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광주광역시

광주 노고지리산(256.9m)-태봉(301.3m)-바탈봉(280m)-군왕봉(356.9m)-덕봉산(415.4m)-덕봉(448.2m)

산여울 2019. 5. 31. 05:26


ㅇ.산행일자: 2019년 5월30일(5째 목요일)

ㅇ.산행지: 광주 북구 노고지리산(256.9m)-태봉(301.3m)-바탈봉(280m)-군왕봉(356.9m)-

                              덕봉산(415.4m)-덕봉(448.2m)

ㅇ.날씨: 대체로 맑음

ㅇ.참석자: 산이조치요 번개팀(허용원,박승회,윤장석,김명근,이종서,김종배,송형익,권오양,박영식 이상9명)

ㅇ.산행시간: 오전9시40분~오후3시10분(5시간30분)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오늘 산이조치요 번개팀에서는 광주직할시의 무등산 국립공원에 속해있으면서도 아직 미답으로 남아있는

       몇개의 산봉과 장원지맥 마루금상의 몇개의 미답봉을 답사하기 위한 번개산행에 나섰습니다. 산행기점으로

       잡은  도동고개의 'S-oil-도동재 주유소' 한쪽편에 차량을 주차하고는~~~      


       도로쪽에서 볼때 주유소 좌측 산자락의 산길 들머리로 올라붙으며 산행에 들어가는데, 이 능선길이 실질적인

       장원지맥 마루금이나, 전면의 호남고속도로를 건너 삼각산으로 이어갈수가 없어서 장원지맥 종주자들은 

       북쪽으로 400m정도 떨어져있는 '중소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 버스정류장쪽으로 내려선뒤, 우회해서

       삼각산으로 이어간다고 하네요.


       얕은 옹벽을 올라서자 말자 "밀양손씨 세장산" 표지석이 보이고~~~



       몇발짝 더오르니~~~


       산자락에 제법 넓게 자리잡고 있는 "밀양손씨" 문중 묘역으로 올라섭니다.


       묘역 상단부로 이어지는 제법 뚜렷한 장원지맥 마루금을 따르면,10여분만에 이정목, 빛고을 산들길 표지목과 

       함께 좌측 '중소기업 진흥공단 호남연수원'버스정류장 쪽에서 올라오는 잘 발달된 등산로와 합류하게 되고~~~



       우측 잘 발달된 장원지맥 마루금이자 '빛고을 산들길'을 따라 진행하게 됩니다.오늘 우리 9명의 번개팀은 2팀으로

       나누어 진행하게 되는데, A팀 6명은 장원지맥 마루금을 따라 매봉(장군봉.445.9m)까지 갔다가 증심사 주차장으로

       하산하게 되고, 필자포함 3명의 B팀은 군왕봉 까지만 같이 갔다가 직전 사거리 안부로 되내려간뒤, 등촌마을로

       해서 덕봉산,덕봉을 거쳐 제4저수지옆 청풍쉼터로 내려설 예정입니다.5분여 더 진행하면 우측 매골 갈림길을 한곳

       지나고~~



       계속해서 반질반질하게 잘 발달된 능선길을 따르노라면,갈림길에서 6분여후 경렬사 표지판과 이정목 그리고

       벤치가 있는 경렬사 갈림길 삼거리 쉼터를 지납니다.




       우측 마루금을 따르노라니 7분여 더 진행한끝에 정상표지석과 이정목 그리고 벤치까지 설치된 노고지리산

       고스락(256.9m)에 올라서네요.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뒤~~~




       계속해서 녹음이 우거진 부드러운 능선길을 이어가노라면~~~


       잠시후 분토마을 표지판과 이정목이 설치된 분토마을 갈림길 안부 삼거리를 통과하게 되고~~~







       한동안 능선길을 오르 내리다가 긴 침목계단길을 한차례 바짝 치고 오르면~~~


       분토마을 갈림길에서 10여분만에 전망데크와 벤치가 설치된 291.7m 쉼터봉으로 올라섭니다.




       전망데크로 나가 잠시 광주시가지 조망을 즐기며 쉼을 한뒤~~~


       다시 능선길을 이어 갑니다.


       한동안 가파른 받침목 계단길을 오르 내리노라면~~~


       10여분만에 우 각화사 갈림길을 한곳 지나고~~~



       잠시후 벤치가 놓여진 또 한곳의 전망데크 쉼터로 올라섭니다.



