컨테이너 창고 삼거리-
고주산 정상-임도오거리-컨테이너창고 삼거리- 주차지(산행기종점)-상대산 정상 왕복-
차량이동-고현2리회관-(주)디케이시-상대산 정상-고현2리회관-차량이동-이곡동(고현길
98번길154농가옆 공터)-임도입구 삼거리-매봉산 정상-주차지-차량이동-흥해읍 만서세화
타운입구-망창산 정상 왕복-차량이동-금강사(침촌마을길213-7)-삿갓봉 정상 왕복
(총 산행거리:8.86Km)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와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북구 청하면 고주산(243.5m)-상대산(102.9m )
오늘 답사하고자 하는 포항지역의 야산들 중 첫번째 답사할 산 인 고주산(243.5m)은 약 2Km정도
거리를 두고,즉 이명박 전임대통령 생가가 있는 덕실마을 뒷쪽에 동명의 고주산(347.9Km)이 하나 더
있어서 약간의 혼란이 오는 산봉우리이나,국토지리원 지도와 다음지도에 별도로 표기가 되어있으니
일단은 별개의 산봉으로 인정해서 답사하기로 합니다.네비에 고주산 산행기점으로 잡은 산속 농가의
도로명 주소인 "비학로1860번길 62-22"를 입력해서,비학로상의 비학산생칼국수 식당 건너편의 초입에
상대리 표지석이 서있는 "비학로1860번" 길을 따라 운행해 들어가노라니, 잠시후 상대마을을 통과하더니
좁은 임도로 바뀌며 산속으로 꼬불꼬불 이어집니다.약 1,7Km정도 진행하니 전봇대(명안지70,L42)옆에
공터가 보이길래 근처에 있는 상대산 답사를 감안해서 이곳에 애마를 주차하고, 먼저 고주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임도 따라 잠시 더 들어가니 "T"자형 갈림길에 이르고, 우측 임도를 따라 계속 진행하니~~~
새로 지은듯한 산뜻한 창고형 대형건물(비학로1860번길 62-79)이 한채 나오고, 서너대의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게 보이네요.
창고앞을 통과해서 조금더 들어가니 길은 우측으로 휘어지며, 작은 컨테이너 건물을 사이에 두고
"Y"자 갈림길로 바뀌는데, 우측 산자락으로 식생매트가 깔린 정비가 잘된 산길이 하나 보여, 궁금증이
나서 확인차 따라가 보았더니,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더니, 얼마 진행하지않아 직전의 창고형 건물쪽으로
이어져 내려가는 산책로(?)이네요. 다시 컨테이너 건물앞 "Y"자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좌측 임도 따라
진행하며 고주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작은 가건물이 두어채 있는 소류지옆을 지나는데, 소형 컨테이너 가건물벽에 붙어있는 표지판을 보니
아마도 농사용 지하수 관정인듯합니다.
이어지는 산판길을 따라 야트막한 능선을 넘어가니~~~
전면이 훤히 트이는 너른 골짜기가 전개되고, 잠시후 나오는 갈림길에서는 그대로 직진길을 따라 내려가니~~~
잠시후 송이막이 하나 나오며 우측으로 희미한 길흔적이 보이길래, 이리로 꺽어 오르며 본격적인 고주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유인 월성이씨묘와 무명묘가 잇달아 나오고~~~
잠시 더 치고오르니, 이 지역이 송이버섯 재배지역인듯 관수용 검은 호스들이 바닥에 이리저리
깔려있는게 보이고~~~
월성최씨 가족묘역을 지나 조금더 오르니~~~
좌측 어다쯤에서 올라오는듯한, 주황색 노끈이 쭉이어지는 뚜렷한 능선길과 합류합니다.
완만한 우측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우측 나무 사이로 청하면 일대 들판들이 힐끗 힐끗 내려다 보이고~~~
"입산절대금지" 현수막들이 곳곳에 걸려있는걸로 보아, 가을철 송이 채취기간에는 산주와의 마찰을 피해
등산을 자제해야 할듯합니다.
얼마 진행하지 않아 소나무가 우거져있는 봉긋한 고주산 고스락(243.5m)에 올라서는데, 뜻밖에도
종태아우의 색바랜 표지기와 오지리님의 GPS월드 표지기가 보이네요. 그 옆에다 필자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주변 조망을 즐깁니다만, 주변나무들 때문에 시야가 가려 청하면 일대 들판과 멀리 동해바다가 힐끗힐끗
보일뿐이네요.
동릉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드니 좌측 아래로 지도상에 없는 신설 임도가 지척에 내려다 보이고, 그너머로는
안심저수지도 보이네요.
잠시후 산허리를 돌아나가는 신설임도로 내려서게 되고, 임도 건너 맞은편 능선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좌측 방향 조망
우측으로 잠깐 진행해보니 얼마안가 임도개설이 중단된 지점에 이르네요.
