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19년 2월20일(3째 수요일)
ㅇ.산행지: 장성 장성호 수변길 트레킹및 성미산(384.5m) 산행
ㅇ.날씨: 대체로 흐림
ㅇ.참석자: 대구삼수산악회원님들과
ㅇ.트레킹및 산행시간: 오전11시20분~오후2시(2시간40분)
ㅇ.코스: 장성호 수변공원 주차장-장성호관리소-수변길-옐로우 출렁다리-전망데크 쉼터-휴게소-
임도입구-임도-성미산 등산로 들머리-성미산 정상-호수마을-수성버스정류장(8.64Km)
ㅇ.트레킹및 산행지도
▣.아래 지도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정말 모처럼 대구삼수산악회의 정기산행인 '장성호 수변길 트레킹및 성미산 산행'에 참석했습니다. 트레킹
시작지점인 정성댐 제방 아래 장성호 수변공원 주차장에서 하차한뒤~~~
한쪽편에 세워져있는 "장성호수변공원" 안내판을 일별한후~~~
주차장 좌측 장성댐 제방의 경사면을 따라 조성된 계단쪽으로 이동하며 트레킹에 들어갑니다.
장성호 수변길은 장성호 선착장과 북이면 수성리를 잇는 트레킹길로 총 7.5km 길이의 트레킹길이 산길과
호반(호수를 낀) 길을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조성돼 숲과 호수의 정취를 동시에 느끼며 걸을수 있는길로,
2018년 6월 완공된 장성호 '옐로우 출렁다리'로 인해서 지금은 1.5km 정도가 단축되었다고 하네요.
빠르지 않은 걸음으로 2시간 40여분이면 전체 구간을 돌아 볼 수 있으며, 가족, 연인과 함께 걷기에 제격인
아주 편한 코스로 조성되어 있습니다.긴 계단을 거쳐~~
댐 상부 제방길로 올라서니~~~
넓디넓은 장성호의 수려한 풍광이 펼쳐지며 눈을 시원스럽게 해주네요.
뒤돌아 보니 조금전 출발한 주차장이 까마득하게 내려다 보입니다.
"영산강유역 농업개발기념탑"앞을 지나니~~~
"한국농어촌공사 장성호 관리소" 건물과 취수탑이 보이고~~~
도로 따라 몇발짝 더 진행하면 '장성호수변길'안내도및 이정목과 함께 임도와 수변길이 갈라지는 장성호
수변길의 실질적인 들머리에 이르고~~~
우측 수변길로 들어서며 본격적인 장성호 수변길 트레킹에 들어갑니다.
들어서자 말자 수면위에 설치된 데크로드를 따라 진행하게 되고,장성호 수변길의 데크길은 2개구간으로 나뉘는데
지금의 1구간은 길이가 652m라고 하네요.
우측으로는 수상에 설치된, 선착장을 겸하는 전망데크 쉼터도 보입니다.
꽃피는 봄철이나 녹음이 우거진 여름날 트레킹을 하면 장성호의 수려한 풍광이 빛을 발할텐데, 겨울철인데다
날씨도 조금 흐리고 미세먼지 상태도 좋지않아 조망이 썩 좋지는 않은게 조금은 삭막한 기분마저 들어 발걸음이
저절로 빨라지네요.
수변길 들머리에서 8분여면 임도 갈림길과 합류하는 삼거리 쉼터를 한곳 지나고~~~
잠시 더 진행하면~~~
장성호 수변길의 명물로 자리매김한 '옐로우 출렁다리'가 나옵니다.
장성호수변길에 있는 엘로우출렁다리입니다.새로 만들어 놓은 출렁다리는 기둥을 황금색으로 칠해놓아 언뜻
눈으로 보아도 엘로우출렁다리임을 알 수 있겠네요.
옐로우출렁다리를 놓기전에는 좌측 안쪽 깊은곳을 돌아서 진행을 했다고 하네요.
출렁다리를 건너 다시 데크로드를 따르노라면~~~
출렁다리에서 25분여후 등산로 이정표와 함께 좌측 산으로 오르는 갈림길이 나오나, 오룩스맵을 확인해보니
이쪽으로 오르면 임도따라 엄청 먼길을 돌아서 성미산으로 연결이 되는듯 해서 그냥 통과합니다.
