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광주광역시

광주 치마봉(205.9m)-물동지산(105m)-제석산(158m)산행및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축제장 탐방

산여울 2019. 10. 14. 06:28


ㅇ.산행일자: 2019년 10월12일(2째 토요일)

ㅇ.산행지: 광주 치마봉(205.9m)-물동지산(105m)-제석산(158m)산행및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축제장 탐방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대구 백호산악회원님들과

ㅇ.소요시간: 산행→오전10시20분~12시40분(2시간20분)

                  노란꽃잔치 축제장 탐방→ 오후 1시50분~오후3시(1시간10분)


ㅇ.산행코스: MVG그룹(남구 오방로16의1)옆 등산로 입구-숭의중고교 뒷문-치마봉 정상-남부서 초소(통신탑)옆

                  사각정-공동묘지-광주남부경찰서-민속촌 식당(남구 봉선로 218)-물동지산 정상-주능선 합류

                  -제석산 정상(158m. 다음,네이버 지도상)-제석산 구름다리-제석산 정상 표지 삼각점봉(166.5m.

                  고(故) 백계남님 비닐코팅 정상 표지)-주월중학교(5.8Km)-버스이동-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축제장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오늘 백호산악회의 정기산행은 광주시내 도심에 자리잡은 자그마한 산봉 2개 정도를 답사하고 30여분 이동해서,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축제장을 탐방하는 테마산행입니다.광주시내 "남구 오방로16-1"  MVG그룹 건물앞

       도로변에서 하차한뒤, 잠시 주변 일대를 둘러보고는~~~


       MVG그룹과 동아서점 사이 동아여자고등학교 진입도로를 따라 들어가며 산행에 들어갑니다.


       진입로를 따라 들어서자 말자 등산로 이정표와 함께 좌측 산자락으로 치마봉 등산로 들머리가 열리고~~~



       등산로 들머리로 올라붙으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6분 정도 오르면 숭의중고교 축대밑을 지나게 되고, 좌측으로 꺽어 오르면~~~


       숭의중고교 후문격인 작은 쪽문앞을 지나 등산로는 이어집니다.


       몇발짝 오르니 좌측으로 숭의중고교의 부속 건물인듯한 창고 형태의 작은 건물도 한채 보이네요.




       잠시후 전면으로 조망이 조금 트이며 무등산이 조망되는 능선상의 체육쉼터로 올라서고~~~




       우측으로 휘어지는 능선길을 따르면 몇발짝 안가서 치마봉 정상 직전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길은 우횟길인듯

       하고, 다소 가파른 직진 침목 계단길을 따라 한차례 치고 오르니~~~


       잠시후 통신안테나 시설이 되어있는 남부서 초소가 자리잡고 있는 치마봉 정상부로 올라섭니다.


       통신탑 초소에서 좌측으로 몇발짝 이동하면~~~



       무덤 1기 묘역이 있는 치마봉 정수리(205.9m)로 올라섭니다. 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이정표상의 '용산지구' 방향인 우측 초소 옆길을 따라 내려가면~~~


       몇발짝 안내려가 사각정 쉼터가 나오는데, 우리 일행들은  뚜렷한 등산로를 따라 용산지구 방향으로 진행하나,

       필자 포함 3명의 별동대는 제석산 주능선상의 정규 등산로를 우측으로 조금 벗어나 있는 물동지산(105m)이라는

       조그마한 산봉을 하나 더 답사하기 위해, 사각정 우측 뒤로 열리는 희미한 산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이곳 119 산악구급함 기둥에 "치마봉 정상" 표지판이 부착되어 있는게 보이네요.


       이 코스로는 사람들의 발길이 거의 없는지 칡넝쿨 사이로 이어지는 희미한 산길을 따르면~~~


       여기 저기 많은 무덤들이 잇달아 나오는걸로 보아 이일대가 공동묘지인듯 하고~~~



       사각정에서 6분여후 광주 남부경찰서 민원실앞 주차장으로 내려 서네요.


       오룩스맵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는 주차장을 빠져나가~~~


       남부경찰서 정문앞을 지나서~~~


       '용대로 74번길'을 따라 나가며 물동지산 들머리를 찾아'남구종합문화예술회관'쪽으로 진행합니다


       잠시후 '용대로'와 만나는 "T"형 삼거리에서 죄측으로 60m정도 진행하면~~~


       "민속촌" 이라는 제법 규모가 큰 식당앞 교차로에 이르며, 식당 건물뒤로 자그마한 물동지산 정상부가 건너다

       보이네요. 도로를 횡단한뒤 ~~~     

    

