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20년 10월 9일(2째 금요일)
ㅇ.산행지: 괴산군 청안면 귀골문퉁이산(434.5m)-금봉산(502.7m)-담봉(561.5m)-송인산(591.0m)-
쪽지봉(596.5m)-칠보산(552.0m)-범디미산(391.8m)-두루봉(460.2m)-대접산(304.8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산이조치요 번개팀(김명근,이종서,송형익,박영식외1명,허만식 이상6명)
ㅇ.산행시간: 오전 8시 55분~오후 2시 35분(5시간 40분)
ㅇ.산행코스: 장암1리경로당옆 장암교 입구-황암마을 입구 삼거리-"장암리 산 90" 능선 끝자락(무명가족묘역)
-귀골 문퉁이산 정상-금봉산 정상-담봉 정상-송인산 정상-쪽지봉 정상-한남금북정맥 합류 삼거리-
칠보산 능선 분기삼거리-칠보산 정상-능선분기점-임도 합류-태양광발전소-그럭실 마을-범디미산
정상-두루봉 정상-운곡리홍동 경로당-운곡교- 대접산 정상-운곡교-운곡리홍동 경로당 (13.42Km)
ㅇ.산행지도
산이조치요 번개팀에서는 지난 4일 가진 괴산 지역 산행에 이어서 5일만에 다시 지난번 산행지와 가까운 괴산
지역으로 미답산 답사 산행에 나섰습니다. 산행 기점까지 차량 진입이 기능하나 하산후 차량 회수를 용이하게
하기위해 괴산군 청암면 '장암1리 경로당'부근 '장암1교' 입구 도로변 공간에 애마를 주차한후, 산행채비를
갖추며 주변 지형을 둘러보노라니, 북서쪽으로 우리들이 오늘 답사하게될 귀골문퉁이산,금봉산,담봉,송인산
등이 한눈에 다 들어오네요.
북쪽 '장암로'를 따라 550m정도 진행하면~~~
황암마을 입구 삼거리에 이르고, 좌측 황암 마을 진입로로 꺽어 들면 이내 작은 다리를 하나 건너게 되고~~~
250m정도 더 진행하니 조성이 잘된 너른 묘역이 자리잡고 있는,귀골문퉁이산 능선 끝자락 삼거리에 이르네요.
좌측으로 보이는 묘역 진입로를 따라 오르며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가게 됩니다.
무명 묘역 상단부의 비교적 뚜렷한 능선길 들머리로 올라 붙은후~~~
10여분 정도 오르니 등로 우측으로 '령산신씨'가족 묘역이 나오고~~~
들머리에서 20여분 만에 안양 강일 아우의 표지기가 걸려있는 귀골문퉁이산 고스락(434.5m)에 올라서네요.
인증샷을 한후~~~
대체로 유순한 능선길을 따라 여유롭게 진행 하노라면~~~
10여분만에 금봉산 고스락(502.7m)으로 올라서고, 인증샷후~~~
다시 능선길을 따라 오르 내리노라면~~~
13분여후 담봉 고스락(561.5m)으로 올라섭니다. 이곳에는 안양 강일 아우와 서울 도요새 아우의 표지기가 나란히
걸려있는게 보여, 그 옆에 필자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하고는~~~
다시 능선길을 이어갑니다. '유인충주최씨'묘역이 있는 안부로 한차례 내려섰다가~~~
제법 가파르게 치고 오르면 담봉 정상에서 17분여 만에 송인산 고스락(591m)으로 올라서고~~~
다시 10여분 더 오름짓을 하면 '한남금북정맥' 마루금에서 살짝 벗어나 있으며 능선 분기봉인 쪽지봉 고스락(591m)
으로 올라서게 됩니다.대삼각점이 보이고 정수리에는 낡은 비닐 코팅 정상 표지와 수많은 '한남금북 정맥' 종주자
들의 표지기들이 주렁 주렁 매달려 있는게 보이는데, 필자는 10년전인 2010년 1월25일 '한남금북정맥' 종주시에
한번 답사를 한 봉우리라 기념 사진만 1장 남기고는,바로 좌측 칠보산 방향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면~~~
