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전라남도

광양 잼비산(63.0m)-수달산(126.1m)-밤골산(115.3m)

산여울 2019. 4. 11. 23:03


ㅇ.산행일자: 2019년 4월11일(2째 목요일)

ㅇ.산행지: 광양 잼비산(63.0m)-수달산(126.1m)-밤골산(115.3m) 산나물산행

ㅇ.날씨: 약간 흐림

ㅇ.참석자: 산이조치요 번개팀(윤장석,김명근,김옥임,송형익,박영식,오동찬 이상6명)

ㅇ.산행시간: 오전9시50분~오후1시40분(차량이동시간,나물채취시간 포함 3시간50분) 별의미없슴


ㅇ.산행코스: 광양시 진상면 금이리 864의3 수렛길 삼거리-잼비산 정상 왕복-외금마을입구(버스정류장)

                  -옥진로-수달산 들머리 임도 입구-'수원백씨'가족공원묘원 입구-수달산 정상 왕복-'수원백씨'

                  가족공원 묘원-밤골산 정상-옥진로-외금마을입구(버스정류장)-차량주차 삼거리(2.39Km)


ㅇ.산행사진


       ▣.아래 지도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오늘은 봄의 미각을 돋우는 산나물도 좀 채취할겸 몇개의 자그마한 미답산을 답사하기 위한 가벼운 산행을,

       봄이 어느곳보다 빨리 찾아오는 멀리 남도의 광양.여수지역으로 떠났습니다. 광양지역에 있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나지막한 야산들인 잼비산-수달산-밤골산 연계산행의 산행 기종점으로 잡은  외금마을 입구 대형

       외금마을 표지석과 버스정류장이 있는 지점에 도착하니, 길가에 차량을 주차하기가 마땅찮아~~~


       외금 마을쪽으로 50m쯤 들어간 잼비산 산자락의 수렛길 삼거리에 주차를 하고는 점심식사부터 먼저 한뒤~~~


       간편 복장으로 바로옆 포장임도를 따라 오르며 잼비산 답사 산행에 나섭니다.


       임도 따라 몇발짝 오르니 좌측 능선 끝자락으로 산길 들머리가 열리고~~~


       뚜렷한 능선길을 따라 오르니~~~


       불과 4분여 만에 밤나무밭으로 조성이 되어있고, 받침대가 깨어진 삼각점이 있는 잼비산 고스락(40.5m)에

       올라서네요. 서울 만산동호회원이신 광진구 문정남님의 표지기가 보여, 그옆에 우리들의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뒤, 지천으로  널려있는 참취나물을 한동안 채취하고는~~~


       올라왔던길을 그대로 되짚어 내려간뒤~~~




       외금마을 버스정류장과 표지석이 있는 외금마을입구쪽 '옥진로'로 나간뒤, 수달산 으로 이어가기 위해

       우측 옥진로를 따라 내금마을쪽으로 진행합니다.바로 도로 건너편 시멘트 포장 임도로 올라도 될듯 하네요.


       우측으로 내려다 보이는 외금마을



       도로따라 내려 가노라니 전면으로 수달산 정상부가 멀지않은 곳에 올려다 보이고, 200m쯤 진행하면 나오는

       좌측 시멘트 포장 임도 따라 오르며 수달산-밤골산 종주 산행에 들어갑니다.


       제법 가파르게 이어지는 시멘트 포장 임도를 따라 잠시 오르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오르니~~~


       얼마 안올라가서 좌측으로 사각봉분의 진주정씨 가족묘역이 나오고, 우측으로는 정원수등으로 잘 꾸며진

       납골묘역이 내려다 보이네요. 


       몇발짝 더오르니 좌측으로 수원백씨 가족공원묘원으로 오르는 화강암 계단이 보이는데,수달산 정상을 찍고

       되내려와서 밤골산으로 이어가야할 지점이기도 합니다.


       계속해서  포장임도를 따라 갈림길 두어곳을 잇달아 지나면서 오르노라면~~~


       우측으로 조망이 시원스럽게 열리네요.정면으로 조금전에 오른 잼비산이 내려다 보이고, 그 뒤 멀리로

       천왕산이 조망이 됩니다.


       이제 수달산 정상도 지척에 건너다 보이네요.


       시멘트 포장 임도가 내림길로 접어들때쯤 좌측 능선으로 오르는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능선으로 올라선뒤~~~



       그런대로 이어지는 희미한 능선길을 따르면 묘지 몇곳을 지나,  옥진로상의 임도 들머리에서 13분여 만에

       수달산 고스락(126.1m)에 올라섭니다.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올라왔던길을 되짚어 '수원백씨가족공원묘원' 입구로 내려온뒤, 우측 계단길을 올라서며 밤골산으로 이어갑니다.


       올라서자 말자 산신령상과 문인석,벤치등으로 호화롭게 꾸며진 수원백씨 정신재공파 평장묘역 가족공원묘원이

       나오네요. 




       백씨묘역 좌측 능선상의 희미한 길흔적을 따르면~~~


       5분여후 밤골산 고스락(116.3m)에 올라섭니다.이곳 역시 걸려있는 서울 문정남님의 표지기옆에 우리들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산나물 채취를 위해 길이 거의 없다싶이한 동릉과 동쪽사면을 따라 산나물을 채취하며 천천히 내려가노라면,

       관리가 잘된 '평산신씨'가족묘역을 거쳐~~~


       양봉장 옆으로 해서 ~~~


       옥진로상으로 내려서게 되고, 좌측 옥진로를 따라 잠시 진행하면~~~


       외금마을 버스정류장을 거쳐~~~


       차량을 주차해둔 외금마을 입구 수렛길 삼거리에 도착하며 산행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아래사진은 오늘 출정에서 획득한 전리품들로 임금님 수랏상에도 올랐다는 귀한 산나물인 어수리와 참취나물,

       머위, 고사리등을 배낭 가득 채취를 했는지라, 멀리까지 장거리 이동을 해서 산봉우리는 비록 3개밖에 답사를 하지

       못했지만 아주 만족한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