전망데크 쉼터를 또 한곳 지나고~~~
좌측으로 임도와 연결이 되는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의 평상 쉼터에서 민생고를 해결한뒤~~~
뒤이어 도착하는 우리 회원님들께 자리를 내어주고는 다시 트레킹에 들어갑니다.
5분여후에는 매점과 화장실을 갖춘 휴게쉼터로 내려서고~~~
아치형의 작은 목교를 건너 가노라니~~~
우측으로는 선착장이~~~
좌측으로는 아직도 조경작업이 진행중인 '풍차와 호수'라는 예쁜 펜션도 보이네요.
선착장 옆을 지나 몇발짝 더 진행하면~~~
좌측으로 임도 들머리가 보이는 "T"자형 삼거리에 이르는데, 이 지점에서 대부분의 회원님들은 우측 길을
따라 장성호 수변길 트레킹을 그대로 진행하게 되나~~~
필자포함 6명의 별동대는 인접해있는 성미산(384.5m)을 답사한후, 트레킹 종료지점으로 내려가기 위해
좌측 임도로 꺽어듭니다.
잠시후 나오는 임도 삼거리에서는 능선방향인 직진 임도를 따라 오르고~~~
한동안 좌측 아래로 펼쳐지는 장성호의 풍광을 즐기며~~~
차량 통행도 가능한, 상태가 좋은 임도를 따라 오르노라면, 또 한곳의 임도 삼거리도 만나고~~~
임도 들머리에서 20여분만에 주능선상에 올라서는데, 임도는 계속해서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나, 성미산
등산로 이정표와 함께 우측 능선쪽으로 뚜렷한 성미산 등산로가 열리네요.받침목 계단길을 따라 잠시 오르니~~~
온동기구 몇점과 벤치가 있는 체육쉼터가 나오고, 전면으로는 성미산 정상의 전위봉격인 봉화대터봉이
뾰족하게 솟아있는게 올려다 보입니다.
잠시더 진행하면 원형 받침목 계단길로 이어지며 서서히 가팔라지기 시작하더니~~~
계속해서 엄청나게 가파른 된비알 계단길이 이어지는지라, 코에 단내가 날 정도로 힘들게 치고 오르다가
중간에 두어번 정도 쉼을 하며 오른끝에~~~
10여분 후에야 전위봉격인 봉화대터봉 아래로 올라서며 다소 완만한 우측 사면길로 이어집니다.
우측으로 잠시 돌아 오르면~~~
망점산성 이정목이 서있는 능선 삼거리로 올라서고~~~
좌측으로 몇발짝 오르면~~~
봉화대터봉으로 올라서게 됩니다.
바로 직전 삼거리로 되내려와~~~
완만한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우측으로는 망점산성 흔적인듯한 돌무더기들이 보이고~~~
6분여후 산불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고, 선답자들의 많은 표지기들이 걸려있는 성미산 고스락(384.5m)에
올라섭니다.
우리들의 표지기도 걸고, 퇴색되어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정상표지판을 덧칠도 한뒤 인증샷을 하고는~~~
모처럼 단체 기념사진도 한컷 찍은후 잠시 쉼을 한뒤~~~
맞은편 뚜렷한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10여분만에 산판길과 합류하는" T"자형 갈림길로 내려서고, 우측길을 따라 내려가니~~~
이내 좌측으로 전원주택들이 내려다 보이더니~~~
몇발짝 안내려가 전원주택단지인 호수마을안으로 내려섭니다.
수렛길을 따라 내려가면~~~
잠시후 수성리 호수마을 전원주택단지를 빠져나가 수성로상의 수성버스정류장에 도착하며, 8.64Km에
2시간40여분이 소요된 장성호 수변길 트레킹및 성미산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전 회원들이 모두 도착한후 트레킹 시작점인 장성호 수변공원 주차장으로 다시 이동해서 간단하게 하산주를
즐기고는 기분좋게 귀구길로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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