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광주광역시

광주 짚봉산(127.6m)-옥녀봉(222m)-금당산(304m)-황새봉(187.5m)

산여울 2013. 11. 23. 11:32

 

ㅇ.산행일자: 2013년 11월22일(4째 금요일)

ㅇ.산행지: 광주 짚봉산(127.6m)-옥녀봉(222m)-금당산(304m)-황새봉(187.5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대구백호산악회원님들과

ㅇ.산행시간: 오전 10시50분~오후2시50분(4시간)

ㅇ.산행코스: 미래로21병원-짚봉산정상-노인고개(원광대한방병원입구)-풍암호수갈림길(이정표)

                 -옥녀봉정상-금당산정상-황새정-황새봉정상-풍암정-회재로-풍암저수지둘레길 일주

                 -회재로-호반중흥아파트-금당산산책로-옥녀봉갈림길-원광대한방병원입구-풍암생활체육공원

 

ㅇ.산행지도

 

 

 

       미래로21병원 사거리에서 하차 횡단보도를 건너 짚봉산 산행기점으로 향합니다.

 

       병원 좌측옆 길을 따라 들어가면~~~

 

       병원 주차장 뒷쪽으로 신동아 아파트 101동이 보이고 잠시후 길이 끝나며 그 직전 좌측으로 짚봉산 산책로 란

       표지판과 함께 나오는 목책계단이 짚봉산 산행 들머리가 되겠습니다.

 

       목책계단을 올라서며 본격적인 짚봉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잠시 오르니 전면으로 짚봉터널 입구가 보이고

       이어서 산책로 수준의 잘 정비된 너른 산길로 이어집니다.

 

       한차례 오르면 건너편에서 올라오는 산길과 만나는 능선 삼거리에 올라서고 완만한 좌측 능선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

 

       운동기구와 벤치등이 설치된 작은 쉼터도 지나고 연이어 나오는 갈림길에서는 좌측 능선 오름길로

       진행 하게되며 이어서 나오는 통나무 받침목 계단길을 따라 가파르게 한차례 치고 오르니 염주체육관

       쪽에서 올라오는 산길과 합류하는 사각정자 삼거리에 올라섭니다.

 

       이정표의 짚봉산 정상 방향인 좌측으로 꺽어 100 여m정도 오르면 육각정자와 벤치 그리고 운동기구 등이

       설치된 짚방산 정상부에 올라섭니다.삼각점도 설치되어있는게 보이네요.

 

       지난 9월달에 우리 일행들을 배려해서 선답한 광주의 백계남 선생님이 달아 놓은 비닐코팅 정상표지가 보여

       인증샷을 한뒤 표지기를 하나 달고 원광대병원 방향인 좌측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반질반질 잘 발달된 완만한 능선길에 이어 안부로 한차례 내려서니 우측으로 광주 시가지 일부가 조망되네요.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니 능선 바로 우측 아래로 단장이 잘된 너른 가족묘역이 나오고 그 너머로

       월드컵 경기장이 조망됩니다.

 

       잠시 내려가니 사각정자와 운동기구 몇점이 설치된 쉼터를 거쳐 전면이 훤히 트이며 시가지가 지척에 내려다

       보이는 지점으로 내려서는데, 통나무 받침목이 설치된 계단길을 따라 잠시 내려가니 이내 짚봉산산책로 표지판이

       서있는 날머리를 거쳐 회재로에 내려서며, 산행 시작한지 25분여 만에 짚봉산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인도 따라 우측으로 이동하노라면 원광대 한방병원 버스정류장을 지나 몇발짝 안가 노인고개 사거리 횡단보도

       앞에 이르고 잠시 대기하다가 파란신호등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 정상 어학원앞을 지나 들어가면~~~

 

       얼마안가 대형 원광대학교병원 입간판이 세워져있는 "T"자형 삼거리에 이르는데, 좌측으로 오르면

       원광대 한방병원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옥녀봉 들머리는 입간판을 기준으로 좌우로 열리는데, 어느쪽으로

       올라도 두길은 잠시후 능선상에서 만나게 되며, 필자 일행은 화장실을 거쳐서 오르는 우측길로 오르며

       옥녀봉 산행에 들어갑니다.       