몇 발짝 안가서 이정목이 서있는 한남금북정맥 합류 삼거리에 이릅니다. 지금 부터 칠보산 까지는 한남금북정맥
마루금을 따라 진행하게 되며~~~
잘 발달되고 대체로 완만한 마루금을 따라 발걸음을 재촉하노라면~~~
이정표가 길을 잘 안내하고 있는 갈림길을 3차례 정도 거쳐서~~~
쪽지봉 정상에서 32분여 만에 역시나 한남금북정맥 마루금에서 좌측으로 살짝 벗어나 있는 칠보산 정상 직전
삼거리로 올라섭니다. 정맥 종주자들은 칠보산 정상을 찍고 되돌아 와서 우측 마루금을 따라 진행하게 되나, 우리
일행들은 그대로 칠보산 남동 능선을 따라 계속해서 진행하게 되며~~~
좌측 능선을 따라 잠시 이동하니 자그마한 칠보산 정상석과 칠보산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 칠보산
고스락(552.0m)으로 올라서네요. 기념 사진 한장 남기고 잠시 쉼을 한후~~~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니, 이쪽으로는 산꾼들의 발길이 별로 없는지 능선길이 다소 희미하지만
날등만 고수하면 되는지라 진행하는데 별 문제는 없고, 가끔씩 좌측으로 조망이 터지며 우리 일행들이 올라온
산봉들이 좌측 계곡 건너로 조망이 되네요.
15분여 진행하다가 우측 그럭실 마을쪽으로 내려가기 위해 희미한 능선 분기 지점에서 우측 길없는 가지능선
쪽으로 꺽어 내려 가니, 길은 없지만 가시 잡목등이 없어서 진행하는데 별 무리는 없고~~~
분기 지점에서 6분여후 전망이 시원하게 트이며 희미한 산길과 연결이 되더니~~~
잠시후 산허리를 따라 나있는 임도로 내려서네요.우측 임도를 따라 내려 가노라니~~~
얼마 안내려가서 태양광 발전소앞 삼거리에 이르고, 좌측 임도를 따라 진행 하노라면~~~
8분여후 몇가구 되지 않는 글억실(그럭실)마을의 낡은 사각정 쉼터에 도착하네요. 전면 멀지 않은곳에 다음
답사할 산 인 범디미산이 저만치 건너다 보입니다.마침 점심 시간도 되었고 하여 이곳 정자에서 16분여에 걸쳐
중식시간을 가진뒤~~~
범디미산 답사 산행에 나섭니다. 수렛길을 따라 잠시 돌아 내려가면 우측 범디미산 쪽으로 이어지는 농로 갈림길이
한 곳 나오고, 우측 포장 농로로 꺽어든후~~
범디미산 산자락으로 접근 하노라니 잠시후 산자락에 이르며 농로는 끝나 버리고, 우측 사면의 벌목지대로는
출입금지 표지와 함께 약초재배지가 전개되네요. 할수없이 전면 파밭을 가로질러 가서~~~
건너편 범디미산 산자락의 산판길로 올라붙은뒤~~~
우측 산판길을 따라 잠시 오르다가 보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좌측 계곡쪽으로 이어지는 희미한 갈림길로
들어선후~~~
산판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잡목이 무성한 전면 산사면을 개척산행으로 잠시 치고 오르니~~~
능선상으로 올라서며 묵은 능선길과 합류합니다.좌측 능선길을 따라 한차례 오름짓을 하니~~~
산판길 입구에서 13분여 만에 선답자의 흔적이 전혀 없는 범디미산 고스락(391.8m)으로 올라서네요. 인증샷을
한후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드니~~~
그런대로 이어지던 능선길은 점차 희미해지고, 가파르게 한차례 개척 산행으로 치고 내려가니, 정상에서 10여분
만에 계류로 내려서게 되고~~~
좌측으로 몇발짝 이동하면 비포장 임도로 올라섭니다. 우측 임도를 따라 잠시 진행하면 그럭실마을 진입로인 포장
수렛길과 합류하게 되고~~~
우측 수렛길을 따라 나가노라면 10여분후 '문억동로 ,그럭실'표지석이 서있는 삼거리에 이르며 문당길과
합류하네요.