되돌아와서 건너편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면~~~
유인안동권씨묘와 유인아주신씨묘가 3분 간격으로 나오더니~~~
이내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산판길로 내려서고, 좌측 길따라 진행하면~~~
3분여후 임도와 합류하고 우측 임도 따라 진행하노라면~~~
4분여후 임도 오거리에 이르는데, 좌측으로 조금만 가면 애초에 고주산 산행기점으로 잡고 네비에 찍어온
농장(비학로 1860번길 62-22))이 나오고, 우측길 따라 진행하면~~~
얼마 진행하지 않아 컨테이나 창고(비학로1860번길 62-81)앞 "Y"자 갈림길로 원점회귀하게 됩니다.
지금 부터는 왔던길을 되짚어 가게되고~~~
창고형 건물을 지나~~~
애마를 주차해놓은 공터에 이르며 1시간30여분에 걸친 고주산 산행을 마치게 되고, 되돌아 나가는
길목이긴 하나 차량을 움직이기가 번거롭고 해서 그대로 멀지않은 상대산 답사에 나섭니다.
그대로 임도 따라 잠시 나가면 표고버섯 재배지 삼거리가 나오고 ~~~
우측 건너편으로 나지막한 상대산 정상부가 건너다 보입니다.
잠시 오르니 소나무가 우거져있는 펑퍼짐한 상대산 고스락(102.9m)에 오르게 되네요. 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하고 보니~
바로 우측에 필자의 일족인 "김해김씨" 가족묘역이 넓게 자리잡고 있는게 보입니다.
표고버섯 재배지로 되돌아 내려와 왔던길을 되짚어 가니~~~
얼마 안가 애마가 주차해 있는 공터에 이르며 총 1시간 40여분만에 걸친 고주산-상대산 산행을 마치고
다음 산행지인 청하면에 있는 하방뒤산으로 차량이동 합니다.
◐. 북구 청하면 하방뒤산(85.5m),매봉산(193.8m)
나지막한 하방뒤산이 빤히 건너다 보이는 고현2리회관앞에 도착해서 길가에 애마를 주차한후,
점심 시간도 훌쩍 지난 시각이라 근처에 마땅한 식당도 없고하여, 준비해간 이동식으로 차량내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는~~~
자그마한 고현교를 건너가며 하방뒤산 답사에 들어갑니다.
고현교를 건너자 말자 좌측으로 휘어지는 "고현길98번길" 따라 (주)디케이시 쪽으로 진행하다가
첫번째 나오는 우측 농로 따라 하방뒤산 산자락으로 접근합니다.
농로 끝지점에 이르니 산자락으로 오르는 희미한 산길이 보이고, 이 산길을 따라 몇발짝 오르니
(주)디케이시 회사 건물뒷쪽으로 올라서네요. 길없는 우측 산사면으로 치고오르니~~~
몇발짝 안올라가 능선길과 합류하고 우측으로 진행하면, 이내 펑퍼짐한 지도상의 하방뒤산 고스락(85.5m)에
올라섭니다.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뒤~~~
맞은편 뚜렷한 능선길로 접어들면~~~
얼마 진행하지 않아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으로 꺽어 내려가면~~~
이내 널따란 농로로 내려섭니다.우측으로 출발지점인 고현2리회관이 저만치 건너다 보이네요.
우측 포장농로 따라 진행하면 삼거리를 거쳐~~~
애마가 주차해있는 고현2리회관앞에 이르며, 불과 18분여 만에 하방뒤산을 접수하고, 다음 산행지인
매봉산으로 이동합니다.
7 분여후 매봉산 산행기점으로 잡은 이곡동으로 들어선뒤,"고현길98번길154" 농가옆 작은공터에
애마를 주차하고는, 왔던길을 되짚어 내려가며 매봉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200여m정도 되돌아 나가면 우측으로 임도 갈림길이 나오고, 임도를 따라 들어가면~~~
잠시후 농사용 건물 신축공사장이 나오고, 그 우측으로 이어지는 계곡길을 따라 계속해서 진행하면~~~
임도 입구에서 10 여분만에 억새가 무성한 묵밭에 이르며 갈림길이 나오는데, 계곡길을 버리고 우측
산자락으로 오르는 산길을 따라 오르며, 본격적인 매봉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솔갈비가 푹신하게 쌓여있는 묵은길을 따라 오르면~~~
6 분여 만에 주능선상에 올라서며, 좌측에서 올라오는 능선길과 합류합니다.
이곳 역시 송이버섯 채취구역인듯 붉은 노끈이 설치되어 있고~~~
산길로 올라붙은지 10여분만에 봉긋한 매봉산 고스락(193.8m)에 올라서는데, 뜻밖에도 박대장 일행들의
표지기들이 3개나 걸려있네요.그 옆에 필자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맞은편 능선길을 따르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잠시후 나오는 능선분기봉에서 우측 희미한 능선길로
꺽어들어, 이어지는 붉은 노끈을 따라 진행하면~~~
쌍분 무명묘역 한곳을 지나 널따란 계곡길로 내려섭니다.