 

       우측 차량통행을 차단해놓은 포장임도 따라 들어서니 좌측으로 대형 금당산산책로 안내판이 보이고 우측에는

       금당산 산책로 표지판과 화장실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게 보이네요.

 

       몇발짝 오르면 이내 좌측으로 목책계단이 보이는데, 그대로 시멘트 포장 임도 따라 오르면 풍암배수지를 거쳐

       금당산 산허리를 에둘러 이어지는 금당산 산책로로 연결이 되어 풍암호수로 이어지고, 우리 일행들은 옥녀봉으로

       바로 오르기 위해 좌측 목책계단을 따라 오르니 참으로 깨끗하고 예쁜 화장실이 나오는데, 입구에는 문고 까지

       설치되어 많은 책들이 꽂혀있는 이색적인 광경을 접하게 됩니다. 광주시의 시민들을 배려하는 참된 시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고 싶네요.

 

       화장실 앞을 지나 좌측 계단을 오르면 이내 좌측의 다른 들머리에서 올라오는 산길과 합류하고 반질반질

       잘 발달된 등로를 따라 오르면~~~

 

       5분여후 산허리를 따라 이어지는 금당산 산책로와 합류하는 이정표 삼거리에 올라서는데, 진행 방향은

       좌측 옥녀봉 방향이며, 금당산-황새봉-풍암호수를 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돌고나서 금당산 산책로를 따라

       이 지점까지 되돌아 와서 다시 원광대병원 쪽으로 내려가게될 지점이기도 합니다.좌측 오름길을 따라

       쉬엄쉬엄 오르노라면~~~ 

 

       3 분여후 가파르고 긴 목책 계단을 만나는데, 계단을 따라 잠시 오르다 숨을 고르느라 뒤돌아 서니

       광주시가지가 시원스럽게 내려다 보입니다.

 

       한차례 더 계단을 따라 오르니 서구 8경전망대 데크에 올라서네요. 좀전 보다 더넓고 더 멀리 광주 시가지가

       조망이 되는데 유달리 아파트 대단지가 많이 눈에 들어오네요.

 

       한동안 쉼을 하며 시가지 조망을 즐긴뒤 다시 산길을 이어갑니다.

 

       소나무와 어우러진 바위투성이의 가파른 능선길을 한차례 치고 오르면~~~

 

       4 분여 만에 정상 표지판을 겸하는 금당산 산책로 이정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옥녀봉 고스락(222m)에

       올라섭니다.

 

       사방으로 훤히 트인 옥녀봉 정수리는 깨어진 바위들이 넓게 차지하고있는 제법 너른 공간이네요. 표지기 하나달고

       금당산산책로 이정판옆에 서서 인증샷을 한뒤 잠시 주변 경관을 둘러봅니다만, 의외로 주변 나무들 때문에 조망은

       그리 시원하지를 못합니다. 

 

       서쪽편으로 소나무숲 뒤로 시가지 일부와 광주의 진산 이라할 무등산이 희끄무레 조망이 되고~~~

 

       우리가 올라선 방향으로 서광주쪽 아파트 단지가 일부 조망되며, 진행 방향으로 잠시후에 오르게될

       금당산 정상부가 올려다 보일뿐입니다.

 

       옥녀봉을 뒤로 하고 내려서면 우거진 소나무숲 능선길에 이어 운동기구들이 설치된 쉼터를 잇달아 지나고

       잠시후에는 이동매점이 있는 사각정자 쉼터봉에 올라섭니다.

 

       긴 계단길을 한차례 내려가면 노산 이은상님의 "나무의 마음" 이라는 싯귀가 적힌 시판도 서있고, 벤치도 두어개

       놓여있는 안부 사거리에 내려서고~~~ 

 

       소나무와 어우러진 암릉길을 한차례 오르면~~~

 

       시원한 조망이 터지는 조망봉에 올라섭니다. 전면으로 오늘의 최고봉인 금당산이 제법 높이 솟아 보이고

       무등산 방향 조망도 시원스레 터집니다.