       민속촌 식당 주차장 좌측 뒤로 열리는 포장 임도로 올라서며 물동지산 정상쪽으로 진행하노라면~~~


       몇발짝 안올라가서 관리가 잘된 "유인 탐진최씨,유인 수원백씨"무덤이 있는 가족 묘역이 나오고~~~


       묘역 뒤 산길을 따라 잠시 오르면~~~


       소나무가 울창하고 밋밋한 물동지산 고스락(105m)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후~~~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르면 얼마 안올라가서 '달성서씨' 묘역으로 올라서고, 묘역 상단부 길없는 능선을

       한차례 치고 오르면~~~


        잠시후 주능선상으로 올라서며 좌측 용산지구에서 올라오는 정규 등산로와 합류합니다.뚜렷한 우측 능선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우측 근린공원쪽으로 내려가는 갈림길 두어곳을 지나~~~






       주능선길과 합류한지 14분여 만에 다음,네이버 지도상의 제석산 고스락(158m) 삼거리로 올라서며, 좌측

       말봉재 쪽에서 올라오는 분적지맥 마루금과 합류하게 됩니다.지금 부터 한동안은 분적지맥 마루금을 따라

       진행하게 되고~~~


       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후~~~


       계속해서 능선길을 이어 가노라면, 5분여후 우측으로 대각사 갈림길이 있는 체육 쉼터에 이르는데~~~


       이곳에는 아름다운 싯귀를 적은 시판(詩版)들이 걸려있는게 보이고~~~


       제석산 등산로 안내판도 보이는데, 막상 제석산 정상 표시는 눈을 딱고 봐도 보이지를 않네요.


       몇발짝 더 오르니 "제석정"이라는 현판이 걸린 사각정으로 올라서며 치마봉에서 헤어진 우리일행 후미들과

       조우하게 되고~~~


       잠시 더 오르니 운동기구 몇점과 사각정이 2개나 설치된 또 다른 쉼터로 올라서네요. 우리 본대 일행들이 한창

       중식시간을 즐기고 있는지라, 우리도 이곳에서 민생고를 해결하고는~~~



       다시 능선길을 이어 가노라니 얼마 안가서 운교정(雲橋亭)라는 사각정 쉼터가 또 나오며~~~


       지척에 제석산 구름다리가 건너다 보입니다.






       좌우로 내려다 보이는 시원한 조망을 즐기며 구름다리를 건너간후~~~





       다시 능선길을 이어 가노라면 얼마안가서 분적지맥이 좌측으로 분기하는 삼거리로 올라서고~~~


       분작지맥 마루금과 헤어져 완만한 직진 능선길을 따르노라면 체육쉼터를 지나~~~



       구름다리에서 5분여 만에 국기 게양대가 설치된 삼각점봉(166.5m)으로 올라서는데, 고(故)백계남님이 부착해둔

       비닐코팅지로 된 제석산 정상 표지가 보이네요.인근에서 가장 높고 삼각점이 설치된 이 봉우리를 실질적인

       제석산 정상으로 인정하신 모양입니다.높이로 보나 산세로 보나 이 봉우리를 정상으로 보는게 타당할듯 하네요.

       이곳에서도 인증샷을 한 컷하고는~~~


       완만한 능선길을 따르노라면 갈림길도 두어곳 만나게 되나, 이정표상의 주월중학교 방향으로만 진행하노라면~~~













       실질적인 제석산 정상(?)에서 20여분만에 등산로 표지가 세워져있는, 주월중학교 뒷쪽 날머리를 빠져나가

       '옹정3길'과 합류하게 되고,좌측으로 돌아나간뒤~~~ 


       경남아파트와 주월중학교 사이 '옹정3길'을  따라 나가면~~~



       잠시후 우리의 전세버스가 대기하고 있는,광주 순복음교회앞 옹정길에 도착하며,5.8Km에 2시간 20여분이

       소요된 오늘의 짧은 산행을 마치게 되고~~~

      

       바로옆 주월중학교 수도간에서 대강 씻고 티셔츠만 갈아입고 대기 하다가, 일행들이 모두 하산을 완료한후

       버스로 30여분 거리의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축제장으로 이동합니다.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축제장 옆 장성실내수영장 대형 주차장에 도착한뒤, 축제장 관람에 들어갑니다.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는 10억 송이의 꽃들로 조성된,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꽃강(3.2㎞)인 황룡강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가을꽃 축제로 장성군은 축제를 통해 옐로우시티 장성을 알리고, 지역관광·경제 활성화 및

       가을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컬러(Color), 빛(Light), 이야기(Story)라는 주제와 ‘가고 싶은 옐로우시티, 걷고 싶은 황룡강’이란 슬로건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할 채비를 완벽하게 갖추어 놓았다고 합니다.










































































       약 1시간10여분에 걸쳐  장성 황룡강 꽃잔치 축제장을 두루 관람하고는, 멀지않은 "축령산 사랑가득국밥"

       식당으로 이동해서, 국물이 진하고 고기도 듬뿍넣은 소머리국밥으로 하산주및 석식을 푸짐하게 즐기고는

       기분좋게 귀구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