좌측 계곡길을 따라 진행하면 얼마 안가 전면이 훤히 트이며 논이 펼쳐지고~~~
논두렁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오늘 나의 유일한 벗이 되어준 내그림자가 나를 열심히 따라 오고
있어서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잠시후 애마가 주차해 있는 이곡동 마을에 도착함으로서, 40여분만에 매봉산 산행을 마치고
다음 산행지인 흥해읍내의 망창산으로 이동합니다.
◐. 북구 흥해읍 망창산(41.6m),봉안산(54.5m),북구 삿갓봉(93.1m)
흥해읍 으뜸ONE 어린이집(중성로62번길17-7)앞에 도착하니, 정문 건너편으로 망창산 공원으로 오르는
입구가 보이네요.
우측 만서빌라옆 공간에 애마를 주차하고~~~
망창산체육공원 표지판이 서있는 들머리로 들어서며 망창산 답사에 들어갑니다.
잠시후 사각정과 각종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 있는 망창산 체육공원 정상부로 올라서네요.
사각정앞에 "망창산의 유래"에 대한 안내판이 세워져 있어 잠시 들여다 본후~~~
지압로를 따라 오르니~~~
몇발짝 안올라가 대나무숲옆에 삼각점이 설치되어있는, 오늘 답사산중 가장 낮은 망창산 고스락(41.6m)에
올라섭니다.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뒤~~~
잠시 주변일대를 돌아 보노라니 비록 해발고도는 낮지만 들판 가운데에 있다보니, 흥해읍내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게, 조망하나만은 그럴듯 하네요.
바로 뒤돌아 내려오니~~~
불과 10 여분만에 산 하나를 답사하게 됩니다.
다음 산행지인 안봉산을 들머리 주소를 잘못 기록해온탓에 6~7분이면 도착할 거리를 안봉산 들머리를
찾느라 흥해읍내를 이리저리 한동안 돌아다닌뒤,근 37분여 만에 안봉산 정상부가 빤히 건너다 보이는
산중턱의 "동해대로 1463번길 17-22" 주택옆에 도착해서 애마를 주차하고는, 소롯길을 따라 대문앞을
지나며 바로 안봉산 답사에 들어갑니다.
텃밭과 야트막한 계곡을 지나 안봉산 산사면으로 올라선뒤,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오르니~~~
얼마 안올라가 펑퍼짐한 지도상의 안봉산 고스락(54.5m)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뒤~~~
바로 왔던길을 되돌아 내려오니 14분여가 소요되었네요.다시 다음 산행지인 삿갓봉으로 이동합니다.
25분여후 삿갓봉이 빤히 올려다 보이는 금강사에 도착해서 주차장에 애마를 주차하고는~~~
대웅전 앞을 지나 산자락으로 접근하니~~~
예상대로 삿갓봉으로 오르는 산길이 열리네요.
잠시 오르다 뒤돌아본 금강사 모습입니다. 한국불교 태고종 사찰이네요ㅗ.
조성이 잘된 "오천정씨" 무덤옆을 지나 오르노라니~~~
해충방제용인듯한 이상한 물체가 소나무 가지에 걸려있는게 보입니다.
한차례 치고오르니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정상부가 보이더니~~~
이내 삿갓봉 고스락(93.1m)에 올라섭니다.아직까지 산불경방요원이 근무를 하고 있다가 수인사를 건네내요.
산불감시초소 바로옆 삼각점이 설치된 정수리에 표지기를 달려고 보니 선답한 종태아우의 낡은 표지기가
걸려있는게 보이네요. 그옆에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하고~~~
마지막 하나남은 도음산(60.7m) 답사를 위해 좌측 능선상의 임도를 따라 하산길을 재촉합니다.
능선 우측으로 영일만 신항만쪽 장량지구의 고층아파트들이 건너다 보이는데, 어느새 석양이
드리워 지고 있네요.
잠시후 나오는 능선분기봉 앞에서 임도는 좌측으로 우회를 하네요. 혹시나 엉뚱한 방향으로 이어질지도
모르는지라 조성이 잘되어있는 "유인 밀양박씨"묘역이 있는 분기봉으로 올라선후, 우측으로 휘어지는
능선길을 따르니,김해김씨 묘역이 잇달아 나오고~~~
잠시후 좌측으로 돌아 내려온 임도와 합류하게 됩니다.임도 따라 우측으로 내려가노라니~~~
얼마 안내려가 금강사가 지척에 내려다 보이고, 이어서 날머리를 빠져나가~~~
주차장에 이르며 17분여 만에 삿갓봉 답사를 마칩니다. 시각을 보니 아무래도 도음산 답사는 무리일듯해서
다음 숙제로 남겨두기로 하고 가뿐한 마음으로 귀구길로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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