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전라남도

광양 서산(253.3m)-웅방산(311.5m)

산여울 2010. 9. 27. 21:26

 

     ㅇ.산행일자: 2010년 9월24일(4째금요일)

     ㅇ.산행지: 광양시 광양읍 서산(253.3m)-웅방산(311.5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백호 산악회 65명(버스 45인승1대,25인승1대)

     ㅇ.산행시간: 오전10시30분~오후1시30분(3시간), 산행 후 하동.북천 메밀꽃 코스모스 축제장 관람

     ㅇ.산행코스: 회암 삼거리-팔각정(희양정)-서산 고스락-웅방산 고스락-명암마을

 

     ㅇ.산행지도

 

 

     ㅇ.개략도

 

 

     추석명절 연휴 말미 에 다소 무거워진 몸도 풀겸 갖는 일종의 테마산행 에 나섰습니다. 

     광양 도심속 에 자리잡아 시민들의 산책 및 체력단련 공원 으로 애용되고  있는 서산-웅방산 종주 라는 짧은 산행 에 이어

     하동.북천 메밀꽃 코스모스 축제장 탐방 을 하기로 하고 산행기점 으로 잡은 광양시 광양읍내 회암 삼거리 에 도착 하니

     맑고 푸른 전형적인 가을 하늘 이 우리 일행들 을 맞이 하네요.

     잠시 산행채비 를 하고 횡단보도 건너 오성맨션 옆 철계단 을 오르면서 산행 에 들어 갑니다.

 

     철계단 을 오르면서 뒤돌아 보니 광양읍내 일대가 시원스레 조망이 됩니다.

 

     가파른 철계단 을 올라서서 조금 진행 하면 추석명절을 맞아 깨끗하게 손질이된 널따란 묘역 한곳을 통과 하고~~~

 

     산책로 같은 등로 를 10 여분 진행 하면 좌측 으로 오성맨션 방향 갈림길 이 있는 이정표 삼거리 에 이릅니다.

 

     3 분여후 좌 로 덕례초교 우 로 서산사 갈림길 이 있는 제1체육시설 쉼터 에 이르고~~~

 

     2분여후 제2체육시설 을 지나고  이어 우측 으로 서천운동장 길림길 이 있는 쉼터 삼거리 에 이릅니다.

 

     몇발짝 안가(약20 여m) 다시  우측 으로 서산정상 을 거치지 않고 제3체육시설 쪽으로 의 우회길 이 있는

    "김해 김씨묘" 삼거리 에서 직진 하는  서산 정상 오름길 로 올라 붙으면~~~

 

     이내 목책 계단 으로 연결이 되고 긴 목책 계단 을 오르면서 뒤돌아 보니 광양 시내가 시원스레 조망이 되네요. 

 

     갈림길 출발 6분여 만에 정상부 의 전망데크 에 올라 섭니다.

 

     지척 의 팔각정 전망대 인 희양정 을 배경 으로 폼 도 한번 잡아 보고~~~

 

     희양정 전경

 

     넓게 펼져지는 광양시내 일원과~~~

 

     남쪽 으로 활짝 열리는 광양 들판 과 광양만 바다 풍경도 조망 하며 한동안 쉼 을 한뒤 다시 출발 합니다.

 

     5분여후 만나는 목책 울타리 가 나타나는 갈림길 에서는 우측으 로 올라 가야 서산 정상석 이 있는 고스락 으로 가게 됩니다.

 

     올라서자 말자 나타나는 "숙부인 김해 김씨" 묘역 옆 바위 위에 앙증맞게 서 있는  서산 정상석(해발253 미터,푸른산악회) 을

     배경 으로 증명 사진 한장 박고는 다시 산길 을 잇습니다.

 

     5분여 후 제3체육시설 이 있는 쉼터 에 내려서고~~~

 

     다시 3분여 후 좌 대림아파트 우 명암마을 갈림길 이 있는 사거리 안부 에 이릅니다.

 

     직진해서 한차례 오름짓 을 하면 8분여 만에 등로 좌측 으로 전망대 한곳을 만납니다.