 

       한차례 내려서면 좌 태안사 갈림길이 있고 벤치 두어개가 놓인 안부 삼거리에 이르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렸는지 흙이 다 닳아 뿌리가 앙상하게 들어난 소나무와 삐죽삐죽 부서진 바위들로

       이루어진 맞은편 암릉길을 잠시 오르노라니~~~

 

       잠시후 긴 목책 계단길로 이어집니다. 한차례 치고 오르니~~~

 

       주능선 삼거리에 올라서는데, 좌측으로 거대한 암봉으로 이루어진  금당산 깃대봉이 지척이네요.

 

       지도상으로는 우측 100 여m정도 떨어져 있는 헬기장봉이 금당산 정상(304m)으로 되어있으나, 대부분의

       산행기는 멋진 암봉으로 이루어진 비슷한 고도의 이봉우리를 금당산 정상으로 표기하고 있어서 무척 혼란

       스럽네요.

 

       일단은 광주 백계남님의 산행기를 참조해서 이 봉우리를 금당산 정상으로 간주하고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하노라니, 한쪽옆에는 문암아우가 준비해온 금당산 정상표지판을 기화아우와 함께 하단부만 남은 부서진 국기

       게양대에 매달고 있는 작업을 하고 있는게 보이네요.

 

       사방팔방으로 조망이 열리며 끼어있는 연무때문에 원경은 다소 희끄무레 하지만 시원한 조망이 펼쳐집니다.

       진행 방향으로  광주시 외곽에 포진하고 있는 비록 조그마한 야산들이긴 하지만 제대로 이름을 갖춘 산들이

       여러개가 조망이 됩니다.

 

       동쪽 바로 아래에는 무인산불감시카메라와 팔각정자가 보여 내려가 보니 금당정 이라는 정자이네요.

 

       되올라와서 현판 작업이 끝난 산뜻한 정상표지판 옆에 서서 새롭게 인증샷을 한뒤~~~

 

       정상을 뒤로 하고 내려서니 이내 또 다른 암반 전망대에 내려섭니다. 다시 한번 무등산 쪽 조망을 즐긴뒤~~~

 

       잠시더 진행하니 전망데크로 이루어진 헬기장봉(304m)에 올라섭니다. 시멘트 바닥으로 이루어진 좁은 헬기장에는

       가운데 쯤에 납짝하게 박혀있는 삼각점도 보이는데, 지형상으로 보아서는 지도상에 정상으로 표시되어있는 이

       헬기장 봉우리가 실제 금당산 정상이 아닐까? 생각되어 지는데, 광주시 관련부서에서는 하루 빨리 정상을 확정해서

       정상 표지석 이라도 하나 세웠으면 좋겠습니다.마침 우리 일행들이 모여 한창 중식시간을 즐기고 있길래 같이

       어울려 민생고를 해결하고는 전망데크에 올라선지 16분여만에 맞은편 계단을 내려서며 황새봉으로 향합니다.

 

       돌들이 촘촘이 박혀있는 울퉁불퉁한 능선길을 한차례 내려가면 삼흥정과 운동시설들이 있는 안부 사거리

       쉼터에 내려서고~~~

 

       맞은편 능선길을 쉬엄쉬엄 오르면 바위들이 듬성듬성 박혀있는, 시원한 조망이 트이는 능선봉에 올라섭니다.

 

       광주시에는 아파트가 정말 많기도 많네요.

 

       곳곳에 쉬어 갈수있는 벤치도 설치되어있고~~~

 

       안전 로프가 설치된 가파른 능선길을 내려가노라니 전면으로 시원한 조망이 펼쳐집니다.

 

       능선 좌측 아래로는 송암공업단지가 내려다 보이네요.

 

       잠시후 우측으로 신암정 갈림길이 있는 황새정에 올라섭니다.