       다시 한번 광주시가지를 내려다 보며 잠시 숨을 고른뒤~~~


       한차례 치고 오르면 노고지리산 정상에서 32분여 만에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상의 태봉 고스락(301.3m)에

       올라서는데,나무에는 부산 산꾼 준희님의 '장원지맥 태봉 301.3m" 정상 표지판이 걸려있는게 보였으나, 막상

       정상석에는170m정도 더 진행하면 나오는 '바탈봉 280m'로 새겨져 있어서 잠시 혼란스럽네요.일단은 준비해온

       태봉 표지기를 달고, '바탈봉 280m' 정상석옆에 서서 인증샷을 합니다만, 영 찜찜해서~~


       높다랗게 달려있는 준희님의 '태봉 301.3m)'정상표지 팻말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다시 한번 더 한뒤~~~


       잠시 더 진행하면 나오는 지도상의 바탈봉 고스락(280m) 삼거리로 올라섭니다. 현지 이정표상에는 태봉이라는

       봉우리 이름 자체가 없고 바탈봉으로만 표기되어 있으나 태봉과 바탈봉과의 연관관계는 귀가후 검색해보기로 하고,

       이곳에 바탈봉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후, 좌측 마루금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우측으로 각화저수지 방향 갈림길 서너곳과 쉼터 몇곳을 지나~~~











       바탈봉 정상(280m)에서 28분여 만에 무등산 조망 전망데크및 체육쉼터로 조성된 안부사거리로 내려섭니다.



       먼저 무등산 조망도가 설치된 전망데크에 올라서서 ~~~


       미세먼지(?)로 인해 흐릿하게 보이는 무등산을 잠시 조망한뒤~~~ 


       서너발짝 내려가면 잘록이 안부 사거리로 내려서는데, 약600m정도 떨어져있는 군왕봉 정상으로 올라가서

       인증샷을 한후 되내려와서, 좌측 등촌마을쪽으로 내려가야할 지점입니다.




       가파른 능선길을 따라 잠시 오르면~~~


       이내 긴 목책데크 계단길로 이어집니다.


       중간에 산불감시카메라가 설치된 평탄한 지점을 한차례 지나~~~


       다시 긴 목책데크 계단으로 이어지더니~~~


       안부 사거리에서 15분여 만에 군왕봉 고스락(356.9m)으로 올라서네요.


       표지기 달고 정상석 옆에 서서 인증샷부터 한후~~~


       전망데크에 서서~~~


       광주 시가지와~~~


       우리가 진행하게될 덕봉산에서 덕봉으로 이어지는 건너편 능선을 조망하노라니, 그 뒤 우측 멀리로 무등산까지

       흐릿하게 조망이 됩니다.등촌마을까지 완전히 다 내려섰다가 다시 덕봉산-덕봉 산행을 새롭게 시작해야 되는데다,

       등촌마을에서 덕봉산으로 이어지는 산길이나 제대로 있을려는지? 은근히 걱정이 되네요.


       때마침 점심시간도 거의 다 되었고 하여 이곳에서 중식 시간을 가진뒤, A팀 일행들과 헤어져 올라왔던 데크

       계단길을  따라 되내려 가노라니~~~


       우리가 진행해왔던 노고지리산에서 바탈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7분여 만에 직전 안부사거리로 되내려선뒤 ~~~



       우측 계곡길을 따라 1Km정도 거리의 등촌마을로 내려 가노라면, 3분여후 골짜기를 벗어나며 전면으로 우리가

       올라야핳 덕봉산이 저만치 올려다 보입니다.




       '성전국악전수관'앞을 지나노라니~~~


       '무등산 자락 무돌길' 안내도가 보이네요.'빛고을 산들길','무등산 옛길','걷고싶은 누리길','시민의(詩.民.義)

       솟음길'등등 참으로 둘레길이 많기도 합니다.


       이어서 원각암(圓覺庵)이라는 절집앞 호암교를 건너 ~~~  



       들판 사이로 나있는 수렛길을 따라 쭉 걸어 나가노라면,멀지않은곳에 등촌마을이 건너다 보이고, 그 뒤로

       덕봉산에서 덕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건너다 보이네요.  