도로 건너편에 그럭실입구 버스 정류장이 보이는데, 현지와는 달리 대부분의 지도상에는 '글억실'로 표기가
잘못(?)되어 있어서 다소 혼란스럽습니다.좌측 문당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8분여후 좌전면으로 다음 답사할 산 인 두루봉이 올려다 보이며 '문당길32'농가가 한채 나오고, 몇 발짝 더
진행하면 좌측 산자락쪽으로 갈림길이 하나 나오는데 이리로 꺽어든후~~~
산자락에 보이는 묘역 진입로인 소롯길로 올라붙으며 두루봉 산행에 들어갑니다.관리가 잘되어있는 무명 묘역으로
오른후 묘역 상단부의 ~~~
비교적 뚜렷한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희성(稀姓)인 '대구빈씨' 묘역과~~~
10여분후 또 다른 무명묘역 한곳을 거쳐서~~~
들머리에서 27분여 만에 두루봉 고스락(460.2m)으로 올라서네요. 이 곳 역시 선답자의 흔적은 찾아 볼수가 없고
인증샷을 한후 되짚어 내려오다가~~~
능선 끝머리가 가까운 지점의 능선분기 지점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니 '안동김씨'와 '의령남씨'의 합장묘역을 거쳐
홍골 마을로 내려서게 되고~~
잠시후 운곡리 홍골 경로당앞 사각정자 쉼터로 내려섭니다. 이곳에 배낭을 두고~~~
오늘 답사 예정인 산 들 중 마지막 산이자 바로 건너편 지척에 보이는 나지막한 대접산 답사 산행에 나섭니다.
100여m 정도 진행하면 나오는 사거리에서 우측 대접산 방향으로 진행하면,얼마 안가서 압항천에 놓여있는
운곡교를 건너게 되고~~~
몇발짝 안가서 나오는 좌측 작은 다리를 건너가면 전원주택 단지 안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산길 들머리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상태라 우측 끝집쪽 으로 간뒤, 마침 밭일을 하는 주인인듯한 젊은 남자가
보이는지라 산길에 대해 문의를 해보니, 산길은 없고 그냥 치고 오르라고 대답을 해주네요.
몇 발짝 더 진행한뒤 산짐승을 막기위해 설치한듯한 전기 철선 펜스 직전 좌측 사면으로 올라붙은후~~~
가파른 된비알을 한차례 바짝 치고 오르니, 불과 10여분 만에 대접산 고스락(304.8m)으로 올라섭니다. 이곳 역시
선답자의 흔적은 찾아 볼 수가 없네요.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함으로써 이제 오늘 답사 예정인 산봉우리들은 모두
답사를 완료 했는지라 ~~~
한결 느긋한 마음으로 맞은편 희미한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들면~~~
잠시후 '전주이씨' 가족 묘역이 나오고~~~
묘짓길을 따라 내려 가노라면~~~
배추밭옆을 거쳐 압항천 천변길로 이어지며 대접산 답사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잠시후 나오는 작은 다리를 건너 압항천을 건너간뒤~~~
좌측 둑길을 따라 나가면~~~
대접산 산행 시작시에 건넜던 운곡교와 홍골 입구 사거리를 거쳐~~~
운곡리홍골경로당에 도착하며, 총 거리 13.42Km에 5시간40여분이 소요된 오늘의 산행 일정을 모두 마치고,
가뿐한 기분으로 귀가길로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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