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일자: 2024년 4월 14일(둘째 일요일)
ㅇ. 장소: 군성 1916 일토회 포항 환호공원 두정산 산행 및 스페이스워크 탐방,
해파랑길 17코스 영일대 해수욕장 맨발 걷기 트레킹
ㅇ. 날씨: 맑음
ㅇ. 참석자: 군성 1916 일토회 번개팀(김명근, 김상오, 박준곤, 이상배, 한철환 )
ㅇ. 진행코스: 환호동 평양곰탕- 환호공원 등산로 입구- 육각정 쉼터- 두정산 정상
(72.0m)- '스페이스워크' 체험- 물의 공원- 영일대 해수욕장- 영일대
전망대- 백사장 맨발 걷기- 해파랑길 17코스- 죽도시장(8.88Km)
ㅇ. 지도
군성 1916 일토회 단톡에 '포항지역 명소 탐방 및 영일대 해수욕장 맨발 걷기'
봄나들이 번개 공지가 뜨는지라 참가 신청을 한 뒤, 5명의 동기들이 의기
투합해서 동대구역에 오전 9시 30분까지 집결해서는 '누리로' 열차로 오붓하게
포항 나들이에 나섭니다.
1시간 20 여 분 만에 포항역에 도착한 뒤, 시내버스를 이용해서~~~
환호공원 부근 포항 맛집으로 제법 알려진 '평양곰탕집'으로 이동해서는~~~
먼저 곰탕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막걸리로 윤활유까지 듬뿍 친 뒤~~~
멀지 않은 환호해변 옆 환호공원 등산로 들머리로 이동해서는~~~
제법 가파른 계단길을 따라 오르며 1차로 환호공원 내 두정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환호공원은 그동안 3차례나 탐방을 했지만 이 코스로 해서 '스페이스워크'로의
접근은 오늘이 처음이네요.
들머리에서 6분 여 오르니 운동기구들과 벤치가 설치된 능선상의 체육쉼터로
올라서며~~~
지금부터는 대체로 완만하고 잘 발달된 소나무 숲 능선길로 이어집니다.
완만한 능선길에 이어 제법 가파른 침목 계단길을 한차례 치고 오르니~~~
들머리에서 15분 여 만에 2층 누각 형태의 육각정이 세워져 있는 갈림길봉
으로 올라서고, 육각정에 올라가서 한동안 쉼을 한 뒤~~~
이정표의 '스페이스워커' 방향인 우측 능선길을 따라 내려서며 두정산으로
이어 갑니다.
시원한 바다 조망이 열리는 안부 삼거리로 살짝 내려섰다가 오르면~~~
잠시 후 널따란 잔디광장으로 올라서게 되고~~~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단체기념사진을 한컷 찍고는~~~
다시 능선길을 이어갑니다.
얼마 진행하지 않아 두정산 정상 직전 이정목 갈림길로 올라서고, 일행들은
좌측 우회길로 진행을 하나 필자는 직진 능선길을 따라 오르니~~~
몇 발짝 안 올라가서 삼각점이 설치된 두정산 정상(72.0m)으로 올라섭니다.
2023년 2월 24일 답사할 때 걸어놓은 표지기가 아직 잘 걸려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기념사진을 한 장 남기고는 좌측 희미한 길 흔적을 따라 내려가서
주등산로와 합류해서는 우측 스페이스워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우측으로 공원관리사무소 쪽에서 올라오는 널따란 산길과 합류하는 이정목
안부 삼거리를 한차례 거쳐서~~~
잠시 더 오르니 전망타워와 ~~~
예쁜 화장실과 사각정 파고라 등이 설치된 전망대 쉼터로 올라서게 되고~~~
맞은편 널따란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면~~~
몇 발짝 안 내려가서 차량통행도 가능한 널따란 포장 임도가 능선을 가로지르는
사거리 안부를 거쳐서~~~
휴일을 맞아 봄나들이 나온 많은 행락객들로 붐비는 '스페이스워크'로
올라섭니다.
이미 세 차례나 오른 적이 있기에 기념사진이나 한 컷 찍고~~~
'스페이스워크' 초입부만 잠깐 올라갔다가 내려와서는 맞은편 두무치 쪽으로
내려서며 하산길로 접어들면~~~
얼마 안 내려가서 왕벚꽃이 만개해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물의 공원'
으로 내려서게 되고~~~
좌측 진입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잠시 후 '해안로'와 접속하며 '해파랑길 17코스'와 합류하면서 환호공원
탐방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우측 '해안로'를 따라 이어지는' 해파랑길 17코스'를 따라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진행하노라면~~~
도로변에 설치해 놓은 갖가지 조형물들이 눈길을 끄네요.
얼마 진행하지 않아서 '영일대 해수욕장'에 이르고~~~
멀지 않은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누각이라는 영일대에 들러서~~~
또 한동안 바다 조망을 즐기며 쉼을 한 뒤~~~
해변을 따라 '해파랑길 17코스' 트레킹을 하노라니 '금년결심의종'을 비롯~~~
계속해서 멋진 조형물들이 수시로 나오는지라, 이 조형물들을 감상하며 걷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맨발 걷기에 적당한 지점에 이르러 준비를 하고는~~~
5명의 맨발맨들이 둥글게 둘러 서서 맨발을 맞대고 파이팅을 외친 뒤 지금부터
한동안은 해변 백사장을 따라 맨발 걷기에 들어갑니다.
대략 40여 분 정도의 맨발 걷기를 마치고는 다시 도로변에 설치된 각종
조형물들을 감상하며 '해파랑길 17코스 ' 트레킹을 진행한 끝에~~~
마지막 종착지인 죽도시장에 도착하면서 오늘의 트레킹 일정을 모두 마치고~~~
싱싱한 활어회로 석식을 겸한 뒤풀이를 푸짐하게 즐기고는, 올 때의 역순으로
기분 좋게 귀갓길로 접어듭니다. 함께한 동기들 정말 수고 많았고, 특히나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게 해 준 동기회 이상배 회장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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