       잠시후 나오는 등촌마을앞 사거리에서 덕봉산 산행기점으로 잡은 감로사로 가기위해 좌측으로 진행한후~~~



       등촌마을 버스정류장 맞은편에 있는 등촌마을 표지석을 지나자 말자~~~


       나오는 등촌가든앞 삼거리에서 우측길로 진행합니다.


       잠시 진행하면 감로사 표지판이 부착된 전신주 삼거리에 이르고, 어디로 갈까? 잠시 머뭇거리다가 좌측길로

       진행하니, 우측 경작지 너머로 감로사가 저만치 건너다 보이네요.


       잠시후 감로사 뒷담길 삼거리에 이르러 우측 뒷담길을 따라 들어가면 묵밭이 있는 산자락으로 올라서게 되고,

       몇발짝 더 진행하면 이어지는 숲길을 따라 들어가니~~~


       시눗대 터널을  한차례 지나~~~


       넓게 자리잡은 '남평문씨' 가족묘역으로 올라서며 길은 끝나 버립니다.


       할수없이 묘역 상단부의 잡목이 다소 성긴 지점을 택해 개척산행으로 치고 오르는데~~~


       처음 얼마간만 빽빽한 잡목을 헤치며 오르면 길은 없지만 그런대로 오를만은 하고, '남평문씨' 가족묘역에서

       14분여 만에 지능선상의 묵무덤 1기 묘역으로 올라서며, 좌측에서 이어져오는 다소 희미한 능선길과 합류합니다. 


       우측 능선길을 따르면 가파른 바위지대도 한차례 지나고 하더니~~~ 



       지능선으로 올라붙은지 15분여 만에 평탄한 주능선상으로 올라서며 다소 뚜렷한 능선길로 이어집니다.


       우측 능선길을 따라 쉬엄쉬엄 오름짓을 하노라니~~~


       18분여 만에 산불감시초소가 서있는 덕봉산 고스락(415.4m)에 올라서네요.남평문씨 가족묘역에서 47분여가

       소요되었습니다.

      

       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후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덕봉으로 이어 가노라면~~~


       안부사거리와 삼거리를 각 한차례씩 지나~~~



       덕봉산 정상에서 27분여 만에  야자수 매트 까지 깔린,등촌마을에서 충장사로 넘어가는 탐방로 고개마루로

       내려섭니다.잠시 쉼을 한후 건너편 능선길을 따라 오름짓을 하노라면~~~



       18분 정도 진행하니 이정목등과 함께 좌측으로 충장사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는 안부 삼거리로 내려서고,

       '옛길3구간'이라는 맞은편 능선길을 따르면~~~



       가이드로프까지 설치된 가파른 암릉구간도 한차례 거친뒤~~~






       충장사 삼거리에서 8분여 만에 오늘의 최고봉인 덕봉 고스락(448.2m)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함으로서 이제 오늘 답사할 예정인 산봉우리는 모두 답사를 하고, 이제 짧은 하산길만

       남았는지라 한동안 쉼을 한뒤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가이드 로프및 침목 계단등으로 정비가 잘된 가파른 능선길을 따라 내려 가노라면~~~





       이정목이 길을 잘 안내하는 갈림길을 두어차례 지나~~~




       덕봉 정상에서 27분여 만에 옛길1구간과 3구간 그리고 청풍쉼터길이 갈라지는 산자락의 이정목 사거리로

       내려서게 되고~~~


       완만한 우측 청풍쉼터길을 따르면~~~


        5분여 만에 청풍쉼터에 도착합니다.


       쉼터를 가로질러 나가면~~~



       잠시후 제4저수지옆 청풍쉼터 입구에 이르며. 약12Km에 5시간30여분이 소요된 오늘의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A팀과 일정을 같이한 영식아우에게 핸폰으로 픽업을 요청한뒤, 청풍쉼터내 수도에서 대충 땀을 씻고 티셔츠만

       갈아입은뒤 대기하다가~~~


       잠시후 도착한 영식아우 차량으로 A팀 하산 종료지점인 증심사 주차장으로 이동해서 일행들과 합류한뒤,

       편의점에서 구입한 소주와 맥주로 제조한 소맥 몇잔과 과자부스러기로 간단하게 하산주를 즐기고는, 기분좋게

       귀구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