     시원스런 조망 을 한차례 더 즐긴후 계속해서 산길 을 이으면~~~

 

     암봉 한곳 을 지나~~~

 

     3 분여후 역시 등로 에서 좌측 으로 몇발짝 벗어나 있는 웅방산 고스락(311.5m) 에 올라 섭니다.

     준비 해간 무남 아우 의 정상표지판 을 내걸고 증명사진 한장 박은뒤 다시 산길 을 잇습니다.

 

     거대한 바위위에 한그루 소나무 가 뿌리 를 내리고 있네요.

 

     잠시 내려서면 산허리 를 가로지르는 등로 와 합류 하는 삼거리 에 이르러 우측 으로 꺽어 진행 하노라니 좌측 아래 멀리로

     성곽 같이 잘지은 건물(캐슬다콘티넨탈 레스토랑)이 한채 보이고 평탄한 오솔길 이 계속해서 이어 집니다.

 

     잠시후 내려선 널따란 사거리 안부 쉼터 에서 조금 은 이른듯한 중식시간 을 20 여분 에 걸쳐 가진뒤 좌측 산책길 로 진행 합니다.

 

     18분 정도 진행 하면 나오는 사거리 에서 좌측 으로 꺽어 내려 서고~~~

 

     3분여후 만나는 임도 에서 우틀 진행 하노라면 1분여 만에 독도유의지점 인 좌 갈림길 지점 에 이릅니다.

     이곳에서 반드시 좌측 으로 내려 서야만 명암마을 로 가게 되므로 약간 의 주의가 필요 합니다.

 

     좌측 으로 내려 서서 3분여 진행. 작은 계류 를 건너는 통나무 다리가 나오면 제대로 길 을 들어 섰다고 보면 됩니다.

 

     완만한 계곡길 을 진행 하노라니  산소 도 몇곳 나타나고, 잘익은 밤송이 가 탐스럽게 달려 있는

     밤나무 를 통과하기도 합니다. 참새 가 방앗간 을 그냥 지나칠 수 야 없지요. 떨어진 밤알도 줏어가며 여유롭게 진행 하노라면~~~ 

 

     어느새 조용한 명암 마을 에 내려 섭니다. 마을 초입 길가 담벼락 에 예쁜 꽃무릇(일명:상사화) 이 활짝 피어

     요염한 자태 를 뽐내고 있네요. 호랑나비 한미리가  흥에 겨운듯 꽃무릇 을 희롱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 한컷 담아 봅니다.

 

     잠시후 명암마을 회관 앞에 이르며 실질적인 산행 을 끝내고 조금 떨어져 있는 마을 정자나무 쉼터 에서 잠시 땀 을 식히며

     쉼 을 한뒤~~~

 

     멀지 않은 마을 입구 다리위에 주차해 있는 전세버스 에 닿으며  짧은 서산-웅방산 종주 산행 을 여유롭게

     마무리 합니다.

 

     일행 들이 모두 하산 완료 한것을 확인하고 는 바로  귀구길 에 있는 하동 북천 메밀꽃 코스모스 축제장 으로 이동합니다.

 

 

     작가인 나림 이병주 문학관 도 관람 하고~~~

 

 

 

 

 

 

 

 

 

      북천 코스모스 축제 도 관람 한뒤~~~

 

 

 

 

 

 

 

 

 

 

 

 

     코스모스 축제장 한켠 주차장 에서 하산주 까지 즐긴고는 기분좋게 귀구길 에 오릅니다.

     우리 민족 의 대명절 인  팔월 한가위 를 가족들 과 더불어 풍성하게 쇠시고 기름진 음식 을 많이 섭취해서

     몸 이 조금은 무거운 상태 에서 아주 안성맟춤 의 산행지 라고 모든 회원님 들이 즐거워 하네요.

     좋은 산행지 를 선정 해주고 65명 이라는 많은 회원님 들을  잘 인솔 해준 박대장 과 빈틈없는 회원관리 와

     하산주 먹거리 준비 등 깔끔한 일처리 를 해주신 김총무 의 노고 에 치하 를 드리는바입니다..