 

       천천히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10 여분후 좌측으로 운리마을 능선길이 분기되는 능선분기 삼거리에

       올라서는데,전면으로는 광주시 금호지구와 인근의 도심산들이 훤히 조망이 됩니다.

 

       우측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면 이내 등로 우측으로 산봉우리 같지도 않은 잡목이 무성한 황새봉고스락

       (187.5m)이 지척입니다. 잡목을 헤치고 몇발짝 오르니 분당 조삼국님과 일산 조병윤님의 낡은 표지기가 매달려

       황새봉 정상임을 알려주네요. 필자의 표지기도 하나 달고 인증샷을 한뒤 다시 능선길을 이으면~~~

 

        이내 이정표와 함께 우 풍담초교 방향 역갈림길 삼거리가 나오고 빨간 산불조심 표지기들이 간간히 보입니다.

 

       잠시더 내려가니 풍담정이 보이며 우측으로 이정표와 함께 원광대병원 방향 갈림길이 보이는데, 이곳에서

       풍암호수공원을 한바퀴 둘러보고 갈 사람들은 좌측 계단길로, 바로 원광대 방향으로 갈사람들은 우측길로

       진행하면 됩니다.

 

       필자는 풍암호수공원을 한바퀴 돌아보고 갈 요량으로 일단 풍암정에 올라~~~

 

       풍암호수 조망을 잠시 즐긴뒤~~~

 

       좌측 목책 계단을 따라 내려가노라니 아름답게 물든 주변의 단풍나무들이 마지막 아름다움을 한껏 과시하고

       있네요.

 

       긴 계단을 우측으로 돌아 내려가니 잠시후 물개 형상의 약수터와 인공폭포가 설치된 금당산 산책로 들날머리인

       소공원에 내려섭니다.

 

       하루종일 가동을 하지않고 시간을 정해 가동을 하는지 물줄기가 없는 인공폭포앞에는 돌판에

       새겨놓은 장기판도 보입니다.

 

       한쪽편에 세워진 금당산 산책로 안내판을 일별한후~~~

 

       화려한 단풍나무 아래를 통과해서~~~

 

       운치있는 돌담형태의 날머리를 빠져나가면 바로 6차선 대로인 회재로의 횡단보도앞에 이르고 횡단보도를

       건너가면 전면으로 풍암호수가 전개됩니다.

 

       인도 따라 좌측으로 조금 이동하니 대형 "서구팔경 풍암호수공원 종합안내도"가 나오고 바로 풍암호수 산책로

       인 제방길 입구에 이르게 됩니다.

 

       갖가지 국화꽃이 만발한 제방 산책길을 따라 들어가노라면 우측으로 풍암호수가 시원스레 펼쳐지고~~~

 

       호수너머로 월드컵 경기장도 조망이 됩니다.

 

       잠시후 제방길이 끝나며 우측 호수 수면위로 놓인 데크길로 산책길이 이어지네요.

 

       풍암 제3목교란 표지판이 부착된 수상데크길로 진행 하노라니 좌우로 호수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집니다.

 

       아직까지 매달려있는 단풍잎과 수북하게 떨어져 있는 낙엽들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수변공원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니 금연공원이라는 팻말이 눈에 띄네요.애연가들의 설자리가 자꾸만 줄어지는듯

       합니다. 서구팔경 풍암호수공원 안내판도 지나고~~~

 

       시원하게 펼쳐지는 호수 풍광을 즐기며 여유롭게 진행 하노라니~~~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누렇게 물든 메타세콰이아 길도 나옵니다.

 

       바로옆 생태연못에는 운치있는 징검다리도 놓여있네요.

 

       미끈하게 쭉쭉 뻗어있는 메타세콰이아 나무 뒤로 잘생긴 노송아래에는 행복정 이라는 사각정자 쉼터도

       보이네요.무더운 여름날 올라가서 오수(午睡)를 즐기기에 딱 좋을듯 한 정자입니다.

 

       쭉쭉빵빵 잘생긴 메타세콰이아 노거수 두그루의 모습입니다.

 

       바로 앞에는 야와무대도 조성되어있네요.

 

       호반 나무가지사이로 보이는 조형물

 

       잠시후 풍암 제2목교를 건너가면~~~

 

       빛고을 광주의 "光"자를 형상화한 "화합" 이라는 작품인 멋진 조형물이 나옵니다.

 

       호반 산책로를 잠시 더 진행 하노라니 풍암제1목교가 나오고 목교를 건너노라니 좌전면으로 호반중흥

       아파트가 올려다 보입니다.

 

       잠시후 회재로에 올라선후 좌측으로 조금 이동하면 나오는 횡단보도를 건너 다시 우측으로 조금 진행하면

       호반 중흥 아파트 옆으로 들어가는 2차선 아스팔트 도로가 나오는데, 이리로 꺽어들자 말자 우측으로 오르는

       시멘트 포장 수렛길이 보이는데 이리로 올라서며 다시 금당산 산책길(둘레길) 산행에 들어갑니다.

 

       잠시 오르니 우측 풍암정에서 내려오는 길과 합류하며 금당산 산책로가 시작이 되는데, 원광대병원 까지

       3.2Km라 표시되어있네요. 좌측 산책로를 따르면 이내 목책 계단에 이르고 한차례 올라선후 비포장 산책로를

       따르면 이내 우측으로 크게 휘어져 오르게 되고~~~

 

       잠시후 이정표와 샘터 한곳을 지나 한차례 오름짓을 하노라니~~~

 

       얼마안가 "좌 풍암초교, 우 황새봉" 갈림길이 있는 이정표 사거리를 지나면서 한동안 평탄한 둘레길이 이어집니다.

 

       계속해서 둘레길을 이어가노라면 몇곳의 이정표가 서있는 사거리를 더 지난뒤~~~

 

       금당산 산책로 초입 표지판(원광대 3.2Km)에서 40 여분만에 이정표가 없는 Y 자 갈림길에 이르는데,

       좌우의 길상태가 비슷해 잠시 어디로 가야될지를 몰라 머뭇거리는데, 마침 지역민인듯한 남자분이 지나가길래

       원광대병원 방향길을 물어보니 우측길로 가라고 해서 그대로 우측 오름길로 올라붙었더니 이내 옥녀봉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나오고 한차례 오름길을 치고 오르니~~~

 

       3분여 만에  오전중에 옥녀봉 오를때 좌측으로 크게 꺽어 오른  예정된 이정표 삼거리에 정확하게 올라섭니다만,

       귀가후 검토 결과로는 직전 이정표가 없는 삼거리에서 좌측 내림길로 진행하면 얼마안가 풍암배수지에 내려서게

       되고 시멘트 포장 진입도로를 따라나가면 잠시후 옥녀봉 산행초입의 예쁜 화장실 앞으로 해서 원광대병원 입구로

       내려서게 된다고 하니, 이 코스가 시간도 절약되고 올랐던 코스를 되짚어 나올 필요도 없어서 훨씬 더 나을듯 하니

       후답자들 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어쨋거나 이곳 삼거리에서 오전중 올랐던 코스를 되짚어 내려가니 잠시후

       화장실 삼거리에 내려서고 그대로 직진해서~~~

 

       받침목 계단길을 따라 내려가면 이내 원광대 한방병원 입구에 내려서며 실질적인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날머리 좌측에는 신발과 옷의 먼지를 제거할수있는 에어건도 설치되어있는게 보이네요.      

 

       우측으로는 원광대 한방병원 건물이 지척에 올려다 보입니다.원광대 병원 입구를 빠져나가~~~

 

       노인고개 사거리를 건너 좌측으로 잠시 진행하니 우리의 애마가 주차해 있는 풍암생활체공원 주차장에 도착하며

       오늘의 산행 일정을 마칩니다.      

 

       귀구길에 담양의 국도변 어느 조용한 동네입구 공터에서 맛나게 끓인 돼지김치찌게를 안주로 간단하게 하산주를

       즐긴뒤 귀가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